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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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 적법성 철저히 점검[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오는 5월, 하남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의회는 이날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희도 시의원, 오승철 시의원 2명과 재정ㆍ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외부위원 5명을 선임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으며, 대표위원에는 임희도 시의원이 선임됐다고 전했다. 특히, 결산검사는 오는 5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간 진행된다. 또한,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하남시가 집행한 세입ㆍ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ㆍ분석해서 검사의견서를 작성ㆍ제출한다. 더불어, 결산 결과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위원을 맡은 임희도 위원은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남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결산검사를 진행할 것“ 이며 “집행부는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 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결산검사는 열악한 세수 여건 상황에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ㆍ평가하고, 그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 때 반영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절차다” 며 “결산검사 위원들께서 예산의 적법한 집행 여부, 낭비 사례, 추진실적 저조 사업 등에 대해 꼼꼼하고 면밀하게 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2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장수축하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하남시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안, ▲2040 하남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안) 수립 청취안 등 각종 조례안 등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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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는 제263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오늘 (19일) 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오늘 (19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한수 의원, 소태수 의원, 이기열 의원,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전평기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선거와 5월 춘향제 준비 등에 여념이 없음에도 회기 운영에 협조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큰 행사들이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264회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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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급 이상 공무원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 실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 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를 바탕으로 현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조직 내 청렴ㆍ반부패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강의를 맡은 김윤지 공직윤리팀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대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올해 전격 추진할 반부패ㆍ청렴정책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더불어, 부패ㆍ갑질행위의 실제 사례와 정보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인식을 개선하고 개별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전 직원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청렴 실천 서약식’ 과 ‘청렴 이행 슬로건 퍼포먼스’ 가 진행됐다. 덧붙여,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도의회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ㆍ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핵심 서약 사항은 ▲부정청탁 금지, ▲외부 부당간섭 배제, ▲금품ㆍ향응접대 근절, ▲사적이해 관계 배제, ▲갑질 근절,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등이다. 이 밖에, 도의회는 청렴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4년 반부패ㆍ청렴정책 추진계획’ 에 반영하고, 올 하반기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ㆍ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관행적으로 이뤄진 좋지 않은 관습을 말끔히 씻어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 이며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측면에서 높은 신뢰를 회복하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0일 염종현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와 의회사무처 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공무국외출장 사전컨설팅제 도입’, ‘청렴 옴부즈만 도입’, ‘청렴교육 확대’, ‘관련 조례 제정’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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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024년 홍보관 단체견학 개시[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2024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행사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의회는 오전 9시에 실시한 첫 번째 단체견학에는 초림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 일동이 참여했고, 김장권 시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은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의사봉 및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에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실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및 비례대표 시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했다. 아울러, 방문한 2층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더불어, 실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덧붙여, 체험자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 을 하고, 성남시의회의 SNS 캐릭터 ‘이로운’ 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김장권 시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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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 및 원심창기념관 개관식 참석[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 및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 및 개관식은 (사)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위원장,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심창 의사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은 ▲사물놀이 공연 (경기도립예술단),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원심창 의사 약전봉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유족대표 인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은 ▲개회 및 테이프 커팅, ▲기념관 투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원심창 의사는 겨레의 민족혼과 자긍심을 일깨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였다” 며 “업적을 기리고 역사를 배우는 것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책무다” 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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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어제 (14일),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 (국민의 힘, 안양4), 박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본 연구용역 연구원 소순창 교수 (건국대), 김선희 교수 (한경국립대) 와 신숙경 교수 (전주대), 서봉자 과장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자립 통합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책임연구원 소순창 교수가 보고서 발표를 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돌봄 및 자립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보고회는 이제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연구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인권 기반 지원정책 모델 구축, ▲발달장애 유형ㆍ정도 별 돌봄과 자립지원의 투 트랩 접근 등을 제안함과 아울러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발달장애인 등 돌봄 및 자립의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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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운서 군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박운서 군의원은 작은영화관 건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박운서 군의원은 연천군 청소년, 군인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는 높으나 공급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문제는 지역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작은영화관을 건립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생활을 보장해 우리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화 관람을 위해 동두천, 양주, 의정부, 철원과 같은 인근 도시로 이동함으로써, 연천의 문화적ㆍ경제적ㆍ사회적 활력까지 저해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연천군민, 군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 5ㆍ6층에 작은영화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전통시장 내 영화관이 건립됨으로써 문화중심지 역할과 더불어 활발한 사회적 활동 및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기회에 대해 언급했다. 박운서 군의원은 "작은영화관은 연천군민, 청소년 그리고 군인들의 문화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다" 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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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5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중 지난 12일부터 오늘 (14일) 까지 3일 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 이기형 위원장과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ㆍ강정구ㆍ이윤하ㆍ김산수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12일에는 ▲카이스트 (KAIST) 대전 본원을, 2일차인 13일에는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은실ㆍ모산 근린공원 조성 현장, ▲관내 공동주택 무인차단기 및 완충녹지 방음벽 설치 현장을 방문했으며, 3일차인 오늘 (14일) 은 ▲브레인시티 1~2단계 사업추진 현장,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위탁 현장, ▲고덕 로컬푸드 직매장 예정지, ▲행정타운ㆍ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회기 중 현장 활동은 서류 중심의 안건 심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민생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세밀하고 정제된 안건 심사를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내실 있는 안건 심사를 도모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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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도의원,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문제 및 김동연 도지사의 관리ㆍ감독 부실 질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 은 어제 (13일), 개최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문제 논의를 위한 정담회에서 민간위탁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짚고, 경기도의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비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경기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이 판매시설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고준호 도의원은 2023년 11월부터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장이 부적절한 회계 처리로 중징계를 받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임용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올해 첫 의회 임시회에서 판매시설의 선수금 회계처리 문제와 경기도 관련 부서의 위탁사업에 대한 부실한 관리ㆍ감독 관련해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판매시설에서 제출한 선수금 및 회계감사 보고서 등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사실과 다른 허위 자료를 제출했고 판매품의 수수료를 시설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요율로 받지 않고 모든 시설에 대해 차별화해서 판매 수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고준호 도의원은 수수료율 10% 이상 수의 계약 건에 대한 감사와 소명자료를 요구했다. 더불어, 지적사항 중 하나는 해당 예산을 당해에 집행하지 않고 선수금으로 불용하고 물품 구매내역도 선수금으로 달아놓은 항목과 일치하지 않은 물품으로 구매하는 등 불일치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지방자치법 제 150조제1항에서는 ‘①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출납 폐쇄 후 80일 이내에 결산서와 증명서류를 작성하고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다음 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덧붙여, 결산의 심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 지방의회는 본회의 의결 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해당 기관에 변상 및 징계 조치 등 그 시정을 요구하고, 지방자치단체 또는 해당 기관은 시정 요구를 받은 사항을 지체 없이 처리해 그 결과를 지방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판매시설이나 해당 관련부서에서 이와 관련해 보고하거나 승인을 득한 사실이 없었고 시정 요구에 대한 소명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고준호 도의원은 조례상 시설장은 도지사가 직접 임명하도록 돼 있는데 견책받은 시설장을 다시 임용한 김동연 도지사에게 임용 취소를 요구했고,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의 경기도 예산이 마치 ‘장부 식당’처럼 운영되고 있다' 고 도지사의 입장을 엄중하게 요구했었다. 고준호 도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불법 선수금 운영 문제를 잘못 관리ㆍ감독한 관계부서에서 문제를 소명하고 불법이 횡행하는 행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며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이와 관련한 정책과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함" 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민간위탁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와 징계 문제에 따른 경기도의 부실한 역할에 대한 논란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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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245회 임시회 활동 마무리[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열린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 16건의 조례안과 4건의 동의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ㆍ의결했다. 먼저, 박신성 부위원장은 '파주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에 대해 현재 시행 중인 성범죄 예방 지원 및 불법 촬영 합동점검 주기 등에 대해 질의 후 “피해자들이 관련 지원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및 홍보 등에 대한 노력해달라” 고 말했다. 이어, '운정다목적체육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에 대해서는 다양한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반영 등 체육관 운영의 적극적인 관리ㆍ감독을 강조했다. 윤희정 위원은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의 비용추계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물품 지원 등을 포함해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관련부서가 고용노동부로 이관돼 지원 사업 등이 소홀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장애 공무원에 대한 인식은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하지만 업무가 과중되지 않는지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등의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정은 위원은 '파주시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 심의 중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행화 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대면방식 교육ㆍ장애인 강사양성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장애공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 을 요구했다. 아울러, ‘파주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에 대해서는 “관내 산업단지와 소규모사업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ㆍ운영을 하고, 세탁소 내부 환경개선 및 동선 등 꼼꼼한 사전검토를 해줄 것” 을 주문했다. 최유각 위원은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해 추가 소요되는 예산을 고려해 차질 없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고, '파주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관련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중요 시책을 반영하는 규칙 등을 개정할 경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의회와 소통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익선 위원은 '파주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에 대해 보훈 교육 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ㆍ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파주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고충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위원회 운영을 강조했다. 더불어, ‘파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제계약 동의안’ 과 관련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사업에 따른 적정 인원 검토와 수혜자들 만족도ㆍ수요 조사 등을 진행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아 위원은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의 중 관광진흥 계획 수립 및 시행을 질의 후 “여행업체 중 소상공인이 많음에도 지역화폐 적용이 안돼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고, '파주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 의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질의와 함께 통일성 있는 기념품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과 다양한 기념품 제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밖에, 위원회는 '파주시 조직개편에 따른 현행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에 대해 조직개편에 따라 변경되는 명칭 등은 관련 조례에 신속히 반영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자치법규 정비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고 일부 누락 표현을 지적하며 수정 가결했다. 목진혁 위원장은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기 동안 충실한 의안 심의를 위해 노력해주신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회는 복지, 문화,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소홀함이 없도록 두루 살피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자치법규가 제ㆍ개정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