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 및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 및 개관식은 (사)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위원장,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심창 의사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은 ▲사물놀이 공연 (경기도립예술단),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원심창 의사 약전봉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유족대표 인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은 ▲개회 및 테이프 커팅, ▲기념관 투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원심창 의사는 겨레의 민족혼과 자긍심을 일깨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였다” 며 “업적을 기리고 역사를 배우는 것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책무다” 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