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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04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7억 원 등 기정예산 3조 8626억 원 대비 총 2093억 원 (5.4%) 늘어난 4조 719억 원 규모다. 특히, 세출예산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확대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통한 학습 공백 방지 및 일상회복 지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교통안전 환경,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 등 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 된 재정수요 등을 반영했으며,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로 예산 사장을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했다. 또한, 예산편성 주요 내용으로 첫째, 코로나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항원 검사 도구 구입 118억 원, ▲이동형 PCR검사 20억 원, ▲방역활동도우미 지원 8억 원, ▲학교 방역비 긴급 지원 5억 원, ▲학원 등에 대한 방역소독 지원 9억 원, ▲백신접종 이상 반응 건강회복 지원에 1억 원 등 175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학생건강 및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19억 원,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시설 관리 74억 원 등 106억 원을 반영했다. 셋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노후화된 학교시설 환경 개선에 492억 원, ▲식생활관 환경개선 및 노후 급식 기구 교체를 위해 93억 원, ▲유아들의 놀이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유아교육종합학습 분원 설립에 34억 원 등 823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국제정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 병목 등의 영향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대비를 위한 교육재정 안정성의 지속적 유지를 위해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700억 원을 적립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감염병을 극복하고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필수사업 위주로 마련했으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연도내 집행가능한 사업 위주로, 이․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 효율성 제고와 연도 간 균형 있는 재정 지원으로 재정의 안정성을 유지해 내실 있는 교육재정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다. 아울러, 금번 제출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89회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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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 2022학년도 1학기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군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생활관 소속 관생들의 학업스트레스 완화, 행복한 대학생활과 자기관리, 종합적 사고능력 향상 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인기리에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도 1학기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별별 취미강좌, 미리내 봉사단 봉사활동,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처방 및 상담 등으로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독서토론, 홈바리스타, 탁구, 스마트폰 영상 및 사진 촬영 기법, 멘사 보드게임, 목공예, 필라테스요가 등으로 진행되는 별별 취미강좌는 72명 정원에 148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또한, 미리내 봉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군산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봉사와 유기동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줄곧 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총 9회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미리내 봉사단 활동은 대외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단 조직을 담당하고 있는 문형숙 조교가 작년 12월 18일 전북도도지사로부터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군산체력인증센터 전문 운동지도사들의 협조로 진행되는 운동처방 및 상담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움츠러든 관생들의 체력을 회복하고자 마련됐으며, 2회의 체력측정 (사전ㆍ사후) 을 통해 체력이 향상되거나 유지가 잘 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체력인증서가 주어지고, 체력인증서는 2021년부터 여러 공공기관 및 공기업과 체력을 요구하는 곳에서 체력심사 대신 사용되고 있다. 유현희 학생생활관장은 “이번 학기에 진행되는 비교과 활동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을 관생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 며 “철저한 방역으로 올해도 비교과 활동이 무사히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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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첫 삽![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전기안전교육원 조성사업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윤준병 국회의원과 조상중 시의회의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한명규 JTV전주방송 사장, 임 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전기안전교육원은 최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력산업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공사 직원들과 전기안전 관련 수강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되며,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6,266㎡ (10,970평) 부지에 건축면적 11,723㎡ (3,546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3년 11월 완공과 2024년 2월 개원을 목표로 4층 규모의 교육관과 6층 규모의 생활관이 들어선다. 이곳 교육원 부지는 3대 국책연구소인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용산호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원으로서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주ㆍ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교육원이 완공되면 현재 교육 인원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매주 200여 명의 교육원 교육이 진행돼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ㆍ축산물 소비는 물론,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용산호를 아우르는 생태ㆍ문화ㆍ관광 체험 벨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미르샘 분수, 수변 둘레길, 천사 히어로즈 등과 어우러질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수도시의 메카 정읍에서 전기안전공사 교육원의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교육원이 원활하게 건립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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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기숙사 소방특별조사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학교 기숙사 화재와 관련해 서울시내 학교 기숙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오늘 (3일) 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서울시 소재 학교 기숙사 121개소며, 학교 기숙사는 규모 대비 수용인원이 많은 시설로 저층부의 부대시설 (식당, 세탁실, 창고 등) 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용인원 대피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 생활관 내 1층 창고에서 발생한 작은 불이 초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사례가 있었으며, 당시 화재는 약 40분 만에 진화됐고 100여 명의 학생이 대피하고 1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시 소방재난본부는 학교 기숙사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서별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특별조사는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시설 유지 관리,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소방시설관리사,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스프링클러 설비와 함께 전기안전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학교 기숙사 소방특별조사를 3월 개학 전까지 신속하고 꼼꼼하게 추진할 계획” 이라며 “미흡사항은 조속히 보완되도록 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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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재택치료 환자관리 업무협약 체결[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이 지난 25일 남양주 한양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체결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관리 업무협약 체결에 이은 두번째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은 군보건소 코로나19 재택치료반 총괄 담당자를 비롯해 남양주 한양병원장 장진혁 및 코로나19 대응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수요변화에 대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체계 강화 및 감염 환자의 안정적인 건강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협약의 주요내용 ▲상호 협약기관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우세종 확산과 동시에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 ▲양평군은 코로나 관련 행정업무총괄과 의료기관의 애로사항 검토 및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하며, ▲남양주 한방병원은 군민의 재택치료 관련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진료체계 유지와 대상자 재택치료 가능여부의 임상적인 판단과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와 같은 환자의 직접적인 건강관리업무를 담당한다 등 이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업무에 적극 협조해준 남양주 한양병원에 고마움을 전한다” 며 “군과 남양주 한양병원의 상호협력은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신속한 재택치료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앞으로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관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원활한 생활관리가 가능 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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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 (안) 확대[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식생활관이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기준에 부합되고, 시대 환경 변화에 맞는 현실적인 면적 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학교 식생활관은 음식의 조리ㆍ가열ㆍ가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많은 급식 기구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이고, 이러한 식생활관 업무의 특수성과 사용패턴을 반영한 기능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구획 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식대기 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이용에도 꼭 필요한 과제였다. 이에,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 확대를 사업부서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직, 식품위생직, 시설직 등을 포함한 학습동아리를 구성ㆍ운영했다. 또한, 도내 유관시설 규정 검토, 식생활관의 유형화 및 유형별 특성 분석, 현장 방문 및 식생활관 업무종사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운영 실태와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한 면적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기준과 부합하게 조리공간의 각 실별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휴게실) 구획 면적 기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격 조건 향상, 대기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당 출입구 퇴식구 분리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는 바닥 면적 산출 시 2회전율을 적용하고, 규모가 큰 1,300명 이상 학교는 적용 배율 기준안을 확대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급식운영을 위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식생활관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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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파 취약계층 재난도우미 간담회 진행[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지난 25일 재난 및 복지 담당 공무원, 재난도우미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재난도우미 간담회와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시는 현재 2021년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2021년 11월 15일~2022년 3월 15일) 추진사항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환자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를 운영ㆍ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분야별 재난도우미들의 소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재난도우미들의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한파가 이어지면 급성 심정지 등 한랭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심폐소생술 (CPR) 과 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소외계층이나 한파에 취약한 분들이 모두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 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주변 가족이나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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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학교식생활관 시설환경 개선[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식생활관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내 반지하ㆍ지하 학교를 집중 대상으로 식생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 및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식생활관 시설환경 개선은 학교급식가능 여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와 학교부지, 시설배치 등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해야 한다. 도내 식생활관 지하ㆍ반지하 학교는 전주중앙초, 중산초 등 12개교며,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2025년까지 지하ㆍ반지하 식생활관 개선 완료를 요청했으나 전북도교육청은 최우선적으로 지하ㆍ반지하 학교 12개교에 대한 지원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본예산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등을 포함해 182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조리종사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조리를 완료해야 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가 높으며,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기름 등으로 넘어짐과 화상 등의 재해 위험이 높다. 또한, 조리실 유해가스 예방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은 조리종사원의 건강권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한 곳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조리할 때 건강한 급식도 가능하다” 며 “우리 아이들의 한 끼 밥상을 위해 뜨거운 열기와 싸워야 하는 조리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조리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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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비대면 교육 실효성 강화[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주군이 임산부, 영ㆍ유아 중 영양섭취가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은 취약계층 임산부, 영ㆍ유아의 건강식생활관리 및 영양지식 전달을 위해 240여 명에게 밴드를 활용해 '생강 생강해' 인형극을 온라인으로 공연했다고 전했다. 이번 비대면 인형극은 아동들이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진행돼 가정 내에서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형극 내내 실시간으로 채팅창에 글쓰기 등의 양방향 소통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는 “코로나19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며 “집에서 편하게 인형극을 온라인으로 보면서 지원받고 있는 식품의 영양소에 대해 공부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 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시대에 걸맞게 탄탄한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보건서비스제공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 며 “건강한 엄마와 쑥쑥 자라는 아이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심각발령시점부터 대상자와의 접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밴드를 개설ㆍ활용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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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위한 작업환경측정 실시[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열악한 환경의 조리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식생활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타 시ㆍ도 교육청 조리종사원의 폐암 발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식생활관의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해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작업환경측정은 노ㆍ사 협의체 합의 결과를 토대로 표본조사 대상 학교 20개교 선정, 직업성 질병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인자 11종 선정, 측정 방법, 노조 참여 등 세부 추진방법이 결정돼 추진된다. 또한, 측정 방법은 튀김, 전을 부치는 조리작업과 급식기구 세척 작업을 위주로 조리종사원 호흡기 위치에서 측정하는 개인시료 채취와 작업장을 측정하는 지역시료 채취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유해인자를 채취해 분석ㆍ평가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식생활관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관 작업환경측정으로 급식종사원의 작업환경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작업환경 개선과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 증진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