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 ‘적토성산 (積土成山)’ 신년사[양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양주시의회는 정덕영 의장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회,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정덕영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신축년 (辛丑年) 이 흰 소의 해였다면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입니다,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였던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8년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호돌이와 수호랑으로, 모두 호랑이였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단군신화에도 호랑이가 등장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형상을 호랑이의 용맹한 모습에 자주 비유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휘감고 있는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코로나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2년이 되어 갑니다,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며 터널의 끝이 보였다가도 사라지고, 산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산이 가로막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인류에게 커다란 시험대가 된 코로나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쇼핑 플랫폼 회사의 한 임원은 “코로나는 타임머신 역할을 했다 2030년을 2020년으로 가져왔다” 고 말했습니다. 2022년, 그 어느 때보다 변화무쌍한 이 시대를 헤쳐나갈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우선,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선진의회’ 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 한층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에 맞서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양주시의회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 장기화를 미리 예측하고, 타 시ㆍ군의회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표사례로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과 ‘정기적인 비대면 정책토론회 실시’ 를 꼽을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집행부 주요 공직자가 본회의에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회의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둘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소통의회’ 로 도약해야 합니다, 기초의회는 코로나로 인한 외부 요인 외에 또 다른 내부 요인으로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입니다, 모두의 열망으로 32년 만에 새로운 자치제도의 틀이 마련된 만큼 ‘자치분권 2.0’ 의 새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의회 스스로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양주시만의 특색을 살리고, 양주시민의 다양한 삶과 목소리가 시정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더욱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치분권 2.0’의 토대 위에 민주주의가 시민의 삶에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의 개정사항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비롯하여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과 적극 활용, 의회 운영의 자율성 확대, 주민참여권 강화, 주민조례발안제 도입과 절차의 홍보, 주민감사 청구제도의 개선 등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습니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동료 의원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새 옷을 입고, 양주시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2022년 새해, 우리 앞에 놓인 굵직한 과제들은 하나같이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는 인류 문명의 대전환을 촉발시킨 전 국민적 과제이고,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새로운 자치제도에 맞는 기초의회의 새 틀을 짜는 의회 구성원 모두의 혁신 과제입니다. 순자 (荀子) 의 ‘권학편 (勸學篇)’ 에는 ‘적토성산 (積土成山)’ 이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흙을 쌓아 산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이든 한 방에 끝내고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처럼 중차대한 과제일수록 작은 일을 열심히 정성을 다하다보면 큰 일이 되고, 마침내 좋은 성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일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로 향하는 일 모두 이제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매 순간 난관에 봉착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은 일부터 효율적으로 함께 하다보면 우리 양주시의회가 어느새 ‘선진의회’ 와 ‘소통의회’ 로 우뚝 서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8대 양주시의회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의정 혁신’ 과 ‘일하는 의회 확립’ 을 기치로 내걸고, 양주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24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신년사, '완전한 고용회복’ 과 ‘일을 통한 국민 행복’ 을 위해 역점 추진[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안경덕 장관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안경덕 장관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근로자와 경영자, 구직자 여러분! 그리고 고용노동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申丑年)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용맹’ 의 상징인 ‘흑호(黑虎)’ 의 기운이 널리 퍼져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뜻하는 바를 꼭 이루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과 노사의 합심된 노력, 정부의 총력 대응이 더해져 위기 이전 고용 수준을 회복 (99.98%)하고, 취업자도 30만 명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저임금 근로자 비중 (16%)이 최저치를 달성하고 주52시간제 확대 시행에 따른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일자리의 질적 측면에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에 따른 예술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고용보험도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한층 탄탄한 고용안전망이 구축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금년에도 고용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역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ㆍ저탄소 전환, 고용형태 다양화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을 새로운 일자리 기회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또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제약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국의 근로자와 구직자, 그리고 경영자 여러분!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도 백 리를 가야 하는 사람은 구십 리에 이르고서도 이제 겨우 반으로 여긴다는 반구십리 (半九十里)의 자세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이룬 성과의 체감도를 끝까지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고용회복’ 과 ‘일을 통한 국민 행복’ 을 위해 다음 네 가지 핵심과제를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좋은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 분야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금년도 31조 1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예산을보다 신속하게 집행하여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일자리 수요가 큰 디지털ㆍ신산업 분야에서 민간주도 인재양성을 확대하고, 범부처 협업을 바탕으로 체계적 인력양성을 뒷받침하여 좋은 일자리로의 진입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저탄소ㆍ디지털 등 산업구조 전환과정에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맞춤형 훈련, 노동전환 지원금 등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이동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청년ㆍ여성ㆍ장애인 등 대상별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청년에 대해서는 민ㆍ관 협업의 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여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신설된 일자리 도약장려금을 통해 취업애로청년 14만 명의 신규고용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면서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육아휴직급여 지원 비율과 상한액을 인상하고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 시 지원을 강화하여 여성의 일ㆍ돌봄 양립을 지원하겠습니다. 고령층이 주된 일자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금을 신설하고 재취업지원 서비스도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6%로 0.2%p 상향하고, 채용장려금을 신설하여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용유지 등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중층적 고용안전망을 더 든든하게 구축하고, 현장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금년 1월 1일부터 플랫폼 2개 직종인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에 고용보험이 적용됩니다. 앞으로도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을 토대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에 대한 추가 적용 확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5년까지 고용보험 가입자 수 2,100만 명을 목표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행 2년 차를 맞는 국민취업 지원제도는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60만 명에 대한 구직ㆍ생계지원을 강화하여 조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산재보험도 오는 7월부터 유통배송기사, 택배 지ㆍ간선 기사에 적용을 확대하는 등 보호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월 27일부터 국회에서 어렵게 합의하여 마련한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됩니다. 정부는 밀착 컨설팅, 1.1조원 규모의 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산재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 및 화재ㆍ폭발 등 사망사고 빈도가 높은 주요 요인들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감독에 집중하고, 중앙과 지역, 민ㆍ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직업성 암, 과로사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일하는 사람의 건강권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산재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기업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조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넷째, 일하는 사람의 기본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서면 근로계약, 최저임금 준수, 임금명세서 교부 등 3대 기초 노동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더불어, 임금체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면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지급금 제도 등을 통한 근로자 생계안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노동 존중의 가치가 현장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및 상담을 강화하고, 고용형태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개선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4월부터는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및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가 시행됩니다. 사용자 부담금의 일부(10%)를 지원하는 등 시행 초기 제도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한편, 비대면ㆍ디지털 전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플랫폼 종사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분야별 표준계약서 마련 등 공정한 계약관계 확립과 노동조건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가사근로자법 (2022년 6월 시행)의 차질없는 사전 준비와 사회보험료 지원 등으로 향후 3년 간 가사근로자 2만여 명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산업안전, 플랫폼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과 과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노ㆍ사ㆍ정이 함께 폭넓은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고용노동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열의를 다지면서 함께 걸어왔습니다. 여러모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일해 주셨습니다. 그간의 여러분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흘린 구슬땀으로 여러 차례의 고비를 넘어왔고, 어떠한 위기가 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주역(周易)에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할 수 있고 통하면 오래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코로나19 충격에서여느 국가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그 어떤 정책보다 민생과 직결되어 있는 절박한 과제인 만큼 국민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는 아직도 큽니다. 항상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 가족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경제가 굳건히 회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 다할터'[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의회는 김영자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자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임인년 (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신축년 (辛丑年) 의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종식의 기대감을 안은 채 시작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제시의회는 시민분들과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ㆍ경제 전반을 두루 살피며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올바르게 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2022년에도 김제시의회의 현안은 시민분들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입니다. 흑범의 해인 올해는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상처럼 김제경제가 굳건히 회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모두 쏟겠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시고 때론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우리 김제시의회는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제시의회가 모범적인 자치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장선 평택시장,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2022년 임인년 '흑 호랑이 해' 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 (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임인년은 ‘흑 호랑이 해’ 입니다,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 당시 평택은 미군기지이전과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의 불균형과 갈등,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 문제를 안고 있었고,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년여 동안 계속되는 감염병과 싸우면서도 지난 민선 7기 3년 6개월,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환경개선 노력의 결과로 행안부 주관 ‘2021년도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에서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수상, 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과 경기도 주관, 도시재생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시의 노력들이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57만 시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첨단 대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새해 주요시정 운영 방향을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생활 안정에 시정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 대도시 평택' 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 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 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금의 평택’ 이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 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읍시, 2021년 종무식 갖고 한해 업무 마무리![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읍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열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 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무식에서는 유진섭 시장의 송년사를 청 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고 시민들과 기업인,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민간인 부분 6개 분야에 12명의 시민과 공직자 부분 7개 분야에 27명의 공무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임인면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읍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적성해 (露積成海)’ 라는 내년도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
-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 '전화위복 轉禍爲福'[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7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 ‘전화위복 轉禍爲福’ 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의 개막공연은 전통 가ㆍ무ㆍ악과 현대의 창작ㆍ퓨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으로, 매년 전석 매진을 이루며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공연이다. 올해 개막공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기를 이겨낸 힘이 복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은 공연으로 기획했고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 공연인 ▲대취타, ▲태평무, ▲판소리 ‘적벽가 중 활 쏘는 대목’,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배김새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낙죽장도 공예의 만남, ▲신명과 배김새의 맥을 잇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통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샤먼 (MEDIA SHAMAN), ▲상자루의 ‘경북’, ‘지신스윙’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취타’ 와 ‘태평무’ 로 부정을 정화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공연을 열고, 판소리 ’적벽가 중 활 쏘는 대목’ 으로 활시위를 당겨 적을 겁박했듯이 코로나19를 정조준해 우리의 소리와 장단으로 액을 물리치고자 하고, 다음으로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친숙한 동물 ‘소’ 로 전화위복하는 이야기를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을 통해 풀어내 신명과 복을 나눈다. 또한, ‘미디어 샤먼’ 과 ‘상자루’ 의 무대는 새로운 시대의 감각과 소통하는 전통을 소개하고 ‘미디어 샤먼’ 은 영상과 음악으로 굿을 재해석해 안녕을 기원하고, 해학과 즐거움을 전달하며, 재즈와 팝을 국악과 융합시킨 3인조 밴드 ‘상자루’ 의 ‘지신’ 은 쇠와 아쟁, 기타연주로 ‘지신밟기’ 에 대한 독특한 음악적 해석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배김새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낙죽장도 공예의 만남’ 에서는 고성오 광대의 배김새 춤사위와 낙죽장도 공예의 과정이 함께 어우러지고, ‘신명과 배김새의 맥을 잇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나누지 않고 함께 즐기는 옛 탈춤 판을 재현해, 머물러 있는 옛 문화가 아닌 현재도 흐르는 전통문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과 전화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고, 네이버 TV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고, 공연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오산시, 신축년 (辛丑年) 정월대보름 비대면 행사 추진[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오는 26일 2021년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정월 대보름 절기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시는 매년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와 공연은 물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를 개최해 수도권 최대 규모로 정월대보름 절기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이후 모든 축제와 문화행사가 비대면 실시 또는 취소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특히, 오산문화원은 신축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정월대보름 주간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을 운영해 대보름 자율관람 전시관 및 세시풍속 셀프 체험학습관을 오픈했으며, 대보름 전시체험관은 교육도시와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도시 오산에 걸맞게 정월대보름에 대한 세시풍속 이야기, 오산시 정월대보름 행사 사진과 옛 사진을 전시하고 부럼깨기, 복조리 꾸미기, 소원지 쓰기 등 액운을 떨치고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체험 학습 코너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하도록 조성했다고 전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금번 정월대보름 주간 전시체험관 설치 운영은 오산시에서 중요하게 지켜온 정월대보름 만큼은 비대면 일지언정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과 추억의 전통행사를 상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코로나19 종식과 오산시 발전, 시민의 건강과 안녕의 기원을 바라며 비대면 달집태우기를 진행해 유튜브 온라인 영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1회 브런치 콘서트[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브런치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사태가 1년 이상 장기화 되며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는 시민들과 방역ㆍ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힘 있고 다양한 클래식의 여러 모습을 준비했으며,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진행아래, 비르투오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럼펫 ‘안희찬’ 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수놓는다. 생상의 축제곡 ‘Bacchanale’를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그리고 너무나 잘 알려진 곡인 타이스의 명상곡과 비탈리의 샤콘느를 바이올린 김재영이 연주하며 이어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안희찬의 연주로 피아졸라의 ‘Obilivion’, 오페라 라보엠의 명곡 ‘Mussetta’s Waltz’,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를 화려하게 변모시킨 현대음악의 거장 쇤베르크의 오케스트라곡으로 연주회를 화사하게 마칠 예정이다. 트럼펫 안희찬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코리안 심포니, KBS교향악단,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과 그리고 추계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3년, 2005년 동아일보 '한국의 최고 관악기 연주자' 로 선정됐고, 프랑스, 중국 등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현재 서울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서울 시민윈드코이어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고,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 리더, 글로벌 악기 Conn-Selmer International Solo Artist로 활동 하고 있다.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무대,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뮌헨 국립음대에서는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수원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명성을 쌓았다. 이번 연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전체 수용인원의 30%만 오픈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QR코드) 를 통한 체크인 등 공연장 이용에 따른 기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기획으로 감동과 전율을 전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
하남시의회, 신축년 첫 임시회 개최[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의회는 오늘 (16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신축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제300회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올해 주요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총 18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의회는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 회의에서 강성삼 부의장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하남 교산신도시 기업 이전대책에 따른 원주민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을 채택했다. 또한, 결의안은 ‘하남 광암 및 상산곡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 고시’ 에 포함된 상산곡 공공주택지구 사업 규모 축소와 광암 (초일, 초이) 공공주택 지구의 원주민에 대한 이주 지원 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정책기획관 송윤섭 주무관, 회계과 김은진 주무관, 도시재생과 이웅희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ㆍ표창했다. 방미숙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하남형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게 됐다” 며 “신축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이 제자리를 찾게 되는 희망의 새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
남양주시, 이ㆍ통장연합회 신년맞이 정례회의 개최[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 이ㆍ통장연합회가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년맞이 정례회의를 개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조양래 이ㆍ통장연합회장 및 이ㆍ통장연합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광한 시장은 이ㆍ통장연합회에 에코로드, 에코피아 라운지, 남양주시 복지재단 출범 등 다양한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점검, 아이스팩 수거 사업,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 이ㆍ통장님들이 남양주시를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금처럼 민ㆍ관이 힘을 합쳐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더욱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 주변과 이웃을 둘러보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정감과 사랑을 나누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고, 이ㆍ통장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조양래 이ㆍ통장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여러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화합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우리 시 역점 사업인 ‘쓰레기 20% 줄이기’ 에 앞장서 깨끗하고 쾌적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