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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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홈페이지 새단장[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종합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하, 인신윤위) 가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해 기관 명칭 변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반응형 웹 기능 구현 및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한, 인신윤위의 심의회의 사례 및 주요이슈를 중심으로 서약사가 공유해야 할 중요 내용을 알리는 '인신윤위의 창' 코너를 새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배치해 서약사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했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립적 자율심의기구로서의 정체성과 지향가치를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구현하고, 이용자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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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2,180대 교체 지원…연 최대 44만 원 절약[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저소득층ㆍ한부모가정ㆍ장애인가구 등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ㆍ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신청 접수를 오늘 (1일) 부터 시작하며, 올해부터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교체 규모는 총 2,180대고 지원금액은 가구 당 60만 원이다고 전했다. 특히,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 가스보일러 5개 사 609종 대상이다. 또한, 친환경 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1대 당 연간 최대 44만 원이 절약 (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2023년 2월 1일 환경부 보도자료) 아울러, ‘환경표지인증’ 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 (기기, 자재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포함) 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 을 개선한 제품에 대한 국가 공인인증제도로, 지원모델은 에코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이 포함된다. 다만, 기존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교체) 보조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및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덧붙여, 신청은 오늘 (1일) 부터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자치구 환경관련 부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되며 이미 친환경보일러 교체를 마친 경우는 사후 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청은 세대주가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나, 세대원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동거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인 (세대주ㆍ세대원) 이 지원 대상인 경우에도 임대차계약서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임대인 (주택 소유자) 이 대리신청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직접 하거나 공급자 (보일러 대리점, 설비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 자) 또는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친환경 보일러 약 98만 대 보급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NOX) 1,962톤, 이산화탄소 (CO2) 18만 7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시가스 7,791만㎥도 절감했는데 이는 약 13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스 양이다. 여장권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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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누리집 등 대시민 정보서비스 일시 중단[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정보시스템이 입주해 있는 데이터센터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에 따라 오는 8일 18시부터 12일 11시까지 서울시 누리집 등 대시민 정보서비스를 불가피하게 일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일시 중단되는 대시민 정보서비스는 서울시 대표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등을 비롯한 146종 서비스다. 특히, 서울시는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과 정보시스템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비상 대기시키는 등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중단이 설 연휴인 만큼 시민이 서울시 누리집에 접속했을 때 미리 구축한 임시 누리집으로 이동시켜 교통 대책정보, 설 연휴 문화ㆍ예술행사, 전통시장 안내, 안전 수칙, 진료병원 당번약국, 쓰레기 배출안내 등 시민에게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진영 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 이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관련 작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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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코다가족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재)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서 지원하는 2024년 ‘코다가족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코다 (CODA) 란 A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로, 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를 뜻하며, 코다 (CODA)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코다가족지원사업' 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아동에게는 멘토링 및 언어ㆍ심리치료를, 보호자에게는 부모 자조 모임, 코다 캠프, 코다 세미나 등을 제공해 가정 내 긍정적 지지체계와 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다가족지원사업’ 은 서울ㆍ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코다 아동 8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강식 담당자는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와 양육하는 부모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코다가족지원사업’ 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어, "코다 아동이 성장하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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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복지관, 강남구청...나그랑봉사회 이병연 회장에 감사장 수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성모자애복지관은 복지관에서 강남구청장 감사장 전달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나그랑봉사회 이병연 회장이 행사에서 강남구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에는 성모자애복지관 김진영 관장, 손선영 사무국장, 강남구 복지위원장 황영각 의원, 강남구청 장애인복지과 과장 및 팀장, 그리고 나그랑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병연 회장은 5년 이상에 걸쳐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에 헌신하며, 넓은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이병연 회장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정신이 강남구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고, 그 결과로 강남구청장 감사장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나그랑봉사회와 이병연 회장의 공헌이 인정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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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마곡지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당첨선 2260만 원…위례지구는 2510만 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은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사전예약에 따른 일반공급 당첨선과 특별공급 당첨 가점 등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 결과,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마곡 1760만~2260만 원이며, 위례 1972만~251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특히, 당첨자 선정 결과, 마곡지구 16단지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150만 원 (전용 59㎡) 으로 기록됐고,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전용 39㎡=납입횟수 198회, ▲전용 51㎡=1760만 원, ▲전용 59㎡=2260만 원, ▲전용 84㎡=2252만 원으로 전량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또한,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당해 12점 등 모든 면적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39㎡=우선공급 8점, 잔여공급 수도권 6점, ▲전용 51㎡=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9점, ▲전용 59㎡=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 ▲전용 84㎡=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1점에서 추첨을 진행했으며,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더불어, 위례지구 A1-14블록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907만 원 (전용 59㎡) 으로 집계됐으며,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전용 50㎡=당해 2090만 원, 수도권 1972만 원, ▲전용 59㎡=당해 2510만 원, 수도권 2460만 원 선으로 마감했다. 덧붙여,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 등 모든 면적 및 지역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50㎡=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 (전 지역), ▲전용 59㎡=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 (당해), 11점 (수도권) 에서 추첨했고,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 밖에, 마곡지구 16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 주택이다. 이 외에도, 위례지구 A1-14블록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으로 거주 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 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방식이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 및 위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 예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무주택 시민과 청년ㆍ신혼부부 등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품질 백년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ㆍ무주택ㆍ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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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자부터 신용회복까지’ 학자금 대출 부담 줄여준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분할상환 약정 후 채무금액의 일정부분 (5%) 을 대신 납부해 신용회복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상반기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1만 8,000명을 모집하며, 올해 지원규모는 총 3만 5,000명으로 하반기에 나머지 인원은 모집 예정이고, 신용회복 지원자도 10월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유지를 위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 하나로, 최근 3년 간 (2020년~2022년) 서울 청년의 학자금 상환 (ICL) 대상 금액과 미상환 체납금은 모두 증가하는 추세며, 2022년 기준 상환 대상 금액은 약 223억 원 규모고, 이 중 미상환 체납 비중이 약 68% 를 차지했다. 또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카드 사용이 정지되는 등 사회금융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은 학자금대출로 인한 전체 신용유의자 중 77% 나 된다. 아울러, 올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은 지난해 3만 2,485명보다 2,500여 명 늘어난 3만 5,000명 (상반기 1만 8,000명, 하반기 1만 7,000명) 이 대상이며, 예산도 전년대비 2억여 원이 늘어난 38억 6000만 원이고, 지난해 시는 총 3만 2,485명의 학자금대출 이자 32억 6400만 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학 (원) 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진행하며, 지난해 하반기인 7~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청자 중 본인 또는 부모가 두자녀 이상인 다자녀가구와 소득 1~7분위에 대해서는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는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심의위원회에서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액을 결정한다. 덧붙여,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신청은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월 8일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 (원) 재학생, 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2회 (상ㆍ하반기) 로 나눠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학 (원) 재학ㆍ휴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이를 확인가능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공고일인 2월 1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이와 더불어, 최종 지원 대상자와 지원 이자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를 위해 필요한 채무금액의 5% 를 서울시가 재단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총 1억 1500만 원을 지원해 총 309명의 청년이 신용유의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산 1억 2500만 원이고 선착순 모집이다.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로 등록해제를 원하는 서울 거주 만19~39세 청년은 오는 2월 1일 10시부터 10월 18일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신청 전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확인해야하며, 기 지원자 (2018년~2023년) 는 올해 지원 받을 수 없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고액의 학자금과 소득 격차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학자금대출을 받고, 부채에 대한 부담 때문에 다시 사회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부채 상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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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노후 임대아파트 화재예방 종합대책 수립 나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프링클러 의무화 법령이 시행되기 전 준공한 노후 임대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없어 화재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화재 예방부터 초기 대응, 안전한 대피까지 가능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SH공사는 최근 노후 임대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서울시 가양동, 방화동 등의 임대단지 세대 내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 세대 내부가 전소돼 입주민과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났으며, 소방 당국은 이들 아파트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 지어진 노후 공동주택들이라서, 초기 진화가 어렵고 화재의 확산도 빨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SH공사는 관리 중인 임대 아파트의 화재 예방 및 대피를 위해 ▲세대 주방 내 가스타이머콕 설치, ▲세대 누전차단기 교체,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및 피난유도선 설치 등 화재예방 설비를 보완 설치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임대아파트 화재는 줄어들지 않아,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화재예방 종합대책은 고령자ㆍ보행약자 등 취약계층 거주자가 많고 스프링클러가 없는 영구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화재 발생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접근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으로 ▲ 소방전문가가 직접 세대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발굴 및 제거, ▲취약계층이 화재 시 스프링클러 대신 손쉽게 초기 진화에 사용할 수 있는 소방용품 지원, ▲세대 내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교육, ▲자체 소방 훈련 및 교육 강화, ▲피난안전시설 보완 등 화재 예방부터 초기 대응, 대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다. 아울러, SH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수립해, 겨울이 되기 전 영구 임대아파트 등 노후 임대단지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이에 앞서 SH공사는 지난 1월 초 관리 중인 아파트 285개 단지의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피난유도표지 등 피난안전시설의 안전성능과 정상동작 여부, 화재 시 실효성 등을 일제 점검했으며, 지난해 12월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고와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SH공사는 화재 시 입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2016년 2월부터 설치 의무화된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법 시행 이전에 준공한 노후 임대 아파트까지 확대해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의무 설치 규정이 없는 피난유도선을 추가 설치해 옥상 대피의 안전성을 높여 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임대주택 화재예방 종합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조속히 시행해 화재 취약계층도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 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해 안전경영을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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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멘토링 프로그램...박물관ㆍ미술관 현직자가 청년 진로선택 돕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은 박물관ㆍ미술관에서 일하는 뮤지엄인 (MUSEUM人) 10명이 멘토로 나서 청년 취준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과 한국박물관포럼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0시 30분~12시에 ‘뮤지엄 멘토: MUSEUM人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총 10회 강의로 첫 수업은 오는 2월 3일이다고 전햇다. ‘뮤지엄 멘토: MUSEUM人을 만나다’ 는 향후 박물관ㆍ미술관 분야 진출을 원하는 취업준비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현직에 있는 전문가가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ㆍ공립 박물관ㆍ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는 총 10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멘토링은 ▲박물관 운영, ▲박물관 교육, ▲연구ㆍ전시, ▲문화상품 개발, ▲전시 공간 디자인, ▲보존처리, ▲도시역사와 뮤지엄, ▲도슨트 활동, ▲아카이브 구축과 관리, ▲국제교류ㆍ협력 총 10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성장 과정과 직무 경험, 미리 준비해야 할 지식과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질의ㆍ답변 시간도 추가해 그동안 교과서나 수업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도 전한다. 아울러, ‘뮤지엄 멘토: MUSEUM人을 만나다’ 는 매월 첫째 토요일 10시 30분부터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과 한국박물관포럼은 어제 (29일) 업무협약 (MOU) 을 맺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한국박물관포럼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 및 제공, ▲자료 및 정보의 적극적 교류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서울공예박물관이 2022년~2023년 진행해 온 진로멘토링 ‘공예멘토워크숍’ 과 한국박물관포럼 조찬세미나 ‘박물관인의 아침 생각’ 을 융합해 확장ㆍ개편한 과정이다. 이 밖에, 매회 프로그램 시작 전인 9시~10시에는 한국박물관포럼이 주최하는 ‘조찬세미나’ 가 진행되며, 국내ㆍ외 박물관ㆍ미술관계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1~2명의 강연자와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한국박물관포럼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기동 한국박물관포럼 회장은 “이번 한국박물관포럼과 서울공예박물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뮤지엄인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미래의 창의적인 뮤지엄인을 발굴하며, 우리나라 박물관의 미래와 공예 분야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박물관인 대표 협회인 한국박물관포럼과의 협력을 통해 공예 연구와 전시, 또 다른 박물관ㆍ미술관 분야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많은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과 프로그램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겠다” 며 “박물관과 미술관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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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집중점검…과태료 최대 300만 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ㆍ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3주 간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설 연휴 직전인 어제 (29일) 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4일 간은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 (영등포구, 강남구, 성동구) 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점검ㆍ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 (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이며, 포장공간비율 (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 (품목별 1차~2차 이내) 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 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불어, 과대포장 관련 기준이 올해 4월 30일부터 소비자에게 수송되는 택배에도 적용되게 돼, 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택배포장에 대해서는 시행일 전까지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덧붙여,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ㆍ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포장이란 ▲생산 완료 또는 수입된 제품을 판매 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하는 경우, ▲일시적 또는 특정 유통채널의 행사 기획을 위해 증정ㆍ사은품 등을 함께 포장하는 경우, ▲낱개로 판매되는 포장제품 3개 이하를 함께 다시 포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다만, ▲1차 식품(농ㆍ수산물 등 가공하지 않은 자연상품) 인 경우,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묶어 단위제품으로 포장하는 경우, ▲제품 구매자가 선물 포장 등을 요구하는 경우 등은 재포장으로 보지 않는다. 이 밖에, 서울시는 2023년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시내에 있는 유통업체에서 618건을 점검한 바 있으며, 그 결과, 포장 기준 등을 위반한 제품 17건을 적발해 서울시 내 업체에는 1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서울시 외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소재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처분을 의뢰했다. 정미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 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