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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갑진년 첫 월례회의 개최해 ‘성과와 과제 공유’

입력 2024.02.08 11:58
수정 2024.02.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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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노고 격려, 2월 중 전 직원 특별휴가 지급
    하남시, 갑진년 첫 월례회의 개최해 성과와 과제 공유.jpg
    하남시 사진제공 - 유정훈 교수(왼쪽)와 이현재 시장(오른쪽)

     

    [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어제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올해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월례회의를 시작하면서 작년에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하남시가 해결해야 할 중점 현안 과제들을 강조했다.

     

    또한, 작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10개 노선버스 46대를 신설ㆍ증차,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합의, ▲원도심의 전선 지중화 사업 합의, ▲매출 1조 4천억 원 서희건설 하남시 유치,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GB) 해제 지침 고시, ▲미국 스피어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상경제장관회의 그린벨트 해제 절차 패스트트랙 적용 의결 등을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한 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이런 업적은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으며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2월 중 전 직원 특별휴가를 지급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하남시의 경제력을 강화하는 것” 이라면서, 특히 “1인 당 지역 내 총생산 (GRDP)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며, 이를 위해 ‘대기업 유치’ 에 힘써주길 바라고, 31개 현안 과제 해결에 노력하며, K-허브 도시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작년에 이룬 GB해제 지침 고시를 활용해 기반을 닦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행된 강연은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이자 대한교통학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훈 교수가 ‘모빌리티 혁명에 따른 수도권 공간구조 변화와 교통 정책 방향’ 을 주제로 진행했다.

     

    유정훈 교수는 “지속적인 수도권 확장과 대도시권 계획에서 광역교통 문제의 해결이 핵심이다" 며 "해외의 사례를 통해 광역철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강 상류에 위치한 하남시의 지리적 특성과 GTX 성공 전략" 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