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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개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 에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전은 문화역서울284의 1ㆍ2층과 외부를 모두 활용해 총 13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철도문화전의 전시 주제는 ‘Journey Beyond Plus: 여정 그 너머’ 로, KTX와 철도가 일으킨 변화상을 탐구한 예술작품과 철도 유물 및 기술품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 총감독은 밀라노 디자인위크,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예술감독을 맡은 강신재 공간디자이너가 맡았고, 문화체육관광부 파리메종오브제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미연 디렉터가 큐레이터를 담당한다. 또한, 미디어,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여 명의 신진ㆍ중진 작가와 협업해 철도를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에 속도혁명을 촉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KTX의 의미를 거시적으로 조명하고, 사회와 시간을 잇는 통합의 수단이 된 KTX와 그 안에 탑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시적으로 탐구한다. 아울러, 철도 기술품은 코레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방식으로 전시했으며, 시설, 전기, 차량,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각기 개발한 철도 장비와 부품을 통해 지속적인 진보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연도별로 변화한 열차 모형을 좌우측과 중앙에 배치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 트윈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대형 디오라마와 3D 영상, VR 체험, AI와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로 구현한 다감각, 다채널의 시냅틱 무브먼트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덧붙여, 전시장 외부에서는 KTX 관련 해설강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코레일이 KTX 20주년을 기념해 편찬한 KTX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 에 대해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가 해설하는 1시간짜리 강의로, 전시 기간 내 매주 토ㆍ일요일 하루 3회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송출된다. 이와 함께, 오늘 (28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장동광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장, 코레일 명예기자단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 세리머니 후 전시해설가의 도슨트 투어로 관람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날 코레일은 가수 영탁을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도 함께 개최했으며, 영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특유의 끼와 유쾌한 입담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국민의 일상속에 함께하는 철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가수 영탁은 “국민의 동반자인 KTX와 함께 기분 좋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KTX 20주년 축하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가 대한민국의 일상과 문화를 변화시킨 순간들을 다채롭게 보여드리도록 준비했다” 며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철도의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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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오는 31일까지 4일 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에 참가해 관광 홍보전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매년 인기리에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박람회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여행, 교감하는 여행’ 등의 주제관과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 등이 선보인다. 아울러, 완주군을 비롯해 전국 200여 개 지자체 등 여행 관련기관이 참가한다. 더불어, 군은 공감여행 추천 상품으로 ‘K-POP 성지 완주’, ‘문화지식 재생 공간투어 완주’ 등을 소개한다. 덧붙여, 최근 MZ세대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대둔산 삼선계단, 오성한옥마을 등에서 즐기는 등산, 요가 트립 등 액티비티 체험상품 등을 내세워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한다. 이 밖에, 오는 4월 13일에서 14일까지 양일 간 개최하는 모악산웰니스축제를 소개해 치유ㆍ힐링여행지로 완주가 가진 자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완주관광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팔로워와 셔플보드 컬링보드 게임 등 이벤트도 열어 방문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는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로컬체험상품을 발굴해 관광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5월 서울 국제관광전, 7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여해 광역도시권을 중심으로 관광 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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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기차 타고 월드컵공원 봄나들이 즐겨요…4월부터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8개 정원과 다양한 색깔의 꽃ㆍ나무 색깔을 볼 수 있는 공원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해설사가 동행해 공원 곳곳의 볼거리와 매력을 알려준다. 우선, 월드컵공원 내 조성된 정원의 월별 나무 (꽃) 의 색 (컬러) 을 찾아보고 정원식물의 스토리를 알아보는 ‘이야기가 있는 컬러가든투어’ 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시범 시행 후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은 산수유를 주제로 하는 노란꽃 (옐로우) 투어, 4월에는 진달래ㆍ철쭉을 주제로 하는 붉은꽃 (레드) 투어 등 각 시기에 정원에서 볼 만한 식물을 소개하고, 정원의 가치와 효과를 함께 나누며, 정원을 좋아하는 방문객 누구나 (개인 단위 신청 가능)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꽃섬에서 쓰레기매립지, 그리고 공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전하는 성인 대상 투어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전기차 공원여행’ 은 회 당 1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2차례 (10시~11시 30분ㆍ14시~15시 30분 (약 90분))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계절 풀과 꽃을 관찰하며 공원 곳곳을 탐방 (이동) 하며 잔디밭에서 식물과 곤충에 대한 놀이체험을 진행하는 ‘호기심 쑥쑥 생태놀이’ 은 회 당 15명 내외 (유아 및 어린이집 1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주말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프로그램용 전기차인 꾀꼬리 붕붕카를 타고 평화의공원 일대를 탐방하는 ‘꾀꼬리 붕붕카 가족탐험대’ 를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더불어, 꾀꼬리 붕붕카 가족탐험대는 1ㆍ3주차 토요일 10시~11시 30분 (월2회) 운영되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을 위해 나무와 곤충을 현장에서 함께 모니터링해 볼 수 있다. 덧붙여, 매립지형 공원 조성에 대한 투어와 신재생에너지 탐방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매립지 공원 조성 투어는 청소년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되고 주 중 운영되고 세부 운영 시간 및 내용은 협의 진행 가능하다. 이외 공원 내 에너지제로하우스,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어는 화~금요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월드컵공원 이야기탐방 관련 내용은 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서울의공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공공서비스예약) 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월드컵공원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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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다양한 인센티브로 국내ㆍ외 관광객 유입[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인 가평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 시 인센티브로 1만 원을 최대 4회에 걸쳐 지급하는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용 방법은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홍보용 QR코드에 접속해 지역화폐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카드 수령 및 등록과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사용 유효기간은 3개월로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아울러, 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 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1인 당 5천 원도 지급한다. 더불어,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뤄지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덧붙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축제를 반드시 들러야 하며, 금년 봄꽃 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이 밖에,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가평여행 당일 3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에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ㆍ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며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와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사업을 마련해 지역에 활력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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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 및 원심창기념관 개관식 참석[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 및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 및 개관식은 (사)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위원장,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심창 의사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은 ▲사물놀이 공연 (경기도립예술단),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원심창 의사 약전봉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유족대표 인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은 ▲개회 및 테이프 커팅, ▲기념관 투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원심창 의사는 겨레의 민족혼과 자긍심을 일깨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였다” 며 “업적을 기리고 역사를 배우는 것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책무다” 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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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국내 첫 MLB 경기에 서울시민 300명 초청[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최를 계기로 MLB (Major League Baseball) 와 협력해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 과 소외계층 300명을 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특히, 개막 이전 경기로 오는 17일 12시 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저녁 7시 팀 코리아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18일 12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G 트윈스, 저녁 7시 팀 코리아 대 LA 다저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MLB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 협력하면서도, 유소년 야구 발전, 소외계층의 야구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사회적 공헌활동도 잊지 않았다. 또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 은 오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 9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자는 서울시 추천 30명, MLB 추천 60명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는 ‘미래희망 스포츠 영재육성 사업’ 대상자를 포함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구 선수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을 참가자로 추천했다. 더불어, ‘미래희망 스포츠 영재육성 사업’ 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서울시 저소득층 초ㆍ중ㆍ고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덧붙여, 플레이볼 클리닉은 투구ㆍ타격ㆍ내야수비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전문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 90명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진행하며, 참여 선수는 LA 다저스 (2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명), 팀 코리아 (3명)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 90명은 30명씩 3개의 조를 구성해 각 세션을 돌아가며 훈련을 받으며, 총 7명의 선수가 각 세션별로 역할을 분담해 교육을 진행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서울 유소년들에게는 메이저리그 선수를 만나고 직접 훈련까지 받아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시는 저소득층, 가족돌봄청년, 다문화가정 등 300명을 경기장에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7일~18일에 열리는 시범경기 4경기와 20일~21일에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에 경기마다 50명씩 총 300명을 초청한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도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 며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직접 코칭받는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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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창업 비용 등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 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8억여 원을 들여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하고자 금년도 창업 또는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스마트기기 설치 등을 위한 창업 초기 비용을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현장 및 우편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첫 출발하는 창업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환경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업소 당 최고 80만 원을 주기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도 받는다. 아울러, 사업으로는 키워드 광고, SNS를 이용한 소셜 마케팅, 판촉물, 플래카드 제작 등 온ㆍ오프라인 홍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 등록 및 운영과 함께 지난해 총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여야 한다. 더불어, 군은 이와 함께 경기침체와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에 업소 당 최대 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덧붙여, 봄ㆍ가을로 나눠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자라섬 꽃 축제 할인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내 업소 홍보 및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하고 가평을 찾는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GP페이로 10만 원 이상 소비 시 현금 포인트 1만 원을 증정하는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안정 자금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대출을 지원하는 특례 보증지원을 5억 원으로 확대하고 특례 보증에 따른 소상공인 신용보증료와 이차보전금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이 외에도, 군은 작년에도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으로 170여 개소에 9억여 원을 투입하고 특례 보증, 신용보증료,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으로 500여 개소에 46억 9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 난방비로 3,700여 개소에 업소 당 20만 원씩 각각 지원해 재기의 발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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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위한 전시ㆍ회의 인센티브 제공[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크고 작은 전시ㆍ회의 등을 유치해서 지역 마이스 (MICE)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는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시ㆍ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 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2일 이상 전시ㆍ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ㆍ주관 단체 또는 위임받은 기관 (PCO 등) 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원금 수령 시 50% 한도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지원항목은 ▲행사 개최를 위한 장비ㆍ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ㆍ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최대 25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시는 지역 내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경우에는 평가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니크베뉴는 ‘Unique (독특한)’ 와 ‘Venue (장소)’ 의 합성어로, 전시컨벤션센터나 호텔과 같은 전통적인 마이스 시설이 아닌, 전통 콘셉트나 그 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정취를 가진 장소를 의미한다. 더불어, 전주지역 유니크베뉴는 전주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완판본문화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왕의지밀, 더메이호텔, 올드브릭카페 등 8곳이다. 단, ▲전주시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는 경우, ▲정치ㆍ종교ㆍ스포츠ㆍ친목ㆍ특강ㆍ순수관광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경우, ▲그 밖의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지원이 금지된 회의 및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덧붙여, 2024년도 전시ㆍ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 절차와 지원내용 등은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6일 마이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주시 전시ㆍ회의산업 지원위원회’ 를 개최하고, ‘2024년 전시ㆍ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 계획 (안)’ 에 대한 자문과 협의를 거쳐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 밖에, 시는 이를 토대로 국내ㆍ외 마이스 박람회 참가와 관계자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외 협력을 강화하는 등 마이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마이스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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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선정[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특히,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 를 주제로 오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 수용 태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는 이번 공모 심사에서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출입금지 지역을 한시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도그지오 (DoGeo) 투어링’,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원데이클래스), ‘펫로스증후군 치유 극복 프로그램’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백영현 시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 결과 펫 관광의 경제적 기여도가 일반 관광에 비해 높다” 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해 포천시를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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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케이 (K)-관광 도시 익산은 지금 행복 여행 중'[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고백 (Go, Back) 익산 여행' 이 설렘 가득한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3월 '여행가는 달' 을 맞아 선보인 특별한 시티투어 '고백 (Go, Back) 익산 여행' 이 오늘 (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3월 한정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미식ㆍ정원 여행 등이 가미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익산을 선보였다. 또한, 시티투어는 오전 9시 익산역 홀로그램 센터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를 방문하고 명상 및 총부 해설이 진행됐다. 이어, 아가페정원과 왕궁포레스트에서는 미식ㆍ정원 관광을 즐기며 익산의 맛과 멋을 경험했으며, 익산의 대표 관광지 보석박물관, 미륵사지를 방문하며 마무리됐다. 아울러, 투어에는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재미있게 풀어내 관광객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시티투어 참가자는 "미륵사지 등 익산시 관광지를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타 지역에 거주해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며 "이번 여행가는 달 특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행에 필요한 혜택과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더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 며 "케이 (k)-관광 도시로 도약을 위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