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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문화재단, ‘2022 산사음악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22.06.27 16:21
수정 2022.06.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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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문화재단,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선보여
    과천문화재단 2022 산사음악회’ 성황리 개최 (1).JPG
    과천문화재단 사진제공 - 2022 산사음악회

     

    [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과천시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6회 산사음악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연주암 산사음악회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 24일, 2년 만에 개최해 과천시민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재단법인 과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해 진행한 2022 산사음악회에는 국민가수 김수희, 최근 활발한 TV 활동, 팝핀 현준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도하는 국악인 박애리, JTBC 풍류 대장에서 3위를 차지한 국악 밴드 AUX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또한, 이날 산사음악회에서는 국민가수 김수희의 히트곡과 함께 관람하는 시민들의 떼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고,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는 특유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매끄러운 진행과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과천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과천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 라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개최된 2022 산사음악회에는 이번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민선 8기 차기시장인 신계용 당선인, 그리고 현 시ㆍ도 의원 및 차기 시ㆍ도 의원들이 참석해 약 950여 명의 관람객과 끝까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