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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창조의 새로운 공간 ‘C-nergy Lab (시너지 랩)’ 개관식 개최

입력 2024.03.19 15:27
수정 2024.03.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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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콘텐츠대학, 인문학적 지식 활용한 다양한 형태와 기능 가진 콘텐츠 기획ㆍ생산하는 창작 전진기지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 시너지 랩 개관식.jpg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 박진배 총장(좌측 5번째)이 교직원들과 함께 시너지 랩 개관식에서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선도할 ‘C-nergy Lab (이하 ‘시너지 랩’)’ 개관식을 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진배 총장, 박균철 교육부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이해원 특임부총장과 인문콘텐츠대학 교수와 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리본 커팅을 시작으로 스튜디오별 공간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시너지 랩은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콘텐츠를 기획ㆍ생산하는 융ㆍ복합 창작 전진기지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된 공간으로, 창작 및 제작 스튜디오, 프로젝트 룸, 애트머스 사운드 스튜디오, 네트워크 라운지 등 크게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C-nergy Lab이라는 이름의 'C' 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코오퍼레이션, 콜라보’ 라는 단어의 첫 글자로서 콘텐츠 융ㆍ복합을 의미하며, 뒤에 ‘Energy’ 를 붙여 창의적인 작업을 이뤄 가기 위한 에너지를 강조해 표현했다.

     

    또한, ‘시너지 랩' 에서는 공간별로 특화된 주제에 맞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창작스튜디오' 에서는 기획 회의와 드로잉 수업을 위한 작업을, '제작 스튜디오' 에서는 2Dㆍ3D 그래픽 구현에 필요한 장비 활용 작업을 할 수 있고, 특히 전주대에 올해 신설된 웹툰만화콘텐츠학과의 실습 작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룸' 과 '네트워킹 라운지' 는 콘텐츠와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 간의 협업 아이디어 기지로 활용되며, '애트머스 사운드 스튜디오' 는 객체기반 3D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향을 제작한다.

     

    인문콘텐츠대학 안정훈 학장은 “시너지 랩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실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문콘텐츠대학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K-컬처만의 매력을 엮어 웹소설, 웹툰, 영상, 사운드 등의 시대에 적합한 형태의 콘텐츠를 창작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이 콘텐츠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문콘텐츠대학은 7개 학과 (학부) 와 학과 간 다양한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융합전공, 마이크로전공 등으로 학생 개인형 맞춤 커리어를 제공하며 K-콘텐츠의 발굴 제작과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문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