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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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 여성 '서울 우먼업'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8월 서류전형ㆍ면접을 거쳐 ‘서울 우먼업’ 1기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을 갖고, 경력단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은 오세훈 시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우먼업 인턴제도 소개, ▲임명장 수여식, ▲유인경 前 경향신문 선임기자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는 ‘경력 단절 아닌 경력 확장으로’ 를 주제로 결혼ㆍ육아 등의 경력 공백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재도약에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홍현진 ‘W-Plant’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고, 이밖에 안자영 ‘그로잉맘’ 육아상담팀 팀장, 이민정 ‘사실은 대단한 사진관’ 대표, 정소령 ‘엄마육아공부’ 저자, 안효경 ‘디어라운드’ PM이 패널로 참여한다. 발대식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 극복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서울 우먼업’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약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며 “오늘 (7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과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에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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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스트베드서 실증한 혁신기술' 31개국 진출 887억 원 성과[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에 참여한 기업이 최근 3년간 163억 8천만 원의 공공구매, 346억 8천만 원의 해외수출 (수출예정액 포함) 과 376억 7천만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 우리기업의 혁신기술이 전 세계 31개국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은 서울시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도로, 학교, 병원 등 시정현장을 기업을 위한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3년 간 총 72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지하철, 도로 등 107개 시정 현장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284억 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기업 실증 지원을 위해 총 9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중소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1년 간 서울시 공공 분야에서의 ‘현장테스트 (실증)’ 기회와 과제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최종평가를 통과하고, 실증을 완료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ㆍ외 판로개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명의의 ‘실증확인서 (레퍼런스)’ 를 발급하고, 혁신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마케팅,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신기술접수소’ 를 통해 연중, 실시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평가 진행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혁신기업의 선정이 많을 경우 사업이 마감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기술실증을 위해 서울시 전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혁신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행정에 혁신을 더해서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 이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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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 은 지난 25일 SC제일은행,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기술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데모데이’ 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먼 인 핀테크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의 2기 참여자 중 최종 선발된 15개의 팀이 참여했고, 15개 참여 기업 중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혁신가, 크리에이터, 프론티어, 스타터)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바우모스 (Baumos) 가 최종 우승했다. 특히, 우승팀에는 순위에 따라 각 500만 원 (1팀), 400만 원 (1팀), 300만 원 (1팀), 100만 원 (3팀)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고, 또한 상위 3개 팀에는 ‘스페이스 살림’ 단독사무실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출전팀의 사업 발표,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및 우승팀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핀테크,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며 “창업 생태계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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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연매출 143억 원ㆍ청년채용 161명[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부터 기업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20개월이 지난 지금 누적매출 143억 원, 투자유치 81억 원, 신규 직원채용 161명이 그 성과다. 서울시는 청년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소셜벤처’ 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선릉역 인근에 전국 최초 소셜벤처 전용ㆍ거점공간인 ‘소셜벤처허브’ 를 개관했으며, 현재 12개 소셜벤처가 입주해 있고 이들 기업은 공간부터 시제품제작, 민간 전문기관 (엑셀러레이터) 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ㆍ융자 유치, 판로, 세무ㆍ법률컨설팅 등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입주기업 (누적 21개) 성과를 살펴보면 개관 후 20여개월간 누적 매출은 총 143억 원, 투자유치 81억 원, 신규고용창출 161명이었고, 개관당시 입주기업의 매출이 14억 원, 신규고용 19명이었던 것에 비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또한, 개관 당시 14억 원이던 연매출액은 총 143억 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소셜벤처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로, 입주기업 신규고용도 개관 당시 19명에서 현재까지 161명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했다. 총 8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냈으며 입주기업 중 8곳이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1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이외에도 사업진단→사업성 분석→자금 유치에 이르는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을 통해 17개 기업이 62억 9000만 원의 투자를 이뤄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또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은 ‘소셜벤처’ 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입주기업의 성과창출을 돕는 요인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한 위치적인 장점과 소셜벤처 성장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꼽았으며, 특히 소셜벤처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창업공간 지원부터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ㆍ융자 연계, ▲온ㆍ오프 라인연계 판로지원, ▲기업특성에 맞는 세무ㆍ법률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기업맞춤형 원스톱 밀착지원이 소셜벤처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민간전문기관 (벤처캐피탈 (VC), 액셀러레이터 (AC)) 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장가능성 높은 소셜벤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유치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며, ‘소셜벤처허브’ 내 사무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등 공간이용 및 교육ㆍ컨설팅, 엑셀러레이팅 등 자세한 사항은 ‘소셜벤처허브 홈 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21일 소셜벤처의 정의와 지원근거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중소벤처기업부)’ 본격 시행으로 체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를 기반으로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영희 노동공정상생정책담당관은 “소셜벤처는 사회문제해결과 수익,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과 상생의 기업모델로 경기침체와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또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소셜벤처’ 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하는 것” 이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더 많은 소셜벤처를 발굴ㆍ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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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재 허브' 입주기업들, 코로나 위기 속에 약 400억 원 투자유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AI 양재 허브’ 의 80여 개 입주기업이 올해 2분기 약 15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375억 원의 국내ㆍ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투자유치의 경우 작년 한 해 투자유치 총액이 521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에만 전년도의 70%에 달하는 성과를 냈고, 입주기업 중에서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전문기업인 ㈜ 드림에이스와, 문서 전자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 악어디지털이 각각 125억 원, 139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입주기업 ‘뉴로클’ 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수상했고, ‘로켓뷰’ 는 가격표만 찍어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OCR 기술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 ‘찍검’ 을 출시, 앱 다운로드 수 20만을 돌파했다. 이런 AI 기업들의 성장배경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AI 양재 허브’ 가 있고, ‘AI 양재 허브’ 는 민간 투자자 (AC, 엑셀러레이터) 와 기업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AI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한 자금과 컨설팅ㆍ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밀착지원하며,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기업ㆍ중견기업을 매칭해 공동 기술개발, 기술제휴 등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을 기존 80여 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하기 위해 네 차례에 걸쳐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지난 13일 마감한 ‘2021 4차 신규 입주기업 모집’ 에는 높은 관심 속에 약 60개사가 신청했으며, 추후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독립형 사무공간 20개실과 개방형 사무공간 32석에 나눠 입주하게 된다. 아울러, AI 산업의 저변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비 (非) 입주기업도 ‘AI 양재 허브’ 의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본격화하고 있고, 작년 시범사업으로 50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59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109개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신성장 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진 가운데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매출과 투자유치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들로 성장 중” 이며 “앞으로도 많은 인공지능 기업들이 ‘AI 양재 허브’ 에서 미래 AI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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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BT-IT융합센터' 준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바이오ㆍ의료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홍릉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창업공간인 ‘BT-IT융합센터’ 를 건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공개모집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21개 기업이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입주기업은 창업 5년 미만의 (예비) 창업기업으로 바이오와 IT가 융합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했다. ‘BT-IT융합센터’ 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옛 국방벤처센터 (성북구 오패산로3길12) 를 리모델링해 조성됐고, 기존 건물에 2개 층을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884㎡ 규모다. 특히, 내부는 4차 산업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조성됐고, 개별 스타트업의 사업규모와 업무특성을 고려해 층별로 다양한 형태의 코워킹스페이스 (Co-working Space) 와 소통ㆍ협업을 위한 공간을 배치했으며, 이용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동선을 확보하고, 상부층에는 열린 중정을 조성해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개별 입주공간은 물론, 고정밀 3D 프린터 등 각종 고사양의 최신 장비를 갖춘 ‘시작품 제작실’ 도 구축했고, 초기 스타트업이 직접 구입해 쓰기에는 부담이 큰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모든 입주기업이 고사양의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분석실 (서버실) 을 마련했고, 입주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ㆍ홍보하는 ‘헬스케어 스테이션’ 도 조성했으며, 시는 성북구와 협력해 ‘지역주민 체험단’ 을 운영, 시장반응 및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최대 4년 간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 동안 독립형 사무공간과 BT-IT융합센터의 모든 편의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고, 이외에도 입주기업에 제공되는 투자유치, 컨설팅 등 맞춤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건설 과정에서는 건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고, 기존 건물이 1990년에 신축돼 30여 년이 된 건물인 점을 고려해 지반에 충전재를 주입하는 ‘디록 (D-ROG, Digitalized Restoring On Grout)’ 공법을 적용, 기초지반과 전단을 보강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붕층 바닥 철거 단계에서는 ‘저소음 무진동 공법’ 과 ‘신설 기둥앵커공법’ 등을 적용해 소음 민원 없이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각 층에는 냉난방 단열시스템을 강화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설계자의 의도가 실제 건축물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원설계자가 공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문하는 ‘설계 의도 구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22조)’ 을 준용해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예방의료, 비대면 진료, AI 치료 등의 중요성이 강해지고, 산업 발전 속도 역시 빨라질 것” 이며 “잠재력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걱정 없이 성장하도록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전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옛 국방벤처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여는 'BT-IT융합센터' 는 입주기업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며 “미래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폭넓게 지원하는 최첨단 바이오 창업공간으로서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커나가는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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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트라이 에브리싱’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김기사랩,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롯데벤처스 등 97개의 투자기관 (VCㆍAC) 과 100여개의 IP 전문기관와 1:1 투자유치 상담을 할 수 있고, 수백 개의 스타트업 간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Try Everything)’ 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투자자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Try Everything)’ 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 는 스타트업 도전 정신을 상징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전방위적인 스타트업 붐업을 위해 본행사장 외에 서울시 곳곳에서 창업센터, 대학, 액셀러레이터 등 40개 이상의 국내ㆍ외 창업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밋업, 세미나 등이 개최되고 또한, 국내외 VC, 글로벌 대기업ㆍ유니콘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투자 등이 대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투자기관 (VC)-스타트업 맞춤형 상시 밋업 (Meet-up) 프로세스’ 를 도입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의 문턱을 대폭 낮췄고 사업협력,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밋업 (Meet-up) 은 7월말 기준으로 총 1,373건이 진행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트라이 에브리싱 (Try Everything) 기간 중 진행되는 ▲온라인 제품ㆍ기술 전시관, ▲에스 오일 (S-oil)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아우토반, ▲미래성장산업 사업화 경진대회,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1 등 5대 스타트업 경연대회 (피칭) 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혁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시기” 며 “트라이에브리싱 (Try Everything) 은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 창업가 등이 참여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가들의 축제이자,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도전과 혁신의 가능성이 실현되는 성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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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MICE산업 성장동력 ‘영마이스리더’ 키운다[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영마이스 리더’ 와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마이스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영마이스리더 (Young MICE Leader, 이하 영마리) 프로그램은 '청년이 인천의 미래' 라는 인천시 정책에 발맞춰 마이스 역량강화 아카데미, 실무 경험 제공 등을 통해 차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청년 지원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으로 MICE분야 기본역량교육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팅테크놀로지 교육뿐만 아니라 업계 취업 및 창업과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모의면접, 외국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경우 인천마이스지원센터 창업지원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입주 공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인천 영마이스 로고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은 영마리 (아바타) 들이 3차원 온라인 가상세계의 참여자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만큼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해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홍준호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시는 영마이스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대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 영마이스리더의 소중한 꿈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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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청년디자이너 취업난 해결 나선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서울디자인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난 해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삼성전자, 오뚜기, GS리테일 같이 청년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에서 현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23명이 멘토로 대거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코칭을 해주며, 3개월 (6월 26일~8월 29일) 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포트폴리오ㆍ자소서 점검부터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2회를 맞는 ‘DDP영디자이너 잡 페어’ 의 지원 규모와 횟수를 늘리고 보다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작년엔 온라인 공간에서 멘토링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총 5회에 (작년 1회) 걸쳐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정이나 면접 코칭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참여 멘토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많은 23명으로 늘렸다. 특히, 프로그램도 보다 심도 있게 운영해 취업의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목표로, 기존엔 포트폴리오 코칭, 채용정보ㆍ전시 기회를 제공했다면 올해는 멘토들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점검하고 오프라인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하는 취업멘토링ㆍ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DDP영디자이너 잡 페어’ 에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 디자이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DDP디자인 페어’ 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 현장에 방문하면 취업준비생 누구나 모의면접과 전문가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지원 멘토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디자이너의 생활을 후배 멘티에게 공유해 큰 도움을 드리고 싶다” 며 “시각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 이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1, 2차 멘토링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속속 들어오고 있고, 취업준비생이었던 황수진 멘티는 “1ㆍ2차 멘토링을 통해 점검받은 내용을 토대로 희망하던 외국 스타트업에 서류를 통과해 면접까지 갈 수 있었다” 며 “좋은 결과를 얻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DDP디자인 페어’ 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로, 현재 170팀이 구성돼 디자인 신제품을 개발 중이고, 큐레이터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비용 200만 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청년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종 개발된 제품은 프로모션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DDP영디자이너잡페어’ 의 기획을 담당하는 김나영 큐레이터는 “DDP영디자이너 잡 페어가 유능한 인재를 필요하는 기업들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로 더욱 얼어붙은 국내ㆍ외 디자인계 취업시장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며 “특히 DDP디자인 페어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그간 꿈과 목표를 가진 다양한 예비 디자이너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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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2회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1년 제2회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전문 멘토링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연계 공모전으로 4회차를 앞두고 있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업 6개사에 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5개사 (▲공새로, ▲두루주, ▲라이노박스, ▲내방니방, ▲하나바이오텍) 를 대상으로 밸류업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업력 30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인천 및 지방 소재 기업만 참여가 가능하고, 공고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와 실사평가 및 발표평가로 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약 2개월 간의 투자 전문 멘토링 및 기업분석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희망 기업에 한해 투자검토를 진행한다. 공모전과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4년간 6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는 ‘인천 혁신 모펀드’ 의 운영기관으로 다양한 뉴딜 분야에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인천센터 IR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 ‘빅 웨이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2021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유망기업을 육성해 센터의 직접 투자 뿐만 아니라 ‘빅 웨이브 IR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 참가 기회 제공,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 지속적으로 기업의 밸류업 및 스케일업을 책임지고, 인천형 유니콘을 육성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