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 '2021 루시 아시아 도시 조명 워크숍'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21.10.19 21:40
수정 2021.10.20 06: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사람을 위한 도시조명’ 을 주제로 강연, 사례발표 등 진행
    1.jpg
    서울시 사진제공 -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은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국내ㆍ외 도시조명 관련 도시ㆍ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2021 LUCI Asia Urban Lighting Workshop)’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이번 워크숍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유산조명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 앤 토크 (Walk and Talk), 미래를 생각하는 조명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탄소중립, 스마트 조명 그리고 아시아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모색하는 그룹 회의 (Panel Discussion) 등 새로운 시도들이 온라인 워크숍에도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선 ‘사람을 위한 도시조명’ 을 주제로 사람을 위한 조명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조명 전문가의 강연과 우수도시 사례 발표ㆍ토론 자리가 마련됐고, 아울러 위드 코로나 추세에 맞춰 시민의 여가 생활이 바뀌는 날을 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본 행사는 도시조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조명 그리고 사람을 위한 조명 정책 등이 한데 어우러져야 진정한 사람을 위한 도시조명이 된다고 생각 한다” 며 “이번 워크숍은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듣고 아시아 도시의 조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