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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갑진년 첫 월례회의 개최해 ‘성과와 과제 공유’[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어제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올해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월례회의를 시작하면서 작년에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하남시가 해결해야 할 중점 현안 과제들을 강조했다. 또한, 작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10개 노선버스 46대를 신설ㆍ증차,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합의, ▲원도심의 전선 지중화 사업 합의, ▲매출 1조 4천억 원 서희건설 하남시 유치,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GB) 해제 지침 고시, ▲미국 스피어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상경제장관회의 그린벨트 해제 절차 패스트트랙 적용 의결 등을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한 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이런 업적은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으며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2월 중 전 직원 특별휴가를 지급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하남시의 경제력을 강화하는 것” 이라면서, 특히 “1인 당 지역 내 총생산 (GRDP)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며, 이를 위해 ‘대기업 유치’ 에 힘써주길 바라고, 31개 현안 과제 해결에 노력하며, K-허브 도시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작년에 이룬 GB해제 지침 고시를 활용해 기반을 닦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행된 강연은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이자 대한교통학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훈 교수가 ‘모빌리티 혁명에 따른 수도권 공간구조 변화와 교통 정책 방향’ 을 주제로 진행했다. 유정훈 교수는 “지속적인 수도권 확장과 대도시권 계획에서 광역교통 문제의 해결이 핵심이다" 며 "해외의 사례를 통해 광역철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강 상류에 위치한 하남시의 지리적 특성과 GTX 성공 전략" 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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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출산 장려 지원 확대정책[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 를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 (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 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 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 원, 부부 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고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 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 (기존 출생아 당 200만 원) 으로 확대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형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 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있다” 며 “임신ㆍ출산 지원 혜택을 더욱더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각 지원 사업의 신청 방법 및 신규 시행 시기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홈페이지 모자보건 사업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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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제도로 혁신행정 동력 마련[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 을 통한 인사 제도 개선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혁신행정 동력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6일 밝혔다. 특히,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 의 주요 내용은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다. 또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 를 위해 직급별 제도를 도입한다. 아울러,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평가’ 를 도입해 기존의 상급자 중심 하향적 평가에서 벗어나, 함께 근무한 상급자ㆍ동급자ㆍ하급자의 평가를 통해 각종 인사 운영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더불어, ‘직무역량평가’ 는 조직 문화 설문 조사 등에서 다수의 직원이 건의한 만큼,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세대 갈등 등 내부 조직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팀장급 성과상여금에는 통합성과관리 팀별 성과평가 결과를 약 20% 반영해 산정하며, 7급 이하 주무관 전보 시에는 직원과 부서장의 의사를 반영한 ‘희망보직제’ 와 ‘직원 추천제’ 를 실시해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인사 운영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 이 외에도, 시는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국ㆍ도비 확보가 최대 역점 과제인 만큼, 국ㆍ도비 확보 성과에 대한 인사 가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고, 전년도에 도입한 ‘특별승급’ 제도를 연 1회로 정례화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이현재 시장은 “행정 수요에 비해 공무원 수가 부족해 기준인력ㆍ기준인건비 상향을 위해 총력을 다해 건의했지만 반영되고 있지 않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핵심인 상황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며 “연공 서열보다는 일하는 조직에 방점을 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국ㆍ도비 GB해제 지침 개정에 기여한 3명의 공무원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무 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특별승진’ 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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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가져[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어제 (1일), 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설 맞이 2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현재 시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신장ㆍ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 또한, ‘전통시장 가는 날’ 은 하남시와 지역 여러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설날 명절을 맞아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는 오늘 (2일) 부터 오는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의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 8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덕풍전통시장에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설 대목장을 운영하며, 신장상권진흥구역 (신장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 일대) 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한 명 한 명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시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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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 업그레이드[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 이 2월호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하남 시정 소개는 간결 명료한 요약으로 ‘읽기 편하게’, 내용은 민간 잡지처럼 풍부한 콘텐츠를 담아 ‘읽을 만하게’, 이벤트는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ㆍ방울이를 활용해 ‘흥미롭게’ 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표지는 기존의 사진 나열식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일러스트 표지 디자인으로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살리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소식지 내용은 ‘하남 잘 합니다, 자랍니다. 잘 압니다’ 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더불어, 하남이ㆍ방울이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도 부록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월별 주제에 맞춘 디자인으로 구성되는 페이퍼 토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매월 젊은 층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2월호에 담긴 페이퍼 토이는 ‘졸업’ 을 주제로 학사모를 쓴 캐릭터가 졸업장을 든 귀여운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현재 시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와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 단체의 시정 홍보 주목도를 높이려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민친화형 홍보’ 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콘텐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하남시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선도적인 시정소식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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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청년 채용 존 (ZONE)’ 새롭게 출발[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남시 청년 채용 존 (ZONE)’ 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민간 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모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참여기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해냄센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 에서 운영하는 ‘하남시 청년 채용 존 (ZONE)’ 은 분기별(3ㆍ6ㆍ9ㆍ11월) 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해 구인 희망 기업에서 직접 구직 청년을에게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 분야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직 청년은 채용설명회를 듣고 기업정보와 희망 조건을 선택해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시는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 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취업 상담ㆍ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을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이번 사업은 만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구인 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해냄센터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는 더 경쟁력 있고 탄탄한 우수기업 모집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넓은 선택지 속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취업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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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강 제방 산책로’ 이름 공모[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한강 제방 산책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한강 제방길은 작년 7월 4.9km 구간에 이르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모랫길로 조성하고, 시 종점에 세족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임시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편의시설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한강 제방 황톳길 개통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남시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시는 한강 제방 산책로를 브랜드화하고 청정 하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덧붙여,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며, 하남시에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 선정자에게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신청 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jang5403@korea.kr) 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한강 뚝방길 모랫길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 수도권 최고의 맨발 걷기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며 “멋진 이름을 지어 주셔서 하남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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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잠실역 31번 버스 긴급 현장점검[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오늘 (22일) 출ㆍ퇴근 시간이면 '콩나물시루' 현상이 나타난다고 민원이 제기된 31번 버스 (하남 위례~잠실역) 를 출근 시간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긴급 점검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출ㆍ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려는 조치로, 이현재 시장은 긴급점검을 통해 확인된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현재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14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위례동에서 31번 버스를 타고 출ㆍ퇴근을 하는데 매일 콩나물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이 너무 크다’, ‘미사3동에서 강일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 적어 불편하다’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전 7시경 위례신도시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긴급 점검하고자 플로리체 위례 정류장 현장을 방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한파대피소 등 시민 편의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더불어, 민원이 제기된 31번 버스의 배차간격 및 혼잡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30분간 탑승현황과 위례01번 버스와의 배차 간격을 직접 확인하고, 혼잡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에 31번 버스를 탑승해 서울 장지역까지 이용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혼잡도 및 배차간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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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해 ‘도전 프로그램’ 과 ‘도전+ 프로그램’ 을 개설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전 프로그램’ 은 5주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아울러, ‘도전+ 프로그램’ 은 15주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25주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더불어,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특화, ▲자율활동, ▲외부연계활동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덧붙여, 참여 대상은 만18~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 (만점 30점),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 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ㆍ퇴소 청년 이고,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19~39세의 구직 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참여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도전 프로그램’ 은 오는 2월 14일부터, ‘도전+ 프로그램’ 은 3월부터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8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44명의 청년이 프로그램 이수 후 취ㆍ창업,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등 참여 청년의 55% 가 구직의욕을 회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구직의욕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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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집행부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이행기반 및 의지 턱없이 부족[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의회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 하남시의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과 의지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하남시의회가 지난 12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하남시 기후 대응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14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민단체인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이 최근 발표한 ‘2023 경기도 및 도내 기초자치단체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현황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2022년 12월~2023년 11월)’ 를 검토ㆍ분석하고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및 31개 기초 지자체 모두 탄소중립기본조례를 제정했지만, 기후대응기금 설치ㆍ운용 조례를 별도로 제정한 지자체는 경기도와 광명시 단 2곳뿐이며, 하남을 비롯한 13개 시ㆍ군은 탄소중립 이행 계획ㆍ정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하남시의회 의원들과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정책 수립, ▲탄소중립기본조례 제ㆍ개정, ▲탄소중립 전담부서 설치,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다양화 추구와 민ㆍ관 역량강화 및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관계자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과 지자체 탄소중립 선언, 법제도 개선, 기본계획수립 등으로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을 위한 이행 기반이 구축되고 있지만 하남시의 경우 탄소중립 정책도 수립돼 있지 않고 탄소중립 전담부서와 탄소중립위원회조차 설치돼 있지 않는 등 하남시의 기후대응 정책 의지가 낮다” 며 “하남시의 기후위기 정책 변화가 절실한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 이어, “모니터링 결과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행정적ㆍ입법적ㆍ재정적 노력과 의지가 부족한 하남시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하남시의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을 촉진하고 시민사회 역할 증대와 시민참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정의로운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덧붙였다. 강성삼 의장은 “지난해가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를 넘어 ‘기후재앙’ 에 이르고 있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전 세계가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하남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 을 할 때” 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기에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하남시의회가 시민단체와 하남시,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 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홍미라 상임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희섭 이사장, 팔당두레생협하남마을 강계향 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