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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통시장 및 대형상점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 점검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남원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비상대응체계,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건축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이번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는 것을 비롯해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과 대형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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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92회 춘향제 이제부터 시작이다[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성공적인 제92회 춘향제 개최를 위해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을 포함한 춘향제전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92회 춘향제를 이끌어갈 이광연 위원장은 남원시 아영면 출신으로 그 동안 강서 호남 향우회장, 재경 아영향우회장, 재경 남원향우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이러한 고향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3일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추대됐다. 이광연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이며 임기기간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춘향제의 찬란한 과거를 계승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광연 위원장의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임명된 제92회~제93회 춘향제전위원회 위원 26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후, 과거에 찬란했던 춘향제 역사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춘향제의 모토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축제’ 에 걸맞은 행사로 만들기 위한 제전의원들의 치열한 논의도 이어졌다. 또한, 이번 위촉식을 통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오는 2월 17일 춘향제전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제92회 춘향제의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을 간직한 최고 (最古) 의 도시 남원에서 열리는 최고 (最高) 의 축제 춘향제가 다시금 봄바람을 기다리게 한다” 며 “최고의 축제에 걸 맞는 진용을 갖춘 만큼 이광연 제전위원장 아래서 또 한 번 크게 변화할 춘향제를 기대해 본다” 며 위촉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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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추진[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관내 기업 근무환경 향상과 장기근속을 도모하기 위해 노동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기숙사 (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이내를 기업체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전년도 남원시에서 제조업체에 처음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는 시비 2억 원 예산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원 대상 기업 신청 모집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 16개사에 근무하는 노동자 60명 (60실) 이 선정 됐다. 기숙사 계약은 기업명의로 하며, 관외에서 관내로 전입한 노동자에 한해 지원하고, 기숙사 1실당 최대 월 30만 원, 기업 당 최대 10실 이내로 지원하며, 6개월 미만 신규 전입 노동자 3명당 1실 (기업당 5실 이내) 을 추가 지원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노동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고용안정 및 좋은 일자리 기반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노동자ㆍ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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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주력'[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가 2022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시민 행복도시 남원!'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 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개신창래 (開新創來: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 의 신념으로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환주 시장은 “남원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도 지난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쌓아온 그동안의 성과를 동력삼아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며 직원들에게 “시민 행복도시 남원! 건설을 함께 이뤄가자” 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로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국립의전원) 2024년 조기개교와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권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남원관광 부흥시대를 이뤄가겠다” 며 “특히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더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올해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를 완공, 남원을 화장품산업의 전초기지로 혁신시키겠다” 고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7명은 시무식에 앞서, 만인의총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해 신년 해맞이 행사와 간부 상견례를 취소하고, 시무식 행사도 온라인 영상송출 형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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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이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 언론인 협의회, 스포츠한국TV, 국토 환경뉴스가 주관해 2021년 한해 동안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토발전,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 및 친환경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인물과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남원시장으로 취임후 10년 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 는 행정철학과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비전을 갖고, 활기찬 지역경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잘사는 농촌, 꿈을 키우는 교육, 희망가득 맞춤복지, 친절행정 등 남원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 한해 동안 전북 최초 2050탄소중립 목표 선언,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로드맵 마련, 2년 연속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6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 최우수 등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그린뉴딜을 선도했다. 또한,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전략계획 추진, 도시생태축 복원 기반마련, 시민안전 강화, 편리한 도시가로망 조성,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해예방, 다양한 친수공간 조성 등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을 이끌면서 다양한 유형의 생태정원 조성 등 나무와 숲을 통한 힐링생태 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국토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모든 결실은 시민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다" 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남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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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년 빈틈없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 추진[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가 다가오는 2022년 빈틈없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 추진으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청년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남원시가 추진하는 청년 주거 정책은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신혼부부 및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약 1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700여 명 (세대) 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 독립 세대의 임대료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남원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실제 납부하는 월세 중 최대 16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년 자격 요건 확인을 통한 충족 시 최대 5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인기준 월 소득 350만 원) 이며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로 주택소유자나 주거급여 수급자, 임대인과 직계가족 관계인 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해 청년 상호 교류 및 지역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에서 매입한 주택을 리모델링해 월 5~10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 및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에 있으며 3월 중에는 1호점 입주 청년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및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혼인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최대 3% (가구당 200만 원) 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다가 2021년 7월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국토부에서 2022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본인소득 기준중위소득 60% (1인 가구 월소득 116만 7000원) 이하 만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가중을 덜어주고자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환주 시장은 “취업난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다양한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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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 전북 최초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평점을 받으며 전북도 최초로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 (14억 4천만 원, 전북1위, 전국4위) 의 국비를 확보해 전국 최초로 주생면 17개마을 전채의 행정구역 단위 사업을 추진했고, 주생면 LX드론활용센터 건립 부지 및 요천생태습지공원 지적확정 정리, 마을 안길 현실화 및 합의경계를 통한 안계마을 농로 부지 확보 등의 협업으로 높은 평점을 얻었으며, 주생면민들의 추가 사업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전략적 대규모 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 추가 확보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1개지구 58개마을 17,02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ㆍ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전북1위, 전국3위 규모에 해당하는 약 11억 4천만 원 국비를 확보해 4개지구 18개마을 5,830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불부합지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과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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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 2016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처음 선정돼 2019년 유효기간을 연장해 올해 11월 연장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여성가족부 서류심사, 부시장 인터뷰 평가, 직원 만족도 조사, 심사항목별 현장심사를 거쳐 재인증 받았다. 또한, 재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 유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돌봄 휴가 및 유연근무제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직원 심리ㆍ상담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전북 최초 둘째아 이상 자녀 무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조성해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품앗이 활동 지원 등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구축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공무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때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며 “가족친화적인 분위기가 직장 내 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에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2017년 3월 28일 부터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의무로 시행됐지만, 시는 법적 의무화 시행 이전인 2016년에 이미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가족친화 경영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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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최초 대한법률구조공단 업무협약 체결[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법률교육과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베이비붐세대 은퇴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ㆍ귀촌 수요가 급증 매년 1천여 명이 남원으로 귀농ㆍ귀촌하고 있으며, 실제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농지매매, 농산물거래 등 법률교육 수요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법률교육과 상담시스템의 부재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남원시는 귀농ㆍ귀촌인에게 법률적 도움을 주고자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을 잘 몰라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귀농ㆍ귀촌인은 법률교육 및 상담 등 법률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2022년 신규시책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귀농ㆍ귀촌 맞춤형 법률교육 프로그램은 반기별 총 36차시에 걸쳐 농지ㆍ농산물 거래ㆍ주택 등 이론 강의, Case Study, 도전 골든벨, 생활법률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상담도 예약상담시스템으로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귀농ㆍ귀촌인들의 법률적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귀농ㆍ귀촌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법률서비스가 제공돼 남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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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남원우체국, 취약계층 재해대비 업무협약[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와 남원우체국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남원시 저소득층 행복플러스 안심보험' 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의 '만원의 행복보험' 을 공공기관 협력사업으로 협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우체국 행복보험은 재해로 인해 사망ㆍ수술ㆍ입원 시 위로금 등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또한, 보험료는 남성 1인당 3만 3700원, 여성 1인당 2만 2200원을 우체국에서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금 1만 원을 남원시가 부담하게 돼 가입당사자는 부담이 전혀 없이 무료로 가입하고 상해 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남원우체국에서는 2022년 1월 중 대상자별 자택을 방문해 사업설명 및 접수ㆍ심사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공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행복보험 신청대상은 남원시 거주자로 만15세~65세 이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이며 약 2,500명이 해당된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보험이 갑작스러운 재해사고 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을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우체국 백만숙 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시민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