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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 차원 관광약자 추천 사찰 여행정보 공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곳곳의 사찰은 도심 속에서 고즈넉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가운데,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가볼 만한 서울 사찰 다섯 곳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의 ‘서울다누림관광’ 채널에서 소개하는 이번 사찰 여행 정보는 장애인, 고령자, 영ㆍ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사찰 세 곳과 이색 풍경을 가진 사찰 두 곳의 정보를 담고 있다. 서울다누림관광이 선정한, 경사로 및 손잡이 등이 설치돼 있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서울 內 사찰 3곳을 소개한다. 특히,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는 전철 9호선 봉은사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고, 신라시대 794년에 견성사란 이름으로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1941년부터 현 위치에 대웅전 등 재건을 시작해 오늘날의 규모 이르렀다. 또한, 봉은사에는 보물 제1819호 삼불좌상을 비롯한 문화재도 보존돼 있으며, 다가오는 27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템플문화한마당, 봉축 점등식 및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계사는 종로구 수성동에 위치한 사찰로 인사동, 경복궁 등 서울 주요 명소와 가까워 많은 내ㆍ외국인이 찾는 사찰 중 하나로, 1910년 각황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1937년 현재 자리로 옮겼고, 사찰 일대에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불교중앙박물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 놀이시설 및 영ㆍ유아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사찰 중 하나로, 오는 27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붓다 버스킹’, 따뜻한 마음 음악회, 연등축원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덧붙여, 2010년 설립된 국제선센터는 템플스테이의 세계화라는 목표에 걸맞게 한국어ㆍ영어 템플스테이, 싱잉볼 (티베트 불교에서 유래한 그릇 모양의 타악기 종) 체험 당일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평구에 자리한 수국사에서는 화려한 황금빛 외관을 자랑하는 이색 법당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국사는 조선 세조 때 건립된 사찰로, 1995년에 동양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의 황금법당이 완공됐다. 이 밖에, 도봉산에 위치한 능원사는 사찰의 모든 전각이 화려한 금단청을 자랑하며, 화려한 무늬로 도봉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현 위치에 30년 넘게 자리하고 있는 능원사는 이동기 단청 장인의 손을 거쳐 황금단청이 돋보이는 사찰로 거듭났다. 한편, 그 외 자세한 정보는 서울다누림관광 공식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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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방문의 해 맞이 '선운사 관람료 무료' 결정[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은 천년고찰 선운사가 고창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며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가 관람료 무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고창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심덕섭 고창군수와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이 힘을 합치며 최종 결정됐다. 또한, 선운산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 해에만 195만 8,000명이 찾은 고창군 대표관광지다. 아울러, 국가지정 보물로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 ▲고창 선운사 대웅전, ▲고창 참당암 대웅전, ▲고창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만세루 등이 있으며, 봄이면 동백꽃과 가을 꽃무릇이 만개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더불어, 이번 선운사 관람료 무료 결정으로 고창 관광에도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를 추진하며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의 입장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바꿔주며 무료화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날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며 “고창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정해 주신 선운사와 경우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 며 “국가지정 보물 8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사찰인 만큼, 군에서도 문화재 관리와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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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문화재단, ‘2022 산사음악회’ 성황리 개최[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과천시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6회 산사음악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연주암 산사음악회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 24일, 2년 만에 개최해 과천시민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재단법인 과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해 진행한 2022 산사음악회에는 국민가수 김수희, 최근 활발한 TV 활동, 팝핀 현준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도하는 국악인 박애리, JTBC 풍류 대장에서 3위를 차지한 국악 밴드 AUX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또한, 이날 산사음악회에서는 국민가수 김수희의 히트곡과 함께 관람하는 시민들의 떼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고,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는 특유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매끄러운 진행과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과천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과천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 라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개최된 2022 산사음악회에는 이번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민선 8기 차기시장인 신계용 당선인, 그리고 현 시ㆍ도 의원 및 차기 시ㆍ도 의원들이 참석해 약 950여 명의 관람객과 끝까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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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문화유산 관련 사업 최대성과[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는 지난 23일 전라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조필달 신도비와 원각사 대웅전불상의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지정이 최종 가결됨에 따라 앞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수류성당지와 더불어 금년도에만 3건의 문화재를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수류성당지의 문화재 지정은 하나의 면단위 (금산면) 에 4개의 종교성지가 모두 문화재로 지정되는 전세계적으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을 세운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달래기 위한 사업으로서, 문체부에서 야심차게 처음으로 추진하는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지난 26일, 신청금액 1억 원을 전액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김제 관아중 지방수령의 살림집인 ‘내아’ 를 국가보물로 지정받고자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고, 만약 김제 내아가 국가보물로 지정될 경우에는 국내 내아건물 중 유일한 보물로 지정되는 것임에 따라, 역사학도나 전통건축 학도에게는 필수답사지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3건의 문화재 지정으로 91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을 뿐아니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대부분 따내 명실공히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의 성과를 계기로 경제와 문화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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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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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 소실[정읍=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5일 오후 8시경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이 화염에 휩싸여 불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