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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관광정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Marina Tracktive) 프로젝트’ 가 소개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 (대표의원 김용희)’ 는 오늘 (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천 해안 관광지 활성화 방안 연구’ 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용희 의원을 비롯해 김재동ㆍ신성영ㆍ이단비ㆍ이강구 의원, 라이프러리의 임현 책임연구원과 나성수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신도시의 ‘마리나 트랙티브 (Marina Tracktive)’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는 ‘스마트관광 도시 인천' 을 목표로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함께 중ㆍ장기 인천관광진흥계획을 추진해 왔지만, 강화도ㆍ인천항ㆍ송도ㆍ영종도ㆍ옹진 (도서지역) 등 주요 해안 관광권역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관광진흥종합계획’ 과 ‘해양친수도시 조성계획’ 등 기존의 거시적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민ㆍ관 거버넌스와 협의를 통한 실행 가능한 모델을 제안했다. 아울러, 연구에서는 유럽ㆍ미주ㆍ중동의 해양관광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마리나항 개발계획의 도입 방안을 검토해 인천 송도신도시를 해양과 도시 자원이 융합된 거점으로 설정했다. 더불어, 제안된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프로젝트’ 는 인천대교ㆍ송도신도시ㆍ영종도 연안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3대 서비스 모델로 구성되며, 이 모델은 ‘마리나 트랙 (Marina Track)’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해양관광지의 경관을 즐기며 레저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저속 이동 선상 호텔과 하우스를 포함한다. 덧붙여, 송도의 노을과 서해의 낙조를 테마로 한 ‘로맨틱 선셋 포차거리 (Romantic West Sunset Street)’ 와 인천의 도시 역사와 해양 이야기를 담은 ‘디오라마 미니어처 센터 (Diorama Miniature Center)’ 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결과 발표자로 나선 임현 책임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천 해안관광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의 인식 개선과 접근성 향상, 관광 자원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고 말했다. 이어, 나성수 연구원은 “인천 해안 및 도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시각과 창의적인 접근이 필수적” 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연구는 인천 해안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관광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 이며 “추후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을 위해 유관부서나 기관과의 협의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프로젝트’ 를 ‘웨스트 시사이드 스토리: 송도 (West Seaside Story: Songdo)' 로 명명하며, 이 프로젝트가 인천 관광정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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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지역 내 9개 아동관련 기관 단체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2023년도 드림스타트 주요 사업추진 실적현황과 내년도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운영계획, 현재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의 졸업여행에 대한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각 아동복지기관의 사업들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면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지역자원이 좀더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이어,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사례를 공유했으며,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대상아동들뿐만 아니라 부모의 심리적ㆍ경제적 문제 등 복잡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검사 서비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거지원사업, 후원금 마련방법 등 대상가구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최신 시 여성가족과장은 “매번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논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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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람 친화 미래도시 전주’ 청사진 제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순찰 로봇과 초소형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미래도시 전주의 청사진이 제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LX) 는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전주,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꾸며 졌다. 구체적으로 1부 공공 분야에에서는 스마트도시협회의 스마트시티 사업 동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 민간 분야에서는 KT의 인공지능과 SK쉴더스의 로봇 등을 다룬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기조 발제에 나선 이현구 스마트도시협회 팀장은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과 핵심기술, 국내ㆍ외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시티가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 플랫폼”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도시협회는 도시의 혁신을 가져올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부 산하기관이다. 이어, 조혜진 한국국토정보공사 (LX) 차장은 인ㆍ허가 등 지자체의 의사결정을 돕는 디지털트윈 ‘LX플랫폼’ 에 대해 소개하며 미래도시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디지털트윈’ 은 가상의 쌍둥이라는 뜻으로, 현실 속 사물을 디지털로 구현해 도시문제 해결을 돕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기술로 손꼽힌다. 또한, 1부 마지막 발표에 나선 신정은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는 전주시와의 협업사례인 ‘전주한옥마을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를 예로 들며 실시간 주차 여유공간 및 위치 안내로 보다 편리한 교통체계 방안을 제시했으며, 시는 올해 한옥마을 및 노상 주차장 일부를 스마트 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 민간 분야 발표 시간에는 ▲KT의 인공지능 (AI) 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제 발표, ▲SK쉴더스의 자율주행 순찰 안내 로봇, ▲청주대학교의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통한 지역주민의 근거리 이동 편의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엠티에스컴퍼니의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모토브의 도시데이터 제공 BM (비즈니스모델) 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 밖에, 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다양한 논의를 세심하게 검토해 향후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규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등의 급부상은 도시를 사람이 쓰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도시를 친화적으로 연결, 성장시키고 있다” 며 “이번에 다뤄진 신기술들은 향후 전주의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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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실전 같은 훈련'[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31일,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한파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를 사전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피 중 인파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안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싱황 발생 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 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실시됐고,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ㆍ인파관리ㆍ인명 구조ㆍ화재진화ㆍ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훈련에는 시청의 17개 부서와 30여 개의 민간기업ㆍ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이 밖에, 안양소방서ㆍ동안ㆍ만안경찰서ㆍ안양도시공사ㆍFC안양ㆍ한림대병원ㆍ안양샘병원ㆍKTㆍ삼천리도시가스ㆍ한국전력공사ㆍ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삼영운수ㆍ보영운수ㆍ안양시자율방재단ㆍ대한적십자사ㆍ동안모범운전자회ㆍ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현장 수습과정을 동시 점검하는 첫 번째로 실시한 종합훈련” 이며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더 안전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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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 떴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는 KTX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 이 등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길 안내와 짐 운반을 돕는 ‘로봇 역무원 서비스’ 를 KTX 광명역에서 한 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로봇 역무원은 ▲자율주행, ▲장애물 자동 회피, ▲3차원 공간 감지, ▲충전 시 자동복귀 등의 기능으로 스스로 움직이며,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1대씩 위치해 도움이 필요한 이용객을 지원한다. 또한, 길 안내를 받으려면 열차승차권 QR 코드를 로봇에게 인식시키면 화면에 목적지 목록이 표시되는데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가고자하는 위치까지의 최단 거리를 로봇이 안내한다. 아울러, 짐 운반은 코레일톡 앱으로 로봇을 호출하고 지정된 장소까지 찾아 온 로봇 몸통에 짐을 실으면 ‘길 안내’ 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며,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호출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사람 없이 스스로 작동할 수 있지만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도우미 한 명과 조를 이뤄 활동한다. 덧붙여, 코레일과 로봇전문기업인 트위니가 공동 개발했으며 공간이 넓고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이 밖에,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연계교통 안내’ 등 기능을 추가해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인공지능 등 첨단 IT기술을 철도 현장에 과감히 도입하고 교통약자도 보편적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혁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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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 분석해 동네 소상공인 살린다…청년컨설턴트 50팀 참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ㆍ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2회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 소상공인들의 평균 월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8% 가량 늘었고, 아이디어와 마케팅 노하우 전수로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소상공인 반응이다. 특히,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 는 민ㆍ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고객층, 트랜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컨설턴트 (50개 팀, 158명) 와 소상공인이 1:1로 매칭돼 진행됐으며,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KTㆍ서울디지털재단ㆍ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했다. 특히, 컨설팅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 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8월~9월 두 달간 청년컨설턴트가 매칭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유동ㆍ상주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타깃 고객층을 확인하고, 상권과 점포 운영 관련 데이터도 분석해 업종 분포와 매출 추이 등을 파악, 마케팅 전략의 기초 자료로 사용했다. 아울러, 청년컨설턴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따로 실시했으며, 마케팅ㆍ빅데이터 분석 전문교육은 물론 마케팅 분야 교수 및 유튜버 특강, 챗GPT 활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했고, 이 외에도 서울 신용보증재단 전문 컨설턴트가 그룹별 밀착 지도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컨설팅이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으며, 참여 소상공인들은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월매출이 38%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마케팅 노하우가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 및 고객 분석을 통한 주요 고객층 설정,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포괄적인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챗GPT를 활용한 카피라이팅부터 시그니처 메뉴를 디자인까지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도 지원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상공인은 “청년들의 열정적이고 전문적이 참여해 단기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까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매출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 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10월 31일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 청년팀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이 밖에, 50개 팀 중 10개 팀이 대상 (4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을 수상했고, 대상 4개 팀은 컨설팅 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만 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청년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 결합해 빅데이터 대중적 활용 가치 증진시킬 수 있었던 기회” 며 “골목상권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빅데이터를 마케팅, 가게 운영에 활용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어닝소프라이즈’ 팀은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음식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는데, 밤시간과 주말에 유동인구가 몰리는 상권 특성 파악 후 메뉴 개발, 온ㆍ오프라인 홍보로 전월대비 47%, 전년 대비 69% 매출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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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오늘 (30일) 본격 착공[성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성남시는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늘 (3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거리가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 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은 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ㆍ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되는 콘텐츠 거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앙 보행통로 750m 구간 (분당구 삼평동 678-1~628) 으로 연면적 2만 891.4㎡를 놀이ㆍ축제ㆍ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눠 리모델링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밖에, 놀이 캔버스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열린 공간으로, 축제 캔버스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광장으로, 소풍 캔버스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문화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게임산업 집적지에서 콘텐츠 및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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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오픈미디어 포럼’ 개최[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제 (28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문화, 그리고 도시’ 를 주제로 오픈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디어센터라는 공공 인프라를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등을 통해 미디어의 기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삼성전자, SKT, 카카오, AWS (아마존웹서비스), 키투웨이 등 4개 기업 전문가, 용인시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선 삼성전자, SKT, 카카오, AWS (아마존웹서비스), 키투웨이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OTT 시장의 동향’ 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플랫폼 기반의 효율적인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 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함께 좌담회를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픈디어 포럼은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오는 11월 4일에는 네이버 관계자가 ‘문화창업, 크리에이터 일자리’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11월 11일에는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Entertainment 산업의 미래’ 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덧붙여, 포럼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상세 일정은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8월 미디어센터를 개관한 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오픈미디어 포럼을 준비했다” 며 “이 포럼이 우리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미디어에 접근하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 이고 워낙 다양한 미디어 수단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새로운 흐름에 누구나 적응해야 하는 상황” 이며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지혜를 얻으시길 바라고 미디어센터 발전에 그 지혜를 나눠주시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E-윤리교육’ 과 ‘AI미디어 제작’, ‘CHAT-GPT’ 등 미디어 관련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제작실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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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군청 사이클ㆍ육상팀 전국 제패![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은 가평군청 직장운동부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팀이 전국 제패를 통해 그 명성을 대한민국에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한 가평군청 사이클팀 차동헌 (27세), 박경민(22세), 최태연(19세) 3명의 선수가 개인도로 단체에서 금빛 페달로 고장과 개인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군 육상팀 쌍둥이 자매인 김다은 (20세), 김소은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다은은 100m와 200m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최고의 스프린터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2002년과 2021년에 창단한 군청 사이클 및 육상팀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인의 노력에 힘입어 두 바퀴와 두 발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발휘하는 등 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이클 차동헌은 경북체육고 출신으로 지난해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금 2개, 동 7개를, 가평고를 나온 최태연은 금 1, 은ㆍ동 각각 2개씩 획득하는 등 실력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다. 덧붙여, 올해 사이클의 새로운 기어로 장착된 박경민은 양양고 출신으로 지난 실업팀 4년 간 각종 대회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클에 이어 창단 2년여 만에 육상의 메카로 발돋움에 앞장서고 있는 김다은 선수는 가평초 3학년 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후,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군 육상팀 창단이래 최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의 여왕 김다은 선수는 지난 3월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종전 개인 최고 기록 (12초04) 을 경신한 11초 95로 1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5월 예천에서 아시아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는 11초 73으로 개인 최고 기록에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 개최된 제7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1초 9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김다은은 서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도 100m 1위 (11초 79), 200m 1위 (24초 43) 라는 좋은 기록으로 2관왕에 오르는 등 단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우수선수 확보와 지역인재 선순환 정립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가평군의 이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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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 미래 꿈나무 KTX 기장 체험 진행[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서울본부는 용산철도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KTX 기장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철도 안전에 대한 접근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본부 철도안전 공모전’ 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철도안전을 주제로 캐치프레이즈 (N행시, 시, 문구 등) 형식으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용산철도고등학생이 200명 넘게 참여해 철도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서울본부는 공모작 중 장원 (1등) 과 아원 (2등) 수상자를 초청해 ▲KTX기장ㆍ기관사와의 대화, ▲KTXㆍ전동열차 운전실 견학, ▲KTX 운전 모의 실습, ▲철도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공모전과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철도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철도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