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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 도서관과 완주의 축제ㆍ문화공간 한 번에![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ㆍ예술 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이 올해부터는 완주의 문화축제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라키비움 (Larchiveum)’ 은 도서관 (Library) 과 기록관 (Archives), 박물관 (Museum)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문화공간까지 여행하는 문화체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반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은 완주의 주요 축제 기간에 맞춰 여행하게 되며, 전주의 도서관과 예술ㆍ문화 공간 등을 두루 여행하는 계절 여행코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여행은 2회째를 맞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 를 슬로건으로, 신체 건강과 마음 치유, 건강한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이날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에 참여한 여행자들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 참여, ▲전북도립미술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덧붙여, 여행자들은 이날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버릴 것 없는 전시’ 특별전을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 후, 전시 참여작가인 김영봉 작가와 함께 ‘숲에서 온 젓가락’ 이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예술 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올해 두 번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은 오성한옥마을 오픈 가든 축제 기간인 오는 5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 ▲소양 아원 갤러리 및 고택, ▲전주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여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 는 전통 한옥 20여 채가 자리한 오성한옥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로, 이날 여행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에서 큐레이션 및 공간 해설뿐만 아니라 나만의 장서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에 참여한 한 여행자는 “각 분야의 전문 해설사들과 함께 도서관, 미술관 그리고 모악산 웰니스 축제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준 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전주ㆍ완주의 도서관, 미술관, 문화공간, 축제 등을 여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확장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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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9월 1일 그림책꿈마루 개관…3일까지 특별행사 마련[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 (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 위치에 그림책꿈마루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 (상설ㆍ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 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 (Library), 기록관 (Archives), 박물관 (Museum) 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 (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 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 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오는 9월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오늘 (29일) 부터 오는 9월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뮤지션 재주소년 LIVE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도서관이 오늘 (29일), 문을 연다. 더불어, 볼로냐 라가치상 (Bologna Ragazzi Award) 은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라가치 아동도서전에서 시상하는 상이며,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어 이지은 작가 초청 토크 강연이 기대된다. 덧붙여, 참여희망자는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그림책꿈마루 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개관식 당일인 9월 1일은 그림책 기증자에게 감사패 증정, 이태수 그림책 작가의 북토크, 개그맨 박성호와 초코파이브의 축하공연, 드로잉쇼, 등 풍성한 기념 행사가 개최되고, 9월 2일과 3일에도 개그쇼,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개관일부터 올해 11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계는 얼마나 큰가’ 를 주제로 류재수 '노란우산', 박현민 '엄청난 눈', 배유정 '나무 춤춘다' 김동성ㆍ이태준 '엄마마중' 등의 그림책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그림책꿈마루가 한국 창작 그림책을 중심으로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꿈마루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부공원 카페는 9시 30분~21시 30분) 이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고, (일요일은 제외) 문의사항은 그림책꿈마루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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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 도서관과 완주 문화공간 여행 ‘한 번에’[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완주군과 함께 올 하반기에도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시설을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완주군 문화시설까지 확대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이 하반기 새로운 코스와 체험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Larchiveum) 은 도서관 (Library), 기록관 (Archives), 박물관 (Museum)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전주ㆍ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은 ‘완 (주)ㆍ전 (주) 한 도서관 문화여행’ 을 주제로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공간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제별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완전한 도서관 문화여행’ 은 매월 네 번째 주 일요일에 도서관 여행 전용버스를 타고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종일 전주와 완주를 여행한다. 또한,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편의를 위해 여행 출발지는 월별 교차해 운영되며, 오는 7월과 9월에는 완주에서 출발하고, 8월과 10월에는 전주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예술문화 여행과 책 문화여행을 주제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의 93% 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와 완주의 책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기반으로 전주시의 책과 도서관 관련 정책들을 지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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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꿈꿔 온 '나의 집'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구상해 보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막연히 생각해 온 '나만의 집' 을 구체화 해보는 특강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하며, 수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고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도시건축센터는 2022년부터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을 기획ㆍ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기초ㆍ심화, 두 개 과정으로 나눠 기초반은 오는 18일~7월 30일, 심화반은 8월 6일~10월 29일 각 과정별로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반과 심화반의 수업주제는 동일하며, 주제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 ▲나 혼자 사는 집, ▲둘이서 사는 집, ▲여럿이 함께 사는 집, ▲취향과 취미를 담은 집, ▲일과 삶이 조화되는 집, ▲자연을 즐기는 집으로 구성되고, 참가 희망자는 수강하고 싶은 1개의 수업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초반 수업은 90장으로 구성된 질문카드를 활용해 참가자가 그동안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기만 했던 '나의 집' 에 대한 구성요소를 구체화하고 간단하게 도면까지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심화반은 수업주제별 건축전문가와 건축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보조강사진이 진행하며, '집' 에 담긴 요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나의 집' 의 도면ㆍ모형까지 제작해 보고, 특히 심화반 수업 결과물은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라키비움에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평소 막연하게 그려오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구체화해 보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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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 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오늘 (31일) (가칭) 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 6,202.6㎡ 연면적 1만 491.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 6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강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계단형 열람공간 라키비움인 ‘지식의 숲’, 보존서고, 통합사무관리공간, 주차장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길을 산책하다’ 라는 콘셉트로 자연과 소통하며 휴식하는 개방형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서겠다” 며 “개관하는 날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레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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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선정[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조성 사업’ 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 에 최종 선정돼 최대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정합성이 있는 사업 중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98개 광역ㆍ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4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공모에서 군포시의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조성 사업’ 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전국 최초의 공공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라키비움이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군포시는 ICT 기술과 결합된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콘텐츠 개발의 협력 파트너로 하는 ‘참여형 라키비움 플랫폼’ 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공모 과정 중 컨설팅과 최종 발표 단계에 그림책 관련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군포시는 2022년 하반기 그림책박물관공원의 개관 시기와 맞물려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포스트 팬데믹을 대비하고 디지털 전시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업해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며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그림책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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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부 산하기관 기록관리협의회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국가기록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LX공사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LX라키비움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 한국부동산원 등 기록전문가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LX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국가기록원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의 기록전문가들은 ▲차세대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기록물 보존ㆍ복원 전략,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유, ▲22년도 협의회 활동 추진 방향 및 계획 수립 등 공공기록관리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 2018년 5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 모여 발족한 이후, 매년 공공부문 기록관리 노하우 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잠정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LX공사는 지적측량 결과도 등 다양한 중요 기록물을 LX라키비움으로 이관해 안전하게 관리ㆍ보존하고 있다” 며 “이번 행사가 기록전문가들이 기록관리의 혁신을 위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2020년 12월 충남 공주시에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 (Larchiveum) 을 완공해 기록체험전시관 및 다양한 기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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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정책세미나 개최[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군포만의 차별화된 그림책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책세미나 '그림책의 내일을 보다' 를 오는 28일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8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1차 세미나는 ‘그림책, 또 하나의 예술 장르’ 를 주제로 단독 장르로서의 그림책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며, 다음달 25일 2차 세미나는 ‘그림책, 연대의 가능성-OSMU (One-Source Multi-Use)’ 를 주제로 그림책의 다양한 확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3일 3차는 그림책박물관 공원의 목표인 ‘라키비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의 결합)’ 의 구축 방안을 다루고, 8월 27일 마지막 세미나는 ‘그림책의 과거, 현재, 미래’ 를 주제로 동ㆍ서양의 그림책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근 그림책의 경향과 미래 모습을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각 세미나 당 참석 인원을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이름, 전화번호, 관람 회차를 적어 보내면 되고, 세미나 녹화물은 세미나가 끝난 후 군포시청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은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8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안에 문을 열 예정이며, 그림책 전시, 독서, 기록, 교육, 기타 편익 시설을 포괄하는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은 시민이 그림책 독자이자 관람객, 그림책 콘텐츠를 만드는 문화 주체가 돼 그림책을 다양하게 즐기는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이다" 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림책에 관한 여러가지 논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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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 '내가 쏜 위성' 전 (展)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코로나에 맞춰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획전 ‘내가 쏜 위성’ 을 오는 7월 25일까지 약 6개월간 T5이야기관과 미디어 영상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시간별 20명 이내로 7회를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되고, 참여 작가와의 대화, 큐레이터와의 QnA도 운영하며, 다만 월요일은 휴무일로 실내 전시는 관람할 수 없다. 특히, ‘내가 쏜 위성’ 전시는 석유파동 이후 1978년 석유비축기지가 운영되던 시기를 기점으로 국가주도의 경제개발과 가난 극복이 지상과제였던 격동의 시대를 문화적 관점에서 조명한 전시고,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유물자료 88점, 예술작품과 문화사 자료 등 총 1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권민호, 권혜원, 양영신, 정재호 작가로 당대 주요 사건, 인물, 시대적 분위기, 시대적 도상을 창작 모티브로 삼아 독특한 영상과 회화, 입체 작품 등 16점을 선보이고,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의 특징은 T5이야기관을 디지털 아카이빙 체험공간과 라키비움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한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유물 100여점과 1970~80년대의 문화사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문화비축기지가 보유한 600여건의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디지털 콘텐츠도 첫 선을 보이고 자연의 색감으로 ‘사람ㆍ자연ㆍ기술’ 을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디자인해 궁금한 내용을 터치하면 석유비축기지 시절부터 변화한 문화비축기지의 시간들을 시각적으로 경험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나오는 계단출구에 로와정 작가의 빛 조형작품 ‘DROP드롭’ 이 꾸며졌으며, 석유방울을 미적으로 형상화한 형형색색의 조명과 터치할 때마다 색감이 바뀌는 조명등은 과거의 어두웠던 계단을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놨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문화예술계가 어려워졌고, 예술과 삶은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앞으로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다양한 전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사회적 상황을 예술적 관점과 문화사적 관점에서 접근해 보면서 사회적 풍자와 희망을 엿볼 수 있고, 현재의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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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작은 전시 '꾸밈, 단장을 하다'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라키비움 책마루 작은 전시 ‘꾸밈, 단장을 하다’ 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책마루에서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부터 여인들은 청결하고 단정한 몸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고, 용모와 맵시를 가꾸기 위해 경대 앞에 앉아 화장하고, 다양한 장신구로 단장했으며, 착용한 장신구는 보석함에 넣어 보관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간문화재의 작품 중 여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물건인 경대, 노리개, 떨잠, 보석함 등을 모아 마련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으로 지난 2020년 작고한 (故) 송방웅 보유자의 2011년 작품인 ‘운학문남경대’ 등 7종목, 1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라키비움 책마루는 작품과 더불어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기록화 영상’ 과 ‘기록화 도서’ 를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무형유산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방문 신청은 책마루 누리집 홈 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