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
서울관광재단, MICE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MICE 특성화고에 기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MICE 특성화고인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 서울 마이스 (MICE)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은 어제 (13일), 서울컨벤션고등학교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은 MICE 차세대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MICE 업계에 관심과 꿈이 있는 학생 78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0회 UIA 아태총회 (UIA Association Roundtable Asia-pacific) 등록비 전액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54개 기관 200여 명이 서울관광재단에 행사 등록을 위해 낸 금액이다. 이 밖에,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석해 MICE 업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MICE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의 MICE 산업을 위해 차세대 인재들을 육성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구리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 아동ㆍ청소년의 꿈을 연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정기연주회' 를 오는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ㆍ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에서는 5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기존 단원들과 신규 단원들이 모여 역대 최대 인원으로 구성된 만큼 화려하고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존 윌리엄스의 ‘카티나 밴드’, ▲베토벤의 ‘교향곡 7번 2악장’,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의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 등이 연주되며, 콘트라베이스와 플루트의 앙상블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단원들이 지난 향상음악회와 구구구페스타 오프닝 연주회를 통해 멋진 성장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것처럼,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감동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빛초롱축제ㆍ광화문광장 마켓'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100’ 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역대 최초로 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돼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서울빛초롱축제ㆍ광화문광장 마켓은 오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 동안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 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아울러,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광화문 광장부터 청계광장, 청계천 오간수교, 서울광장까지 약 4km의 역대 최장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 2023 광화문광장 마켓은 참여업체 및 판매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전년 대비 규모를 2배 확대해 다양한 악세서리와 소품, 푸드트럭, 식음 부스를 하는 등 겨울철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 220만 명의 목표 방문객을 설정한 가운데 참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매년 다양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국내를 비롯,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및 나의 서울 큐레이션 서비스 공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 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는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실시간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나의 서울 큐레이션 (My Seoul Curation)’ 서비스는 서울에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편리하게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이번 2가지 신규 서비스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서울관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스마트하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 김은미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서비스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관광정보를 스마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며 “서울 여행을 준비할 때 유용한 서비스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의 걷기 좋은 길 ‘Soul Road’ 6선 소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는 자연, 문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특히, 도심에는 고궁, 한양도성, 청계천이 있고 최근에는 서울 주변의 산으로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고, 서울의 산은 지하철, 버스 등으로 쉽게 갈 수 있으며, 가을의 마지막과 겨울의 초입, 서울에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또한, 600년 서울의 역사가 녹아든 청계천은 서울 도심의 하천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화까지 서울의 역사가 담겨 있으며, 청계천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도심속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종묘 서쪽 담장 따라 걷는 서순라길이 입소문을 내고 있다. 더불어, 순라길은 조선시대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종묘 주변을 순찰하는 길이고, 순라길 중 서쪽에 위치해 최근 카페, 맛집 등이 생겨나고 있는 서순라길이 인기가 많다. 덧붙여, 석촌호수는 1980년대에 호수공원으로 조성됐으며, 호수 주변을 정비하면서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심은 산책로와 쉼터, 녹지 공간을 갖춰 평소에도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다. 이 밖에, 북한산은 도심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고, 작년 9월에는 우이동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해 등산복, 등산화 등 등산장비를 대여하고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2월 초에는 삼청동 인근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 를 개설해 서울 등산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광화문광장은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광장으로 사계절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작년 재개장 이후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으며, 최근에는 광화문 월대까지 복원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한편, 낙산성곽은 한양도성 성곽 중 높이가 낮아 걷기 좋고, 성벽 주변으로 종로와 삼선동 일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 인기가 높다.
-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 동시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3 서울빛초롱축제' 와 '2023 광화문광장 마켓' 을 다가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최장기간인 총 38일 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과 청계천, 서울광장까지 서울의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총 4km 구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 을 주제로 개최된다. 아울러, 2023 서울빛초롱축제에서는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각 테마에 부합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한다. 더불어, 올해는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해 한지로 제작한 10m 길이의 대형 푸른색 용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덧붙여, 서울빛초롱축제와 연계해, 광화문광장 마켓도 작년보다 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개최한다. 이 밖에, 광화문광장 마켓은 광화문광장 중앙 및 세종로 공원에서는 관람객들이 보다 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마켓 내에는 대형 미디어 트리가 전시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겨울이 가지는 따뜻함과 활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세종문화회관,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와 하프가 만드는 천상의 선율[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2일과 2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 '겨울, 다시 겨울' 을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겨울 동요, 가곡,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겨울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첫 번째 스테이지는 강순예 작시ㆍ지혜정 작곡의 ‘야, 겨울 온다!, Nicholas Myers의 ‘The Winter’s Night’, 김숙희 작시ㆍ이현철 작곡의 ‘겨울은’ 등 3곡으로 꾸민다. 또한, 두 번째 스테이지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대표 합창곡인 ‘A Ceremony of Carols’ 을 선보이며, 세 번째와 네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겨울 동요, 가곡,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가족 모두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아울러,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이 1942년 작곡한 ‘A Ceremony of Carols’ 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널리 연주되는 곡으로, 중세의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인 작품으로 브리튼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됐다. 더불어, 작품은 11개의 악장으로 구성됐으며 가사는 중세 영어와 라틴어의 시에서 차용됐고, 때로는 고요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로 때로는 활기찬 성탄의 기쁨을 축하하는 곡으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덧붙여,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징은 하프 연주가 무척 아름답다는 것으로, 합창단의 노래 소리와 서로 대화를 나누듯 섬세하고 부드러운 하프 연주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스위스 로잔고등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오상은이 이번 공연에서 하프 연주를 맡는다. 서울소년소녀합창단 박종원 단장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이 시기에도 남몰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을 것” 이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평안과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177회 정기연주회 '겨울, 다시 겨울' 은 만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청소년 및 문화예술인 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입장권은 세종문화티켓 및 인터파크 등 각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양주시, 양주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한반도 발견 목간 중 문자 수 최다[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은 양주 대모산성 (사적 제526호) 13차 학술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 의 판독회의를 지난 20일~21일까지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간 한 면에 적혀 있는 ‘정개 3년 병자 4월 9일’ (政開三年丙子四月九日) 의 문구에 대한 판독을 확정했다. 특히, 목간에서 언급된 ‘정개’ (914~918) 는 태봉국 궁예 (?~918년) 의 마지막 연호며, 정개 3년은 916년을 의미한다. 또한,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국과 관련된 이번 목간의 출토는 국내에서는 최초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판독회의에서는 916년은 병자년으로 목간의 기록과도 일치해 '연호와 간지가 결합된 절대 연대를 보여주는 유일한 목간' 으로 그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판독회의에서는 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 에 대해 총 8면으로 구성됐고, 그림이 있는 한 면과 공란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에 8행의 글씨가 묵서돼 있다. 덧붙여, 총 글자 수는 123자로 구성돼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 (最多面), 최다행 (最多行), 최다 문자 수인 것에도 주목했다. 이 밖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단편적으로 밖에 확인할 수 없는 ‘태봉국’ 의 모습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번 출토 유물의 가치는 ‘새로운 삼국사기의 발견’ 에 비견될 정도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이번 판독회의에서는 총 123자의 글자 가운데 102글자가 판독됐고, 판독 결과 양주대모산성 내 큰 연못 (大井) 에서 대룡 (大龍) 에게 제사를 지낸 내용이 주를 이루며, 이러한 내용 가운데 새로운 태봉 사람의 존재가 확인됐다. 바로 목간 4면에 ‘신해세입육무등’ (辛亥歲卄六茂登) 의 글귀에서 신해년 태생의 26세 ‘무등 (茂登)’ 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신해년은 891년으로 정개 3년 (916년) 시점에 26세로 계산돼 목간의 제작 시점과 일치하며,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태봉 사람의 인명이다. 강수현 시장은 “발굴 현장 공개회를 오는 12월 6일 개최해, 이번 발굴조사 결과와 태봉국 목간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판독회의에서 밝히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그동안 역사 학계에서 미지의 세계로 보여진 태봉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밝혀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목간은 양주대모산성 13차 발굴조사에서 새로이 확인된 집수시설에서 출토됐고, 이번 태봉국 목간의 출토는 양주대모산성이 삼국시대~후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대 교통로 상의 중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후삼국 시대에도 양주대모산성 일대에 정치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미리 찾아온 크리스마스 한껏 즐겨보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예술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 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내달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시민청 2개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서울 도심속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 은 서울문화재단 11개 공간에서 약 60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했고, 그간 총 9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일상과 밀착한 마니네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2월 공연은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대학로센터 (종로구, 낮 12시) 에서는 트리오 이백이 (바이올린 백건, 첼로 이길재, 객원 피아노 임기욱) 와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안동영이 ‘Dear ALL,’ 을 주제로 협연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탱고, 가곡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더해 연말의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은 서울시오페라단에서 다수의 주인공 역으로 활약하는 국내 정상급 디바로 기대가 높고, 바리톤 안동영 역시 JTBC ‘팬텀싱어3’ 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예술가로 두 사람과 함께 펼치는 음악을 눈여겨 볼 만 하다. 더불어, ▲시민청 (중구, 낮 12시) 에서는 ‘오늘, 그리고 내일’ 을 주제로 싱어송라이터 오왠 (O.WHEN) 과 신예 뮤지션 정예원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며, 두 사람이 들려주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오늘이 위로받고, 내일을 응원하는 의미로 부드럽고 따뜻한 곡으로 약 한 시간 동안 공연한다. 덧붙여, 올해 새롭게 진행한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11’ 는 기존의 재단 공간을 벗어나 보다 많은 시민들 특히 치유가 필요한 지역 주민,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만났으며, 지난 5월에는 침체된 이태원의 회복을 위해 녹사평역에서 재즈공연을, 10월에는 성인 노숙 남성 생활인을 위한 시설인 시립은평의마을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내달 1일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와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와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각각 클래식 앙상블과 서커스, 아카펠라 공연을 개최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올 한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배우 염혜란, 비보이 갬블러크루, 첼리스트 양성원, 소리꾼 이희문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의 연이은 출연해 질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시민의 만족감과 동시에 문화향유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 '서울스테이지11' 의 모든 공연은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내년에도 '서울스테이지11' 은 계속되며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seoulstage1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할인 프로모션 진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늘 (27일) 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1주 간 원모어트립의 공식 판매 플랫폼사인 KKday와 함께 ‘원모어트립 (One More Trip)’ 체험관광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할인 프로모션은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KKday와 함께 진행되며, 판매되는 상품은 2023년 원모어트립에서 선정한 체험 콘텐츠들로 총 22개 체험상품이 참여한다. 이 밖에, 행사기간 동안 KKday에서 운영 중인 2023년 원모어트립 신규 체험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 할인된 가격 (최대 2만 원 할인) 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체험관광 회원사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체험관광 업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