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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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먹거리 국제 콘퍼런스'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따라 해외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5일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 콘퍼런스 2021’ 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 콘퍼런스 2021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먹거리 체계 전환’ 이라는 주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도시먹거리 체계를 구현하는 각 도시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세션 1’ 에서는 ‘기후 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 논의’ 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세션 2’ 에서는 ’먹거리 자원 재순환을 통한 생태도시 전환사례‘ 를 주제로 주요 도시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현재 선진도시와 국제 기구들은 먹거리 체계 전환을 기후위기 시대의 주요한 의제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올해 11월 제 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6) 를 앞두고, 지난 9월 UN 먹거리 정상회담 (UN Food Summit) 이 개최된데 이어, 제7차 밀라노협약 글로벌 포럼이 오는 19일~21일 열렸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기후위기’ 를 주제로 도시먹거리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다시 한 번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먹거리 체계 전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서울’ 을 위해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뿐 아니라 1인 가구 증가 등 빠른 인구학적 변화에 대응하는 선진적인 먹거리 정책을 시행하며, ‘잘 먹는 것이 쉬워집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먹거리 정책을 국제도시와 공유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기후환경 변화뿐 아니라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학적 변화에 대응하는 선진적인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 우수사례를 국내ㆍ외 도시와 공유하고 해외도시 경험을 통해 정책을 강화해 기후위기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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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대면 레이스 '2021 서울달리기 대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온라인 비대면 서울레이스 ‘2021 서울달리기 대회’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자는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서울의 산과 공원 등 희망하는 레이스 코스를 직접 설계 후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측정하며 달릴 수 있다. 참가종목은 ‘런 플러스 챌린지’ 부문과 ‘프리 런워크’ 부문 두 가지로 구분되며, ‘런플챌린지’ 부문은 참가 신청 시 입력한 본인의 목표 거리에서 1km를 더 달리는 도전 미션이다. 또한, ‘프리 런워크’ 부문은 대회 기간 중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한 후, 공식 이메일로 사진을 제출하거나 본인 SNS 계정에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면으로는 함께 뛸 수 없지만, 참가자 간 대회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사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친환경 달리기를 실천하는 ‘쓰담런 플로깅’, ▲노들섬에서 러닝하는 모습을 촬영한 ‘인생런컷’, ▲매일 3km씩 3일간 9km를 달리는 ‘339런’, ▲환경오염 방지를 몸소 실천하는 ‘블루라벨 캠페인’ 등을 진행해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바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달리기 대회는 정해진 코스가 아닌 참가자가 만드는 서울레이스라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다른 참가자와 비대면 SNS로 소통하면서 완주하길 응원한다” 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라톤의 기본 도전 정신으로 코로나19를 힘차게 극복하는 2021년이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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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루시 아시아 도시 조명 워크숍' 국제회의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은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국내ㆍ외 도시조명 관련 도시ㆍ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2021 LUCI Asia Urban Lighting Workshop)’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이번 워크숍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유산조명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 앤 토크 (Walk and Talk), 미래를 생각하는 조명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탄소중립, 스마트 조명 그리고 아시아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모색하는 그룹 회의 (Panel Discussion) 등 새로운 시도들이 온라인 워크숍에도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선 ‘사람을 위한 도시조명’ 을 주제로 사람을 위한 조명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조명 전문가의 강연과 우수도시 사례 발표ㆍ토론 자리가 마련됐고, 아울러 위드 코로나 추세에 맞춰 시민의 여가 생활이 바뀌는 날을 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본 행사는 도시조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조명 그리고 사람을 위한 조명 정책 등이 한데 어우러져야 진정한 사람을 위한 도시조명이 된다고 생각 한다” 며 “이번 워크숍은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듣고 아시아 도시의 조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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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위크 리부트 세미나’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를 구현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디자인위크 리부트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디자인 리부트’ 를 주제로 디자인, 브랜딩, 가상현실 등 전문가 들이 연사로 나서는 디자인 세미나로 열리고,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사회, 문화 속에서 디자인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미래의 서울 디자인 위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화상회의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의 장점을 십분 살려 단순히 듣는 행사가 아닌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문가 연사와 학생, 시민 등 일반 참가자는 알림터, 살림터 등 DDP의 주요 공간과 똑같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소통하게 된다. 서울시는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시공간을 넘어 소통할 수 있고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함으로써 DDP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형 디자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시는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 을 통해 메타버스를 시정 전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행사는 박영하 스타벅스 코리아 디자인 총괄, 김봉찬 전 현대카드 디자인 팀장,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회식 영상감독인 고주원 교수, 아티스트 김충재 등 8명의 연사가 3일 간 발표하고,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세미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참가자들은 실제 DDP의 주요공간이 구현된 게더타운 DDP 곳곳을 탐험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등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에도 루프탑 공원을 콘셉트로 한 DDP 옥상 가상공원을 조성했고, 2021 서울디자인위크 사전홍보 기간에 맞춰 이날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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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한국 도자공예 가치와 우수성 전 세계에 알려[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1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 (Fine Art Asia Hong Kong) 아트페어’ 를 통해 한국 도자공예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 아트페어’ 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하는 행사로, 재단은 주 홍콩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도자 전시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행사에는 캐리 램 (Carrie Lam)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총 1만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재단은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여주 특별전 ‘회복-공간을 그리다’ 참여작가 하민지를 비롯,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진희, ▲김현종, ▲류호식, ▲서호석, ▲이상호, ▲이영민, ▲최명식, ▲한용범, ▲홍지은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94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 중 36점의 작품을 판매 12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하는 등 한국 도자공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상호 작가의 ‘piece (조각)’ 시리즈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흙의 면을 깎아내 만든 비정형적인 면 형태에 금과 은을 입히는 전통 장식기법인 ‘음각장식’ 을 이용해 표현한 접시, 컵 등으로 조형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홍지은 작가의 ‘Rhythmic (율동적인)’ 시리즈도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자토와 백자토로 무늬를 내는 ‘연리문’ 기법을 활용해 특정 색을 띄는 안료를 넣어 다채로운 색과 무늬의 도자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단은 페어 종료 후에도 오늘 (15일) 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주 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내 복합 문화공간에서 ‘한국 10월 문화제 (Festive Korea 2021)’ 후속 전시를 열어 더 많은 홍콩시민과 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 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홍콩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 중 한 곳이다" 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아시아 미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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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디자인 페어'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2021 DDP디자인 페어’ 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소상공인X디자이너 트렌드 신제품 106종을 비롯해 총 170개 제품을 선보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디자인 트렌드 신제품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가운데, 1인가구, 반려동물, 홈오피스, 친환경 상품 등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들이 눈에 띄고, ▲중소 제조업체와 디자이너가 협업ㆍ개발한 신제품을 전시하는 ‘콜라보관’,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런칭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 가치와 연계해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트랜드관’ 3개관에서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DDP디자인 페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DDP디자인 마켓’ 을 신설해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로서 내실을 강화했고,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DDP디자인 스토어에서 큐레이션하는 특별 마켓으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DDP브랜드 상품도 함께 공개되고, 다가올 미래 서울을 주제로 공모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으로 구현돼 페어를 통해 선보이며 일부 제품은 올 연말 DDP디자인 페어의 우수제품들과 함께 DDP디자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뿐 아니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됐고, ▲디자인 기업의 판매활로 개척에 힘을 싣는 ‘바이어상담회’, ▲디자인 비즈니스와 트랜드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DDP디자인페어 세미나’, ▲청년 디자이너 취업난을 해소할 현장 ‘DDP영디자이너 잡페어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올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DDP베스트 디자인어워드’,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오프라인 전시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8일까지 DDP디자인 페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21 DDP디자인 페어’ 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DDP디자인 페어’ 이길형 총감독은 “DDP디자인 페어는 디자인 산업이 선도하는 미래 비즈니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것이다” 며 “국내ㆍ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교류 확대와 국제적 활로 구축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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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 10주년 기념 서울총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ㆍ최대 국제협의체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 의 제5차 총회 (서울총회) 가 오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뉴노멀 시대 모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 (New Normal with Smart Sustainable Solutions for All)’ 이라는 주제 아래 의장도시인 서울시를 비롯해 모스크바, 웰링턴, 청두, 방콕, 울란바토르 등 50여 개 도시 대표와 국제기구, ICT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서울총회는 ‘창립 10주년’ 이었던 작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고 1년 연기돼 의장도시인 서울에서 올해 열리게 됐으며, 지난 4차 총회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총회다. WeGO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서울총회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 (영상) 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고,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WeGO 지속가능도시 어워즈 시상식, ▲기구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본회의, ▲도시, IT기업 홍보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올해로 4회째인 ‘WeGO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어워즈’ 시상식도 열린다. 오세훈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화를 가속화시켰고, 도시행정의 패러다임도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민간의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 “WeGO를 통해 세계 도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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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뮤지컬ㆍ연극… 연말까지 69개교 초등학생 공연관람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소재 69개 초등학교 9,151명을 대상으로 뮤지컬ㆍ연극ㆍ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21개 공연작품을 오는 12월 23일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2021년 초ㆍ중ㆍ고 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공모를 통해 접수한 79개 작품을 각 장르별 협회 전문가, 교육전문가, 공연기획 전문가들이 심사해 21개 작품을 선정했다. 첫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진행한 서울오케스트라의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이고,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클래식 곡을 학생들에게 직접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이 지루한 음악이 아니라,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알려 풍부한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하며, 이후 공연예정인 20개 공연작품들 또한 학생들에게 배려, 공감, 생명존중, 이타심 등 교육적 내용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은 학급당 버스 1대를 배정받아 초등학교와 공연장을 왕복 이동하고, 또한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객석 한 좌석 띄워 앉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기회조차 사라진 공연예술계에게 안정적인 관객층을 확보해줌으로써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고, 이로써 문화예술 공연계가 양질의 공연을 기획ㆍ제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도모한다. 박원근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학생들이 눈 앞에서 호흡하는 출연자를 만났던 순간을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하고, 나아가 예술작품을 즐겨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또한 이를 통해 문화예술계가 힘을 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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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2025 세계신경과학회’ 유치 성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2번의 도전 끝에 브리즈번, 이스탄불, 북경을 제치고 ‘2025 세계신경학회 (World Congress of Neurology(WCN) 2025)’ 를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가 확정된 세계신경과학회는 100개국 이상, 5천여 명의 신경학 전문인이 참가하는 신경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2025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5월, 주관학회인 대한신경과학회를 중심으로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코엑스 등과 공동 유치위원회가 결성됐고, 이에 따라 서울관광재단은 유치 성공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장 및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유치 지지서한, 의향서, 제안서 및 PT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치PT 및 사전 홍보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 2일 로마대회 대표자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온라인으로 투표를 통해 서울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유치 단계뿐만 아니라 오는 2023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에서의 서울 홍보, 국제 본부 임원진의 서울답사 및 2025년 개최 단계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WCN 서울대회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본 대회의 유치 총괄을 맡은 전범석 대한신경과학회 WCN 2025 유치위원장은 “대한신경과학회는 2,5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여러 분과 학회에서도 역시 많은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개최한 경험이 있다” 며 “이러한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한국의 경제, 정치, 문화적 발전이 종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 세계신경과학회를 유치할 수 있었으며, 오는 2025년 대회를 통해 무엇보다 환자들과 가족, 나아가 모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충족시키며 성장해 나가겠고 모든 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고 전했다. 또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 세계신경과학대회 유치 성공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연기 및 취소돼 위축된 MICE 업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 며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형 행사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MICE 뉴노멀 (New Normal)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업계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며 최고의 MICE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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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 사회와 앞당겨진 미래’ 를 주제로 온라인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4차산업 기술의 대중화에 방점을 두고 강연, 포럼, 좌담회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MZ세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조회수 94억 뷰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IP (지식재산권) 를 개발한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 부사장과 AI 앵커 모델을 개발한 딥브레인AI의 김정영 사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 혁신사례를 강연하고, 또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강연콘텐츠 플랫폼 ‘세바시’ 와 공동으로 기획한 ‘알쓸신잡’ 스타일의 강연도 준비됐으며, 일상에는 스며들었지만 개념이 생소한 블록체인, 5G 등을 쉽게 설명해주는 강연도 만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한 신개념 좌담회도 선보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초로 아바타로 참석해 시민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고, 연사, 시민 관중들도 모두 각자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접속한다. 특히, 서울시는 작년에 이틀 동안 개최했던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 행사 기간을 1주일로 늘려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시간도 최대 2시간 이내로 편성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의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관련 기업의 혁신 솔루션 사례와 4차산업 기술을 강연 형식으로 엮은 ‘SSW 인사이트’, ▲국내ㆍ외 도시의 ICT 정책과 코로나 대응사례 발표 및 패널 토의, 세바시 강연, 메타버스 좌담회로 구성된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 이 있다. 한편, 이번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강연 중 최재붕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서울의 미래’ 강연과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강연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오는 28일, 다음달 1일 다시 볼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ICT기술 기반의 과감한 도전을 통해 가일층 다가온 미래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며 “이번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에서는 변화된 사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전망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