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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 작품 모집[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청년예술인의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도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사업인 ‘청년 통통 (通統) 릴레이 전시’ 에 참가할 예술작품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명의 ‘통통’ 은 통할 ‘통 (通)’ 과 큰 줄기 ‘통 (統)’ 의 합성어로, 청년 예술의 큰 줄기를 엮어 간다는 의미와 통통 튀는 청년들을 나타내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한 ‘청년 통통 릴레이’ 는 시흥시 관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독려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작물 전시를 통해 관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예술작품의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전시는 한국화, 회화, 사진, 서예, 디자인, 공예 등 시각예술 전 분야로 모집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덧붙여, 오이도박물관, 맑은물 상상누리, 오아시스 등 관내 다양한 예술공간에서 청년들이 만들어 낸 우수한 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ㆍ공고란에서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사업’ 으로 검색한 후 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sallllly7539@korea.kr) 로 지원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 인재들의 활동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지역문화 및 지역 예술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청년들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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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이 주인공인 축제 열린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오는 10일 시청 앞 노송광장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청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청페스티벌에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지역 내 활동을 공유하고 선보이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작품전시, 청년교류, 청년이 선호하는 17가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송광장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청년예술인 문화공연, ▲청년작품전시, ▲1:1 전문가 상담 부스 (인사노무, 건강관리, 금융경제,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스트렝스5), ▲문화 체험 부스 (모루인형, 그립톡, 거울키링, 가죽카드지갑, 컵케이크, 반려동물간식, 핸드크림&립밤, 향기나는 캔들, 하비리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가 운영된다. 이어, 2부 행사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년이음전주 (완산구 현무1길 31-5) 에서 전주시 7기 청년희망단 8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청년희망단원들은 이날 ▲포기하지마, 청년창업 천년까지, ▲비정규직 청년 지원사업, ▲금융교육을 통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자격증 취득 격력금 지원사업, ▲체육시설 등록비 지원사업, ▲전주 청년활동가 인증제, ▲전주 청정 변호단, ▲1인가구 안심호 지원사업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 청년희망단과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의 전주ㆍ완주 상생 교류회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청청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과 청년이, 청년과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청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 또는 SNS (인스타그램) ‘청년이음전주’ 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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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예술인 홍보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청년 예술인의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청년예술인 홍보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청년예술인 홍보지원 사업은 의정부경전철 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에 청년 예술인의 홍보를 위한 광고 제작 및 게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6~7월 참여자를 모집해 9월부터 1개월 간 홍보를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있었던 2차 모집에서 선정 예정인원 미달로 청년 예술인을 추가로 모집ㆍ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은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19~34세 청년 예술인이다. 더불어, 지원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hye032@korea.kr) 로 보내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ㆍ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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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1일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 진행[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른 양성평등 주간 (9월 1일~7일) 을 맞이해 열리는 것으로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라는 표어 아래 범도민적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는 기념행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상 등),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행사장 로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 (인생네컷, 전시회 등) 로 구성됐다. 아울러,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주부 작가 이정수 씨가 ‘청년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 를 주제로 청년대표 및 청년예술인과 의견을 나눈다. 더불어, 기념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관객은 이벤터스에 접속해 ‘경기도 양성평등 주간’ 을 검색하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민과 함께 직접 소통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행사를 통해 도내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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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숙의예산 제안사업 확정[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를 열고 청년숙의예산 사업 13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숙의예산’ 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기획ㆍ제안해 실제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도입해 올해로 5년째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년숙의예산 토론을 통해 2020년 청년 취업 교육, 청년 및 신혼부부 전ㆍ월세 대출이자 지원 등 12개 사업에 52억 7600만 원, 2021년 청년 예술창작소, 청년센터 맞춤형 프로그램 등 12개 사업에 50억 1000만 원, 2022년 청년 사회출발지원금, 청년동 경제자립 프로그램 등 13개 사업에 59억 5700만 원을 각각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4월, 1차 토론회 이후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관계 부서와 추진 가능 여부, 소요 예산, 기대 효과 등을 협의해 사업을 구체화 했다. 아울러, 지난 6일, 2차 토론회를 열고 검토 결과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청년숙의예산 대상 사업 우선순위를 최종ㆍ확정했다. 더불어, 확정된 13개 청년숙의예산 제안 사업 우선순위는 ▲청년동 프로그램 다양화, ▲청년 특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운영, ▲청년 교통비 지원, ▲청년공간 (제2청년동) 추가 조성, ▲청년동 맞춤형 경제자립 프로그램 운영, ▲청년 전ㆍ월세 이자 지원기준 완화 및 신청 시스템 구축, ▲청년주택공급 확대, ▲시 주도 청년 커뮤니티 지원 확대, ▲병원 연계 청년 정신 건강 지원,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청년예술인 공연 및 전시 기회 확대, ▲청년 자궁경부암 백신 지원, ▲광역버스 노선 확대 순이다. 덧붙여, 시는 우선순위가 확정된 13개 사업에 대해 부서 검토와 시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예산을 반영하고, 청년숙의예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광명시 청년위원회는 청년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9년 출범한 광명시장 직속 위원회며, 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와 34세 이하의 관내 청년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확정된 청년숙의예산 사업에 대해 “올해도 청년의 직접 참여로 참신하고 수준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해 냈다” 며 “앞으로도 청년숙의예산 제도를 비롯해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지원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청년숙의예산 제도를 통해 발굴한 청년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5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받는 등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항상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청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에서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의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정책 제안, 청년주간 행사 기획, 시정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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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대상 창업 교육과정 신설[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이 창작자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의미를 탐색해보고 실제 사업 아이디어를 설계해볼 수 있는 '예술플러스창업' 의 교육과정 참여자 60명을 오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플러스창업' 은 창작지원에 국한된 예술지원 생태계를 확장하고 청년예술인들의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특히, 새로운 예술계 스타트업 지원 모델이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청년예술인과 문화ㆍ예술 기획자가 기업을 설립해 경제ㆍ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예술플러스창업' 참여자는 매주 열리는 총 10회의 강연을 무료로 수강하며, 총 15명의 우수 참여자에게는 30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집중 멘토링 등 창업 준비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첫 단계인 ‘베이직 클리닉’ 은 오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창업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가정신의 기본 개념과 핵심 이론을 배우고 문화ㆍ예술 창업의 현장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개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보고 계획서를 작성해볼 수 있는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베이직 클리닉’ 을 60% 이상 이수한 참여자에게 아이디어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두 번째 단계인 ‘비즈니스 클리닉’ 은 아이디어 발표에서 선발된 15명 (팀) 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개별 아이디어에 특화된 1대1 집중 멘토링과 활동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받고, 이 가운데 오는 10월 개최될 'SAPY 페스타' 에서 우수 사업계획을 제출, 발표해 최종 선발된 5명 (팀) 은 별도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재단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창업 지원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 전문가의 조언과 노하우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청년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플러스창업' 참여 대상은 만19세 이상으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청년예술청 (SAPY, Seoul Artists’ Platform New&Young) 에서 10주간의 교육 과정에 참석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사업안내와 모집인원 마감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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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시행[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는 오늘 (2일)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3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2023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금은 신인ㆍ지역예술가 지원사업 8천만 원,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4천만 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3천만 원이다. 또한, 신인ㆍ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ㆍ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군산시 문화예술진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원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화, 연극, 뮤지컬, 마술 등 군산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공연 분야에 특정해 지원한다. 더불어,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예술인이며, 지금까지 군산시 문화예술보조사업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ㆍ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을 작년대비 3천만 원을 증액하면서 많은 예술가들이 공모에 신청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접수 마감일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문화ㆍ예술 창작기반 조성 및 지역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청년예술가들의 기반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 이며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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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노늘 (30일) 부터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접수시작일은 예술기반지원 오는 31일,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 2월 1일, 특성화지원 5개 사업 오늘 (30일) 부터로 상이하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은 1차 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지난해 9월 30일 공고한 바 있으며, 이로써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워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개선했다. 또한, 산재된 공고시기를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지난 1차 공모는 총 118억 원 규모로 706건이 선정돼 작년 대비 36% 대폭 확대된 선정규모로 예술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전년도 기준 상대적으로 연령 사각지대를 보였던 26세 이하의 청년예술인과 60세 이상의 원로 예술인 대상 총 10억 원 규모의 예술지원 트랙을 신설해 청년예술인에게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원로예술인에게는 지속적인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첫 데뷔를 앞둔 청년예술인 신청자 (단체) 수는 전년대비 136%, 6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 신청자 (단체) 수가 63% 각각 증가하며 관심을 모으는 등 기존 경력단계별 지원에 생애주기별 지원을 더해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예술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2차 통합공모는 총 50억 원 규모로 ▲예술기반지원 (RE:SEARCH, 창작예술공간지원, 예술연구활동지원, 시각예술작품집발간지원, 공연예술영상기록지원),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 (생애주기형, 자율기획형, 지역협력형), ▲특성화지원 (서울메세나지원, 거리예술‧서커스지원,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지원, 유망예술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등을 포함한다. 더불어, 예술기반지원 (1월 31일~2월 17일) 은 발표 중심의 창작활동 이 외에 창작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지원하는사업으로, ▲구체적 작업계획 수립 전 준비 및 구상단계의 창작준비활동을 지원하는 ‘RE:SEARCH (리서치)’, ▲창작활동의 공간적 토대인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예술공간지원’, ▲동시대 예술현장과 연관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연구활동지원’, ▲시각예술인의 작품을 집대성한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는 ‘시각예술작품집발간지원’, ▲공연예술인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영상기록을 지원하는 ‘공연예술영상기록지원’ 등이 있으며 최대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덧붙여,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 (2월 1일~17일) 은 일상 속 예술교육으로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경험, 작업을 통해 시민과 만나는 교육예술가의 활동, 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이 예술가와 만나 변화하는 예술교육을 지원하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생애주기형 예술교육지원’,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참신한 시도와 변화를 모색하는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자율기획형 예술교육지원’, ▲지역 문화시설에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원해지역자원 활용 프로젝트 다양화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협력형 예술교육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운영 지원금은 최대 3천만 원 이내며 사업별로 상이하고, 이 외에도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TA공모는 ‘2023 서울 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특성화지원은 특성화된 분야 및 대상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예술 생태계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재단과 기업 협력을 통한 예술단체 창작활동을 확대하는 ‘서울메세나지원 (2월 20일~3월 17일)', ▲거리예술 및 서커스 분야 창작활성화 지원을 위한 ‘거리예술‧서커스지원 (2월 20일~3월 8일)',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지원 (2월 10일~28일)', ▲미래 예술계를 이끌 차세대 예술인을 집중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 (2월 9일~3월 3일)',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마련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1월 30일~2월 20일) 등이 있으며, 지원금은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각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더 촘촘해진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로 창작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면, 활발해진 예술가의 활동으로 매력적인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서울시민도 예술작품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며 올해부터 본격 개편 적용된 예술지원체계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한편, 2차 통합공모 지원사업은 모두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세부 사업들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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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년ㆍ원로예술지원 신규사업 호응'[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신설한 ‘청년예술지원’ 과 ‘원로예술지원’ 사업이 각각 13:1,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0월과 12월 각각 만39세 미만 청년예술가와 만60세 이상의 원로예술가를 대상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 공모를 개시했다. 이는 기존 예술창작활동지원에서 포괄하지 못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좁히려는 노력으로, 예년에 비해 공모시기를 앞당긴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특히, 청년예술지원은 청년예술인의 예술계 진입을 돕기 위한 취지로 설계돼 지난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약 13: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청년예술지원은 갓 졸업한 예술전공자가 첫 작품을 발표해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 전공자라도 졸업 후 예술가로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정체성 구축, 작업방식 정립, 활동 반경을 설정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청년예술지원은 창작지원금 최대 1천만 원과 더불어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상호 네트워킹 등 간접지원을 통해 첫 예술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또한, 다른 재단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사용해 결과보고와 정산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컴퓨터 (PC) 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 기간 중 자동 생성된 지출 항목과 해당 증빙자료 첨부만으로 실시간 정산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원로예술지원은 지난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의 연령을 고려해 재단 대학로센터에 오프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했고, 200여 명의 예술인이 현장에 방문했다. 더불어, 2021년 예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예술인이 전체 예술인 (22만 명) 의 약 30% 를 차지함에도 2022년 기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자 수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10% 미만이었다. 접수기간 동안 대학로 상담센터를 방문한 원로예술인들은 예술인으로서 잊혀진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예술인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덧붙여, 원로예술지원은 2023년 서울에서 예술창작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준비과정부터 발표까지 개인의 계획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인 당 정액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며 원로예술인들은 활동 종료 후 개별 활동 보고를 제출해야 하며, 원로예술지원은 소액 지원으로 시상금 방식으로 지원하고, 이에 별도의 정산 의무는 없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개편된 예술지원체계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 기조에 발맞춰 예술생태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개선했다” 며 “2023년을 예술 활동하기 좋은 서울의 원년으로 삼아 선정된 예술가 외에도 예술계 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더욱 면밀한 지원체계를 갖추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 결과발표는 1월 중순,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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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의 목소리 듣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오늘 (23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주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세대의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지원 사업의 개선 방향을 제안받기 위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문체부 2030’ 자문단장이자 문체부 청년보좌역인 최수지 씨와 전주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7명의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미래유산 18호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카페’ 행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전주지역 청년예술인은 ▲서노송동 예술촌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놀라운예술터ㆍ뜻밖의미술관의 김성혁 대표, ▲예술가의 책방 ‘물결서사’ 를 운영하며 시를 쓰는 임주아 작가, ▲독립영화의 성지 전주에서 활동 중인 (사) 전북독립영화협회 박영완 이사장, ▲소리꾼이 만든 문화예술공간 ‘동문창창’ 의 송봉금 대표,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음악밴드 ‘선율모리’ 의 김혜련 대표, ▲현대미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가지고 활동 중인 박마리아 작가, ▲한지라는 소재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한지미술 유시라 작가 등이다. 특히, 전주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은 이 자리에서 문체부 장관에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토로했으며, 청년 문화예술인과 문체부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들이 함께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도 참석해 청년예술인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제작한 한지 플랜카드와 베너가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시는 젊은 예술인들을 포함한 전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등 전주형 청년예술인 활동 및 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팔복동 폐공장을 예술가와 시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팔복예술공장’ 이 지난 2019년 개관해 꿈꾸는 예술터와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노송예술촌의 대표적인 예술공간인 놀라운예술터와 뜻밖의 미술관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완산동 유휴시설을 활용한 ‘예술공간, 완산벙커 1973’ 과 옛 남부시장 원예공판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문화공판장 작당’, 서학예술마을 내 ‘서학예술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이 내년에 완료되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공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배원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 문화예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전주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 등 소관 각 분야에서 청년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ㆍ교육ㆍ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문화ㆍ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문체부 2030 자문단’ 을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