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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SSCL, 9년째 동행...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 이 9년째 장애인들에게 꿈의 엔진을 달아주는 소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3개 기관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 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특히, 현재까지 장애인 재활치료실 334개소에 대한 공간개선을 진행했고 장애인 2,576명에게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했으며, 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 (28일) 3개 기관은 서면으로 양해각서 (MOU) 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 (누적 12억 원) 을 전달하고, 시와 협회는 올해 연말까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재활을 위해서 소근육 운동이 필요한 만큼 조립식 블록 등을 활용한 신체기능 향상치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팀 단위로 인지능력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활동도 진행하며, 또한 장애 생애주기에 맞춘 심리ㆍ신체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꿈의 엔진을 달다’ 9주년을 맞아 상징 (CI) 을 제작해 사업의 의미를 전달하고, 그동안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직원, 후원자 등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 오는 4월에는, 서울시와 협회가 서울 시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상훈 시 복지정책실장은 “먼저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계신 SSCL에 감사드린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과 관이 협력해 다같이 동행한다는 가치를 떠올리게 한다” 며 “서울시 또한 장애인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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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포르쉐코리아, '드리머스 온'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어제 (14일) 서대문구 충정로 청년예술청 SAPY에서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지원금 총 9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에는 ‘도시의 꿈 (Dream) 과 색 (Colour)’ 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김정태의 3D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스투어’ 와 조영각의 융합예술 영상작품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두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자는 각각 창작지원금 4500만 원과 함께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의 국내 최대 크기를 지닌 외벽 곡면 스크린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 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서울 하늘을 떠다니는 무지개 버스를 표현하며, 작가가 ‘알파 세대 (2010~2020년대생)’ 에 헌정하는 것을 희망하는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서울의 꿈과 색’ 을 주제로 삼아 서울의 생활에서 상상할 수 있는 풍경과 오브제를 실물로 제작하고 이것을 3D 스캐닝으로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아울러,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이미지는 게임 엔진에 적용되고, ‘레인보우 버스투어’ 는 게임 속에서 구현되는 상황을 촬영해 애니메이션화하며, 어린이 자신이 만들어낸 오브제가 서울의 하늘을 떠다니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면서, 아이들이 서울에 살아가는 꿈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더불어,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는 생성 인공지능 (Generative AI) 을 통해 엔데믹 상황 후 도시의 성장 방향성을 탐구한 작품이다. 덧붙여, 작가는 거대언어모델 (LLMs) 들과의 대화로 작품 내용을 구성하고,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변화와 사회적 연결성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기획을 선보이며, 엔데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의 변화와 현실을 식물의 성장과 개화에 비유해 표현한다. 이 밖에,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1년 시작한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에 이어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해 왔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코리아와의 꾸준한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 또는 청년예술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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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기업대상 제휴 설명회 개최...문화ㆍ예술 더한 ESG 경영 제안[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3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문화ㆍ예술 협력 제안' 기업설명회를 오는 7월 13일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ㆍ예술 공공부문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이 제휴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로, 작년보다 구체화된 주제의 사업제안을 듣고 기업 간 네트워킹도 할 수 있다. 특히, ESG경영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요구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난해 문화ㆍ예술 분야 최초로 ‘문화ㆍ예술을 활용한 ESG경영’ 을 제안한 서울문화재단 기업설명회에는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등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해 올해는 ESG 중 ‘S (Social)’ 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장애), 청년, 예술가, 지역사회, 친환경 등을 다룬 사업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지난 11년 간 기업과 협력해 온 서울문화재단의 최근 활동과 그간의 제휴사업 사례를 주로 소개할 예정이며, 서울문화재단의 최근 활동 중 한국 최초의 장애예술인 레지던시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기업의 후원으로 배출한 장애예술가들의 성장 사례,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문화ㆍ예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설계 중인 청년예술청의 청년층 지원 관련 비전 등이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사업으로 소개된다. 아울러, 문화ㆍ예술을 통한 ESG경영 사례로는 재단과 지난 2021년부터 손발을 맞춘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사업을 소개하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아트따릉이 (2021)’,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공연단체 120여 개를 지원하고 있는 ‘포르쉐 드리머스온-사이채움’ 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 더불어, 서울문화재단은 문화ㆍ예술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자 서울시가 2004년 설립한 문화ㆍ예술 전문기관이며, 재단은 2012년부터 기업의 기부금과 재단의 지원금을 매칭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을 시작으로 기업과 문화ㆍ예술 협력사업을 11년 동안 이어가고 있다. 덧붙여, 문화ㆍ예술 관련 공공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기업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2023년 대한상공회의소ㆍ포브스 문화ㆍ예술, 사회공헌 대상’ 수상,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23 사회공헌대상 특별상’ 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한 파트너기업 역시 해당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서울시 민ㆍ관협력 우수기업 서울시장 표창’ 에 조아제약, 신세계 L&B, 효성, GS홈쇼핑, 올림푸스한국이 수상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 에서 중견ㆍ중소기업 부문 (포르쉐코리아), 프론티어 부문 (신한카드) 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메세나협회가 기획하는 ‘한국메세나대회 대상’ 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시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에 조아제약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부를 통한 ESG경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매년 실질적인 성과로 실천하고 있는 서울문화재단을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며 “기업과의 공감대를 넓힐수록 공공기관의 예산만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업들로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 완성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문화ㆍ예술 협력 제안' 기업설명회 관련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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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기후위기와 ESG경영,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예총제주연합회 문화예술정책포럼 영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1800년대 전ㆍ후 및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의 기후변화는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사막화,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네덜란드 및 중국 상해와 같은 해안 저지대 침수, 남ㆍ북극 온난화 및 바다 환경오염 등 기후변화로 시작된 구촌의 위기는 마치 나비효과처럼 사회ㆍ정치ㆍ경제ㆍ문화 및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문화ㆍ예술 현장 및 문화정책에도 그 영향을 막대하게 미치고 있다. 기후위기(氣候危機, climate crisis)는 지구 온난화처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전 지구적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을 통틀어 일컫는다. 현대 이전에도 기후 변화가 있었지만, 현재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인간이 이산화탄소(CO2)와 메테인과 같은 온실 기체를 방출해 일어난 현상이다. 인간이 방출한 온실 기체의 절대다수는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화석 연료를 태워서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달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주최의 문화정책포럼이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됐다. '기후위기와 ESG경영, 문화ㆍ예술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필자가 발제했고, 이철구 한국예총 수석부회장, 이재한 전국지역예총협의회 회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본 포럼에서 필자가 이야기하고자한 것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예술가 또는 예술행정가로서의 역할은 무었이고, 예술ㆍ문화 정책의 방향은 어떠한가? 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위기와 기업의 ESG 경영, 문화정책을 연결했고, ESG 경영 중에 E 환경(Environmental)과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정리했다. 기후변화 및 문화ㆍ예술 분야의 ESG 경영 사례 광주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등 전국 대부분의 문화재단에서 문화ㆍ예술 분야 ESG경영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전자제품의 친환경 순환체계 프로그램 동참, 친환경 경영을 위해 '에코 마일리지 캠페인' 등 임직원 내재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문화ㆍ예술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ㆍ워크숍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경 관련 문화ㆍ예술사업 및 친환경 운영ㆍ시설관리 사업,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ㆍ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동시에 일회용품 및 종이컵 사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지고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은 ‘문화ㆍ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제안 기업설명회’ 를 개최하여 문화ㆍ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촉진하고, 2022년에는 사회적 약자, 친환경 등 ESG 기반의 9개 제휴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 사례로, 2021년~2022년에는 포르쉐코리아와 협업한 공연장 객석 수입 지원사업 ‘사이채움’으로 어려움을 겪은 40개 공연예술 단체를 지원했고,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한 ‘장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사업’에서는 수준 높은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그리고, 사회환경 및 기후변화 위기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서 인간의 감성과 정서ㆍ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문화ㆍ예술의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문화ㆍ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와 전망, 2021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최의 친환경 시대의 문화ㆍ예술 분야의 대응과 과제, 서울문화재단의 기후위기 시대의 국내ㆍ외 문화ㆍ예술 정책 환경 포럼에서는 문화ㆍ예술 정책에 기후위기에 대한 정책이 들어가는 점, 지속가능성이나 기후위기와 관련된 내용, 예술창작 활동과 녹색재단 및 자연환경 기호와 관련된 내용이 정책으로 등록되고 있다. 더불어, 문화ㆍ예술의 현장의 제작과정에서는 에코드라마투르그 포지션을 선정ㆍ운영하고, 사업추진 시 계약시에 친환경 내용 삽입, 종이컵 사용금지 동의 서명, 텀블러 사용 및 엘이디조명 사용, 공연 전시 축제에 소요되는 전력을 최소화, 비건식단 활용 등 을 제안하고 있다. 포럼의 주제인 '기후위기 예술문화정책의 방향'과 문화ㆍ예술 분야 현장의 사례와 관련 포럼의 내용을 정리하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ESG 경영은 국가 및 지역행정과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한다 : 서울문화예술포럼 나혜영 책임연구원, 영국과 미국 사례 및 유네스코 등 권고 사항 나. 문화ㆍ예술은 인간사회와 정서를 보듬어주는 역할을 강화해야한다 : 2021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노영순 실장, 서울문화예술포럼 최재천 교수, 제민일보 및 한국복지신문 칼럼 김태관 겸임교수 다. 전문가와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조직의 정잭 적용 및 체계적 추진 필요 : 아르코 현장 대토론회(문화ㆍ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와 전망) 김현우 소장, 한국복지신문 칼럼 김태관 겸임교수 라. 작은 것, 현장에서, 소외된 지역부터 바로 지금 시작 실천 : 아르코 현장 대토론회 정채영 국립극단 프로듀서, 김미소 뮤직페스티벌 총감독, 및 영국, 캐나다, 미국 또한 우리나라 국립극장 국립극단의 친환경 공연 창ㆍ제작 사례 적용이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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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포르쉐코리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시티해커스' 지원금 전달[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 (City Hackers)'’ 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어제 (21일)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의 이면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 는 주제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최성록의 ‘서울환상소경’ 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자에게는 창작지원금 6천만 원이 전달되고, 완성된 작품은 내달 10일부터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서울환상소경’ 은 서울 안의 작은 요소들에서 발견하는 환상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거대 도시 서울에서 발견하는 이야기와 상상을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다. 더불어, 기존에 서울을 상징하는 마루지 (랜드마크의 우리말 표기) 를 벗어나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던 서울의 풍경, 빛과 그림자, 시민들의 일상적 움직임을 3D 스캐닝 기술과 아나몰픽 (Ana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덧붙여,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2020년부터 뒤 문화, 예술,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해 왔다. 이 밖에,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시즌1, 2와 친환경 예술도시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가 대표적이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팀, 제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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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기부후원기업 'ESG 가치 기반한 문화예술 후원 우수모델로 인정받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기부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함께 진행한 ㈜ 신세계엘앤비, ㈜ 아모레퍼시픽, 포르쉐코리아 ㈜ 등 3개 기업이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서울특별시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 사업, 메세나 지원사업, 예술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민ㆍ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자리 매김해왔고, 지난 2019년에는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로도 선정됐다. 이번 각 기업의 수상은 최근 급부상한 ESG (환경 Environmentalㆍ사회적 책임Socialㆍ지배구조Governance) 지속가능경영 가치에 기반해 펼쳐진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의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이 대ㆍ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신세계엘앤비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예 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 을 후원한 공로로 ‘2021 민ㆍ관협력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 상은 자발적으로 민ㆍ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에 대해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여해왔다, ▲㈜ 아모레퍼시픽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등 전통문화의 보존과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로 ‘2021 한국메세나대회’ 에서 영예의 메세나 대상을 받았으며, 이 대회는 국내 문화 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해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포르쉐코리아 ㈜ 는 중ㆍ소극장에서 객석간 거리두기로 인해 감소한 티켓 수입을 지원하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에 시민이 만든 예술 디자인을 덧입혀 자전거 사용을 장려하는 등의 활동으로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 의 ‘중견ㆍ중소기업 부문’ 을 수상했고,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 가 지난 2013년부터 시상해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문화예술의 힘을 믿고 도움을 주신 여러 기업의 후원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ESG 가치에 기반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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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실물 공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박기쁨 씨의 ‘모아모아’ 시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트 따릉이’ 는 포르쉐 코리아가 사회공헌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두 드림’ 의 기부금을 통해 제작됐으며, 시민이 직접 제안한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따릉이’ 는 365일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총 365대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서울시청, 광화문, 2호선 삼성역 인근 따릉이 대여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방식은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날 청계광장 (소라조형물 앞) 에서 ‘아트 따릉이’ 실물을 첫 공개하고 시승회를 갖게 되고, 청계천 자전거도로를 주행 ‘아트 따릉이’ 로 변신한 따릉이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개 시승회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CEO,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박기쁨 디자인 공모 선정자,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가 참여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문화예술생태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공개하는 ‘아트 따릉이’ 는 시민의 일상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며 “서울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프로젝트 ‘아트 따릉이’ 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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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 코리아와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에 시민의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는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가칭)’ 디자인 공모를 오늘 (7일) 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가칭)’ 는 포르쉐 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기부금을 통해 진행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이미 친숙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에 시민이 제안한 디자인을 반영해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확대에 기여코자 했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도시 서울을 달리는 따릉이, 예술적 상상을 덧입다’ 이고, 공모 과제는 기존의 ‘따릉이’ 차체 규격과 브랜드 CI 로고는 변형 없이 유지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구성하는 차체ㆍ바퀴 (휠)ㆍ안장지지대 (시트스테이)ㆍ윗대 (탑튜브)ㆍ아랫대 (다운튜브)ㆍ갈퀴 (포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다. 디자인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정양식의 참가신청서와 디자인 제안 파일을 받아 작성한 후 오는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되고, ‘따릉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의를 거쳐 ▲대상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상금 100만 원) 등 총 3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당선작은 오는 7월 넷째 주 중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약 300대의 신규 ‘따릉이’ 에 적용돼 올해 연말 ‘아트 따릉이 (가칭)’ 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기존의 ‘따릉이’ 이용과 동일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민에게 친숙한 공공자전거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는 공공예술의 일환” 이며 “서울에 활력을 더해줄 ‘따릉이’ 디자인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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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꿈의 엔진을 달다' 협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6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SSCL은 작년 2020년까지 총 7억 6500만 원을 지원했고, 이 후원금으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장애인 재활치료실 공간개선 프로그램과 발달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추진, 지금까지 총 165개소 1,476명의 장애인을 지원했다. 특히, 발달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유형을 고려한 음악 치료, 심리재활, 다감각 자극 등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상기 사업에 참가했던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 조립식 블록활동을 통한 전문적인 소근육 발달사업 진행을 위해 블록교육 전문업체인 레고 에듀케이션과 협업해 교사 가이드 북 제작 및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복지관 및 복지시설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하고, 대상기관에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서류 구비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ㆍ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상생이라는 가치를 되새겨 준다” 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 지원을 결심해준 SSCL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