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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버스공영제 마을버스 17개 노선 추가 개통[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위해 지난 15일 시내버스 7개 노선을 버스 공영제로 전환한데 이어, 29일 마을버스 노선 17개를 추가 개통했다고 오늘 (29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번 마을버스 노선 추가로 화성시 버스공영제는 시내버스 11개 노선, 마을버스 17개 노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환된 마을버스는 H10-4ㆍ6ㆍ7ㆍ8 (향남보건소행), H13-5ㆍ6ㆍ7 (향남읍행), H50-3ㆍ4ㆍ6ㆍ7 (남양읍행), H50 (제부도 내부순환), H51 (송교리-백미리), H52, H53 (전곡항행 ) 등 17개 노선 15대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에 배차 간격이 1시간 이상이였던 H50 (제부도 내부순환) 노선은 30분에서 40분대로 단축 운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당초 계획 노선을 모두 개통하게 돼 기쁘다” 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 공영제를 도입한 화성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영버스를 총 355대로 증차하고 공영버스 비율을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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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복지ㆍ관광 강화’ 새해 전주시 이렇게 달라져요[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는 지난 8일 ‘2021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세제ㆍ부동산, ▲교육ㆍ보육ㆍ가족, ▲안전ㆍ행정, ▲보건ㆍ복지ㆍ환경, ▲문화ㆍ관광, ▲경제ㆍ사회적경제, ▲국토ㆍ교통, ▲농ㆍ축ㆍ수산ㆍ식품 총 8개 분야 4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첫째, 세제ㆍ부동산 분야를 살펴보면, 1세대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취지로 위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3년간 0.05%p 인하되고,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해 현행 5개로 구성된 주민세 세목을 3개로 단순화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된다. 둘째, 교육ㆍ보육ㆍ가족 분야는 청소년이 기획ㆍ운영하는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가 인후동으로 신축 이전돼, 전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되며, 전주시 대표공원인 덕진공원 내에는 다양한 모험을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덕진공원 야호 맘껏숲 & 하우스도 운영된다. 세째, 안전ㆍ행정 분야의 경우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전주 시민안전 보험의 보장금액이 확대되며, 기존 종이서류로 배부되던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는 모바일로 고지되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지문스캐너를 이용한 전자적 지문등록으로 변경돼 선명한 지문채취가 가능해지고 발급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넷째, 보건ㆍ복지ㆍ환경 분야는 노인ㆍ한부모 가족이 부양의무자와 무관하게 생계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으며, 보훈수당 지급대상자도 보국 수훈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늘어나며,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사업 대상이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사업 지역이 전주 전역으로 확대됐고, 취학ㆍ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20대 청년에게 주거 급여가 별도로 지원된다. 다섯째, 문화ㆍ관광 분야의 경우 더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연 10만 원으로 상향되고, 전라감영의 역사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여섯째, 경제ㆍ사회적경제 분야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과 온두레 공동체 활동공간이 확대 운영된다. 일곱째, 국토ㆍ교통 분야의 경우 ▲개인택시 양수조건 완화,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 지원 확대,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 운행 등이 시행된다. 여덟번째, 농ㆍ축ㆍ수산ㆍ식품 분야는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이 운영돼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가 추진되며, 기존까지 농가에만 지급되던 공익수당은 양봉 농가와 어가까지 확대된다. 특히, 전주시는 올해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전주 전역으로 확대 돼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도 늘어나고, 경제 활동의 어려움에도 부양 의무자가 있어 지원을 받지 못했던 노인ㆍ한부모 에게도 본인 소득과 재산만 충족하면 생계급여가 지원되고, 전주 한옥마을에 공유운송차 ‘다가온’ 이 운행되며, 전라감영 문화콘텐츠와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가 늘어나는 등 국가관광 거점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책자를 완산ㆍ덕진구청 민원실과 35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전주시 홈 페이지 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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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공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본격 운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남산공원을 경유, 순환하는 녹색순환버스 전체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전면 교체ㆍ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순환버스는 녹색교통 지역 내 5등급 경유 차량의 운행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내버스 노선 연계가 미비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20년 1월부터 대대적으로 운행됐다. 특히, 남산공원은 ’15년 서울시 ‘대기청정구역’ 으로 지정됐으며,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녹색순환 버스의 주요 구간 중 하나며, 이번 도입을 통해 남산공원은 친환경 전기버스로만 통행할 수 있게 되고, ‘서울의 허파’ 로 불릴 만큼 청정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남산공원의 친환경 저상 버스 도입에 이어 단체 관광객을 실어 나르며 공해를 유발해 왔던 경유 관광 버스의 남산공원 진입을 금지한다. 그동안 관광객 수송용 경유버스 차량을 이용해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국ㆍ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남산정상부 관광버스 장기 주ㆍ정차로 인한 불편, ▲공회전 및 매연발생, ▲소음문제, ▲보도ㆍ자전거도로 침범으로 인한 이동 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앞으로는 남산공원 내 관광 버스의 진입을 단계적으로 제한해 주요 민원 사항이었던 경유 차량의 유출입 및 정차 등으로 인한 매연과 미세먼지 발생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게 된다. 관광버스의 진입제한으로 인한 대형 차량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20.12월 말 준공되는 예장자락 공영주차장을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30면) 으로 활용,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경유차량인 관광버스의 진입제한으로 발생하는 관광객의 남산공원 방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장자락 주차장 내 환승장도 곁들여 운영된다. 관광버스를 예장자락 주차장에 주차한 후 바로 녹색순환 버스를 탑승할 수 있어 ‘원스톱-환승’ 연계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관광객들이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남산공원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녹색순환 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면 운행은 미세먼지가 극심한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시행되는 ‘수도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시행돼 겨울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의 대표 명소인 남산공원을 보다 청정하고 맑은 친환경 공원으로 운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과 더불어 경유 관광버스 진입 제한, 전용 주차장 조성 및 환승장 운영 등이 유기적인 효과를 창출해 시민을 위한 친환경 공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남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남산공원 내 관광버스 진입제한, 주차장 신축, 차량 전환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남산공원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서울시는 앞서 CNG버스에 이어 전기ㆍ수소버스 등 친환경 교통 수단을 본격 도입해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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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라북도 대중교통 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전라북도 주관 2020년 대중교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전라북도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군산시는 버스, 공항, 택시 분야 등 선진 대중교통 문화 실현과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투자해 이번 전라북도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중교통 수단, 시설 등에 홍보, 물품 지원 등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군산공항 항공노선 재개를 통해 전라북도 도민과 군산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및 임차 택시를 대폭적으로 늘려 사회적 교통 약자들을 위한 이동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한파대비 시내버스 정류장 바람막이 설치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선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및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공직자들의 대중교통에 이용 활성화 및 이용편의 증진 등에 대한 강한 의지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전라북도 대중교통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전라북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며 “앞으로도 낡은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새롭고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발굴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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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2021년 신축년 새해 시내버스 첫차 운행 격려로 업무 시작[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1년 새해 첫날 백성운수 차고지를 방문해, 새벽 첫차를 준비하는 운수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안전운행 당부와 함께 새해 인사말을 전하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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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시민여러분 조금만 참고 인내하자' 신년사 전문 공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안팎으로 평안하시고 바라시는 소망을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여느 해처럼 밝은 분위기로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그러지 못해 너무도 송구스럽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에 날아온 좋은 소식이 있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천시가 마침내 자연보전 권역의 철옹성 규제에서 조금은 숨통을 틔우는 정부방침이 최근 결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12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2021~2040)을 확정하고 이를 12월 30일 확정 고시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이면서도 용인ㆍ화성ㆍ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 벨트에 포함되어, 첨단산업 육성의 근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팔당상수원 수질과 자연환경에의 영향정도 등 지역특성의 차이를 고려한 차등 관리방안을 검토하도록 하여 규제의 탄력성이 부여되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시가 중앙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해온 자연보전권역규제 합리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일부 수용된 것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4차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이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중앙 정부와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제4차 수도권정비 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가 제일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맞춤 지원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과 특수형태 근로자 등에게도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정부 예산은 약 9.3조원 이상이 편성되어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이며, 우리시 역시 기본적으로 중앙 정부와 경기도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시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확대와 희망일자리 사업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 재정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행하여 취약계층과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지만 다행히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긴 터널의 끝이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감염병 사태는 끝나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적과의 사투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디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전대미문의 이 위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년 전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던 민선 7기가 올 7월이면 만 3년을 맞습니다. 임기 초부터 대ㆍ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착실하게 준비하고 꿋꿋하게 추진한 결과,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많은 현안 사업들이 우리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력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그래도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단절됐던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는 중앙 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건의로 전 구간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착공됩니다, ▲부발에서 충주-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 철도 역시 연내에 충주까지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어 우선 개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신축 개원하여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였고, ▲이천시 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리지구 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사업도 하나 둘씩 난제를 해결하며, 단계적인 사업 승인을 거쳐 계획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역상권 부흥과 만성적인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간 공들였던 시내 거점별 공영주차장 조성도 어려운 현안을 해결하고 마침내 본 궤도에 올렸습니다. 지금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여러분께서 조금만 참고 인내해 주시면 더 멋지고 편리한 공간이 되도록 보답하겠습니다. 이밖에 ▲복하 1교의 지ㆍ정체 해결을 위해 추진한 유산-고담간 도로를 정상 개통하였고, ▲순환형 시내버스 운영과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에 이어,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 추가 개통을 준비하는 등 시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국ㆍ공립 어린이집 4개소 확충과 치매안심센터 개원, ▲남부권통합보건지소 전문의 배치 등 복지인프라를 강화하였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긴급재난지원금 선제적 지원, 그리고 ▲영세상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혁신교육 지구사업, ▲소외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임금님표 이천쌀 고유품종 개발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생활의 안정과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최고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도자산업특구 장관상, 지방세정운영평가 최우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년 연속 최우수, 시ㆍ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부문 대상 수상 등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어려운 대ㆍ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이처럼 많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새해에도 더 나은 지역발전 성과를 이루고 살기 좋은 이천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늘 그래왔듯이 함께 하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멈춘 지 오래지만, 이 또한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오직 이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정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행하여 취약계층과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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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공약 일부 시민 배심원단 승인 받아 수정[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 시민 배심원단은 민선 7기 윤화섭 안산시장의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평가한 결과 공약이행률 75.9% 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 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정도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고, 시민대표 6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선7기 주요 공약 112개 세부과제 가운데 57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추진 중인 사업도 53개에 달했다. 특히, 올해 완료된 사업은 대표적으로 ▲유렵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ICC) 지정 (UN 국제청년다문화도시), ▲공유자전거 시스템 카카오 자전거 도입, ▲온ㆍ오프라인 공공형 에너지 슈퍼마켓 설립, ▲대부동 복지스포츠센터 건립 등이다. 또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전국최초 품안愛 안심보험 가입 지원’,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이용 ‘Free Pass’ 카드지원 등의 사업도 내년에 추진을 위해 순항 중이다. 반면, ▲대부도 힐링리조트 민간투자 유치 등의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돼 시민 배심원단 승인을 받아 수정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약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과의 약속” 이며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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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 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16일부터 물류업, 콜센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과 대중교통 및 긴급돌봄 등 필수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선제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교대근무 및 거동제한 등의 이유로 인해,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일부 시설 및 단체를 위해 일일 최대 1천명 검사가 가능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를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선 1호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는 택배노동자 등 약 8000명에 달하는 물류업 종사자들이 밀집해 일하고 있는 송파구 장지동 소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같은날 은평재활원과 120다산콜센터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입소자 및 근무자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24일 마로니에공원 및 서울메트로 9호선 차고지에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요양시설ㆍ종교시설ㆍ시내버스ㆍ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물류업ㆍ콜센터ㆍ요양시설 등 이동이 어렵거나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하는 특징을 가진 업종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면서도 선제검사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다” 며 “서울시가 직접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선제 검사량을 적극 확대해 숨은 확진자들을 찾아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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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기버스 도입ㆍ친환경 연료 충전 인프라 구축[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대형 저상 전기버스 6대를 도입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는 전기버스 6대를 시내버스 202번 노선 '오산 신동아A-수원 광교 호반베르디움A' 에 투입해 일일 92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전기버스 운행은 경기 남부권에서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대중교통의 전기버스 도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환경 연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저공해 버스운행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ㆍ대기오염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