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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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만 개 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ㆍ보호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지식재산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을 높여 ‘글로벌 지식재산도시’ 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일반시민 누구나 ‘지식재산권’ 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 지식재산 인식제고’ 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조사 실시,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 교육,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을 통해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ㆍ확장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산업 간 융ㆍ복합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권 확보는 생존의 문제이자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 라며 “서울시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비용부담 없이 지식재산권을 출원ㆍ보호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고,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갖고 대응하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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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슈퍼서울위크'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5개 주요 온라인몰에서 소상공인 제품 4,000여개를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지원을 위해 3주간 ‘슈퍼서울위크’ 를 개최했으며 기간 중 17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요청에 따라 상, 하반기 두차례 확대 실시키로 했다. 올해 ‘슈퍼서울위크’ 는 ▲롯데온, ▲지마켓, ▲옥션, ▲쿠팡, ▲티몬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열리며, 총 4천여 개의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고, 판매상품은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하다.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해 기간 중 할인쿠폰이 발행되는데,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상품 당 최대 20% (최대 1만 원) 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12월 개최 예정인 하반기 ‘슈퍼서울위크’ 등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300여개사 이상의 소상공인을 오는 7월 23일까지 2차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위메프가 추가돼 총 6개 온라인몰에서 개최 예정이며, 특히 2차 모집 시에는 온라인 쇼핑몰 신규입점자를 중심으로 선정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 특히, 현재 서울시는 대대적인 이벤트인 ‘슈퍼서울위크’ 외에도 주요 온라인쇼핑몰 (쿠팡, 지마켓, 옥션, 티몬, 롯데온) 내 소상공인 전용관 ‘쏠쏠마켓’ 을 지난 5월 3일부터 상설로 운영해 첫 한달 매출 24억 원을 거두는 등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쏠쏠마켓에는 1,40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있는데 판매수수료가 일반 업체보다 낮고 할인쿠폰 발행,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비대면 온라인마켓 진출을 돕는 실무 스킬을 전수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진행되고 있고, 소상공인 개별 아이디를 발급해 필요한 내용에 따라 강의 진행 중이며, MD상담회는 600여개사가 온라인몰 MD와 직접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6월부터 오는 11월 중 5회 이상 실시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패키징 개선, 찾아가는 방문컨설팅 등 기타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개별 소상공인 일정에 맞춰 진행 예정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비대면ㆍ온라인 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트랜드 변화에 소상공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초체력을 키우고, 온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더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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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CJ제일제당, 매실 농가 판로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6월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을 통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방송판매와 쿠킹클래스를 통해 매실 농가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매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탕, 올리고당 등을 증정품으로 지원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매실활용법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저온ㆍ강풍 피해로 매실 생산량이 줄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작황이 양호해 10% 이상 생산량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으로, 시는 매실가격 하락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치 않도록,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과 ‘CJ제일제당’ 이 함께 손을 잡고 대대적인 온ㆍ오프라인 판로 지원 행사를 기획했다. 아울러, 매실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은 매실의 고장 전남 순천과 홍매실이 거래되는 서울 강서농수산물시장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방송판매 (네이버 쇼핑라이브) 를 2회 진행하며, 첫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 두 번째 방송은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배송비는 모두 무료다. 또한, 상생상회 지하1층 공유주방에서는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서로맛남’ 특별클래스가 16일, 3회 진행되고, 매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매실장아찌 담그기’ 시민체험 쿠킹클래스로, 참여 시민들은 매실만 구입하면, 용기부터 설탕 등이 모두 제공되며, 직접 매실장아찌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특히, 매실 농가 지원을 위해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홍보부터 물품지원까지 힘을 보태고, 다양한 매실의 활용법 등 정보를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임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매실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에게 이벤트 상품과, ▲매실장아찌 쿠킹클래스 운영 시 필요한 설탕과 올리고당을 지원한다. 김인숙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매실 판매를 촉진하고,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매실 가격 폭락 등에 대비해 다양한 판매 지원책과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제철 지역 농산물의 공급과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우수한 제철식품 판매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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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 쇼핑 '식품몰' 만족ㆍ구매대행 일부 불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인터넷 쇼핑몰 100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소비자 보호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식품몰’ 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해외구매ㆍ배송대행’ 과 ‘해외숙박 예약사이트’ 는 대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00개 쇼핑몰을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여행, ▲티켓, ▲해외숙박 예약의 총 1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쇼핑몰 별로 ‘소비자보호 (50점)’, ‘소비자이용 만족도 (40점)’, ‘소비자 피해발생 (10점)’의 3가지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했다. 특히,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①마켓컬리 (86.76점,식품몰), ②홈플러스 (86.38점, 종합몰), ③CJ몰 (86.30점, 종합몰) 이 종합 1,2,3위를 차지했다. 또한, 12개 분야별 1위 업체는 ①종합쇼핑몰-홈플러스 (86.38점), ②오픈마켓-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84.31점), ③해외구매ㆍ배송대행몰-위즈위드 (81.88점), ④컴퓨터몰-컴퓨터 (83.33점), ⑤의류몰-젝시믹스 (85.18점), ⑥전자제품몰-롯데하이마트 (84.32점), ⑦화장품몰-아모레퍼시픽몰 (85.42점), ⑧도서몰-예스24 (84.43점), ⑨식품몰-마켓컬리 (86.76점), ⑩해외숙박예약-부킹닷컴 (80.17점), ⑪여행-참좋은여행 (85.08점), ⑫티켓-티켓링크 (80.88점) 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종별로는 ‘식품몰’ 이 평균 85.21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장품 (평균 83.56점)’, ‘도서몰 (평균 83.47점)’ 이 뒤를 이었으며, 반면 ‘해외구매ㆍ배송대행 (평균 75.13점)’ 과 ‘해외숙박 예약사이트 (75.17점)’ 는 낮은 점수를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이와 함께, 평가항목 별로는 전자상거래 관련법 준수여부 (청약철회 준수여부, 이용약관 준수정도,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 를 보는 ‘소비자보호 (50점)’ 항목에서는 반품 시에도 배송비를 사업자가 부담하는 코스트코 (COSTCO) 온라인몰이 4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소비자이용 만족도 (40점)’ 항목은 마켓컬리 (30.76점), 신세계몰 (29.19점), GS샵 (29.14점), 이마트몰 (29.12점)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업종별 소비자이용 만족도는 식품몰이 평균 28.61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도서몰 (평균 28.27점), 종합몰 (27.21점), 가전몰 (27.04점) 였다. 박주선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 평가에서는 국내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달라진 소비자 수요에 적절히 대응한 사업자들이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며 “향후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의 쇼핑채널인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쇼핑 형태에 대해서도 면밀한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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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산업협회, 무역수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사단법인 K-뷰티산업협회 (회장 장창남) 와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센터장 지상철) 는 지난 29일 협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K-뷰티산업협회는 2021년 ‘세계경제포럼 (WEF) 특별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한 코로나 극복의 실행 과제로 연대와 협력, 다자주의와 포용을 되살리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한국 뷰티산업을 글로벌 국가들에게 올바르게 전파하고 훈련하기 위한 고려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업무협약의 주된 관점은 K-뷰티 4차산업의 표준화를 만들고 개인과 기업 간의 소통, 글로벌 뷰티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K-뷰티무역수출을 극대화하고, K-뷰티산업 영향력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신기술 연구개발의 바탕으로 완성된 뷰티 창업의 활성화 방안 연구, 글로벌 수출에 필요한 국제 계약방식 및 마케팅 방안 개발 등 다양한 한국판 뉴딜 정책 사업의 근간을 둔 K-뷰티 표준화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사)K-뷰티산업협회 "장창남 회장은 2021년 글로벌 각국에 K-뷰티산업협회 창설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많은 국가에서 K-뷰티 대중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정태익 대사, 안성호 회장 모두 이번 고려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뷰티소상공인에게 큰 기회와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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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외국인 근로자도 연말 정산 의무 있어![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 (일용근로자 제외) 도 국적, 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2020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원천징수의무자 (회사) 를 통해 다음달 말까지 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는 '소득ㆍ세액 공제신고서' 와 증빙 서류를 원천징수의무자 (회사) 에게 제출해야 하며, 1년간 받은 급여에 대해 최종 정산한 세액을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받게 되며, 외국인 근로자의 공제 항목과 세액계산 방식은 내국인과 동일하다. 국세청은 다만, 주민등록법 상 세대주ㆍ세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주택 관련 공제 (주택자금 소득공제, 월세액 세액공제,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를 적용받지 못하며, 19% 단일세율 적용,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조세 특례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의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영어 상담 전화를 통해 어디서든 상담이 가능하고, 한ㆍ영 안내책자, 연말정산 매뉴얼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및 모의계산 프로그램을 영문 누리집에 게재했으며, 올해는 영어 대화 형식의 '외국인 연말 정산 동영상' 시리즈 (3편, 각 5분에서 10분) 를 새롭게 제작해 국세청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고, 우리말이 익숙치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원천징수의무자 (회사)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외국어 자료를 활용해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어려움 없이 연말정산 자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