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주기전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유) 드림에듀와 업무협력 협약 체결[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기전대학 혁신지원사업단과 (유) 드림에듀는 지난 11일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2021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기전대학과 (유) 드림에듀가 함께 최근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산학연계 교육’ 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 산업체와 대학의 연계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및 재학생의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바탕으로 한 기술 및 정보교류, 업무협력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융합교육 및 개인역량강화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재학생들의 신규취업처 및 일자리를 발굴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통합 업무협약 등 공동 관심분양의 협업 사업 도모, ▲혁신지원사업 교육운영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의 교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노력, ▲대학일자리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이번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고품질 교육실현과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K-뉴딜산업 지원 위해 적극 나서[전주ㆍ완주 혁신도시= 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한국판 뉴딜산업 활성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IBK기업은행 박주용 부행장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산업 지원 및 중소기업과 즐거운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K-FUNd 조성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K-FUNd는 공사의 영문 약어인 ‘KESCO’ 와 ‘FUNd’ 를 합친 단어의 줄임말로, K-뉴딜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도와 한국판뉴딜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즐거운 상생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조성한 新동반성장 상생펀드의 명칭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IBK기업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고,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에서 만든 ‘뉴딜투자 공동기준’ 에서 정의하는 품목에 해당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되, 신용도 등을 평가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공사는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100억 원을 상생펀드 자금으로 예탁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들은 운영자금 대출 시 적용여신금리에서 1.60%p 를 자동 감면하는 특례지원과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사업이 한국판뉴딜 추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 농촌지역 정책간담회 개최 예정[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농어민위원회는 오는 30일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촌태양광산업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 김상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한국농촌태양광산업협회 김상준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전라북도당 김상민 농어민위원장은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이전 정책과의 괴리로 사업주 및 관련 업체들의 대처가 어려운 현실이다" 고 말하며 "간담회를 통해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이어,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간담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태양광산업협회 김상중 회장은 "농민들에게 큰 기대를 갖고 시작한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이 농촌에 또 하나의 수입원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 며 "관계부처는 농민들이 토지이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농촌 건축물과 소막사 지붕 등 토지 효율성 높은 곳에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과 민간사업자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전 피해예방 제도 신설, 분양사기, 부실시공, 계약 미이행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고, 그린뉴딜 친환경 정책으로서의 인식 개선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LX공사, ‘지역 중소기업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LX공사는 전북도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LX공사 본사 사옥과 전북개발공사 사옥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그리티션ㆍ보이고ㆍ서광ㆍ미동체어ㆍ플라츠ㆍ주왕산업ㆍ삼정디씨피ㆍ아큐미디어ㆍ전주오피스ㆍ루미컴 등 전북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중소기업제품ㆍ사회적기업제품ㆍ기술개발제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상담회에서 LX공사와 전북개발공사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은 중소기업 담당자에게 1대1 상담을 받으며 전북도 지역생산품 구매 기여를 약속했다. 곽희도 경영지원실장은 “LX공사 등 공공기관이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상담회가 지역 경제 상생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1월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2월 공공기관 합동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4월ㆍ5월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 왔다.
-
LX공사 김정렬 사장 체재, ‘반성과 혁신’ 시동[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이 ‘반성과 혁신' 에 시동을 걸었다고 7일 밝혔다. LX공사가 김정렬 사장 체재 이후 디지털 혁신을 통한 데이터ㆍ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했으나 관성화된 조직문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부서 협업 미흡 등으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LX공사는 내부 혁신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지난 6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임원진, 전국 지역본부장과 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 가능한 열린 토론을 벌였고,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해 그동안의 관성으로 인해 디지털 혁신과 대국민 접점 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며 반성했다. 특히, LX공사가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디지털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 중 하나인 지적재조사가 8년째 지지부진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더 나아가 LX공사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지정 준비를 앞두고 적정 예산 확보, 복잡한 절차, 경계협의ㆍ조정금 등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업 추진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문제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업무처리 혁신의 노력이 미흡했다는 자성도 나왔고, 매년 지적되는 신속한 업무처리, 공급자 중심의 업무처리 등 국민 눈높이에서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데 안이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건강한 공간정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쇄신 노력도 요구됐으며, 단발성이나 소규모 사업, 중복 사업이 많은 데다 디지털트윈 관련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적 여건 개선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고, 이런 연장선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법 제정을 위해 민간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도 더 구체화해야 한다는 데 힘이 실렸다. 더불어, LX공사는 이날 마련된 국민을 위한 미래혁신포럼을 정례화하는 동시에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사업 혁신, 조직 혁신, 인사 혁신, 문화 혁신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우리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시작된다” 며 “‘해현경장’ (解弦更張) 의 자세로 오늘 논의된 사안을 재검토해서 대안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민간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구체적 방안을 도출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서울시, 50억 유치한 캠퍼스타운기업[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창업 3년차 서울 캠퍼스타운 스타트업이 5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안암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선ㆍ후배 기업 간 네트워크와 멘토링으로 이뤄진 첫 번째 성과로, 창업 선ㆍ후배가 서로 성장을 지원하는 ‘캠퍼스타운형 창업기업 동반성장’ 모델인 셈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수호아이오는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 분석 서비스 ‘오딘 (Odin)’ 을 국내ㆍ외 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수호아이오’ 는 게임회사 위메이드트리로부터 5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인력확충과 기술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호아이오’ 의 투자유치 성공 배경에는 선배기업 에이올코리아의 지원사격이 있다. 또한, 안암 캠퍼스타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에이올 코리아’ 의 백재현 대표는 후배 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투자자와 후배 혁신 기업을 이어주기 위해 2020년 10월 ‘네트워킹 프로그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호아이오’ 는 VC (투자자, Venture Capitalist) 를 소개받아 투자유치를 위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이는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블록체인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인프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우리의 가능성을 알아봐 준 위메이드트리와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캠퍼스타운 지원으로 창업부터 투자까지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선ㆍ후배 기업 간의 네트워킹 과정에서 받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선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수호아이오’ 가 성장해온 안암동 캠퍼스타운은 투자유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기세미나와 창업실무교육ㆍ멘토링ㆍ상시 전문자문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특히, 창업 기업 간 필요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운영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수호아이오의 50억 투자유치 성과는 캠퍼스타운형 동반성장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서울캠퍼스타운이 혁신창업의 전진기지, 창업기업 동반성장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
전북도, 전국 13개 광역새일센터 연대회의 개최[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 출연기관인 (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내 전북광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 새일센터 운영 11년 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국 광역여성새일센터 연대 회의' 를 전국 13개 광역새일센터장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5일 밝혔다. 광역새일센터는 지난 2010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기관 (8개소) 에서 시작돼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로서 전국 158개소 (2020년 12월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량 제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거점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역단위 교류는 지난 2016년 호남권역 (전북ㆍ전남), 2017년 영남권역 (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 으로 확대해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최초로 13개 광역센터가 모두 참석해 연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광역센터 운영현황 공유, ▲광역센터 기능 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장기ㆍ지속 발전계획 및 방향 정립, ▲광역센터 평가지표개발 의견수렴 등 광역센터의 지역통합ㆍ관할하는 실질적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센터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동 실천 결의서' 를 통해 광역단위 시범사업 발굴 및 여성 취업 지원 정책 방향 공유ㆍ제안 등 광역단위 협의 사항과 사업 운영에 관해 적극 협조해 새일센터 경쟁력 향상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을 낭독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광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지원과와 중앙새일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중앙ㆍ광역ㆍ지역센터 간 효율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고히 하고 센터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현장 자율성 제고시키는데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망 진출 구인처 발굴, 직업교육 훈련과정 개발ㆍ보급,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지원기관과 연계,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 취업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 확산 및 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에 지속적인 연대회의를 이어간다. 전북광역새일 이윤애 센터장은 “각 기관 상황의 우수ㆍ대표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홍보 등 기관 간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도 전국 광역새일센터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공동 실천결의서를 통한 동반성장에 뜻을 같이하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장수군, 철도경유지 유치 첫발[장수=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장수군은 지난 29일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 되면서 장수군이 철도역사를 유치할 수 있게됨은 물론, 동부권 철도 교통 중심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총 사업비 4.8조가 투입돼 광주-대구 구간 191km에 고속철도화가 추진되며, 대형 국책사업으로 개통될 경우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 내 주행이 가능해진다. 특히, 경유지로는 광주광역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대구광역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되며 장수의 경우 장수-대구ㆍ장수-광주 간 거리가 30분 소요되며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사업이 확정되면서 달빛내륙철도가 동서지역 간 상생발전, 동반성장 기대는 물론 장수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최초 9개 경유지자체로 추진돼 왔으나 장영수 군수는 2018년부터 장수군을 포함한 10개 경유지자체로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등 낙후된 전북 동부산악권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역사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장영수 군수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통해 영ㆍ호남 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해 동서간 인․물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다” 며 “광주ㆍ대구고속도로와의 연계교통망 구축을 통해 경유지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남부경제권을 구축으로 동서 지역 간 상생발전,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지역최초 철도역사 유치를 위해 앞으로 이뤄질 사업진행 과정에도 10개 경유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전북도, 코로나 이후 국제행사 발굴ㆍ유치 방향 논의[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 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는 ▲전북도 국제행사 유치전략과 과제에 대한 발제, ▲ 전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에 대한 토의, ▲ 새만금컨벤션센터 현황 및 시설 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첫 발제로 나선 전북문화관광재단 김 현 관광진흥본부장은 “전북도는 자연유산, 문화예술, 농생명 등 산업생태계,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등 국제행사 유치개최에 잠재력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 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전북형 마이스 전담조직 구성, 전북도의 차별화된 유치전략, 주최자도 예측하지 못한 스토리가 있는 행사 기획 등이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 로 제시했다. 이날 공유회에 기관ㆍ단체 참석자들은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현장 중심의 뜻깊은 행사가 됐다” 며 “전북도가 향후 국제행사를 발굴ㆍ유치하고, 국제행사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그동안 제반 여건상 수도권에서 각종 국제행사를 개최했으나, 향후에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전북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는 대답을 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 전북마이스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유네스코 등 NGO단체 및 대학 학회장과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도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유치전략과 지속가능한 이벤트 발굴” 을 강조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온라인ㆍ오프라인) 국제행사를 위한 체제 기반 구축 필요, 한상대회 등 재외동포재단에서 추진하는 국제행사 유치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2023년 이후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전북연구원 용역, 유치사례 공유회, 부서 내 T-F 운영을 통해 발굴된 국제행사에 대해 유치 타당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까지 7년 연속 대규모 행사를 유치ㆍ개최해 도민의 자존감 향상 및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내부도로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전북도는 지속적인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문화, 관광, 지역특화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전북 대도약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LX공사,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호남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회’ 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권역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의 선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호남권 1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반성장 평가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2020년 평가 결과가 우수한 LX공사 (최우수등급) 와 한전KDN (우수등급) 의 발표로 우수활동 및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LX공사는 이날 자리에서 ‘LX상생희망펀드 (200억 원)’ 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기여, ‘LX공간드림센터’ 를 통한 공간정보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해외진출센터’ 를 통한 해외동반진출 지원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참석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LX공사 김희범 사회가치실현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국민들을 위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