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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콘텐츠팩토리 신규 입주기업 모집[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자를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또한,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콘텐츠팩토리 (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orca88@korea.kr) 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입주 시기는 오는 6월 1일이며,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단,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군산시 소재 기업의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해야 한다. 이 밖에,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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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문화콘텐츠 융합생태계 통합사업설명회 오는16일 열어[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16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웹툰클러스터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부천 문화콘텐츠 유관기관 통합사업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는 웹툰융합센터 사업추진 원년을 기념해 관내 문화콘텐츠 유관기관ㆍ창작자ㆍ기업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추진사업 및 협업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참여 기관과 발표내용은 ▲부천시 (기업 사업화지원사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청년 예술인주택 입주 안내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융합센터 시설 이용 안내, 2024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경기콘텐츠진흥원 (생성형 인공지능 (AI) 콘텐츠 디렉터스 운영, 웹툰창작자 재도전 지원), ▲부천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BIFAN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AF (202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대학교 (B&B CG 아카데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가이아K콘텐츠 지식재산권 (IP) 투자조합 추진현황) 등이다. 이 밖에, 이날 발표내용은 설명회 현장에서 자료집으로 제공되며, 부천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창작자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황승욱 시 문화산업과장은 “지역에서 콘텐츠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협업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며 “산업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구심점으로서 자원과 역량의 효율적 활용과 최적의 성과 도출로 연결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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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위한 콘텐츠 공모전 개최…숏폼ㆍ웹툰으로 참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ㆍ침수 등 수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시민들이 수해 전ㆍ후 행동요령에 대한 생각을 콘텐츠로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안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 콘텐츠는 숏폼 (40초 이내) 혹은 웹툰 (12컷 이내) 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해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 수해 피해 예방 시민행동요령, 수해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에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 손안의 서울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 (watersafety3894@gmail.com) 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모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수상작은 5월 말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발표하며, 숏폼과 웹툰 각각 서울특별시장 대상 1명, 서울특별시장 우수상 2명, 서울특별시장 장려상 4명 등 총 14명에게 상장과 부상 총 56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수여될 계획이다. 덧붙여, 공모전에 접수된 숏폼이나 웹툰은 수해 안전 분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작이 결정된다. 이 밖에, 선정된 수해 예방 콘텐츠는 서울시 SNS, 유튜브, 미디어 보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 문화 확산 목적으로 표출될 예정이며, 서울시의 주요 수방시책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안대희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극한호우 발생에 따라 수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자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며 “수해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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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프리랜서ㆍ플랫폼노동자 위한 전국 최초 '권익보호지침' 만든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웹툰작가ㆍ방송강사ㆍ배달라이더 등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기술 발달 등 산업변화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각종 불공정행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시가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시는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침은 올 하반기 배포될 예정으로,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정형 노동자’ 보호를 명문화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선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발된 지침은 서울 시내에서 일하는 모든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가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ㆍ민간기관, 플랫폼업체 등에 리플릿, 책자 등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아울러,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에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비정형 노동자가 알아야 할 기본권리와 공정한 계약, 산업안전 사항, 권익침해 시 구제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 당 수수료 형태 수입을 얻는 ‘비정형 노동자’ 는 플랫폼에 종속돼 노동을 제공함에도 불구,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장시간 노동, 휴일 미보장, 과다 책임소재, 미수금ㆍ지연지급 발생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덧붙여, 시는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의 실제 노동환경과 현황을 바탕으로 한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내달부터 주된 계약유형과 불공정거래 사례, 일ㆍ가정 양립 실태, 괴롭힘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선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 권익보호지침 개발과 보급을 통해 현행법상 법적 지위가 명확하지 않은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가 스스로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비정형 노동자 보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블어, 본은 지난해 5월 ‘프리랜서 보호법’ 을, 유럽연합 (EU) 은 이달 11일 ‘플랫폼 근로지침’ 을 승인하는 등 국제사회도 플랫폼노동자 권리 개선을 위한 법적 지침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비정형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조사ㆍ연구기관 등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를 참고하면 된다. 송호재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최근 몇 년 새 ‘비정형 노동자’ 가 급격하게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공정 계약이나 노동권리 침해에 노출돼 있어 보호가 절실한 시점” 이며 “맞춤형 권익보호지침을 마련을 시작으로 공정한 계약 및 노동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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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창조의 새로운 공간 ‘C-nergy Lab (시너지 랩)’ 개관식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선도할 ‘C-nergy Lab (이하 ‘시너지 랩’)’ 개관식을 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진배 총장, 박균철 교육부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이해원 특임부총장과 인문콘텐츠대학 교수와 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리본 커팅을 시작으로 스튜디오별 공간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시너지 랩은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콘텐츠를 기획ㆍ생산하는 융ㆍ복합 창작 전진기지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된 공간으로, 창작 및 제작 스튜디오, 프로젝트 룸, 애트머스 사운드 스튜디오, 네트워크 라운지 등 크게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C-nergy Lab이라는 이름의 'C' 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코오퍼레이션, 콜라보’ 라는 단어의 첫 글자로서 콘텐츠 융ㆍ복합을 의미하며, 뒤에 ‘Energy’ 를 붙여 창의적인 작업을 이뤄 가기 위한 에너지를 강조해 표현했다. 또한, ‘시너지 랩' 에서는 공간별로 특화된 주제에 맞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창작스튜디오' 에서는 기획 회의와 드로잉 수업을 위한 작업을, '제작 스튜디오' 에서는 2Dㆍ3D 그래픽 구현에 필요한 장비 활용 작업을 할 수 있고, 특히 전주대에 올해 신설된 웹툰만화콘텐츠학과의 실습 작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룸' 과 '네트워킹 라운지' 는 콘텐츠와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 간의 협업 아이디어 기지로 활용되며, '애트머스 사운드 스튜디오' 는 객체기반 3D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향을 제작한다. 인문콘텐츠대학 안정훈 학장은 “시너지 랩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실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문콘텐츠대학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K-컬처만의 매력을 엮어 웹소설, 웹툰, 영상, 사운드 등의 시대에 적합한 형태의 콘텐츠를 창작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이 콘텐츠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문콘텐츠대학은 7개 학과 (학부) 와 학과 간 다양한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융합전공, 마이크로전공 등으로 학생 개인형 맞춤 커리어를 제공하며 K-콘텐츠의 발굴 제작과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문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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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및 인권 작품 공모전 출품작 공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인권 작품 공모전’ 출품작을 오늘 (15일) 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3회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ㆍ청소년, ▲이주민ㆍ외국인 등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 특히, 경기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 또한, 경기도는 ‘제3회 경기도 인권 작품 공모전’ 을 개최하며,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조성 및 확산’ 관련한 자유주제로 ▲만화 (웹툰), ▲포스터, ▲운문 (시) 등 총 3개 분야를 모집한다. 아울러,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1인이 모든 분야를 합산해 2개 이하의 작품을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도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작품 선정심사원회 심사 (70%) 및 직원 설문조사 (30%) 를 거쳐 공모 분야별로 대상 1건, 최우수작품 1건, 우수작품 2건씩 총 12건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분야에 따라 35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덧붙여, 선정된 작품들은 각종 인권 행사와 인권 교육자료 등 경기도 인권 정책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접수는 ‘경기도민 인권 대상’ 의 경우 유공자의 공적조서 등 서류를 전자우편 (gghrd190701@gg.go.kr), 우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9층 인권담당관),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경기도 인권 작품 공모전’ 은 참가신청서, 동의서 및 서약서, 공모작을 전자우편 (gghrd190701@gg.go.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 마감은 두 공모 모두 오는 5월 31일까지로 결과발표는 8월 중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권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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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이스 관광객 120만 명 목표…'마이스 산업' 집중지원 나선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마이스 관광객 120만 명 달성’ 을 목표로 집중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정과 관계가 깊은 행사는 초기부터 시가 참여해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는 한편 잠재력 있는 행사에는 전문 컨설팅과 예산도 지원하며, 라스베이거스 ‘CES (소비자 가전 전시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처럼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대표 전시회ㆍ국제회의를 육성하고 마이스를 포함해 비즈니스와 여가를 겸한 ‘블레저 (Bleisure) 관광 시장’ 활성화도 유도한다. 서울시는 고부가 ‘마이스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77억 원) 대비 예산을 15% 이상 늘어난 총 90억 원을 투입, ▲마이스 행사 유치ㆍ개최, ▲마이스 유치 마케팅, ▲국제 이벤트, ▲블레저 관광 육성, ▲ESG 컨설팅 등 분야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은 9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 로 선정되며 국제적 영향력을 확보해 온 만큼 분야별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참가자 3천 명 (외국인 1천 명 포함) 이상의 중ㆍ대형 또는 서울시 5대 핵심산업 (▲인공지능 (AI), ▲로봇, ▲바이오 (Bio), ▲핀테크, ▲창조 (뷰티ㆍ패션ㆍXRㆍ게임ㆍ영화ㆍ웹툰 등) 과 관련된 마이스 행사를 집중 유치하는 한편, 서울 시정과 연관성이 큰 행사는 시가 유치 전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 (ICCA) 총회’ 를 비롯해 서울의 핵심산업 분야인 바이오ㆍ첨단기술 등과 관련한 관련 중ㆍ대형 국제회의 30건을 유치 추진하기 위해 행사 당 최대 2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잠재력이 있는 행사 중 올해 33건을 선정해 전문 컨설팅과 최대 8천만 원 지원을 비롯해 서울시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돕고, 서울 기반의 국제회의를 발굴해 육성하는 S-BIC (Seoul-Based International Conference) 도 단계별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덧붙여, 시는 올해 총 4개 S-BIC 행사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및 최대 8천만 원을 지원, 서울 소재 국제회의 기획업체와 주최기관의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회의의 국제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간 대형 중국 단체에 집중돼 온 기업회의ㆍ인센티브 관광단체 유치도 동남아, 인도 등 신시장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집중 마케팅하며, 외국인 1인 당 2만 원 상당의 현물을 획일적으로 지원했던 지원금도 앞으로는 외국인 수, 체류 숙박일수를 반영해 차등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마이스 산업의 범위가 점차 확장됨에 따라 융ㆍ복합 형태의 비즈니스ㆍ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등 다양한 ‘국제이벤트 유치ㆍ개최’ 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일과 여가를 겸한 ‘블레저 (Bleisure) 관광’ 시장 활성화도 유도한다. 시는 사회ㆍ경제적 파급 및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국제이벤트’ 유치 대상을 선정하고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며, 마이스를 비롯해 ‘고소득ㆍ고소비’ 특성을 갖는 일반 상용 목적의 관광을 아우르는 블레저 관광에 특화된 프리미엄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시는 올해를 ‘서울형 마이스 ESG 실천’ 의 원년으로 삼고 '탄소제로 마이스 도시' 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에도 나서며, 마이스 행사에서 실질적인 ESG 실천이 이뤄지도록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실천 기관에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마이스 업계가 ESG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시 분야별 마이스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서울마이스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국제회의, 전시회, 기업회의ㆍ인센티브 등 지원금은 분야별로 신청 일정과 절차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 산업은 행사 유치와 개최에 투입되는 지원 대비 경제적 파급효과가 300배에 이르는 효자산업” 이며 “올해 ‘마이스 관광객’ 12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관련 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해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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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4년 SNS시민기자단 출범[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과천시 SNS시민기자단 발대식’ 을 개최하고, 선발된 23명의 시민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자 13명, 영상 기자 7명, 사진 기자 2명, 웹툰 기자 1명 등 총 23명의 시민기자단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틱톡 로컬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다수의 공모전 수상자 등이 포함돼 있어 고품질의 전문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 SNS시민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시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 축제, 맛집,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과천시 공식 SNS채널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밖에, 올해 선발된 영상 기자들은 SNS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분 미만의 짧은 ‘숏폼’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할 예정으로, 이들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개된다. 신계용 시장 “다양한 시도와 진솔한 취재로 시민의 시각에서 과천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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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 는 수원이 환경교실’ 운영[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 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QR (큐알) 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매달 다양한 환경 분야를 주제로 한 3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196개소, 수원시 도서관 17개소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아울러, 홍보물 속 QR코드에 연결된 수원이 환경교실 블로그에서 다양한 환경 분야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콘텐츠는 매달 1일 게시되며, 올해는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 기후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멸종위기 생물 등의 환경 교육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 이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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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의 미래,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용의 해’ 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지혜와 용맹을 상징합니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 ‘지속가능 자족도시’ 를 선포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0만 부천시민의 저력을 확인하고, SK그룹과 글로벌 전력반도체 2위 기업 온세미의 대규모 투자유치 약속 등 자족도시 첫 관건인 경제활력의 청신호를 켠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비롯해 안전, 복지, 도시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120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확보한 외부재원도 824억 원에 이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상위등급 달성,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도 부천시민과 2,700여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말합니다. IMF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 로 전망하고 있지만,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위기 때마다 함께 지혜를 모아 고난을 헤쳐왔듯이 이번 위기도 끝내 이겨낼 것입니다. 또한, 부천시는 더 단단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2024년은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부천시 공직자 모두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의 자세로 더 나은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부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루어야 할 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새해 광역동이 폐지되고, 3개 구와 37개 동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3개 구청에 스마트행정안전팀, 지역복지안전팀, 재난안전팀을, 37개 동에도 행정안전팀과 복지팀을 신설했습니다. 스마트 복지와 안전 기능이 강화된 실효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ㆍ관협력의 안전망은 더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함께 이룬 일반동 전환을 모범적인 행정 체제로 완성 시키겠습니다. 저는 취임 후 늘 현장을 강조해 왔습니다. 시민의 뜻을 새기려면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시장 직속 소통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소통을 더 강화하고, 많은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짜임새 있는 정책으로 담아내겠습니다. 부천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정책위원회,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ㆍ관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부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겠습니다. 시민에게 개방한 학교시설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관리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집 가까운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기업유치와 민생경제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시 재정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올해도 부천페이를 2000억 원 이상 발행하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겠습니다. 2026년까지 11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 상반기에 첫 삽을 뜨고 이어 SK그룹과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뿌리내린 지역 기업을 잘 지원하면서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인 경기도 지자체들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첨단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1기 중동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게 되었고, 도시의 자족 기능과 공간복지 실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현재, 용역 중인 중동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달라진 공간에서 부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두 자녀 이상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둘째 자녀는 50%, 셋째 이상 자녀는 100% 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는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부천 온 (溫) 스토어’ 참여 가게를 확대하고 주민조직 온 (溫) 동네 발굴단을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격증 시험ㆍ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과 청년월세지원 사업, 청년 전용 활동공간 제공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챙기며 청년이 꿈과 기회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복지도 빼놓지 않겠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을 추가 설치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천시 전체 인구 3분의 1이 넘는 ‘1인 가구’ 에 대한 지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중ㆍ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사업에 이어 새해에는 건강 돌봄, 재무 상담 등의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여성 1인가구에게 안심패키지를 지원하고, 1인 가구 전ㆍ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가 체감하는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습니다. 넷째, 부천의 미래에 투자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천의 미래입니다. 부천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부천의 미래를 바꾸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지원과를 신설해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학고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민ㆍ관ㆍ학이 머리를 맞대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에 뜻을 모았습니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은 줄어드는 학령인구에 따른 학교 통ㆍ폐합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현실적 대안이기도 합니다. 우리 부천은 SK그룹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인력이 집적하는 부천 대장 SK그린테크노캠퍼스, 4차산업 둥지로 주목받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인프라와 영화ㆍ애니메이션을 비롯한 탄탄한 문화ㆍ예술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인재가 부천을 떠나지 않고, 현재와 미래가 함께 자라는 ‘꿈의 인큐베이터’ 가 되도록 과학고 설립을 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부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진로ㆍ진학 설명회, 미래교육 박람회 등 진학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겠습니다. 소사칙칙폭폭 작은도서관 등 생활 속 공공도서관을 만들고, 북부도서관과 꿈여울도서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문화가 경제가 되고, 미래먹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만들겠습니다.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K-웹툰 산업을 선도하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IP) 산업을 키워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숙의적 시민참여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도시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비롯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도 구축하겠습니다. 새해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녹색복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부천ㆍ소사ㆍ오정대공원 등 구별 거점 대공원을 늘리고, 생활밀착형 공원 12개소를 조성하여 2026년까지 축구장 100개 크기의 공원녹지를 확충하겠습니다. 생활권 휴식처도 늘리겠습니다. 원미산 일원에 숲길과 유아숲, 맨발 걷기 산책로를 만들고, 은데미산에는 솔방울휴양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통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더 촘촘하고, 스마트하게 지켜내겠습니다. 2026년까지 공영주차장 1,554면을 늘리고, 학교와 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지역 주차난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마루광장에서 심곡천 사거리에 이르는 부천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와 맘 (Mom) 편한 택시를 활성화하여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겠습니다. 지난해 7월, 서해선 소사~대곡선 구간을 개통함으로써 소사역에서 고양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GTX-B, GTX-D, 신구로선, 제2경인선, 대장~홍대 광역 철도망과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사업 등 도로망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피부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폭염 저감시설이 설치된 스마트형 승강장도 확대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 직원 여러분! 올해 부천시 신년화두로 ‘원행이중 (遠行以衆)’ 을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 는 뜻으로 부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손을 맞잡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부천시민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함께 가는 것이 결국은 더 빠르게 가는 길임을 믿고, 그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아침에 부천시장 조용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