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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모집[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ㆍ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분야’ 와 공동체 활동공간에 대한 시설 개선 (리모델링) 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공동체활동 분야는 유형별 최대 1000만 원, 공간조성 분야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신규 공동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덧붙여, 공모 기간은 오늘 (1일) 부터 오는 19일까지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의왕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공모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동희 시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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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 진행[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부안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이벤트 답례품을 신청하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부안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설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40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이번 이벤트에 참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 답례품에 작게는 5천 원에서 2만 5천 원 상당의 추가 상품을 이벤트 참가업체의 답례품 신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답례품 업체인 부안수협 관계자는 “부안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기부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가 선물을 준비했다” 며 “부안에 대한 사랑의 끈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기부자와 감사의 마음을 되돌려 드리겠다는 지역의 이벤트 참가 답례품 업체의 따뜻한 마음에 부안군은 현재 100℃로 매우 뜨겁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인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카카오톡 간편 인증을 통해서도 고향사랑e음에 가입할 수 있어 기부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 고, 부안군은 천년의솜씨 쌀, 젓갈 등 70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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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연휴 기간 ‘KTX 특가상품’ 오는 31일부터 판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KTX 특가상품’ 을 오는 31일부터 6일 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TX 특가상품’ 은 명절 귀성ㆍ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 운임을 최대 30% 까지 할인 판매하는 상품이다. 단,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4명이 함께 같은 구간 KTX를 편도 9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 9천 원’ 세트도 판매하며,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세트가 4만 9천 원이다. 또한, 대상 열차는 설 당일 (2월 10일) 을 제외한 2월 8~9일과 11~12일 총 4일 간 운행하는 647개 고속열차 (역귀성 포함) 의 3만 1천 석이다. 아울러, 특가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에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까지 1인 당 1회에 최대 4매 (‘넷이서’ 상품은 1세트), 왕복을 고려해 2회 8매 (‘넷이서’ 상품은 2세트) 까지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할 수도 있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별할인하니 고향 방문 외에 국내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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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진로체험 참여기업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늘 (24일) 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은 중학교,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견학, 진로 탐색 강연, 현직 멘토와의 대화 등 다양한 미래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을 추진해 지금까지 경기도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1만 9천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 (CSR) 또는 사회가치경영 (ESG) 구현에 관심 있는 국내ㆍ외 기업으로 체험처는 수도권에 입지해야 하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비용 일체는 기업 자체 부담이다. 더불어, 올해는 삼성전자, KB금융공익재단, KT, 비바리퍼블리카, 아이코닉스, 메디톡스, 카카오페이, LG CNS,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엠제트드림푸드, 한국미래진로센터 등 인공지능, 금융, 로봇, 핀테크, 애니메이션, 제약 바이오 11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덧붙여, 이번 모집은 이들 11개 기업 이외에 추가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진행한다. 이 밖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2월 23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eun1004@gg.go.kr)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과 안내는 경기도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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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320km/h급 새로운 KTX 이름 ‘KTX-OO’ 공모[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km급 KTX 열차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새로운 KTX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로, 국내 최고운행속도 320km/h (설계속도 352km/h) 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 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 또한, 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 (EMU)’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열차다. 아울러, 코레일은 올 상반기 2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9대의 새로운 KTX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레일은 ITX-마음과 KTX-이음에 이어 ‘한국철도의 희망, 미래, 염원’ 을 품은 신형 열차의 이름을 ‘KTX-OO’ 형식으로 모집한다. 덧붙여,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통해 ‘공모 페이지’ 에 접속해 간단한 의미와 함께 이름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공모 결과와 네이밍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고객대표, 언어 및 브랜드 등 외부 전문가의 검증과 추천 과정을 거쳐 최종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TX-산천’ 조립블록을 증정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2010년 운행을 시작한 KTX-산천부터 ITX-청춘, ITX-새마을, KTX-이음, ITX-마음 등의 열차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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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양평군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가 양평군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을 위한 양해각서 (MOU) 를 체결하고,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이번 양해각서 (MOU) 체결을 통해 과천시민의 장례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함께 나서고, 향후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금과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별도 합의할 계획이다. 덧붙여, 시는 장사시설 건립 공동 추진을 통해 관내에 화장장, 자연장지, 봉안당 등 장사시설이 없는 데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장사시설 이용료의 경우 타 지역 주민이 해당 지역 주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장례비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천시는 장사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으로 과천시민의 장례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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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 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고 일정 부분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은 1인 당 월 최대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급단가는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 규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더불어, 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불법 광고물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동일세대원 중 1명 만 참여할 수 있다. 덧붙여,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이 밖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수거한 불법 광고물 (현수막ㆍ벽보ㆍ전단지) 수거 전ㆍ후 사진 등 증빙자료를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록구 가로정비과 및 단원구 가로정비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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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의 신년설계[제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태관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이 2024년은 진흥원 개관 36주년, 제주도립무용단 창단 34주년이 되는 갑진년 새해와 민선 8기 중반에 접어든 도정의 혁신방향에 맞춰 제주문화예술진흥원도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개혁을 추진한다고 선포했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1988년 제주도 내 최초의 전문 예술공간으로 개관해 그동안 문화ㆍ예술의 불모지였던 제주에 다양한 문화ㆍ예술 활동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 등 지역 문화ㆍ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제주도민의 문화 수준을 크게 성장시키는데 역할을 해 왔다. 특히, 2023년 진흥원은 대ㆍ소극장 통합 약 450여 회의 대관을 통해 도민과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관객은 12만 명에 육박했다. 또한, 대ㆍ소극장의 가동율은 85%, 3개 전시실은 99% 에 달하면서 가동율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포진시켰고, 기획공연 전시와 도립무용단의 교육활동 공연 또한 눈부신 성장을 이뤘냈으며, 유료 관객 수와 공연입장료 세입액은 전년도 대비 145% 이상 성장, 기획공연 관객은 1만 7천 명을, 유료공연 입장권 수입은 전년도 대비 200% 이상을 성장ㆍ달성했다. 아울러, 유료공연에 대한 객석 점유율이 70% 내ㆍ외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데이터들은 제주 도민의 문화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문화향유 욕구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더불어, 기획ㆍ전시 분야를 보면 넉넉지 않은 예산이지만, 노원문화재단과 청년작가 교류전, 신진작가 기획초청전, 지역 우수작가 초청전 등 11건의 사업을 추진했고, 제주국제도예페스타,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미술교류전 등 국제교류전을 통해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했으며,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를 대표하는 떠오르는 청년작가를 지원ㆍ육성했다. 덧붙여, 국립발레단과 8개월 간의 협업 프로그램과 오페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문화ㆍ예술 교육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 제주도립무용단은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공연 및 미국 샌안토니오한인회 주최의 미국 공연과 무용교육, 강원도특별자치도 기념 제주-강원 교류공연 등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가 무용을 통해, 국내ㆍ외에서 주목받았고, 제주의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창작무용극 탐라순력도는 무용계와 공연ㆍ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4.3 희생자 추념식 공연, 제주포럼 축하공연 등에서는 도민의 아픔과 환희를 무용극으로 잘 표현해 국내ㆍ외 내빈들의 아낌없는 발수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 진흥원 아쉬움 및 과제 제주문화예술회관은 개관한지 35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하드웨어의 한계로 보다 다양하고 규모있는 대형 공연이 유치가 힘겨웠고, 육지부의 인기 있는 대형 뮤지컬과 오페라, 무용 발레 장르의 개최는 항상 마음속 욕심으로 만 쓰려 내렸다. 전문적인 조직과 부족한 예산 또한 미비한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무대위에는 매우 다양하고 위험한 장비가 달려있고 매해 12만여 명이 찾는 문예회관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조직에 전문가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30년 전의 조직과 지금은 비교할수 없기에 관련 외부 전문가 채용은 묵과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반면, 수백여 회의 다양한 공연에도 불구하고 사고 한번 없었던 것과 무대위와 객석과 로비의 안전이 담보됐던 것은 상주 직원들의 성실한 근무태도와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협조, 이광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5인의 운영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이며, 특히 제주도민 여러분들이 관심과 사랑의 결과로 이뤄낸 것이다. ◈ 2024년 기획사업 계획 및 라인업 2024년 갑진년에는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 대표 문예회관 정립'을 목표로 4대 전략 8개 주요사업을 수립해 전략의 핵심은 행정 중심의 예술공간에서 예술가와 도민 중심의 예술공간으로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 제주 문화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무용공연 창제작,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ㆍ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 등이다. 주요 기획 공연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계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인 빈필하모닉의 악장 및 수석 등 13인 앙상블의 '빈필앙상블제주신년음악회', ▲제주청년 음악가들과 국내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들의 합동무대이면서 클래식 슈퍼스타인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김다미 교수가 출연하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문예회관 광장을 활용해 생활음악과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인 ▲'문화광장콘서트', 5년 연속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최고 인기 공연인 ▲'발레스타즈', 국악스타 유태평양과 국가무형문화제 이난초 명창 등이 출연하는 ▲국악 및 판소리 5마당, 뮤지컬 및 재즈갈라 콘서트 등의 명작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가 낳은 안무가 겸 발레리나인 국립발레단의 강효영, 국립과 유니버설발레단, 핀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민영, 미국아틀란타발레단의 이소정 수석무용수가 출연하는 '발레스타즈 in 제주' 공연은 발레공연이 거의 전무한 제주에서 눈여겨 볼만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한편, 창작 오페라와 문체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사업, 뮤지컬 공연과 2023년부터 지속하는 '장애&비장애 합동음악축전', 지역 방송국과 공동 기획한 가을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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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희망을 보다! 내 삶의 기대!’ 의정보고회 성료[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경기광명을) 이 어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4년 간의 의정 성과를 담은 ‘희망을 보다! 내 삶의 기대!’ 란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오경, 홍성국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광명지역 단체장 및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깜짝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를 넘어 경기도,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서 생산적인 일을 많이 하고 있다” 며 “광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겠다” 고 성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양기대 의원은 광명의 큰 일꾼으로 이뤄낸 성취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 며 “확실한 추진력으로 만들어 온 광명의 발전과 변화를 되돌아보는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한다” 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 간 양기대 의원이 추진했던 성과와 지역 현안, 향후 발전 계획 등을 주민께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광명에서 정치를 시작한지 20년째로 광명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온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며 “광명시민들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광명발전에 저의 경험과 역량,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고 전했다. 또한, 양기대 의원은 이어 의정 보고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추진,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KTX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개선, ▲4년 간 국ㆍ도비 487억 원 예산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들을 시민께 보고했다. 아울러, ▲하안동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 실시, ▲광명시립 수영장 건립 용역 예산 확보, ▲맨발 황톳길 조성 국비확보, ▲하안동 근로청소년복지관 계획 수립, ▲광명동굴 문화복합단지 개발 수립 등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의원은 “정말 많은 주민들이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시민들이 키워준 양기대, 오직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올바른 정치, 신뢰의 정치, 성과를 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해보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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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물금역 KTX 정차로 서울까지 1시간 이상 빨라져[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지난달 29일부터 KTX 정차를 시작한 물금역에서 KTX를 타고 내린 사람이 지난 주말 (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1일) 기준 하루 1,126명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가는 길이 열렸으며, 가장 빠르게는 2시간 39분 만에 서울역까지 갈 수 있어 기존 이동시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고, 환승 불편도 해소됐다. 또한, 기존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울산이나 부산 등 인근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KTX로 갈아타야 했고,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 가량 걸렸다. 아울러, 코레일은 기존 울산ㆍ구포ㆍ밀양역까지 가서 KTX를 타던 이용객뿐 아니라 자가용이나 시외버스를 타던 시민도 새롭게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 물금역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주 중 8회 (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2회 (상행 6회, 하행 6회) KTX가 정차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빠르고 편리한 KTX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