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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설 대비 장비 156대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어제 (23일), 저녁부터 오늘 (24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장비ㆍ자재ㆍ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강설에 대비해 어제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초기대응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오늘 (24일) 오전 1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시와 군ㆍ구 인력 500여 명이 비상상황 근무에 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로 도로의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도로가 결빙돼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로 인한 휴일 나들이길 등의 교통 대란을 대비해 어제 (23일) 밤 11시 20분부터 제설장비 156대와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예의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살포량을 조절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로와 언덕길, 결빙 취약구간, 교량 등의 취약 도로 및 쪽방촌 주민 생활 주변의 경사, 계단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이 밖에, 내일 (25일) 오전까지 강설 예보가 있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연휴 마지막까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만일의 재난 사고에도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특히 시설물 피해와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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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ㆍ고창ㆍ부안 3개 시ㆍ군 대설주의보 발표...비상 1단계 가동[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군산ㆍ고창ㆍ부안 3개 시ㆍ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늘 (24일) 04시 4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달한 눈 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오늘 (24일) 도내에 1~5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도는 지난 20일~23일 간 많은 양의 선행 적설이 있었던 만큼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ㆍ국, 시ㆍ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시ㆍ군ㆍ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CCTV 등을 활용해 기상, 도로 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설 시 가용한 장비ㆍ인력을 총동원해 도로 제설에 총력 대응한다. 아울러,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해 도민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양식시설 등 농ㆍ축ㆍ수산 시설에 대해 지붕 눈쓸기, 지주보강 및 양식생물 월동장 이동 등 대설, 한파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덧붙어, 강설 시 재난문자, TV 자막, 마을 방송 및 전광판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집 앞 눈치우기 등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낙상사고 등 인명피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한다. 윤동욱 도 도민안전실장은 “많은 양의 선행 적설이후 다시 도내에 눈이 내림에 따라 그동안 도-시ㆍ군과 함께 준비한 대설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며 “도민들께서는 최신 기상특보를 확인하고 도민 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폭설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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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경기도서 최종 승인[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 이 지난 20일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 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특히,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또한, 도시미래상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ㆍ경제도시 시흥’ 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를 ‘창조혁신도시, 교육기회도시, 청정그린도시, 안심복지도시’ 로 제시했다. 아울러, 의료ㆍ바이오산업 혁신거점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등 시 현안을 골고루 반영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목표인구를 6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 (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 는 13.281㎢로 계획했다. 더불어,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생활권은 기존의 북부ㆍ동부ㆍ중심ㆍ남부 4개의 생활권을 도시 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북부와 중부, 남부 3개의 생활권으로 재편했다. 덧붙여,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계획과 함께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 및 관리, 도시경관 및 공원ㆍ녹지 계획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이 수립됐다. 임병택 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 은 시흥시가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역의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 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서남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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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형교통모델 2년 연속 추가예산 확보[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도시형교통모델 (노선버스) 의 2024년 예산 확대로 내년에도 교통불편 (소외) 지역에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는 도시형교통모델의 기존 노선 운영 유지와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2024년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40억 2100만 원 '가내시 (예산 확정되기 전 임의 배정된 예산) 국비 50%, 시비 50%' 을 확보했다. 또한,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은 2023년도 33억 원 (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 에 이어, 2024년도 40억 2100만 원 (전년 대비 약 7억 원 증가) 으로,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 (소외) 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 (면, 운정3지구) 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및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 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14개 노선 (20대) 이 교통불편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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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ㆍ죽산 버스라운지 조성 운영[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제 (18일) 부터 기존 일죽터미널 및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버스라운지 (대합실 및 화장실) 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은 민간시설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여러 시외버스와 지역 내 시내버스를 거점 운행하는 시설이다. 또한, 과거부터 많은 시민들이 버스 탑승을 위해 이용한 시설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탑승객 감소 및 경영악화로 시설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고, 특히 한파ㆍ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민원은 가중됐다. 그러나, 일죽 및 죽산터미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터미널에 해당되지 않아 재정지원의 어려움이 있어,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2022년 11월) 에 경기버스라운지를 벤치마킹해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아울러,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해 시에서는 민간사업자와 무상사용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대합실 및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더불어, 버스라운지 내에는 편안한 의자와 냉ㆍ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며, 2024년에는 주 5회 청소용역으로 쾌적한 버스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체감형 버스라운지 조성사업 이 외에도 민선 8기 이후 광역버스 및 똑버스 운행, 어르신 및 저소득층 무상교통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영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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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954년생 어르신, 새해에 버스요금 지원 신청하세요!'[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되는 1954년생 주민의 버스요금 지원신청을 새해부터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 6월부터 만70세 이상 어르신에 연간 최대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2024년도에 만70세가 되는 1954년생 주민은 8,500여 명이다. 아울러, 생일 일자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성남지역 농협 (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 (G-PASS 카드) 로 신규 혹은 재발급 받아야 한다. 더불어,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70세 이상 어르신 9만 3,700여 명 중 약 70% 인 6만 4,000여 명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했다. 덧붙여, 재발급받은 지 패스 교통카드 (G-PASS 카드) 로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ㆍ시내ㆍ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 7500원 (연간 최대 23만 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본인이 카드로 충전해 버스 승차 시 사용하면,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분기가 끝난 다음 달(1월, 4월, 7월, 10월) 말 즈음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고령층의 사회활동 확대에 도움이 될 것” 이며 “신규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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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 ‘옴부즈만 만나는 날’...올해 일정 마무리[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어제 (14일), 남양주에서 진행한 ‘옴부즈만 만나는 날’ 을 끝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경기도형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옴부즈만 만나는 날’ 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만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처분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올해는 남서권역, 남동권역, 북부권역으로 구분해 총 3차례에 걸쳐 열렸다. 특히, 경기도 옴부즈만은 다수의 행정기관 등 이해관계가 얽혀 해결이 어려운 고충 민원을 선정해 해당 시ㆍ군과 함께 현장에서 민원인과 관계기관이 의견을 나누고 도와 시ㆍ군 옴부즈만의 중재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난 10월 안산시에서 개최한 ‘제1차 옴부즈만 만나는 날’ 에서는 10월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서비스 접수와 배차지연 등 이용 불편에 대해 이용자와 콜센터 상담자, 행정기관 및 위탁운영기관이 함께 사업 운영 문제점을 짚어보고 기관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심한 장애가 있는 사람, 휠체어 이용자 등 영구적ㆍ일시적으로 대중교통을 타기 어려운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더불어, 경기도 옴부즈만에서는 지역별 운영 여건에 대한 현황 파악, 분석 등을 통한 운영시스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담당 기관에 운영 인력 확충, 관제시스템 강화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경기교통공사에서는 운영 인력과 운영시스템 연계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 11월 광주시에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보완 대책을 논의했고, 12월 남양주시에서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문제로 가로주택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요청하는 민원에 대해 논의했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도-시ㆍ군 업무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며 “도민의 입장에서 민원에 접근하고 전문가의 시각에서 갈등을 조정하는 옴부즈만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ㆍ부당을 겪는 개인ㆍ법인 등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경기도옴부즈만 누리집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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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년 교통문화상 수상자 발표…교통문화 발전 확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2023년도 서울시 교통문화상 수상자로 총 4명 (최우수 (개인2), 우수 (개인1, 단체1)) 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최우수상에는 서울지역 고3 학생 약 1만여 명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온 곽한솔 씨가 선정됐다. 또한, 서울지역 고3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고, 도로교통법령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외국인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및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음주운전 예방, 안전띠 착용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활발히 참여했고,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교통 분야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참여 활동을 시행했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정책 제안과 교육 자료 제작 등 관련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배소현 씨가 선정됐으며, 사고현황 통계, 이용자 설문조사, 지자체별 담당자와 인터뷰 등을 토대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정책 (이용자 측면, 법ㆍ제도 측면) 을 국토교통부에 제안 및 추진했고, 청년층과 보행자 시각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교육 영상 등을 제작했으며, 학교 안전 교육에 활용될 교육 자료를 무상 제공했다. 더불어, 우수상에는 추석맞이 귀성차량 점검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한 서울시 자동차 정비사업 조합 강동구지회, 20년째 무사고 운행 및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한 최선식 씨가 선정됐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카포스) 강동구지회는 추석에 장거리 운행을 하는 강동구민들을 위해 매년 차량 무상점검 실시해 왔고, 이 밖에도 강동구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덧붙여, 최선식 씨는 서울버스 (주) 에 재직하며 20년째 무사고 운행 및 친절 서비스로 모범이 돼 왔으며, 근무 시간 외에는 인근 초ㆍ중학교에서 버스 운행노선 상에 위치한 통학로 내 안전을 위해 학생들의 등ㆍ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특히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서울시 대중교통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고 수상자 모두의 공적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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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예산 3조 5401억 원 확정[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3조 540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이 성남시의회 본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 4405억 원보다 996억 원 (2.9%) 증액된 3조 5401억 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2조 8919억 원, 특별회계는 6482억원 규모다. 이날 시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내년 예선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분야별로는 시민 안전을 위한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 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 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43억 원, 백현 지하차도 성능개선 공사 40억 원, 내곡터널 노후 전기설비 개선공사 33억 원, 도로복개구조물 보수공사 12억 원, 지하차도 (터널)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17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확대 105억 원,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억 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억 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억 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58억 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5억 원, 성남시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3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S-BRT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공사비 217억 원, 산성공원 (유원지)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 80억 원,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77억 원,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72억 원, 맨발황톳길 조성사업 35억 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30억 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30억 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비 30억 원, 시립박물관 건립비 1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예산안은 어제 (11일),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며 “시는 편성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 안전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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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진행[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PoC (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본선은 기업인, 공무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행사로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진행했다. 또한, 본선 진행에 앞서 밴드공연과 ‘콘텐츠 산업트랜드, 도시혁신’ 에 관한 특별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기업들이 시 담당부서와 협력해 만든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를 발표했다. 더불어, 각 기업의 발표과제는 ▲(주) 캥스터즈,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발, ▲(주) 보다에이아이, 산업안전 예방 솔루션, ▲(주) 카찹, 의정부 시민을 위한 모빌리티 메이트 매칭 서비스 플랫폼 구축, ▲(주) 제이엠웨이브, 노후 경유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Repower, ▲(주) 에이유,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저 모듈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탐지 시스템이다. 덧붙여, 이날 5개 기업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은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주) 제이엠웨이브 (대상),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발한 (주) 캥스터즈 (최우수상), ▲대중교통ㆍ자가용 등 카풀ㆍ동승ㆍ합승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주) 카찹 (우수상), ▲자동차 자율 주행 및 스마트도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생체신호 감지 레이더를 개발한 (주) 에이유 (장려상),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AI 품질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주) 보다에이아이 (장려상) 다. 이 밖에, 대상을 받은 (주) 제이엠웨이브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시와 함께 PoC (기술실증) 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앞으로 창업 지원의 거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