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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항공교통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어제 (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미래항공교통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숨비, 볼트라인, SKT 등 관련 기업과 육군 교육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안과 민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천은 아시아 최대 훈련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다락대 시험장, 한미동맹의 상징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이 위치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안보 요충지로 꼽힌다. 아울러,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5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15항공단 등 군 항공 작전 기지는 4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도심항공교통 (UAM) 을 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 으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도심항공교통 (UAM) 의 확장 개념인 미래항공교통 (AAM) 은 도심 내 미래의 항공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덧붙여, 미래항공교통 (AAM) 은 기존 도심항공교통 (UAM) 의 배터리 효율과 운항 거리를 개선해 도시 내부를 넘어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혁신적인 이동 수단이다. 이 밖에, 이번 미래항공교통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은 포천시 중심의 미래항공교통 (AAM)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군과 연계한 군 방위산업 전략화 중심지로의 발전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포천시가 미래 교통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민ㆍ관ㆍ군이 협력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첨단 국방드론ㆍUAM 산업지구 조성’ 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첨단 국방드론ㆍUAM 산업지구 조성’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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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제1회 전북 지ㆍ산ㆍ학ㆍ군 협력 세미나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제1회 전북 지ㆍ산ㆍ학ㆍ군 협력 세미나를 어제 (16일) 교내 공학관 해동학술정보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 지역 전략산업기반 AI (이하 ‘AI 커플링사업단’) 및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커플링사업단과 국방산업연구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산ㆍ학ㆍ관 커플링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방과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 대학, 도내 IT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1부 초청 강연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위산업전략팀 봉하규 팀장이 '국방 분야에 필요한 소요 기술과 요구되는 특성은 무엇인가?' 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김승필 박사가 '보유 기술을 국방 소요 과제에 어떻게 제안하는가?' 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 자유토론에서는 김영수 AI 커플링사업단장 겸 국방산업연구소장이 '전북지역의 방위산업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 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이뤄졌다. 김영수 단장은 “지ㆍ산ㆍ학ㆍ군 관계자가 방위 산업 관련 다양한 정책,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고 휴먼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세미나들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 며 "AI 커플링사업단과 국방산업연구소가 전주대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산ㆍ학ㆍ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을 통해 채용 연계형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대학 중 10년 연속 최다로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지역 전략산업기반 AI 커플링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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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경제활성화에 희망의 빛...도내 대ㆍ중소기업 신ㆍ증설 투자 잇따라[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대기업인 LS엠트론을 비롯해 세아제강, 지엘켐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문장, 홍정덕 세아제강 공장장, 이원민 지엘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LS엠트론은 테크노2밸리산단에 궤도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세아제강과 지엘켐은 군산 국가산단 내에 있는 여유부지에 각각 강관과 천연 합성물 제조를 위한 공장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3개 사가 총 1061억 원을 투자해 107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또한,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미 도내에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3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대기업이다. 아울러, 민선 8기 들어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도내 기업들이 성장 속도에 맞춰 추가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LS엠트론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어가는 ‘방위산업’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완주공장에서 방산 분야만 분리해 궤도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덧붙여, 세아제강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매출액 1조 원의 대기업으로 2009년 군산공장을 최초 준공했으며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강관을 국내 주요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엘켐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2022년부터 군산공장을 가동 중으로 이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천연화합물을 생산 중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이차전지 기업이 새만금에 대거 투자됨에 따라 지엘켐의 군산공장 증설이 필요하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민선 8기 1년반 동안 11조 원이 넘는 기업유치 성과가 있었으나 기업유치는 항상 초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 이며 “도내에 소재한 향토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24년 군산시 첫 투자협약에 오랜기간 군산시와 함께해 온 철강대표 기업인 세아제강과 이차전지용 바인더 기술을 최초로 국산화한 지엘켐이 우리시에 재투자 해주셔서 흐뭇하다“ 고 덧붙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LS엠트론의 완주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 며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이 기업유치이자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투자기업과 완주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피력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도외 기업의 투자는 물론 도내 기업이 더 성장헤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며,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산업 및 기업동향을 공유하며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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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년 외국인 투자유치 사상최대인 4억 6천억 불 달성[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지난해 도가 이차전지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도착금액 기준 역대최대인 4억 5700만 불, 신고금액 기준 9억 1600만 불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외국인직접투자 (FDI) 도착금액은 4억 5700만 불로, 이는 비수도권 기준 2위며, 신고금액은 9억 1600만 불로 비수도권 기준 4위를 기록해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양호한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주요 투자건으로 중국의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5억 불과 영국 크로다사의 솔루스바이오텍 인수자금 2억 8천억 불 등이 있었으며, 금년에도 이차전지 분야 등 대규모 투자신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외투기업의 FDI 투자신고 건수는 총 44건으로 전년도의 30건에 비해 14건이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도ㆍ소매 유통이 21개 사, 화학 분야 9개 사, 금속기계 분야 6개 사, 숙박ㆍ음식점 분야 3개 사, 식품 2개 사, 연구개발 분야 2개 사, 환경 분야 1개 사 등이었다. 아울러,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2022년 12개 사에 이어 작년에도 가장 많은 16개 사가 투자했으며, 이어서 베트남 7, 미국 4, 일본, 영국, 홍콩 각 2개 사 및 그 외 국가 등 총 17개 국가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더불어, 전북도 내 지역별로는 군산이 18개 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익산 8, 전주 7, 김제 3, 완주ㆍ정읍 각 2, 그리고 고창ㆍ남원ㆍ부안ㆍ무주는 각 1개씩을 기록했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는 기존 주력산업인 농식품, 상용차, 탄소, 에너지 등의 기존산업 분야를 더욱 고도화시켜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그리고 연구개발특구 확대 등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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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출범[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오는 11월 1일 첨단미래도시추진단 (4급 한시기구)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연계육성을 위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신설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전환에 따른 보건소 개편으로 요약된다. 특히, 주요내용으로 1단 (첨단미래도시추진단), 2개과 (첨단전략산업과, 미래도시과) 가 신설됐으며, 감염병관리과는 질병관리과로 명칭이 변경됐고, 미래성장담당관은 폐지됐다. 또한, 개편결과 이천시 조직은 본청 5국 5담당관 28과에서 1단 2과가 증가해 5국 1단 4담당관 30과 체제를 갖추게 된다. 아울러, 신설되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반도체 산업 분야 육성은 물론,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대비하고, AI, 드론,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ICT 첨단산업의 적극적인 유치 및 육성지원을 통해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을 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산업과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민선 8기 주요 현안들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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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ADEX 2023 방문...드론 기업유치 홍보활동 전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제 (19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서울 ADEX 2023) 를 방문해 포천시 첨단 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드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체 면담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참모장, 대진대학교 총장, 영북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특히, 백영현 시장은 국내ㆍ외 드론 관련 기업을 방문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포천시 드론 방위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이며, 군용드론의 핵심인 사격ㆍ폭파 훈련을 할 수 있는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등 이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조성돼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 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고,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며, 35개 국 550개 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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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도비 확보 나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제 (16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윤성진 균형발전 기획실장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백영현 시장은 ▲(가칭) 민ㆍ관ㆍ군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경기도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지원 요청,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포천시 선정, ▲접경권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 승인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시는 경기도 내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포천시에 균형발전 차원의 특화된 민ㆍ관ㆍ군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조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인 선단IC 연결도로 확ㆍ포장공사, 내촌교 재가설공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사업인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포천시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인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에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이 승인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제2부지사는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백영현 시장에게 “시장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포천시의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답했다. 백영현 시장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업추진 속도로 화답하겠다” 며 "포천시는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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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김병주 교수 연구팀, '다공성 탄소 소재 기반 환경 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 구축' 사업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 신소재화학공학과 김병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신규 사업 과제에 ‘다공성 탄소 소재 기반 환경 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 구축’ 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핵심 신산업 창출 및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 중 하나로 사업의 주관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한다. 특히, 이번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김병주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다공성 탄소 소재 (활성탄소) 의 분석 및 평가 지원을 위한 핵심 설비 구축에 나설 예정이며, 전주대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28억 6천만 원이다. 또한, 김병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을 통해서 ‘활성탄소섬유 분석 및 평가 지원 기반 구축사업’ 도 수주했던 바 있다. 김병주 교수 (신소재화학공학과, 舊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는 “활성탄소 (섬유) 는 미래 에너지, 환경 및 방위산업의 핵심 고부가가치 소재로써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위산업 등 국가 동력산업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전국 유관 기업의 신산업 창출 및 전북지역 탄소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지름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전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로 다공성 탄소 소재 분야의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 및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향후 자동차, 이차전지, 방위 산업 등 차세대 주력 산업 분야의 연구역량을 지속해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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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방위산업 기업과 연대로 글로컬대학 도약 ‘탄력’[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사업 유치를 위해 K-방위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 기반의 대학-기업 간 상생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방위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연이은 협약을 통해 내년에 계약학과인 ‘방위산업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가 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 분야의 선점을 위해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이날 (15일) 오후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와 전북대학교 및 지역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화이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테크놀로지스 등 국내 방위산업 분야를 이끄는 굴지의 대기업과 다산기공과 데크카본, 비나텍 등 10개 중소기업 등 모두 16개 기업이 참여해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의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전 방위사업청장을 역임한 강은호 전북대 특임교수가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대 방위산업학과 설립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발제했고,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사이버보안 침해 현황과 국가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곽승환 gqt 코리아 대표는 ‘양자기술 현황 및 gqt KOREA의 미션’ 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북대 산ㆍ학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전북도는 추후 설립될 계약학과인 전북대 방위산업학과 설립에 적극 협력하고, 학과 설립 이후엔 학생 취업 연계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현장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 관계자가 학생을 교육하는 시스템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야를 이끄는 굴지의 기업들과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전북대가 공급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게 됐다” 며 “전북대가 대학 내부 뿐 아니라 지역과의 벽도 과감히 허물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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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산ㆍ학ㆍ연ㆍ관 글로벌 드론 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는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산ㆍ학ㆍ연ㆍ관 글로벌 드론 산업 활성화 포럼’ 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와 협력해 드론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해 왔으며, 2020년에는 전국 대학 최초로 전국 34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드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육군특수전사령관을 역임한 전주대 소영민 교수 (예비역 중장) 를 중심으로 군사 드론 산업 및 정책연구 분야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사 드론은 아군의 생존 가능성을 보장하고 치명성을 갖춘 필수 전력이 됐고, 전 세계 모든 정규군에게 전력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실제 군사 무인기를 운용했던 군사전문가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기를 운용 중인 방산업체, 방위산업연구소 등 전문성을 갖춘 8개 기관이 모여, 군사 드론 시장 수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의했다. 아울러, 41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황인무 위원장 (대전 국방혁신도시 위원회) 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육군의 드론력 건설’ 은 인구절벽의 위협에 직면한 우리 군이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냉정한 평가와 실체적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더불어, 행사 1부는 국방 영상정보분석업체 SIA의 양진호 부장이 ‘드론 첩보 수집 체계 발전 방향’ 에 대해 진행했고, 전 세계 55개 국에 대대급 UAV를 공급하는 에어로바이런먼트 (나스닥 AVAV) 홍요섭 한국 대표가 ‘군사 무인기 산업,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 을 발표했다. 덧붙여, 발표를 통해 국내ㆍ외 드론 첩보 수집 체계 개념 및 기술 수준의 비교, 드론 산업 발전 방향이 제시돼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한-미 양국의 국방상호조달협정 (RDP MOU) 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주대, 한국화이바, 휴니드 테크놀러지스, SIA, 덕산넵코어스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요섭 대표는 "2022년 한-미 양국 정상 간 논의된 국방상호조달협정 (RDP MOU) 을 소개하며, 국내 소부장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K-방산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휴니드 테크놀러지스 김왕경 사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소부장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조달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준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드론 산업 분야 선도대학으로 이번 포럼 및 컨소시엄 협약이 군사 무인기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대학 또한 정책과 기술 연구를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