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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들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 지방비 98억 원 등 총 11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이 추진됐다. 또한, 건물은 2개 동 연면적 약 3,1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체육공간 (생활체육실, 국민체육센터), ▲문화공간 (동아리방, 북카페, 교육공간), ▲회의공간 (대강당, 다목적실, R&D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돕는 복합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이날 개관식에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이 밖에,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 부설기관으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한 투자유치와 산업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학수 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까지 책임질수 있는 ‘직장다니기 좋은 도시’ 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시의회 고경윤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내 R&D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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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 마련ㆍ시행[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ㆍ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 (종합계획)’ 을 마련ㆍ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특히,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으며,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연구개발 보급ㆍ확산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접수한다. 더불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ㆍ농촌 현장의 규제 개선을 위해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 를 통해 생활 속 규제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이 밖에, 추가 발굴된 과제는 농촌진흥청 규제혁신추진단의 내부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개선하고, 다른 부처 소관 사항은 소관 부처에 검토와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농업ㆍ농촌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농업인ㆍ농산업체가 안고 있는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지역 경제가 원활해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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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대산항에 친환경연료 공급 위한 청정복합에너지단지 조성[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ㆍ보관ㆍ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대산항 서측에 위치한 국유지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개발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제부총리 주관 ‘제4차 경제규제혁신방안’ 에 따라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채택된 바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사업구역 관리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공고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30년부터 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미래 항만 인프라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과 선도적인 민ㆍ관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 며 “이와 더불어 항만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국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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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발전 위한 규제개선 노력 가속화[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이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앙규제 핵심과제로 제출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 가 지방규제혁신 실무회의를 거쳐 행안부 개선과제로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현행 산업집적법은 한강수계 수질 보호 등을 위한 취지로 자연보전권역 기타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을 1천㎡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이 규제는 그간 군 기업 활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동 규제기준을 3천㎡로 상향 조정 건의했으며, 폐수 및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를 고려한 공장건축 면적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7건의 중앙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도에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걸림돌을 제거하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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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기업 규제 개선 위해 지방규제신고센터가 찾아갑니다![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발로 뛰는 규제 발굴을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를 확대ㆍ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는 기업, 소상공인 등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규제,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사업장에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또한, 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 해결’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 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해왔다. 아울러, 2024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도 그림자 규제, 덩어리 규제, 킬러 규제 등 경제와 민생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의 개혁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확대ㆍ운영을 추진한다. 더불어, 수시로 운영하는 개별 기업 방문 외에 연 2회, 1~2주 집중 방문 기간 운영, 온ㆍ오프라인 맞춤형 홍보 강화, 기업 관련 고양시 부서ㆍ기관 및 업종별 단체ㆍ협회 등과 협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이 밖에, 단순 규제 발굴을 지양하고자, 고양시 규제개혁위원회, 고양시 지방규제혁신 TF 등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규제 건의 사항의 수용ㆍ개선 비율을 높이고, 경기도 등 상위 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해 함께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등 규제 개선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관내 기업, 소상공인에 불합리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개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현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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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위한 근거법령 마련[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늘 (9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관광기구 (UNWTO, 2023) 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으로, 향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여행자의 71% 가 연안지역을 방문하는 등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고, 서핑ㆍ크루즈 등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도 다양화ㆍ증대되는 추세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그간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대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관광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조성부터 해양스포츠대회, 행사 지원 등 여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해수욕장, 수중레저, 수상레저,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 등 각 해양레저관광의 개별 분야를 개별법에 근거해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함에 따라, 종합적인 해양레저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회에서 관련 의원입법안이 발의돼 협의가 진행됐으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대한 기본법 제정을 규제혁신 과제로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제정을 추진했다. 또한, 이번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제정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해져 정책의 중ㆍ장기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되는 한편, 그간 법적 근거가 부족했던 관련 사업에 대한 근거도 마련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기반 조성사업 지원, ▲해양레저관광 상품 개발 지원, ▲해양레저관광자원의 보호ㆍ관리, ▲실태조사 및 통계 구축, ▲민간기관 및 단체의 육성ㆍ지원 등 해양레저관광자원을 지속가능하게 관리ㆍ보전하고 해양레저관광 활동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1년 뒤 법 시행에 앞서, 하위법령 제정 등을 통해 법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의 제정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 해양치유, 마리나 비즈센터, 해양레저관광 체험시설 등 기존사업과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은 물론,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등 종합적인 해양레저관광 정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한 단계 향상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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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신년맞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을 가시화해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 에서 최대호 시장은 올해 안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인덕원 주변 개발과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 및 문화시설, 청년 정책,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미래교육협력지구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는 시는 위상에 걸맞게 축구교실, 1인 1악기, 코딩 등 학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경제ㆍ금융 교육을 중학생으로 확대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방규제혁신 및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등 지난해 안양시의 시정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았다” 며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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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위대한 인천시대’ 열어가겠습니다[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 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 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GRDP가 104조 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제2의 경제도시, 서-인-부-대를 다시 이뤄냈으며, 제1의 행복 도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걷어냈으며, 낡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등 주민들의 영종ㆍ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이뤄내고, 24년 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을 전격으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책을 선도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1억+i dream)’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출생 정책 대전환을 인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건강권 보장이 더욱 확대됩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재외동포청 유치입니다. 120년 전 이 땅의 첫 이민자들이 처음 출발한 곳이 바로 인천의 제물포항입니다. 그 이민자들의 후손이 전 세계 700만 한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해외동포로 1,000만 인천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난해 제73회 9.15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을 '세계평화의 도시' 로 선언했습니다. 또한,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과 연대의 세계화' 로 글로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천은 재외동포청 개청과 세계평화도시 선언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인천의 현안을 완전히 해결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견 (見), 문 (聞), 연 (連), 행 (行) 이라는 네 글자로 올해 시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뜻 그대로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귀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민선 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을 모르고 시정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수요자의 정서, 수요자의 환경과 입장을 확인해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민생 현장, 정책 현장,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민선 8기 인천시의 비전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를 목표로 '균형', '창조', '소통' 을 가치로 삼았습니다. 그 중에서 핵심적인 시정가치는 바로 '소통' 입니다. 소통의 기본은 '진정성' 입니다. 진정성이 없는 '소통' 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가슴에 진정성을 담고 시민과 소통해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 안정 자립 정착 지원과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이 해 주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담아 더 나은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인천이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 10대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입니다.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을 세계 한인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9.15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기념행사로 격상시키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 시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천시 모든 공직자가 인화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책임소재와 성과관리를 명확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연말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시민 보고회에서 로컬 콘텐츠, 규제혁신, 거점 사업, 특화교육 등 원도심을 살리는 체계를 확립하고,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는 '제물포 세일즈' 를 시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장이 필요합니다. 인천은 이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등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GTX-B노선 착공, KTX 적기 개통에 전력을 다하고, 인천 순환노선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등 현안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도 중요한 만큼 바이오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 도시 인프라 여건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뮤지엄파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고, 아라뱃길 활성화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강화와 168개 천혜의 관광자원인 서해의 보물섬을 내륙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4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세계가 찾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인천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산실입니다. 1883년 개항을 통해 근대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인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는 1883년 제물포항을 개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인천은 한반도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사회적ㆍ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한 포용 (Inclusive) 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인천이 보유한 최초ㆍ최고의 역사적 문물과 문화는 대한민국이 세계 6대 강국으로 커 나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인천항 개항이 첫 번째 개항이었다면, 인천국제공항 개항은 제2의 개항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3의 인천개항' 을 선포합니다.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고, 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 2024년은 세계인의 마음길을 열겠습니다. 제3의 개항은 재외동포청 유치를 기반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글로벌도시전략을 통해 세계 10대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인천이 앞장서 '희망과 연대의 세계화' 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인천이 세상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인천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 (Reopening of Oceans, New Waves of Change) 에 전 세계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장이 일하면 시민이 행복해집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면 시민이 행복해집니다. 인천시는 올 한해, 인천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이 편안한 부인안민 (富仁安民) 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인천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풍요롭고 일상의 안정과 여유로움을 통해 시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최고의 글로벌 미래도시로 만드는 우리의 꿈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세계가 위대한 정신으로 지켜낸 기회의 땅이자 창조의 도시인 인천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시, 저와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인천시장이라는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인천시대' 를 열어가겠습니다. 인천의 멋진 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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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익현 부안군수, 더욱 큰 희망과 기대 갖고 2024년 맞이합시다![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여러분 모두 기쁨과 번영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 어려움과 도전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끈기와 용기로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더욱 큰 희망과 기대를 갖고 2024년을 맞이합시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더 크지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분서주한 한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개막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제2기 수소도시 선정 등 79개의 공모사업에 2098억 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9개소) 과 전북도 지방정원 2개소 등록 등 부안군의 지질생태 자원이 다시 한번 대내ㆍ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지속적인 설득과 규제혁신 노력으로 부안 곰소만에 설정된 조업금지구역이 60년 만에 해제됐으며, 전국 최초로 대학교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것도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 경제위기,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디지털산업, 제4차 산업혁명 등 국내ㆍ외를 아우르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 휴양관광산업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세바퀴 경제구조’ 와 ESG행정, 새만금 시대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세바퀴 경제’ 는 그동안 우리 부안이 1차 생산에 머무르는 농업과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산업 구조를 뛰어넘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부안군은 민선 7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세바퀴 경제’ 를 통해 지역경제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세바퀴 경제’ 는 한발 한발 새로운 미래를 그려 가고 있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수도도시 구축과 부안형 푸드플랜 활성화, 크루즈 시범 기항, 마니라항만 조성, 격포권 대규모 관광개발 본격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을 차곡차곡 쌓아 가겠습니다.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목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 행정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갯벌복원, 생태관광 등 ESG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고 부안형 탄소배출권 모델 개발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해 가겠습니다. 새만금 3권역 산업연구용지 확대와 국제학교 유치, 밀 산업 비축기지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들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취약가구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과 안녕이 함께 하며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가득 찬 2024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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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 체감 적극 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7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9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흥덕면 김은석 (최우수) 부면장은 공사방식의 변경을 통해 배수흐름을 분산시켜 상습침수지역의 피해발생을 감소시키고 주민간의 갈등까지 해결, ▲신활력경제정책관 이원석 (우수) 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토확보 등 폐기물의 재활용, ▲사회복지과 이라영 (우수) 은 전북 최초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반영까지 이뤄냈다. 또한, ▲보건소 박진용 (장려) 은 65세이상 고령자의 보건기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추진, ▲농업정책과 김유진 (장려) 은 국최초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안전총괄과 강진오 (장려) 는 재난시설 보완 및 폭염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총괄과 김인철 (장려) 은 하천관리로 선제적인 자연재난 대응과 골재 등 자원관리를 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규제혁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 민원ㆍ갈등 해결 등 군민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근무성적 평정 가점과 국내ㆍ외 교육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S) 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