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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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전북=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금년 49주차와 50주차의 급성설사 질환 감시사업을 통해 접수된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연속으로 검출됨에 따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급성설사 질환 감시사업을 진행해 매주 감시사업 참여병원에 내원한 설사질환 환자에 대한 원인병원체 감시를 통해 도내 설사질환 병원체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지하수나 굴의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으며,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겨울철 대표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보경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굴이나 지하수와 같은 바이러스의 오염 위험이 있는 음식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70℃ 이상에서 5분, 100℃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해 섭취하도록 해야 하고, 사람 간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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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연수원, 손에 잡히는 계약 연수교재 발간[전북=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북교육연수원은 '계약업무 교재개발 및 실무적용을 위한 실행연수' 교육훈련을 통해 손에 잡히는 계약 연수교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물품ㆍ용역ㆍ공사 3개 팀으로 나누어 실행연수에 참여한 지방공무원 11명이 연구ㆍ집필했으며, 수정ㆍ보완과 팀 교차검토를 거쳐 완성했다. 특히, 완성된 교재는 ‘손에 잡히는 물품계약’, ‘손에 잡히는 용역계약’ ‘손에 잡히는 공사 (2인수의) 계약’ 총 3권 이며, 내년도 지방공무원 계약 연수 공통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재를 집필한 지방공무원이 직접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직무강사로 활동하기 전에 집필한 교재로 강의 시연도 가졌다. 물품계약 교재는 앨범 제작, 교복 구입, 우유 급식, 도서 구입, 학습준비물 구입 등 사례 별로 교재를 활용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용역계약과 공사 (2인수의) 계약 교재 역시 교육훈련을 마친 후에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연수 표준교재를 발간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강의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교육훈련 성과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육성ㆍ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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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천승환 , '2020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학교는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천승환 씨 (26세, 2020년 졸업) 가 2020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상으로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ㆍ일반 부문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해 수상하는 상이다. 천승환 씨는 군 전역 후 2017년부터 우리나라 국외사적지를 찾아 사진으로 기록하고 역사의 현장을 소개해 왔고, 찾은 곳만 21개국에 달하며,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독립운동 현장과 강제징용 및 위안부 시설을 찾으며 사라져가는 역사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사이판의 위안부 동굴을 찾아 공개하고 홀로 두루마기 차림으로 베트남전 희생자 위령비 12곳을 찾아 참배하는 사진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전승환씨는 지도상에 잘못 표기된 국외사적지의 위치를 수정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국외사적지 1,000여 곳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 방법 등을 정리해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천승환 씨는 “‘대한민국 역사에 도움이 되겠다" 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생활까지 진행한 꾸준한 활동이 모여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며 “역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현재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교육부 주관 각종 포럼 및 컨퍼런스,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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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정부의 특별방역 대응 방안 마련[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LX) 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예상되는 경우 현장업무 일부 중지 등을 골자로 한 특별방역 대응 방안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연말ㆍ연시 특별방역 조치에 한 발 앞선 것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강력한 예방 조치며, 매일 3~4건씩 대면 처리하는 측량업무의 특성상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급증하거나 내부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야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현장업무 일부 중지와 함께 본부 및 인접지사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사장의 판단에 따라 전 직원이 선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의해 현장업무 중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민원실 접수창구를 임시 폐쇄하는 한편 지사 내 접수 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LX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국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받는 한편,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하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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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전북=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4급 이하 지방공무원 832명에 대한 2021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157명, 전보 428명, 정년 (명예) 퇴직 76명, 신규임용 86명 등 총 832명에 대해 이뤄졌다. 먼저, ▲정책공보관 기획ㆍ소통협력담당 양서연 서기관,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현주 서기관, ▲군산교육문화회관 관장 김명희 서기관, ▲남원교육문화회관 관장 김인수 서기관, ▲부안교육문화회관 관장 조창근 서기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성현 서기관이 전보 발령됐다. 또한, ▲감사관 청렴ㆍ총괄감사담당 안홍일 사무관, ▲재무과장에 안홍선 사무관,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전현규 사무관,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변애자 사무관,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이옥세 사무관, ▲시설과장 심환무 사무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김형태 사무관, 최원창 사무관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전보는 개인별 전보희망을 반영하는 전보희망제에 따라 197명을 본인의 희망 지역에 배치했으며, 신규임용 공무원은 신규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경력과 업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장기 근속자 순환 전보로 조직 운영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다” 고 인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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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시설 노후화 및 상권이전 등 지역상권 쇠퇴로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된 삼학시장 일원이다. 시는 지역주민협의체와 함께 역량강화교육, 환경정비 등을 진행하며 공모를 준비해 ‘내 오랜친구 삼학시장, 비상프로젝트’ 라는 사업명으로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으로 오는 2021년 1년간 소규모 시설정비 사업과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로주점 조성, 야시장 개최 등 주민주도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만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나’ 가 아닌 ‘우리’ 가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으로 삼학시장의 지역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밝고 활기찬 시장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나아가 성공적인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뉴딜사업으로 확장시킬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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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보지부 평가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우수기관 표창[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체계 개편 안착 기여도와 100대 국정 과제인 국ㆍ공립어린이집 확충, 시간제보육 확대 운영,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시 자체사업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긴급운영비,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지원, 무상보육 실현, 시간제보육 제공 기간을 확대해, 보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그동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임신ㆍ출산ㆍ보육ㆍ돌봄 등 단계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신부터 돌봄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4개 부처, 9개 부서의 37개 사업을 전수 조사하고 어린이집 학부모 570명을 설문 조사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아동의 놀거리ㆍ즐길거리 기본 계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출산ㆍ보육부터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 자녀까지 시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방침 아래, 각종 정책을 추진해온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됐다” 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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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전주ㆍ완주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제23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호영 박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식품 (연) 에 근무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능성식품 소재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최근 3년간 학술논문 26건, 지식재산권 56건에 달하는 학술적 연구성과를 달성했고, 기술 이전 5건을 실시해 산업계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는 박호영 박사의 ▲면역 기능성 증진 용도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국산 농산자원 활용 면역력 증진 기능성 소재화 원천기술), ▲전통식품 식용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K-유산균 개발 (전통식품 유산균 자원의 대사성질환 개선 기능성식품 소재화 원천기술), ▲장내미생물 및 장 환경 조절이 가능한 장 건강 개선 기능성소재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 건강 개선 기능성식품 소재화 및 플랫폼 개발 기술) 에 대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선도적 식품과학기술 연구를 통해, 국가 식품 과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연구자들에 대한 격려라 여기고,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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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의 피해자 중 기존 복지제도나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위기 가구에게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지난 달 30일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 이면서 재산이 3억 5000만 원 (중ㆍ소도시)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대상으로, 지원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으로 신청한 계좌로 지급 됐다. 특히, 기존 복지제도 (▲기초생활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나, 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대상자, ▲택시 등) 는 대상에서 제외 됐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심의회를 통해 지원 받게 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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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정책 참여‘ 눈길[무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무주군수를 비롯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정기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관련 다양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은 2개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청소년 전용 스터디 공간 구축이다. 특히, 청소년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도서관 자리 유ㆍ무를 비롯한 청소년수련관, 형설지공 도서관, 무주 공공도서관 예약 시스템을 갖춰 관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년 전용 스터디 공간 구축은 청소년들이 주말과 시험 기간에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경제적 부담이 따르지 않는 학습공간을 갖춰 줄 것으로 정책으로 제안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미래의 행복하고 살기좋은 무주를 담보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 이고 “여러분들이 오늘 제안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