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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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영 문화예술학 박사, ‘ART STAGE 다올’ 폴란드 세계민속축제에서 K-CULTURE의 저력 뽐내다!![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 대표 예술단체인 ART STAGE 다올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폴란드에서 진행된 마워폴스카 세계민속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CIOFF Poland (씨오프폴란드) 의 초청 및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국제민속축제 (International Folk Meetings) 다. 또한, 폴란드, 미국, 멕시코 등을 포함한 15개 국이 참가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는 ART STAGE 다올이 CIOFF Korea (씨오프코리아) 를 통해 추천받아 참가했다. 아울러, 이 축제는 참여국들의 고유한 민속음악, 춤 등 민속예술을 알릴 뿐만 아니라, 각 참여국의 전통춤을 공유하는 문화교류 워크숍, 지역민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음식 맛보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했다. 더불어, ART STAGE 다올은 참여국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에서는 강강술래, 관객과 함께하는 워크숍에서는 전통 타악기인 소고를 준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콘텐츠를 선보였고, 전통음식으로는 약 200인분의 불고기와 찜닭을 준비해 제공했다. 덧붙여, 축제의 주 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폐막식, 본 공연 무대와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춤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 행사기간 중 3일 간 주 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됐는데, ART STAGE 다올은 1일 차에 춘앵무, 태평무 등의 궁중무용, 2일 차에는 소고춤, 진도북춤 등의 민속무용, 마지막 날에는 해외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춤인 부채춤으로 피날레를 장식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거의 모든 종류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ART STAGE 다올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진수영 대표 (문화예술학 박사) 는 "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한국팀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 준 세계 각국의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한국 춤에 매료됐다" 며 "진심을 담아 한글로 손 편지를 건네 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한다" 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K-콘텐츠와 K-문화의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 춤의 올곧은 보존과 발전, 그리고 국민의 문화ㆍ예술 향유를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는 ART STAGE 다올은 2023년 하반기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상주단체 기획공연, 문화ㆍ예술교육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부지런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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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8월 공연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8월 공연이 오는 8월 3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등 7개 공간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구, 낮 12시) 는 세계적인 성악가 사무엘 윤과 피아니스트 정태양, 신진 성악가로 구성된 드리머즈가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등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노래하며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쾰른 오페라 극장 종신 성악가 솔리스트 활동 중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명됐고, 이번 공연에서는 친근한 한국 가곡부터 거슈윈, 모차르트 등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곡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청년예술청 (서대문구, 낮 12시) 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악기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 거트 카페 서울이 프랑스 고전철학을 대표하는 석학들의 명언과 함께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등 프랑스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종로구, 낮 12시) 는 동ㆍ서양의 이색적 어울림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더욱 주목받는 듀오 첼로가야금이 공연하며, 전곡 첼로가야금의 창작곡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가야금과 첼로, 아시아와 유럽, 전통과 현대 그리고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첼로가야금의 조화로 만들어 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양천구, 낮 12시, 오후 2시, 총 2회) 는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의 인형극 ‘토끼깡충’ 을 준비했으며, ‘토끼깡충’ 은 세계적인 명작 그림책 벨벳 토끼 인형을 각색한 인형극으로, 헝겊으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이 주인의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된다는 내용으로, 공연 종료 후 주인공 깡충이 인형을 만들고 소개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무용센터 (서대문구, 오후 2시) 에서는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윤수미 무용단이 관객참여형 춤극을 선보이며, 윤수미 무용단은 동경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 스위스 빈터투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 바닷속 새끼 고래를 주인공으로 하는 춤극과 함께 한국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문래예술공장 (영등포구, 낮 12시) 은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손꼽히는 라이징 밴드 튜즈데이 비치 클럽 (TBC, Tuesday Beach Club) 이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사운드 공연을 마련했으며, 튜즈데이 비치 클럽은 2022년 1월 첫 앨범으로 데뷔한 4인조 신인 밴드로 화요일의 한산한 해변가 클럽에서 나올 법한 음악을 한다는 의미의 밴드명처럼 복고적이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보이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 밖에, 시민청 (중구, 낮 12시) 에서는 어쿠스틱 팝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가 시민을 만나며, 사운드힐즈는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대상을 수상하며 떠오른 신예로,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 사랑했던 많은 것들에 대한 추억을 사운드힐즈의 밴드 라이브 연주로 전한다. 한편, '서울스테이지11' 의 모든 공연은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고,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seoulstage1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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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즐기는 문화ㆍ예술 나들이[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초인이 오는 9월 8일~10일 한국연출가협회 주관의 ‘신진연출가전’ 에서 '주드' 로 작품상과 연출상을 거머쥔 기대되는 신예 연출가 이동인의 '삼룡' 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초연 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극단 초인의 신작 '삼룡' 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낭만주의 소설로 분류되기도 했던 나도향의 단편소설 ‘벙어리 삼룡이’ 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소설 속에 내재돼 있는 장애와 계급의 문제, 미성숙한 권력자의 폭압적 행태가 어떤 결말로 귀결되는 지에 집중한다. 또한, 고통 속에서도 묵묵히 인간의 존엄과 사랑을 지켜나가는 결손인간 삼룡의 사랑과 저항, 죽음을 통해 편견과 차별, 권력의 속성 그리고 밑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분노가 어떻게 혁명으로 이어지는가를 조명하고자 한다. 다만, 그 과정의 무게가 관객의 어깨를 짓누르지 않길 바라며 유쾌한 마을 사람들의 시선과 노래하는 것 같은 리드미컬한 화술로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진행된다. 아울러, 극에서의 움직임 이미지에는 탈춤의 크고 뚜렷한 동작과 선, 그리고 근간을 이루는 ‘오금질’ 의 묵직한 호흡이 활용된다. 더불어, 탈춤에서 응용한 몸짓과 걸음걸이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려내며, 비극을 향해 달려가지만 주요 인물들의 움직임은 해학적이며 코믹하게까지 보여 진다. 덧붙여, 찰리채플린의 유명한 말처럼 가까이 보면 비극이지만 떨어져 보면 희극인 인생, 오생원 일가의 갈등과 욕망은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더 우스꽝스럽게 묘사되고 우스꽝스럽던 삼룡은 고통스러운 저항의 과정을 통해 무대 위에 숭고함을 남기는 역설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공원에서 즐기는 문화 나들이로 연극 '삼룡' 을 추천하며, 만7세이상 관람가능하고, 전석 1만 원으로 티켓오픈은 오는 28일 14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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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하와이 여행![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이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부푼 꿈을 안은 채 하와이에 도착하지만, 계속되는 고난과 역경에 직면한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꿈꾸던 삶과는 다른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특히, 2022년 11월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8개월 만에 다시 돌아 온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170분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버들’ 역의 이예은, 이혜란, 유연정, ‘홍주’ 역의 정은영, 이수정, 이서영, ‘송화’ 역의 서유진, 주다온, 박수빈, ‘태완’ 역의 조성윤, 허도영, ‘준혁’ 역의 김범준, 이민욱 등은 가슴을 울리는 열연으로 그동안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아동ㆍ청소년문학계의 대표 작가 이금이의 원작소설을 남녀노소 불문 가족 단위의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의 티켓은 세종문화티켓, 국립극장,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티켓링크 등 각종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 3만 원~10만 원, 문의 세종문화티켓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작품의 원작인 소설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미나리’, ‘파친코’ 와 같이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해 청소년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청소년들이 읽은 인기 도서며, 소설이 사랑 받은 만큼 뮤지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특히 7-8월 여름방학 시즌과 맞물려 펼쳐지는 공연은 청소년 추천 뮤지컬, 가족 단위 관람객 추천 뮤지컬로 꼽히고 있다. 덧붙여, 120년 전 하와이로 떠난 한인 이민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해 역사적인 사실과 함께 극적인 감동 요소와 재미까지 추가된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 동안 뜻깊은 교육과 색다른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2023년 여름, 아이들은 잊을 수 없는 옛 이야기와 드라마 속으로, 어른들은 뜨거운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향수와 추억으로 떠나보자 우리네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이야기이자 바로 우리의 이야기인 '알로하, 나의 엄마들' 오는 은 8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난 시즌 공연을 본 이후로 애타게 재연 소식을 기다렸다 공연을 보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정말 감동적인 뮤지컬!”,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이렇게 따뜻한 공연은 오랜만이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봤다”, “마음속에 여운이 길게 남는다 당분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공연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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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계 최고의 리리코 스핀토 테너 이용훈이 펼치는 감동의 '투란도트'[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투란도트 (Turandot)' 를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현재 세계 최고의 리리코 스핀토 테너 (Lirico spinto tenor) 인 이용훈은 이번 '투란도트' 의 칼라프 (Calaf) 역으로 첫 한국 데뷔 무대를 연다. 테너 이용훈은 홍혜경, 조수미의 계보를 잇는 월드 클래스 성악가로, 2010년 ‘돈 카를로’ 로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으며,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도이치 오퍼 베를린,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로마 오페라 극장,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극장, 뮌헨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 스칼라 극장, 드레스덴 젬퍼오퍼, 시카고 리릭 오페라 하우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파리 오페라 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극장 등 세계 최고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오페라 가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또한, 테너 이용훈은 최근 '투란도트' 의 주역으로 21~22 시즌 호주오페라 공연, HD라이브 (MET live in HD) 로 제작되기도 한 미국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연, 22~23 시즌 영국 로열오페라의 코벤트가든에서 공연했다. 아울러,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페라의 '투란도트' 에도 출연할 예정이며 서울시오페라단의 '투란도트' 를 위해 10월 귀국하며, 그 동안 국내에서도 이용훈의 한국 공연을 위한 많은 제안이 있었으나 보통 3년 전에 스케줄을 확정짓는 세계 오페라 프로덕션의 특성으로 쉽게 성사되지 못했었고, 테너 이용훈의 한국 첫 공연으로 서울시 오페라단의 '투란도트' 가 선택돼 국내 오페라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리리코 테너는 서정적인 음색의 테너를 말하고 스핀토 테너는 강렬하게 밀어 붙이는 활기찬 목소리를 가진 테너를 말하며, 리리코 스핀토 테너는 이 두 가지 음색을 모두 가지고 있는 테너로 매우 귀하기 때문에 신이 주신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는다. 덧붙여, 이용훈 (10월26일ㆍ28일, 2회 출연) 과 함께 칼라프 역은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인 테너 신상근 (10월 29일 출연) 과 한국오페라예술원 교수인 테너 박지응 (루디박 Rudy Park, 10월 27일 출연) 이 함께 맡고, 타이틀 롤인 ‘투란도트’ 역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베로나 아레나 등 유럽의 주요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윤정 (Lilla Lee) 과 우리나라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라희가 맡는다. 이와 함께, ‘류’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박소영, ‘티무르’ 역에는 베이스 양희준, 그리고 극을 이끌어가는 캐릭터의 ‘핑’, ‘팡’, ‘퐁’ 역은 박정민과 전태현, 김성진과 김재일, 전병호와 최원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손진책이 서울시오페라단 '투란도트' 의 연출을 맡게되며, 이번 '투란도트' 는 손진책의 첫 오페라 연출 작품으로, 연출가 손진책은 연극, 창극, 마당놀이, 무용, 한ㆍ일 월드컵 개막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공연계의 큰 획을 그었고, 한국적인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무대에 담아내 온 손진책이 펼칠 이번 '투란도트' 의 연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박혜진 단장은 “손진책 연출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하게 되고, 오페라 '투란도트' 에서 가장 중요한 투란도트와 칼라프 役에 세계적인 성악가가 참여하는 만큼 최고의 프로덕션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오페라단의 '투란도트' 의 공연 티켓은 오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세종문화티켓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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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업계와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 미래 비전 선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 최대 마이스 (MICE) 민ㆍ관협력체인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와 함께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 을 선포하고, 서울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 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마이스 생태계 체질을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도모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된 미래 비전으로, 마이스 민ㆍ관 합동 공동선언이다. 특히, 공동선언문은 서울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SMA 6개 분과 (▲MICE시설, ▲유니크베뉴, ▲전시, ▲MICE 유치 PCO, ▲MICE 유치 여행사, ▲MICE지원) 가 협의를 통해 직접 실천 조항을 도출했다. 또한, 분과별 특성을 담은 주요 실천 조항은 ▲ESG 실천 및 안전한 MICE 시설 운영, ▲서울의 고유한 가치 기반의 베뉴 제공, ▲서울 대표 전시 콘텐츠 발굴, ▲프리미엄 여행상품 개발, ▲지속가능한 MICE 행사 개최, ▲최적의 MICE 서비스 지원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 과 함께 서울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3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를 개최하고,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경영ㆍ법무, 인사ㆍ노무 관련 전문위원 멘토링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국내 마이스 주최자 39개 사 및 SMA 회원사 60개 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 ▲1:1 비즈니스 상담회, ▲서울관광ㆍMICE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컨설팅, ▲참가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덧붙여, 이번 행사는 마이스 업계의 질적 성장 및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요소를 담은 축제의 장으로 꾸며지며, 플라스틱 대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고, 현수막 대신 LED 스크린과 재사용 종이 제작물을 사용하며,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용산사랑상품권’ 으로 구매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행사 이후에는 이태원 관광코스를 안내해 주변 상권 회복을 도모한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 이 민ㆍ관이 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만큼,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고 글로벌 마이스 선도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서울에서 더 많은 마이스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업계와 힘을 합치고, 서울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3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고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을 통해 민ㆍ관 합동으로 MICE 업계 미래 비전을 선포하게 돼 뜻깊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서울 MICE 생태계 강화를 위해 서울MICE얼라이언스와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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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꿈의 숲 속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7월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북서울 꿈의 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앤서니 브라운은 '우리는 친구', '우리 아빠가 최고야' 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전시는 '세상과의 소통' 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상상의 공간 ‘원더랜드 뮤지엄’ 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을 만나게 되며, 숲 속에서 열리는 앤서니브라운의 동화나라로 온가족을 초대한다. 특히, 신작 '넌 나의 우주야 Our Girl (2020)',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Ernest the Elephant (2021)' 와 30점 이상의 원화가 앤서니 브라운의 소식을 기다려 온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리가 될 것이며, 영상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유명 셀럽들과 콜라보레이션한 NFT 아트 작품들 등 150여 점의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발간될 때마다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우며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으며, 따듯하면서 정교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어린이의 눈높이로 감성을 어루만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아울러,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미술관에 간 윌리', 2002년 '돼지책' 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도서로 선정됐으며, '나는 책이 좋아요' 와 '기분을 말해봐' 는 초등학교 교과서, '미술관에 간 윌리' 는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어린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셰이프 게임' 등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이기에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읽으며 자란 청소년, 성인 관객은 아련한 향수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난생처음으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객들은 앤서니 브라운이 펼쳐 보이는 상상으로 가득 찬 창의적인 영감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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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신한은행, 예술협력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S-Classic Week’[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Classic Week’ 를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19명이 출연하며, 나흘 동안 우리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가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특히, 공연 첫 날 첼로를 시작으로 성악, 피아노 그리고 바이올린을 주제로 나흘 간 클래식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세종문화회관은 2021년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클래식 저변확충과 젊은 클래식 연주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8월 '천원의 행복'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Classic Week’ 는 오늘 (4일) 부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1년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 을 신한은행과 체결하고 클래식 저변 확대와 예술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을 후원하며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적극 발굴하면서 메세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신한음악상’ 은 지난 6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리톤 김태한을 배출한 바 있으며, 신한은행의 메세나 활동에 세종문화회관은 적극 공감하며 전도유망한 젊은 클래식 연주자의 무대를 '천원의 행복' 8월 공연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덧붙여, 8월 천원의 행복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Classic Week’ 는 ‘신한음악상’ 이 수여하는 첼로,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부문을 4개의 주제로 해 각 부문의 실력 있는 대표 수상자 19인이 나흘 간 펼치는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이다. 이 밖에,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Classic Week’ 는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오늘 (4일) 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전석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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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뮤지컬 ‘파리넬리’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익산시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삶을 웅장한 감동으로 엮어낸 ‘뮤지컬 파리넬리’ 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뛰어난 음악성과 화려한 볼거리로 익산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올 여름 초입의 기대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16인조의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 돼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창작뮤지컬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일찍 주교의 눈에 띄어 열두 살에 거세 당해 카스트라토 (남성 소프라노) 가 된 파리넬리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함께 한다. 덧붙여, 리카르도 역의 이준혁, 안젤로 역의 여은, 래리펀치 역의 유성재, 헨델 역의 김주호ㆍ이한밀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웅장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파리넬리’ 는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과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등 3개 부분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며,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공연 전날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부천 공연에 이어 익산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공주문예회관, 당진문예의전당, 강릉아트센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원SK아트리움, 오산문화예술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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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예술단, 라인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라인예술단은 오는 7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라인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화성시ㆍ화성시문화재단ㆍ화성예술활동 지원사업이 주최하고, 라인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라인예술단의 후원으로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가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라인오케스트라가 100만 특례시를 기원하며 희망을 담아 마련됐다. 또한, 국악과의 콜라보로 KBS 국악관현악단 부수석인 해금 모선미의 협연과 한국적 음악을 서양으로 접목시켜 작곡하는 수원대학교 작곡과 박영란 교수의 작품으로 연주되며, 새로운 시대를 염원하는 차원으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전 악장을 연주한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는 지휘 김형걸, 연주 라인오케스트라, 협연 모선미, 나레이션 장원석, 작품개작 박영란이 맡게 된다. 더불어, 라인오케스트라는 서남부 지역민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단체로 멋진 곡들을 올리게 됐으며, '화성시교향악단' 이란 이름으로 다시 활동하게 됐다. 이 밖에, 라인예술단과 라인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의 브랜드화를 통해서 공연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는 단체가 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