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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공유자전거 타조 (TAZO)...오는 27일 운영 종료[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공유자전거 타조 (TAZO) 가 오는 27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부터 함께 운영한 타조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특히, 1,000대로 시작해 3,000대까지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이용률이 감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 (위지트에너지) 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또한, 공유자전거 타조는 오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달 29~30일 2일 간 타조앱에서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사용일은 오는 27일까지로 변경되고, 미사용 분은 결제취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 이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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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 ‘서울 레일 (Rail) 파이터’ 개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서울본부는 어제 (5일) 직무역량 향상과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3 서울 레일 (Rail) 파이터’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업, 운전, 시설, 건축, 전기 각 분야별 벽을 허물고 업무 지식 공유 및 습득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과 결속력 강화를 통한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또한, 출전팀은 서울본부 권역 내 각 분야별 직원으로 구성된 12개 팀과 본부 스탭 및 주니어보드 총 14개 팀 73명으로, 분야별 직무 관련 OㆍX퀴즈 (개인) 및 공통주제 (단체) 관련 퀴즈 서바이벌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직무 관련 주제로 진행된 1라운드 (OㆍX퀴즈) 에서는 최우수상 서울역 주현욱 사우를 비롯 8명이, 2라운드 (공통주제) 에서는 본부 스탭팀, 서울권역, 원주권역 등 7개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 서울본부는 직원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급 이상 부서장이 참여하는 타 직렬 교차체험, 본부 스탭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KTX 운전실 승차 체험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육심관 본부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보여 준 노력과 열정은 서울본부의 미래이자 한국철도의 성장 동력” 이며 “직렬 간 소통을 통한 결속력 강화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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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베트남철도에 고속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 전수[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지난 3월에 이어, 베트남철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철도 안전관리 (궤도 분야) 역량강화’ 2차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는 코레일 주도로 연구 개발한 유지보수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베트남철도 궤도 분야의 안전확보를 지원하는 ODA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연수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간 진행됐으며, 베트남철도공사 임원 등을 포함한 철도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베트남 연수생들은 ▲철도 운영ㆍ안전관리ㆍ시설 유지보수 특강, ▲KTX 시승, ▲서울역ㆍ오송고속광역시설사업소ㆍ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견학 등을 경험하며 코레일의 철도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더불어, 연수생들은 현재 베트남 정부가 철도 활성화를 위해 남ㆍ북 고속철도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한국의 고속철도 개발 과정과 20년 간의 운영 성과 및 유지보수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덧붙여, 지난달 말에는 베트남 교통부 차관이 직접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을 방문해 고속철도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 밖에, 코레일과 베트남철도는 내년에도 두 번의 초청연수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생 대표 레 방 안 (Le Bang An) 베트남철도공사 이사는 “올해 두 차례의 연수를 비롯한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가 발판이 돼 고속철도 사업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국 고속철도 20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경험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 추진과 철도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가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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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 해결방안 협의[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경기 광명을) 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하 대광위) 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양기대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을 비롯해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서울방면 도로 및 교량 신설, KTX광명역과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실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국회의원들이 공동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지난 9일,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내년에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검토용역 결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시흥 신천~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 (1호선)~신독산역 (신안산선)~신림역 (2호선) 을 최적 노선으로 하고 있으며, 제2경인선과 선로를 일부 공동사용할 경우 경제성 (B/C) 이 1.15에 달해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광명시는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가 추진 중으로 장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 이며 “광명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고 말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광위가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의 선교통ㆍ후개발의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당 정부 부처 및 기관, 지자체 간 이견을 중재ㆍ조정하고, KTX광명역세권에서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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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시범 운영[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익산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신뢰도 향상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 을 다음달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농산물 지역인증제 도입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분석실을 홍보하고 농약 안전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내에 270㎡ 규모로 올해 상반기 구축됐으며, 센터는 질량분석기 등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최근 전문인력을 채용해 이달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에 따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은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돼 농가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에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익산시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시범 운영 기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10일 전 적정량의 농산물 시료를 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PLS) 등 농산물 안전기준 강화로 최근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이 증가하는 추세" 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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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천 공공주택지구 보상협의회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는 어제 (15일),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 (이하 어천지구) 의 제2차 보상협의회가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는 매송면 어천리, 숙곡리, 야목리 일원 약 74만 3,783㎡에 인구 9,770여 명 규모로 추진 중인 공공주택사업이다. 또한, 화성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차 보상협의회에 이어 주민들의 세부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주요 안건은 ▲보상금 협의 시점 시가 반영, ▲KTX직결 등 가격 상승요인 반영, ▲인근 공익사업 보상사례 반영, ▲토지 및 물건조사 누락분 재조사 요청 등이다. 더불어, 시는 협의회를 통해 향후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보상과 관련된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의회 부위원장인 오홍선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며 “협의회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진심으로 듣고 이에 맞는 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제1차 보상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 16인 위촉, ▲운영 규정 의결, ▲보상계획 의견 청취 등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 결정과 관련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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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 양평관리역, 지역 아동 초청 해피트레인 행사 진행[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서울본부 양평관리역은 양평 포도밭에 아이들 보호아동 30여 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양평관리역 사회봉사단 ‘양평관리역코레일봉사회’ 가 주최하고, 양평군 아동보호기관 포토밭에 아이들이 주관한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여행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기차 여행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해피트레인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들은 강릉선 KTX-이음을 타고 양평역부터 강릉역까지 이동한 뒤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풀앤메종 허브정원 관림 및 메밀베개 만들기 체험, ▲사천해변 관광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황영미 양평관리역장은 “아이들이 기차를 타고 여행하며 마음껏 웃고 떠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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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 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 개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는 ‘2023 시간여행 축제’ 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이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많은 13만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TF위원들과 함께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 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성과분석 연찬회는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을 토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 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시간여행축제를 직접 주관하고 실행했던 운영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가 축제 때 잘 구현이 됐는지, 또는 미흡했던 점은 무엇인지? 등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연찬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가 지난해 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 해소에 주력한 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한 교육적 성과, 축제기간 중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방문객 계측결과 지난해 10만 1,353명보다 3만여 명 가량 증가한 13만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축제기간 중 전북 도내에서만 전주, 완주, 임실, 김제 등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됐으나, 군산시간여행축제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면서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손색없음을 실감케 했다. 덧붙여,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성과를 크게 네가지로 꼽으며, 첫째, 각종 미션수행 및 유료 프로그램 참여 시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근대먹거리촌, 빵축제, 특산품판매장 등을 통해 지역상인들의 실질적 매출을 증대시킨 부분, 둘째, 근대의 맛이라는 주제표현을 위해 근대먹방 300, 커피야놀자, 빵야빵야 등 근대 먹거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셋째, 이태원 사고 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전문안전관리업체를 선정하고 KT의 인파집중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한 점, 넷째, 먹거리 바가지 근절을 위해 음식업체와의 사전조율과 먹거리 정보 홈페이지 공개, 축제장 인근 상인회 간담회 등을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장을 운영한 부분을 올해 축제에서 잘된 부분으로 평가했다. 반면, 개선점으로는 주차장 부족 문제와 축제장 인근 교통체증 문제를 뽑았으며, 특별한 랜드마크가 없는 거리형 축제 특성상 관광객들이 길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고 구역별로 현수막 또는 부스 색을 달리해 안내하자는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민간주도의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성과분석까지 함께한다는 점에서 진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완성해가고 있다” 며 “앞으로 시간여행축제가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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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 맺어[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가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Urban Air Mobility) 시범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행 방안, 시험과 실증 방안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는 분야며, 우리 정부도 올해 ‘신성장 4.0’ 전략을 통해 민간 2025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인 광명시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UAM 실증을 진행 중이다. 덧붙여,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에 대비해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Vertiport) 가 들어설 입지와 안전한 항로를 분석, 도출하는 것이 내용이다. 이 밖에, 시는 실증 데이터를 이번 UAM 공항셔틀 시범노선 개발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수도권 UAM 시범노선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에 앞서 광명시가 도심공항모빌리티 거점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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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빈대 예방에 총력 대응[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어제 (8일), 대전사옥에서 빈대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모든 열차와 역사 등을 중심으로 철도 전 분야에 걸쳐 빈대 차단 방안과 방제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오늘 (9일) 현재 KTX와 전철 등 열차에서 빈대가 발견되거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으나, 최근 인터넷과 SNS 등에서 빈대 관련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철도 내 빈대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6일부터 빈대 방제작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는 해충 차단을 위한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레일은 긴급 안전예산을 투입해 물리적ㆍ화학적 방제 물품을 추가로 구입해 방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며, 빈대 예방 대책을 총괄 관리하기 위한 특별 상황반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철도역에 171명, 33팀으로 구성된 ‘빈대 방제기동반’ 을 운영하며 수시로 소독 및 방제작업 중이고, 고압 스팀청소기를 추가 구매해 방제를 강화할 것이며, 특히 공항과의 접점인 광명역과 서울역, KTX 연계 공항버스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KTX와 전철을 비롯해 모든 열차는 매일 1회 이상 소독 및 방제하고 있으며, 화학적 구제 방법인 살충제 사용 시에는 환경부에서 허가받은 약품을 사용한다. 덧붙여, 객실뿐 아니라 캐리어 등 짐 보관 공간까지 꼼꼼히 방역하고 있으며,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거나 차량기지에 들어오면 고압 스팀청소기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방제한다. 이 밖에, 빈대 발생 시 열차 운행을 조정할 수 있도록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열차별로 비상 편성도 준비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해충 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빈틈없는 방제 관리 태세를 갖춰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