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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참가…농촌유학 홍보[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에서 전북 농촌유학의 매력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에서 전북 농촌유학 상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부스 운영을 통해 전북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ㆍ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농촌유학을 하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한, 농촌유학 개요와 프로그램 소개, 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는 안내 책자와 홍보 영상을 준비해 서울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북 농촌유학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 순창교육지원청은 순창군과 함께 특산품인 순창고추장을 나눠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더불어, 전북교육청은 올해 10개 시ㆍ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유학 모집 시기도 연 2회로 확대해 2학기 한 차례 더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오는 8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농촌유학 한마당을 열어 수도권 등 도시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유학 사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촌유학은 도시지역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이며 “전북 농촌유학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학생이 전북으로 농촌유학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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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반려동물 배움의 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배움의 날’ 로, 6월에는 보라매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6월 2일 13시~17시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 (동작구 신대방동) 에서 열릴 '서울특별시 반려동물 배움의 날-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펫티켓 상식 골든벨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되고, 그 밖의 행사와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유기동물과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고 있는 만큼 ‘동물복지’ 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반려문화도 함께 성숙해져야 한다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반려견놀이터 ‘대형견칸’ 에서는 반려견을 양육하는 총 50개 팀 (사전 신청 필수, 선착순 )과 함께 ▲전문훈련사의 공공예절 강의, ▲펫티켓 상식 골든벨, ▲기다려ㆍ이리와 최강자전, ▲어질리티 체험 및 교육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중소형견칸’ 에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만나 놀이 활동 등을 함께 하며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유기동물에 관심 있거나 입양을 고려 중인 시민은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등 의료지원, 기본 훈련, 입양에 필요한 시민 교육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반려견놀이터 외부에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멍BTI (반려견 성향검사) 와 문제행동 상담, 뱃지 (인식표) 만들기, 유기동물 수채화 그리기,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유기동물 입양 홍보 풍선 달아주기 등이 마련된다. 덧붙여, 시민명예동물보호관이 보라매공원을 순회하며 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펫티켓’ 에 대한 집중적인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6월 캠페인을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하는 데 이어 다음에는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유기동물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수연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동물을 키우는 가족도, 키우지 않는 시민도 ‘반려동물’ 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 며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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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기차 타고 월드컵공원 봄나들이 즐겨요…4월부터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8개 정원과 다양한 색깔의 꽃ㆍ나무 색깔을 볼 수 있는 공원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해설사가 동행해 공원 곳곳의 볼거리와 매력을 알려준다. 우선, 월드컵공원 내 조성된 정원의 월별 나무 (꽃) 의 색 (컬러) 을 찾아보고 정원식물의 스토리를 알아보는 ‘이야기가 있는 컬러가든투어’ 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시범 시행 후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은 산수유를 주제로 하는 노란꽃 (옐로우) 투어, 4월에는 진달래ㆍ철쭉을 주제로 하는 붉은꽃 (레드) 투어 등 각 시기에 정원에서 볼 만한 식물을 소개하고, 정원의 가치와 효과를 함께 나누며, 정원을 좋아하는 방문객 누구나 (개인 단위 신청 가능)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꽃섬에서 쓰레기매립지, 그리고 공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전하는 성인 대상 투어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전기차 공원여행’ 은 회 당 1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2차례 (10시~11시 30분ㆍ14시~15시 30분 (약 90분))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계절 풀과 꽃을 관찰하며 공원 곳곳을 탐방 (이동) 하며 잔디밭에서 식물과 곤충에 대한 놀이체험을 진행하는 ‘호기심 쑥쑥 생태놀이’ 은 회 당 15명 내외 (유아 및 어린이집 1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주말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프로그램용 전기차인 꾀꼬리 붕붕카를 타고 평화의공원 일대를 탐방하는 ‘꾀꼬리 붕붕카 가족탐험대’ 를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더불어, 꾀꼬리 붕붕카 가족탐험대는 1ㆍ3주차 토요일 10시~11시 30분 (월2회) 운영되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을 위해 나무와 곤충을 현장에서 함께 모니터링해 볼 수 있다. 덧붙여, 매립지형 공원 조성에 대한 투어와 신재생에너지 탐방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매립지 공원 조성 투어는 청소년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되고 주 중 운영되고 세부 운영 시간 및 내용은 협의 진행 가능하다. 이외 공원 내 에너지제로하우스,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어는 화~금요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월드컵공원 이야기탐방 관련 내용은 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서울의공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공공서비스예약) 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월드컵공원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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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용띠 어린이들과 만든 억새 용가족 만나보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 오는 2월 18일까지 시민참여로 완성된 대형 억새 용가족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활용해 동절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매년 새해의 동물을 대형 억새 조형물로 기획ㆍ전시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용가족 중 아기용은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용띠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이엉잇기 기법으로 제작해 그 의미가 더 크며, 시민참여로 완성된 억새 용가족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로를 다정히 마주하고 있는 아빠용과 엄마용, 그 사이에 있는 귀여운 아기용은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염원하며 기획 및 제작됐으며, 아빠용 (높이 4.5m, 길이 8m), 엄마용 (높이 4m, 길이 6m), 아기용 (높이 2m, 길이 5.5m) 로 제작됐고, 약 8톤의 억새가 사용됐다. 아울러, 새해를 맞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용가족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인 '2024년 새해소원쓰기', 특별 프로그램 '월드컵 새피리 챌린지',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 이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소원쓰기는 2024년 염원하는 새해소원을 적어볼 수 있는 부대행사로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상시 운영되며, 새탐조 프로그램 '월드컵 새피리 챌린지' 는 직접 관찰한 새를 관찰하고, 관찰한 새를 그려보며 함께 나만의 새피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평화의공원, 홍제천 일대에서 운영된다. 덧붙여, 생태놀이 프로그램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 은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에 따라 맹꽁이의 한살이 과정을 찾아 이동 경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며,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생태놀이북을 증정하며 행사는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소원쓰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상시 운영되며 특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 밖에,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갑진년을 맞아 공원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억새용 전시와 새해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새해에는 단란한 용가족의 모습처럼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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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룡 기운 가득한 2024년...서울 산ㆍ공원에서 해맞이 하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를 맞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서울의 해맞이 명소’ 17곳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 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 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 은 ▲도심 속의 산 7곳 (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 (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 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5곳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 이다. 또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신년 덕담, 풍물ㆍ팝페라 공연과 대북 타고, 새해 맞이 드론 및 용 퍼포먼스, 소원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과 친구ㆍ연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도 빌고, 서로에게 덕담과 희망을 얘기하며 공연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도심의 자연 휴식처 ‘도심 속의 산 (7곳)’ 종로구 인왕산 (청운공원)ㆍ성동구 응봉산 (팔각정)ㆍ동대문구 배봉산 (정상)ㆍ중랑구 용마산 (보루)ㆍ성북구 개운산 (공원 운동장)ㆍ서대문구 안산 (봉수대)ㆍ양천구 용왕산 (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 에서는 ‘대고각 북치기’, ‘풍물단 길놀이’, ‘포토존 운영’, ‘소원 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풍물ㆍ성악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한양도성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 (낙산, 인왕산, 남산, 백악산) 중의 하나인 ‘종로구 인왕산 (청운공원)’ 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난타ㆍ성악 공연, 새해 소원지 달기, 새해 소원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해맞이 행사가 끝난 뒤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고각 북치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더불어, 봄철 ‘개나리산’ 이라고도 불리며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 에서도 새해맞이 행사로 ‘새해 소원지 작성, 대북 타고, 풍물단 길놀이, 퓨전 국악 및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대문구 배봉산 (정상)’ 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연, 새해기념 타징, 복 (福) 떡국 나눔행사’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배봉산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 등 등산로가 정비돼 있어 수월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덧붙여, 면목동과 구리시 경계에 위치해 서울둘레길 및 중랑둘레길이 조성돼 있는 ‘중랑구 용마산 (5보루)’ 에서는 ‘성악ㆍ사물놀이 공연, 라이트벌룬 퍼포먼스, 소원지 작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성북구 개운산은 나라의 운명을 새롭게 열었다는 뜻의 개운사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의 산으로 산지형 공원이며, ‘성북구 개운산 (공원 운동장)’ 에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뮤지컬 축하공연,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공연, 용 조형물 포토존 등 행사가 펼쳐진다. 그 밖에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에서는 대북타고, 솟아오르는 청룡 (드론), 온차ㆍ핫팩 나눔 등이 운영되며, 양천구 용왕산 (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 에서는 ‘풍물 공연, 팝페라, 대북 타고, 새해 소원지 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서울 외곽 산 (5곳)’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광장),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 ▲은평구 봉산 (해맞이 공원), ▲강서구 개화산 (정상), ▲구로구 매봉산 (정상) 에서는 ‘대북타고’, ‘난타공연’, ‘새해 드론 띄우기’ 등의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광장)’ 은 한강을 바라보며 동쪽에 위치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일출명소며, 이번 아차산 해맞이 축제에서는 ‘팝페라공연, LED 타북공연, 새해 포토존’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 에서는 ‘해맞이 카운트다운, 만세 삼창, 기원문 낭독’ 떡국나눔 등 행사가 마련됐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맞이 행사장이 있는 ‘천축사’ 는 673년 통일신라 승려 의상이 창건했고 사찰 뒤로 서 있는 도봉산 선인봉이 절경이다. 해발 200m정도의 야트막한 동네 뒷산으로 해돋이 보기 수월한 곳인 ‘은평구 봉산 (해맞이 공원)’ 에서는 ‘새해맞이 축하공연, 새해맞이 드론 및 용 퍼포먼스, 소원쓰기’ 등의 행사가 펼쳐져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 행주산성과 한강을 두고 마주 보고 있는 해발 128m의 야트막한 산으로 김포의 넓은 벌판,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는 ‘강서구 개화산 (정상)’ 에서는 ‘대북ㆍ난타ㆍ축하공연, 해돋이 카운트다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청룡산으로도 불리는 해발 약 108m로 나즈막한 동네 산으로 전망이 좋은 ‘구로구 매봉산 (정상)’ 에서는 ‘신년덕담, 소망손수건 흔들기 및 해오름 함성, 축하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신년 해맞이 행사가 자치구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행사 참석 전에 해당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행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소방ㆍ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과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으나, 행사 참여자도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인파에 의한 밀림ㆍ부주의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신년 해돋이 보러 굳이 멀리 떠나지 말고,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기며,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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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억새 용 함께 만들 2012년생 용띠 어린이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2개월 간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2024, 미르 (용) 에게 소원을 말해봐!' 를 주제로 한 제6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개최하고, 억새용 제작에 참여할 2012년 용띠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는 월드컵공원의 내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새활용 해 동절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특히, '2024, 미르 (용) 에게 소원을 말해봐' 전시는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대형 억새 미르 (용) 가족 (아빠용 4m, 엄마용 3m, 아기용 2m) 조형물을 전시할 계획으로 아기미르 (용) 를 제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그 해의 동물 조형물 전시만 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억새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아기미르 (용) 를 함께 제작해볼 수 있다. 또한, 억새용만들기는 오는 23일 15시~17시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억새 및 볏짚 등을 엮는 기법인 이엉잇기로 아기용을 만들 예정으로 총 30명 이상의 시민들이 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서울에 거주하는 2012년생 용띠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시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오늘 (5일) 10시부터 오는 13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덧붙여, 프로그램이 완료된 후에는 2024 억새풀 미르 (용) 전시회 점등식과 소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17시~17시 30분 억새미르가족 조형물 앞에서 점등식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조명을 점등하고 소원벽에 새해소망을 적어보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 밖에, 억새 미르 (용) 제작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 며 “억새미르가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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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재란 시의원, '서울링' 결국 시민 세금 1천 억 이상 투입하는 것으로...오세훈 시장 ‘업자와의 동행’ 인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의회 최재란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 은 “민간자본 4000억 원을 유치해 짓겠다던 서울링에 SH공사가 1000억 원 이상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며 “1조 5천여억 원의 예산이 줄었음에도 한강 개발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개발업자와의 동행’ 을 시작하려는가” 라고 지적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서울링에 자회사를 통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1000억 원 이상 공사의 자본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실제 SH공사는 ‘서울시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 민간투자사업 (서울링)’ 민간부문 공동사업제안자 공모를 지난 9월 27일 공고하고, 현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세훈 시장이 11월에 사업제안을 받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이 일정을 맞추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이다. 아울러, SH공사의 공고문에 따르면 서울링 사업은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으로 변경돼, 하늘공원뿐 아니라 월드컵공원 부지 일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대폭 확대됐다. 더불어, 최초 서울링을 발표할 때는 하늘공원 2만㎡ (6천 평) 를 사업부지로 정했지만, 민간개발업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복합문화시설을 추가하고, 월드컵공원 일대 228만㎡ (69만 평) 라는 100배가 넘는 부지를 사업대상지로 정한 것이다. 이 밖에, 총 사업비도 한도를 정해 놓지 않아, 향후 총 사업비 및 지분률에 따라 SH공사의 투자금액도 1000억 원보다 훨씬 많아질 수 있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시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서울링 사업을 민간자본으로 진행한다고 끊임없이 말하며 여러 논란을 회피했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SH공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개발업자들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며 “SH공사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설립된 공기업인데, 민간 자본만 투입되는 것처럼 시민들을 속이려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대상 부지가 월드컵공원 전체로 넓어짐에 따라 매립지 위의 건설사업이라는 안전성 문제도 다시 붉어졌다” 며 “기존의 지반조사는 하늘공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전체 부지가 안전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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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광역환경교육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관리ㆍ운영 사무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늘 (1일) 부터 23일까지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하 에너지드림센터) 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ㆍ에너지ㆍ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개관 이래 2023년 10월까지 약 6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서울시는 에너지드림센터를 2012년 개관 이래 총 5회에 걸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광역환경교육센터 운영’ 이 위탁사무로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신규위탁의 절차에 따라 공모를 추진한다. 특히, 위탁기간은 총 3년 (2024년 1월~2026년 12월) 으로 에너지ㆍ기후변화 전문 체험교육ㆍ전시 프로그램 운영, 제로에너지건축 확산, 에너지드림센터 시설물 관리 및 유지ㆍ보수 등 기존 위탁사무 외에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의 운영사무가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환경교육법)’ 제25조제1항에 따른 광역환경교육센터로서 서울시 환경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및 기초 센터와의 협력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광역단위 환경교육의 거점기관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2012년부터 환경보전원 (구 환경보전협회) 을 국가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고, 15개 시ㆍ도에 총 18개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서울에는 2020년 5개소 최초 지정 이래 현재 11개 자치구에서 12개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광역환경교육센터는 별도로 지정돼 있지 않은 채 서울시 팀 단위 행정조직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운영’ 위탁사무 추가로 서울에도 광역 단위 환경교육 전담기구가 구축되면, 에너지드림센터의 전시ㆍ체험 교육 시설을 기반으로 활용해 교육 운영 등 기존 위탁사무와 연계하는 등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전문성 강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기후ㆍ환경교육 및 제로에너지 건물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운영 능력을 갖춘 단체 (비영리 단체, 법인 또는 사업자, 연구기관, 협회 및 대학) 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수급체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3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1층 기후환경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응모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신청서, 서약서, 사업제안서 및 각종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의 ‘고시ㆍ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과 제안요청서를 내려받아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적격자 심의위원회’ 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 협약 체결 후 2024년 1월부터 3년 동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관리ㆍ운영하는 사무를 수탁하게 된다. 김정선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이며 “이를 기반으로 명실상부 광역단위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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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늘공원 ‘목공한마당’ 에서 다양한 목공 체험 하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서울 목공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인 서각, 목부작 (국화) 등 전시와 목공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목공은 다양한 소재로 실용성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취미생활로도 인기가 높고, 평소 목공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행사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특히, 행사에는 도봉구, 양천구, 은평구, 강서구, 중랑구, 강동구 등 6개의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운영하는 목공소가 참여해 평소 진행하던 체험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중랑구에서는 ‘나무로봇 열쇠고리 만들기’ 와 ‘수공구 체험: 스트링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6~9일까지, 스트링아트 수공구체험을 10월 10~12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한다. 아울러, 도봉구는 목공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7일 간 ‘화분 및 화분 받침 만들기’ 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하며, 매일 10시와 14시 2회 진행되고 회 당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은평구는 행사기간동안 ‘어린이 자동차 만들기 체험’ 과 ‘팽이와 에그트레이’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회 당 6명씩 하루 3회 진행된다. 덧붙여, 강서구는 성인대상 ‘원목 발받침 만들기’ 와 어린이, 가족 대상 ‘나무기차 만들기’ 가 10월 7~9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대공원에서는 연필꽂이, 수저통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사각 나무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광진문화원 서각반에서는 ‘어린이 나무그림 먹물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상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 켠에서는 한국통신대 농학과의 국화 목부작 15점이 전시돼 있으며, 목부작은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해 만든 관상용 장식품으로 수작업부터 관리까지 정성이 많이 드는 작품이고, 광진문화센터 서각교실은 목재를 파서 글자를 새겨넣은 서각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목공한마당’ 행사는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회 당 참여인원이 제한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주 시 공원여가사업과장은 "목공한마당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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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 운영 단체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2024년도 월드컵공원 내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인 '소풍결혼식' 을 운영할 협력단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소풍결혼식' 은 아름다운 야외 공원에서 신랑ㆍ신부가 원하는 개성있는 결혼식이 가능하며, 기존 예식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소규모 결혼식이다. 특히, 기존 가열식 국물 위주의 뷔페에서 도시락 또는 샌드위치 등 비가열식 음식으로 피로연 문화를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결혼식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소풍결혼식 평균비용 (식장 대관료, 스튜디오촬영ㆍ드레스ㆍ메이컵, 꽃ㆍ케익 등 물품비, 폐백, 피로연 식대) 은 약 1천만 원 (평균 하객 127명) 정도로, 꽃 화환 대신 나무심기 기부금을 후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주례와 폐백 등을 없애 예식을 간소화했으며, 스ㆍ드ㆍ메 및 꽃ㆍ케익 등 물품을 최소화했으며, 소풍결혼식 운영단체에는 장소만 제공하고 도시공원법에 기준한 소정의 이용료 (주말, 4시간 기준 2만 3830원) 을 부과하고 있다. 더불어, 월드컵공원에서의 '소풍결혼식' 은 일반 야외결혼식과 달리 친환경을 위해 준수해야 할 원칙이 있다.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준비하는 작은 결혼식을 지향하며 ▲재생용지, 모바일 청첩장 사용, 일회용 생화 사용 제한, ▲피로연은 비가열 음식 (도시락, 샌드위치 등) 을 준비해야 하며, ▲하객수는 150명 이내를 권장, ▲결혼식을 통해 발생하는 CO2 상쇄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및 녹색 캠페인 참여를 권장한다. 덧붙여, ▲식장 주변 장식을 위해 생화 및 조화를 사용하지 않고 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하거나 화분꽃을 사용한 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야외 결혼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이와 함께, '소풍결혼식' 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결혼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싶으며, 에코웨딩 등 관련경력 3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운영단체 지원이 가능하고, 운영단체는 '소풍결혼식' 컨설팅을 하며 예비 신랑ㆍ신부가 희망할 경우 예식과 피로연 등 결혼식 진행할 수 있다. 단, 예식 진행에 따른 집기, 물품, 진행요원 등 제반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이 밖에,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6일~11일 18시까지며, 기간 내에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 (sml1324@seoul.go.kr) 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결과는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풍결혼식' 의 친환경 예식 문화가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 확산되길 바란다” 며 “소풍결혼식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 운영단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