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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 도서관과 완주 문화공간 여행 ‘한 번에’

입력 2023.06.29 12:15
수정 2023.06.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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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 (주)ㆍ전 (주) 한 도서관 문화여행’
    전주시 사진제공 - 전주완주 라키비움 도서관 (2).jpg
    전주시 사진제공 - 전주완주 라키비움 도서관 코스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완주군과 함께 올 하반기에도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시설을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완주군 문화시설까지 확대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이 하반기 새로운 코스와 체험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Larchiveum) 은 도서관 (Library), 기록관 (Archives), 박물관 (Museum)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전주ㆍ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은 ‘완 (주)ㆍ전 (주) 한 도서관 문화여행’ 을 주제로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공간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제별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완전한 도서관 문화여행’ 은 매월 네 번째 주 일요일에 도서관 여행 전용버스를 타고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종일 전주와 완주를 여행한다.

     

    또한,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편의를 위해 여행 출발지는 월별 교차해 운영되며, 오는 7월과 9월에는 완주에서 출발하고, 8월과 10월에는 전주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예술문화 여행과 책 문화여행을 주제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의 93% 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와 완주의 책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기반으로 전주시의 책과 도서관 관련 정책들을 지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