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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어렵지 않아요!’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소방서는 주택화재 인명 피해 저감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마련해야 한다. 이에, 파주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를 운영해 구매 및 설치 방법 등 문의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며, 수요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며 “지속적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필수로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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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 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꽃식물원 한옥 유리온실 앞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봄봄!! 화성’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에 속하는 날개하늘나리, 매화마름, 섬개야광나무를 포함한 100여 점의 자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달 27일과 28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통 민요 (팔탄민요), 팝페라,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초대작가 ‘TEAM BOTTA’ 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자연물과 현대미술기법을 접목해 표현한 사계절관 특별 기획전시 ‘봄의 여행’ 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관람객들에게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며 “우리꽃식물원 개선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서남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서 발전시키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타닉가든 화성’ 을 단계별로 추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 관리해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 식물 22종을 포함해 1,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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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또한, 점검 대상에는 전통시장・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교량・문화재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인다. 더불어,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해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집중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며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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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봄철 화재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 강수현 시장이 양주소방서와 함께 ‘봄철 화재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양주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봄철 화재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일교차, 바람 등의 계절적 요인과 도ㆍ농 복합도시의 지역 특색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강수현 시장은 건조한 봄철 날씨로 인해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나 산불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수현 시장 “우리 양주시도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화재는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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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매출액 300억 원 돌파 기념 이벤트[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가 매출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관부서인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배달의 명수’ 매출액 300억 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그간 ‘배달의 명수' 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배달플랫폼 이용 중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비자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착한 소비의 모범이 돼 왔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는 우수고객 33이벤트, 주문고객 행운 이벤트, 심심할인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배달의 명수를 통해 주문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최대 3만 원의 할인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배달의 명수의 매출액 300억 원 돌파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 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배달의 명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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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는 27~28일 농촌테마파크로 봄 소풍 오세요![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으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는 27일 오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는 사생대회다. 특히, 유치부 (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 (1~3학년) 50명으로 나눠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로, 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며, 유치부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참가자들은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와 돗자리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보물찾기로, 시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어릴 적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의 재미를 느끼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장 곳곳에 보물함을 숨기며, 보물함에는 축제장의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이나 농산물 교환권 등이 들어있다.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내 12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버섯 비누와 꽃 식초, 블루베리 샴푸 바, 천연수세미 같은 다양한 소품과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덧붙여,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ㆍ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되며, 용인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6개 농가가 재배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전통장, 산채나물, 토마토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옛 농기구 체험관에선 다양한 전통 놀이 도구를 마련하고 전통놀이에 참여한 시민에게 상품도 지급하며, 하루 2회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마임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는 봄을 맞아 테마파크 곳곳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을 심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지난해 겨울부터 용인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키운 꽃양귀비와 루피너스 등 11종의 화려한 봄꽃 모종을 심고, 매표소 입구 오르막길엔 양귀비, 팬지, 비올라, 라넌큘러스 등을 심어 포토존을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들꽃 광장에는 튤립 3종, 총 1만 2,000본을 심고, 바람의 언덕 정원에는 금잔화, 퍼플팬지, 디기탈리스, 크리산세멈 등을 군집 식재해 화려한 꽃 물결을 수놓았다. 이 밖에, 농촌테마파크의 자랑인 원두막도 기둥을 교체하고 평상과 계단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정비했으며, 어린이 조합 놀이터, 숲속도서관 앞 로프, 징검다리 놀이시설도 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농촌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의 특별한 도ㆍ농 어울림 공간” 이며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으니 많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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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부모님의 안전 지켜요’[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 대상자 선정 결과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증정 물품을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ㆍ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는 ‘부모님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사연’, 화재ㆍ구조ㆍ구급 수혜 내용 등 소방과 관련된 경기도민의 소중한 사연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증정하는 방법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에서 17가구가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 당 소화기 1대, 에어로졸 소화용구 1대, 화재경보기 3대가 증정, 소방공무원 2명이 각 가정에 방문해 직접 설치되며, 설치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구입 체계 안내와 간단한 소방안전교육까지 병행된다.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발견과 진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가구에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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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동인지 한글’ 경기도 등록문화재 지정[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ㆍ3월ㆍ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돼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다. 또한, ‘동인지 한글’ 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 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아울러, 현재 ‘한글학회’ 의 전신인 ‘조선어학회’ 에서 발행한 ‘한글’ 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이 밖에, 의왕향토사료관은 ‘동인지 한글’ 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 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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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봄나들이 철' 지하철 음주 승객 사고 주의보…올해 1분기 민원 2,500여 건[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1월~3월) 에만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 (문자) 은 총 2,545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6건 증가한 수치다. 서울교통공사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4월부터 2개월 간 음주로 인한 넘어짐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가 많은 34개 역사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로 인한 사고는 주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며, 특히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넘어짐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아울러, 음주 사고 사례는 넘어짐 사고 외에도 다양하며, ▲화재 수신기 임의 작동으로 인한 화재경보로 이용시민 혼란 야기, ▲다른 승객과의 다툼 과정에서의 소화기 분사, ▲기물 파손, ▲에스컬레이터 점검 작업자 안전 작업 방해 등 넘어짐 사고 외에도 음주 승객들의 돌발행동으로 다양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 역직원과 지하철보안관의 폭언ㆍ폭행 피해 사례는 매년 끊이질 않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 (2024년 2월) 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ㆍ폭행당한 사건은 527건이고, 특히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전체 폭언ㆍ폭행 피해 사례 중 음주로 인한 비율이 72.7% 에 달하고 있다. 덧붙여, 음주 폭력의 문제는 음주자가 직원이나 다른 승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돌발적으로 하고,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통제하기 힘들다는 것이며, 사법권이 없는 지하철 직원들은 해당 승객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고, 경찰이나 119가 출동하더라도 이들에게도 폭력을 가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하철 음주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사고 개연성 등 ‘음주’ 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예절을 지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공사 직원은 지하철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요청 사항에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불편 사항이 있다면 '고객의소리' 등 공식 민원창구를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음주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과 본인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며 “음주 후에는 반드시 ‘지하철 이용 안전수칙’ 을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존중하며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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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실시…‘낙상사고 예방’[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시가 2026년 전체 인구의 20% 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2022년)’ 에 따르면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이 23.0%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5세 이상 낙상환자 중 63.5% 는 가장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아울러, 주택 내에서도 화장실, 침실, 거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이러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을 추진해 화장실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덧붙여,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할 뿐만 아니라 LED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까지 다양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관련 예산은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7250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해당 사업은 2021년 325가구, 2022년 342가구, 2023년 402가구를 대상으로 거주공간 내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한 보편적인 어르신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고 접수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서비스 범위는 1가구 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25만 원 이하로 제공하고 신청자가 희망하는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대상자 이OO (가명) 어르신은 “혼자있을 때 화장실에서 넘어질까 무서웠는데 안전바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줘서 든든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