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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베트남철도에 철도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철도 (궤도 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3차 초청연수’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 (VNR) 쩐 아인 뚜안 (Tran Anh Tuan)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초청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이 사업으로 코레일은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차수별 15명, 총 4번으로 진행하고 지난해 두 차례 (3월, 11월) 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더불어, 연수는 ▲철도 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 ▲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덧붙여, 2차 연수 이후 베트남 연수생들의 요청으로 철도 신호ㆍ통신시스템 강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 견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이 밖에, 코레일과 베트남 철도 경영진은 두 나라의 철도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이번 연수가 베트남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해 왔다” 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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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완주 수소산업 전폭 지지[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과 손잡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희태 군수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R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을 만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 공동 대응 방안,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고 전했다. 특히, 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ㆍ인증ㆍ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 기관으로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 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R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주군의 수소 산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군이 추진 중인 수소관련 인프라 사업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올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인 수소차 폐연료전자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공동 대응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밖에, 청정수소 인증제, 수소 기업지원 협력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투자협약 (MOU) 체결과 완주군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현철 원장은 “KTR은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술서비스 기관으로, 기업지원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며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 단지를 유치하고,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저장용기 제조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 플라스틱옴니엄이 소재해 있다” 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신재생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까지 보유한 완주군은 우리나라 최대 수소산업 중심지로 성장 중이고, KTR과의 적극적 협력관계로 수소산업을 꽃 피우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월 전북특별자치도-KTR과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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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AED) 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등은 즉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현숙 시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KTX광명역, 경륜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법적 설치의무 기관에 214대를 설치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학교 등에도 133대를 설치하는 등 총 347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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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한강 대표 관광지 자라섬 대표 축제 7개 선정[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 (4월 19일~21일), ▲제8회 캠핑 요리 축제 (4월 27일~28일), ▲자라섬 꽃 축제 (5월 25일~6월 16일, 9월 14일~10월 27일),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 (8월 31일~9월 1일), ▲KT Voyage to jarasum (8월 31일~9월 1일),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9월 7일),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10월 18일~20일)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또한, 군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을 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 G 버스, 군청 등을 통한 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개정과 2025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가 일정이 겹침으로 인해 미개최 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금년도 신규관광 정책의 하나로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 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덧붙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 계획 수립을 비롯해 군ㆍ민간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전수조사 및 공개모집, 대표 축제 간담회 개최 및 신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추진해 확정했다. 이 밖에, 이번 대표 축제 중, 올해 첫 서막을 알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 (GOCF) 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업체 10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 독특한 캠핑으로 큰 호응을 얻은 GOCF는 그 규모를 확대해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사랑받는 국내 최대 캠핑 페어로 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 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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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주거취약 1인 가구 AI로 안부 확인...‘AI안부든든서비스’ 추진[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이하 ‘SH공사’), 행복커넥트와 공동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 중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 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커넥트는 SKT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서울시 스마트돌봄서비스에 관제ㆍ출동하는 24시간 관제센터로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고독사의 75.2%가 주거 취약계층에서 발생 (출처 : 2021년 고독사 위험 현황 연구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하는 점에 착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구 임대아파트단지 (100가구) 및 노숙인 지원주택 (9가구) 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 를 시범 도입한다고 전했다. 특히, ‘AI안부든든서비스’ 는 통신데이터ㆍ전력사용량 (한국전력 데이터)ㆍ휴대폰 돌봄 앱 등을 통해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일정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예측된 전력사용량에 미달할 경우, AI (SKT NUGU Biz call) 가 자동으로 전화를 발신하고 전화를 지속적으로 받지 않는 등 비상시에는 긴급 출동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또한, 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시범사업 운영기간동안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AI안부든든서비스 출동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SH공사는 이번 시범사업 관련, 사업 대상자 모집과 AI안부확인서비스 등의 이용료 부담을 맡고,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관 및 서비스 이용자 간 협조체계도 조성한다. 더불어, 행복커넥트는 서비스 데이터를 수집, 제공하고 관제와 출동서비스를 수행하며 서비스 현황 등 분석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각종 생활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스마트돌봄’ 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고독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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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561건 중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고, 추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최우수 제안으로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 를 선정했으며,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 을 추가 표기해 잘못 탑승하는 사례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제안은 ‘전달받은 승차권에 열차 운행현황 조회 기능 추가’ 가 뽑혔으며,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전달받은 승차권에서 실시간 운행 현황 조회로 지연 등 이례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그 외에도, ‘종이승차권에 영문 안내 추가’, ‘코레일톡 시트맵에 콘센트 좌석 표시’, ‘코레일톡 매뉴얼 발간’ 등이 장려,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제안자에게는 코레일 사장 표창과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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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ㆍ국토교통부, GTX-C 오산연장 신속추진[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가 국토교통부와 최근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오산 연장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세종 국토교통부에서 GTX-C 노선 연장구간에 속한 경기ㆍ충남도를 비롯한 5개 지방자치단체와 ‘GTX-C 연장추진 상생협력 협약’ 을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GTX-C 착공식에 바로 앞서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오산 연장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달여 만에 신속하게 국토부가 나서 연장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GTX-C 연장과 관련 수도권 출ㆍ퇴근 30분 시대를 강조하며 “GTX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ㆍ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 며 “GTX-C노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도 박상우 장관은 “GTX-C 연장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 며 “GTX-C 노선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여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지역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토부와 지자체가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GTX-C 연장추진 상생협력 MOU에 담긴 내용을 발판 삼아 앞서 착공한 GTX-C 본선과 오산 연장노선이 동시 개통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에 따라 오산은 향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도약할 것이며,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심장부로서 기업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도시” 며 향후 수요성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오산역세권은 기존 국철 1호선에 GTX-C노선과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동탄도시철도 트램이 들어섬에 따라 향후 쿼드 역세권으로 거듭나 명실상부 경기남부 중심 역세권이 될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이권재 시장은 수익형 민자사업인 BTO (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데도 이날 참석한 타 지자체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GTX-C노선 연장이 일반 재정사업 추진 시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는 물론, 설계 후 착공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BTO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절차가 간소화되고 착공ㆍ설계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어 기간이 3~4년 정도 단축돼 오는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서다. 다만, 각 지자체의 재정적 수준이 일정하지 않은 만큼 GTX-C 연장사업 완료 이후에는 일부 국ㆍ도비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불한 사업비ㆍ운영비 등을 일부 보존하는 형태를 추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은 협약 직후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GTX-C노선 연장을 BTO 사업으로 추진해 우리 오산시민들이 빠른 시일에 교통혜택을 누리도록 하는데는 공감한다” 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만, GTX-C 노선 연장을 위해 우리 시가 대략 800억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1년 예산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 이며 “n분의 1 형태가 아닌 지자체별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비를 분담토록 하고, 사업비는 분할 납부토록 함과 동시에 앞서 상생협력 MOU에서 나온 의견처럼 운영비 등을 일부 국ㆍ도비 보존, 차량구입비 국ㆍ도비 지원 등을 고려해줬으면 한다” 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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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대수송 (2월 8일~12일) 특별교통대책본부 24시간 가동[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을 ‘설 특별수송기간’ 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대전사옥에서 명절 대수송 대비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열차운행 계획, ▲안전수송 대책, ▲고객서비스 강화 방안 등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연휴 전 날인 오는 8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5일 동안 열차를 모두 3,498회, 하루 평균 700회 운행하며, 평시 대비 하루 28회를 추가했고, 평소보다 하루 2만 석을 늘려 평균 34만 3천 석, 5일 간 총 171만 3천 석을 공급한다. 또한, 수도권전철은 귀경객의 귀가 편의를 위해 설 당일 (10일) 과 다음날 (11일) 이틀 간 심야시간대 열차 34회를 추가 투입하며, 노선에 따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아울러, 노선별로 하루 경인선 (1호선) 4회, 분당선 2회, 안산과천선 (4호선) 3회, 일산선 (3호선) 2회, 경의중앙선 2회, 서해선 2회, 경의선 (서울~문산) 2회 추가되며, 시간표 및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운영상황실을 중심으로 관제, 여객, 광역, 차량,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운행지연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고, 기중기 등 사고복구 장비도 나눠서 배정했다. 덧붙여, 비상대기 열차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10대와 전동열차 14대를 마련했으며, 전국 14개 역에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고,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 주요 역에는 146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하며, 전국 14개 차량기지에는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 70명이 이례사항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지난달 8일부터 약 한 달간 철도차량과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는 설 대비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철도차량 모두 5,591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검수하고 출입문, 화장실 청결 상태, 난방설비 등 차내 접객 설비가 정상 작동하도록 중점 정비했다. 이와 더불어,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많은 만큼 열차가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총 9,911km 선로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고객 이용 승강설비와 전력공급장치 등 전기시설물 작동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이 외에도, 행선 안내표시기, 전광판 등 역사 내 시설물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맞이방과 화장실, 수유실 등 고객 편의 시설은 수시로 확인ㆍ점검한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578명의 안내 인력을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과 환승동선에 집중 배치하며, 혼잡시간대에는 안내방송과 전광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해 원활한 이동과 승ㆍ하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그 밖에, 철도 범죄나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사법경찰대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열차 내 소란과 부정승차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이 밖에, 명절 승차권 부당유통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암표 제보 게시판’ 을 상시 운영하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조해 집중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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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평생학습센터 개관식 개최[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구리시는 갈매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개관식과 함께 통합해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갈매평생학습센터는 기존 구리시평생학습관과 접근성이 떨어져 있어 갈매ㆍ사노동 지역 주민들의 평생 학습 욕구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또한, 이번에 갈매평생학습센터가 개관하며 갈매ㆍ사노동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3월 4일 개강을 앞둔 갈매평생학습센터는 강의실 2개와 사무실 1개로 구성 (약 320㎡) 돼 있다. 더불어,강좌는 주ㆍ야간 강좌와 외부 강좌 등 자격증, 인문ㆍ교양, 문화ㆍ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 며 “갈매평생학습센터와 갈매멀티스포츠센터를 통해 구리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완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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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심 도로망 새 판 짠다[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신규 행정수요 반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도로 건설 및 유지ㆍ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건설ㆍ관리계획 (2026년~2030년) 수립 용역을 오는 3월 착수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계획은 '도로법' 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또한, 이 용역은 크게 대규모 개발사업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구월2지구, 검단신도시 등) 과 연계한 도로확충 및 개선, 원도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주요 교차로 구조개선 등을 목표로 구분해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계획은 ▲연안부두, 월미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인천항대교 (제2경인선∼월미도∼북항, L=7km), ▲북도면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봉∼모도 연도교 (L=1.8km),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아암대로 확장 (능해IC∼송도IC, L=4.7km), ▲제4경인고속화도로 (남항∼서울 오류동, L=18.7km) 등 15개 노선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리계획은 ▲도로시설 재난 취약 구간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및 신속 복구 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기하구조 및 교통체계 개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대비 도로 관리체계 구현 등을 추진해 도로의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덧붙여, 이번 용역에서는 앞서 시행한 인천 도로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을 토대로 교통현황 분석, 교통수요예측, 도로망 구축 및 정비 방안, 도로운영 및 관리체계 개선, 경제성 분석, 투자우선 순위 분석 등을 18개월 간 수행한다. 이 밖에, 시는 계획안이 마련되면 군ㆍ구와 인접 시ㆍ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최종 국토교통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고시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등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GTX 노선과 연계한 도로망, 송도∼검단 간 고속도로, 운연∼신천 광역도로, 부평삼거리∼장수IC 간 교통혼잡도로 등 사업도 적극 발굴해 인천 중심의 도로망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