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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민간에서 기부받아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ㆍPC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주) 위대한상상 (요기요)’ 과 ‘(주) 노벨리스 코리아’ 로부터 중고 노트북PC를 기증받아, 재정비한 뒤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에 무상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사랑의PC 기부전달식’ 을 어제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동 3층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개최해 민간기업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 (주) 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주) 위대한상상 (요기요) 은 국내 대표 배달앱인 ‘요기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온라인 앱 환경을 통해 고객과 식당을 연결해주는 혁신 기업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중고노트북 168대를 서울시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재혁 (주) 위대한상상 부사장은 “요기요의 작은 도움이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요기요의 업 특성을 살린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주) 노벨리스 코리아로부터 중고노트북 PC 등 20대를 기부받았으며, 기부받은 노트북은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보급돼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 노벨리스 코리아는 자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불용 중고 노트북PC 기부 등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2001년부터 내용연수가 경과해 불용처리 예정인 PC를 수집해,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하고,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PC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덧붙여, 사랑의PC 신청과 보급은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고, 희망자는 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시 사랑의PC’ 를 검색해 나온 신청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보급은 신청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으로부터 사랑의PC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밖에, 제출서류는 ▲신청서, ▲신청일 6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법인제외), ▲개인정보수집ㆍ이용 및 제공 동의서, ▲신청 증빙서류다. 박진영 시 디지털정책관은 “자립준비청년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동참해주신 (주) 위대한상상, (주) 노벨리스 코리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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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계획 (2024~2026년) 수립[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일자리와 거주공간, 자립 전ㆍ후 생활지원 등 3개 영역 3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 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관련 기관 등의 의견 수렴해 일자리ㆍ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ㆍ후 지원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ㆍ소득 영역에서는 경제활동으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년 간 1만 7천여 명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교육 사업, 장애인 기회소득 등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덧붙여, 주거지원을 위해서는 장애 특성에 적합한 체험ㆍ생활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자가 능동적으로 주거 공간과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자립주택 150호 설치, 주거 마련을 위한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등 4개 사업을 담았다. 이와 함께, 자립 전ㆍ후 생활지원 영역에서는 자립욕구조사 실시와 자립을 위한 창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자립지원단 기능 강화, 자립 후 지역사회에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서비스를 5만여 명에게 지원하는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봉자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통합으로 전환되고, 당사자의 주체적인 선택권을 존중하는 추세” 며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시행으로 장애인을 위한 능동적 생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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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추진[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에 참여해 오는 5월부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자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 지원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임병택 시장은 “주거, 일자리, 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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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종합사회복지관, (주) 정샘물뷰티...여성가장 자립지원사업 후원[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사회복지회’ 와 ‘정샘물뷰티’ 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여성가장 자립지원사업 '뷰티플라이프 온정' 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쏠티 앤 글래드 카페와 협력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바리스타 교육 진행은 물론 뷰티교육, 참여자 자조모임, 자녀 학습 및 생활비 지원, 지역 축제 부스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한부모, 저소득 여성가장 17명이 참여해 14명이 3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4명이 2급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으며, 참여자 3명이 바리스타 관련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마포구에 살고 있는 ‘마사’ (가명, 50대) 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청소년 자녀로 인해 가족을 돌보며 경제적 생활을 하는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사' 씨는 2023년 복지관에서 진행된 여성가장 자립지원사업 '뷰티플라이프 온정' 에 참여해서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고, 올해 지역 카페 취업에 성공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사’ 씨는 "온정교육에 나오면서 짧은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이 생기기 시작한 계기가 됐다" 며 "멈춰 있던 내 자신을 앞으로 밀어준 것 같아요 나와서 내 시간을 보낼 때 '살아있다는 느낌' 이 든다" 고 전했다. 이어, "바리스타 교육도 좋았지만, 특히 ‘정샘물뷰티’ 의 ‘본연의 아름다움, 자신을 존중하고 마주하는 기회로서의 메이크업 뷰티 교육’ 은 더 의미 있었다" 고 덧붙였다. 이 밖에, 늘 가족을 돌보며 ‘나’ 는 잠시 미뤄 놓던 참여자들이 뷰티플라이프 온정 사업에 참여하며 ‘나’ 와 ‘내 시간’ 을 찾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최상진 관장은 “마포구 여성가장 당사자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자립에도 성공해서 기쁘다" 며 "올해도 여성가장 응원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받아 2021년 9월 마포구 염리동에 개관한 지역사회복지관으로,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ㆍ어르신ㆍ성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환경을 갖추고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비롯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함께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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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어제 (14일),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 (국민의 힘, 안양4), 박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본 연구용역 연구원 소순창 교수 (건국대), 김선희 교수 (한경국립대) 와 신숙경 교수 (전주대), 서봉자 과장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자립 통합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책임연구원 소순창 교수가 보고서 발표를 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돌봄 및 자립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보고회는 이제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연구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인권 기반 지원정책 모델 구축, ▲발달장애 유형ㆍ정도 별 돌봄과 자립지원의 투 트랩 접근 등을 제안함과 아울러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발달장애인 등 돌봄 및 자립의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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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벤치마킹 위한 방문[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센터의 운영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 복지가족국장 외 7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지원, ▲재활교육, ▲평생교육, ▲정서지원, ▲문화여가 및 사회적응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발달장애인복지관 설립을 앞두고 종사자 인력배치, 교육 및 프로그램,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우수사례, BF (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장이 함께 참석해 발달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소중한 시간을 내어 (가칭) 서귀포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관방문을 통해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을 건립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복지가족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가 발달장애인복지관 설치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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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 도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이 지난 7일, 도의회에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기관들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시설 관계자 전문성 강화와 차별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문제를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도의원은 장애인 복지서비스에서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하면서 시설 관계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가 충분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휴일 근무가 필수인 일부 시설에서 휴일근무수당이 지급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관련 법령을 검토해 조속히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가 근무 여건 등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제ㆍ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회의에 참석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기관들도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은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가 필요하며, 사무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광식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가 다른 유형의 생활시설 종사자보다 낮은 기본급을 받고 있고,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기관이 있다" 고 지적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이형진 회장은 "현장에서 직급별, 직무별 연수 및 경영포럼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고 피력했다.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임효순 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에게 참여 소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달라고 제안과 함께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인력 배치 기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이진완 회장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시설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 기회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러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기관들의 요구에 대해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담당자는 "주말 휴일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는 관련 지침을 검토해 수정ㆍ보완하고 시ㆍ군과 협조해 시정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종사자 인건비 등 처우와 관련된 부분은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며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답했다. 장애인자립지원과 담당자는 "경기도의회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참여소득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경우 관련 내용을 검토해 협조하고,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관련법을 검토해 적용하겠다" 며 "장애인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복식부기 적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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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고독사 예방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ㆍ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2024년 인천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을 수립ㆍ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행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ㆍ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망 강화, ▲생애 주기별 서비스 연계ㆍ지원, ▲예방ㆍ관리 수행체계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1개 단위과제, 74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또한, 신 위험군 발굴을 위해 올해는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실태조사’ 를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고독사 위험군의 위험 정도 및 필요 서비스 판단을 위해 표준점검표를 활용한 ‘고독사 실태조사’ 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ㆍ관리한다. 아울러,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인지ㆍ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건강음료 및 반찬 배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 를 새롭게 지원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덧붙여,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 간의 관계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 을 새롭게 추진하고,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확대해 청년ㆍ중ㆍ장년ㆍ노인 등 생애 주기별 서비스도 연계ㆍ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및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통한 정신 건강관리와 직무역량 향상,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자립수당’ 을 확대 (월 40만 원→50만 원) 하고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기준을 완화 (근로ㆍ사업소득 상한선 월 200만 원→220만 원 이하) 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민에게 인천시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 며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ㆍ장년층을 위해서는 고독사의 가장 높은 비중 (71.1%) 을 차지하는 연령대인 만큼 보건소ㆍ센터 등을 활용한 건강관리, 취업 지원과 평생교육ㆍ공동체 활동을 강화하며,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일상 돌봄서비스를 2개 구 (시범사업) 에서 9개 군ㆍ구로 확대 운영해 일상생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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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시행[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9~24세의 위기청소년 (은둔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등) 에게 생활ㆍ건강ㆍ학업ㆍ상담ㆍ자립 등의 분야에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이란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특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청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월 한 달간이다. 또한,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및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원항목은 생활지원 월 65만 원이하, 건강지원 연 200만 원 이하, 학업지원 (수업료, 학교운영비, 검정고시, 학원비 등), 자립지원 (월 36만 원 이하), 활동지원 (월 30만 원 이하), 법률지원 (연 350만 원 이하), 상담지원 (30만 원 이하, 심리검사비 연 40만 원) 등청소년 1인 1항목을 지원한다. 더불어, 지원금은 2024년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의결 후 지급되며 특별지원으로 결정됐을 경우 신청인에게 서면통보 한다. 이 밖에, 구비서류는 특별지원 사전 검토서,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건강보험료 확인서류 (납부영수증) 등이다. 한편, 지원금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의결 후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및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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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 확대[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 원을 받게 된다. 특히,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 (2024년 기준 2인가구: 월 368만 원, 3인가구 기준: 월 471만 원) 로 높였으며,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도 수급 대상이다. 또한, 이전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 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 당 매월 21만 원을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월 3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중앙부처 사업과 동일하게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복지서비스 항목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의 특기교육비 지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