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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3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출범[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를 위촉해 내실 있는 건축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도청에서 지난 2월 위촉된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제3기 민간전문가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 조례' 에 따라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간 공공건축관련 정책 발굴 및 자문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건축ㆍ도시 디자인 강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총괄건축가로는 전주대 건축학과의 김준영 교수가 위촉됐고, 공공건축가로는 역량 있는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총 30명이 위촉됐다. 아울러,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김준영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건축사를 취득해 미국에서 설계 경험이 있어, 도의 공간 정책 및 전략수립에 큰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는 최근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의 미관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디자인 관련 전문가, 다양한 기술사 등을 새롭게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품격 있고 멋스러운 공공건축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출범식에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는 2024년도 현안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행동윤리강령 준수를 서약해 의무와 책임을 다짐했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와 도시 경쟁력을 위해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전문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품격있고 멋스러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협력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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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9개 작품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열린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 선정됐으며, 오는 9~10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중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ㆍ우수상 6점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9월 1일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전했다. 총 106점 (공공 26점, 민간 80점) 의 수준 높은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지난달 14일, 서류심사에서 수상예정작 9점을 선정, 25일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설계:김태집 ((주)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안도 다다오 (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 은 강서구 마곡지구 R&D단지 조성 시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로, 공공성 높은 민간 문화시설로서 기획 프로그램 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 가로와 서울식물원 광장, 지하철역사 등 주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ㆍ음향의 가변성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서울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이자 건축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공공과 민간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으며, 공공 부문에서는 ▲노원구청 로비 복합문화공간 '노원책상 '설계: 조윤희 (구보건축사사무소), 홍지학 (충남대학교)' 이, 민간 부문에서는 ▲콤포트서울 '설계: 문주호 ((주) 경계없는작업실건축사사무소' 이 선정됐다. 더불어, 우수상은 총 6점 (공공 4점, 민간 2점) 이 선정됐으며, 공공 부문은 ▲산악문화체험센터 (마포구 상암동), ▲서울공예박물관 (종로구 안국동), ▲Ecological Matrix:생명의 그물 (성동구 성수동), ▲BUNKER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 (동작구 대방동) 이, 민간 부분에는 ▲생각공장 (영등포구 당산동), ▲엑셈마곡연구소 (강서구 마곡동) 가 선정됐다. 덧붙여, 9개 수상예정작을 대상으로 이뤄진 '시민 투표 (엠보팅)' 에서는 ▲산악문화체험센터 (2,124표) 와 ▲엑셈마곡연구소 (2,048표) 가 선정됐으며, 시는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두 작품에 전문가 심사로 수상한 상과는 별개로 '시민공감특별상' 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이한 '서울특별시 건축상' 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밖에,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은 오는 9월 1일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9.월 1일~10월 29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수상작이 전시되며,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최종 선정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고, 수상자 (설계자) 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이,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동판' 이 수여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도 '서울특별시 건축상' 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건축문화를 한 단계 높여준 건축물을 발굴, 널리 공유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오는 9월 1일부터 건축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각종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서울건축문화제' 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심사는 심사위원장 우경국 대표 (예공아트스페이스) 를 비롯해 명망 있는 건축전문가 7인 (강병근 건축가 (서울시 총괄건축가), 김광현 교수 (서울대학교), 김은미 대표 (이엠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김정임 대표 (서로아키텍츠), 박순규 과장 (서울시 주택정책실 건축기획과), 이성관 대표 (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이소정 대표 (건축사사무소 OBBA)) 로 꾸려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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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건축물 품격 높일 공공건축가 60명 공개 모집[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역량을 갖춘 우수ㆍ신진 건축가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3기 인천시 공공건축가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9년 7월 도입해 현재 55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1기ㆍ2기에 걸쳐 활동한 55명의 공공건축가는 112건의 공공건축의 기획설계 및 자문에 참여했다. 아울러, 원도심 공간 활용방안 아이디어 제안이 담긴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축,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도시디자인 향상 및 공간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할 3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게 참여 또는 기획 및 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덧붙여,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자격요건은 건축ㆍ도시ㆍ조경 또는 공공디자인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ㆍ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 밖에,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인천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를 위촉해 공공건축물의 품질ㆍ안전 확보는 물론, 세계 초일류 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시민 중심의 건축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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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건축가' 월미도 등 원도심 환경개선 아이디어 제안[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은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공간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사업으로, 이윤정 등 9명의 공공건축가가 참여했다. 특히, 주요 대상지는 인천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복합적으로 연계 가능하도록 월미도, 화수부두, 내항 1ㆍ8부두 주변, 개항장 거리와 경인아라뱃길 등 중ㆍ동구 중심의 원도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월미도 주변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으나, 코로나 영향과 구도심의 노후화로 인해 월미도의 재생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 지역을 문화적 공간으로 계획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하는 디자인 방안을 제안한다. 아울러, ▲화수부두 주변은 항만과 공업기능이 주를 이루던 옛 도시의 모습을 탈바꿈시키고, 생활SOC를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공간 및 앵커시설 조성 방안을 제안한다. 더불어, ▲내항 1ㆍ8부두 주변은 수변공간을 활용해 외부 시민들을 위한 공공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며, ▲개항장 거리는 개항장 내 가로변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 및 생활공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경인아라뱃길, 커넬웨이, 송도워터프론트 호수공원, 굴포천수변공원 등 수변공간에는 사람의 체험을 기반으로 한 친수공간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덧붙여, 공공건축가들이 제안한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은 오는 2월까지 제안을 마무리하고, 3월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건축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종률 총괄건축가를 포함해 총 58명의 공공건축가들이 위촉돼 있다. 이 밖에,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들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ㆍ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각종 현안 사업들을 기획부터 총괄ㆍ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단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원도심의 도시공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 군ㆍ구에 사업제안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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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 파주 공공건축문화제 오는 28일 개막[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2022 파주 공공건축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탄도서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건축문화제는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으로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해, 주민 맞춤형 공간을 창출하고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공공건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연결도시 파주’, 시민중심의 ‘열린공간 공공건축 파주’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공공건축 품격향상 유공 표창, ▲‘파주, 색을 만들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파주콜라주)’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공공건축 품격향상 유공 표창에는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추진에 따른 공공건축물 자문 및 업무수행 등 공공건축물 디자인 품격향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공건축가 2명, 파주지역 건축사 2명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는 파주 일상을 담을 수 있는 건축공간에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공간조성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접수된 96작을 심사해 ▲일반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특별부문 (10세 이하 어린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했으며,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건축투어와 열린강좌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건축투어는 개막식 날에 광탄도서관,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고, 열린 강좌는 오는 11월 3일 광탄도서관 3층에서 이기옥 파주 총괄건축가와 지정우 이유에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강의한다. 이 밖에, 프로그램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2022 파주 공공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등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고 있다” 며 “문화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공건축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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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Seoul Universal Design AwardsㆍSUDA)' 대상 수상작에 전북 진안군 소재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공부문)' 과 경기도 소재 ‘과천 자이_Grand ‘O’ Park (민간부문)' 를 선정하고, 심사위원 특별상 등 총 9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시상이다. 특히,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ㆍ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개인ㆍ단체의 업적을 격려해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적 디자인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 (2020년)’ 을 발표하고,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제도화 (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제정 (2021년) 을 통한 전국 단위 우수사례 발굴 등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7월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했으며,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심사위원단 및 시민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더불어, 공모 분야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최근 3년 내 준공, 사업이 완료된 공원ㆍ광장ㆍ건축물ㆍ공간을 대상으로 한 ‘UD (Universal Design) 환경조성’, ▲공간 운영 체계, 매뉴얼, 서비스 프로그램 (정보기술 (IT) 서비스 포함), 직원 및 시민 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을 공모하는 ‘사용자 서비스 개선사례’ 다. 덧붙여, 주요 심사기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 며, 이 공유가치에 부합하는 작품을 공모분야별 배점 기준에 의거해 선정했다. 이와 함께,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 부문 대상으로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한국농어촌공사, 진안군청)’ 을, 민간 부문 대상으로는 ‘과천자이_Grand ‘O’ park (GS건설 ㈜, 삼성물산 ㈜ 에버랜드리조트)’ 를 각각 선정했다.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직자와 주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웃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으로서의 시설 측면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도ㆍ농의 문화격차 해소까지 실현하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의 모범사례를 구현했다. 과천자이_Grand ‘O’ park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관 축 공간을 '보행자' 를 위한 동선으로 계획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에서 단지 내 중앙공원을 통해 청계산 가는 길에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조성했으며, 중앙공원은 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공간, 특색있는 시설물과 연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공공성을 확보한 사례다. 이 외에도, ‘UD 환경조성’ 분야는 공공 부문 최우수상 ‘문정도시개발사업 (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 부문 최우수상 ‘현대위아 초록학교 (현대위아)’ 를 선정했으며, ‘이젠 나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모두ㆍ함께' 캠핑시대! (강릉관광개발공사)’,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 (현대건설주식회사)’ 을 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심사위원 특별상에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안양시청 도시재생과)’ 를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서비스’ 분야는 최우수상 ‘부산도시철도, 모두의 일상을 위한 공간 (부산교통공사)’, 우수상 ‘청소년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 ‘더블유’, ‘더블업’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을 선정했다. 이 밖에, 심사는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총 12명의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올해 수상작에 대해 “가장 보편적인 삶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본질에 충실한 작품을 선정했다" 며 "특히, 일상적인 생활 공간이 수상했다는 점은 우리 사회가 선진 사회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고 평했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추진사례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며 “앞으로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환경적 기틀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포용적 디자인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비대면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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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진안군은 오늘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홍삼농공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농공단지 협의체 관계자, 유재근 총괄건축가,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했던 용역 결과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진안 홍삼농공단지에 건립예정인 다목적 복합센터는 지난 2021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진안읍 단양리 969번지 일원에 사업비 56억 원 (도비15억 원, 군비 41억 원) 이 투입돼 1,488㎡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식당ㆍ숙소 등 편의시설 및 진안읍 숙원사업인 목욕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시설로 조성된다. 아울러,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 시 논의 됐던 내용이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됐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한 반영키로 결정했다. 더불어,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청 원가심사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한 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과 농공단지 근로자 누구나 보편적인 복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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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와 품격도시 조성[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익산시가 공공건축사업에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품격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는 모현도서관에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와 총괄건축가가 공공 발주사업 공무원과 익산건축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 를 알리고 ‘건축기획 업무’ 등에 관한 실무 안내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건축기본법에 따른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ㆍ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이는 건축 민간전문가가 공공건축 분야 기획, 설계에 대한 조언 등 공공건축 사업의 자문활동에 참여해 공공건축의 품질과 디자인 향상을 이끄는 제도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총괄건축가로 윤충열 교수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를 위촉했고, 3명의 공공건축가를 주축으로 다수의 공공사업에 대한 조정 및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선도사업으로 주민생활 밀접 공공건축물에 대한 실태와 활용방안을 제시할 공공건축 백서 제작을 위한 현장 조사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의 전문성에 행정력을 더해 시민이 공감하고 익산다운 건축ㆍ도시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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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괄ㆍ공공건축가' 인천의 랜드마크 그린다[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향상 및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 4월 한종률 총괄건축가와 55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들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ㆍ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각종 현안 사업들을 기획부터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종률 총괄건축가는 위촉된 이후 지난 1년 간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을 이어 오고 있고, 인천애뜰, 인천숲길, 뮤지엄파크, 캠프마켓, 인천내항 1·8부두,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인천애뜰은 인천시청 앞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으로, 미관과 디자인 연속성을 고려해 시 의회 앞 주차장을 애뜰과 유사한 광장 패턴으로 조성할 것을 제시했으며, 주차장 지하2층부터 상부 애뜰 확장구간까지 오픈구간을 만들어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 하도록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이 함께 조성되는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방식을 정함에 있어서도,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뮤지엄이나 아랍에미리트의 루브르 아부다비와 같이 국제설계공모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ㆍ외 우수한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시는 총괄ㆍ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축ㆍ도시공간에 대한 문제를 도출하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반영은 물론 시 및 군ㆍ구와 직접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는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55명의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시민이 중심인 공공공간 조성 및 공공건축 품질향상 통해 최상의 인천 건축ㆍ도시문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수립’ 을 위해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건축관련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오는 17일 인천하버파크호텔 (중구) 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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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미관 ‘업그레이드’[고양=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고양시가 지난 19일 ‘총괄건축가’ 로 이제선 교수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고양시 민간전문가’ 제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건축ㆍ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집,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양적 공급 위주의 정책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아쉬움이 많았다. 특히, 시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통해 고양시 전역의 건축ㆍ도시ㆍ조경ㆍ디자인 분야의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수렴, 총괄적인 자문 및 조정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공공사업에 총괄 관리체계를 구축, 통합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총괄건축가의 주요 업무는 ▲정책자문,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건축ㆍ도시 관련사업 총괄조정 및 자문 등으로 고양시의 중장기 계획방향과 추진사업을 담은 ‘통합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고양시는 창릉 3기 신도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어 민간전문가 제도가 체계적인 건축ㆍ도시디자인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제선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도시설계학회의 회장으로도 재임 중이고, 고양시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시는 총괄건축가와 더불어 개별 공공사업에 대한 디자인 기획ㆍ설계 자문과 소규모 공공건축물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건축가 4명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 사업 공모’ 에 신청, 사업선정에 만전을 기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역량 있는 총괄건축가가 선정된 만큼 그동안의 행정 편의적인 업무절차를 개선해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의 가치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