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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 선 의원, 노동자 직고용 추진 박차를[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의회 최 선 의원은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콜센터 직원 직고용 추진 권고가 내려진 지 3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노ㆍ사ㆍ전문가 협의체 구성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최 선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에서 SHㆍ서울신용보증재단ㆍ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조합 지부장 (지회장) 을 초청해 3개 기관 직고용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최 선 의원은 지난 29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SHㆍ서울신용보증재단ㆍ서울교통공사을 향해 콜센터 직고용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고, 이후 서울시와 3개 기관은 조속히 노ㆍ사ㆍ전 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약속했으나,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는 콜센터 노동자들과 관련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은 지속되는 고용불안, 열악한 임금체계 등을 개선코자 재단 측에 4~5차례 직고용 관련 노사전 협의체 구성 관련 대화를 요청했으나, 재단은 응답을 외면한 채 콜센터 상담원들을 배제한 채 자회사 형식의 중앙회 차원의 지역 신용보증재단 통합콜센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노동조합 지부장은 “생활임금보다 40만 원 가량 적은 임금, 민간위탁으로 인한 업무 접근성 한계 등으로 근로환경이 취약한 상황이다” 며 “당사자를 배제한 채 갑작스러운 통합콜센터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기관직 고용을 피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아울러, SH공사 역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LH공사) 의 투기 의혹 등으로 내부점검을 추진하느라 콜센터 직고용 관련 논의를 중단한 상태라며 노ㆍ사ㆍ전 협의회 구성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SH 콜센터의 경우 민간위탁 계약이 6월 말까지로, 직고용 정규직화 등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기존과 같이 계약이 연장될 시, 임금 인상 없이 2년 전 입찰계약 금액으로 계약이 진행돼 근로조건마저 퇴보하게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SH공사 콜센터 지회장은 “서울시의 콜센터 직고용 정규직화 관련 권고가 내려왔음에도 SH공사가 오랜 기간 동안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콜센터 노동자들은 외면당한 채 날이 갈수록 불안감만 커져가고 있다” 고 전했다. 서울시교통공사 역시 직고용 관련 논의와 노ㆍ사ㆍ전 협의회 구성의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고용불안과 취약한 근로조건 등으로 콜센터 노동자들의 30%가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선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기획조정실 공기업 담당부서의 보고 내용과 콜센터 현장의 분위기가 매우 다른 것을 체감했다” 며 “작년 연말 서울시가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을 권고한 후 진척된 것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3사 모두 노동자를 배제한 채 고용 및 처우 관련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이어, 최 선 의원은 “서울시 공사의 고객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곳이기에 콜센터 직원들의 직고용ㆍ정규직화는 단순히 고용안전ㆍ처우개선을 넘어 전문성 증대로 이어져 서울시민이 그 혜택을 함께 누리는 것” 이며 “콜센터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서울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전문적 업무수행 조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은 하루빨리 직고용 관련 후속조치에 임해야 할 것” 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선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것” 이며 “합당한 대우를 받고 직고용 정규직화 추진 절차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이 3사 콜센터 노동자들과 함께 소통할 자리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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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집활용 민ㆍ관결합형 자율주택 정비사업' 첫선[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ㆍ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이나 생활SOC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와 노후주택을 스스로 개량ㆍ건설하는 ‘자율주택 정비사업’ 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소유한 빈집과 연접한 민간의 노후주택을 합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새 건물을 짓는 ‘빈집활용 민ㆍ관결합형 자율주택 정비사업’ 이고, 민간 소유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임대주택으로 확보해 공급한다. 특히, 민간 토지주도 원하는 사업모델을 가져갈 수 있고 지분에 대해 다양하게 SH공사와 협의가 가능하며, SH공사와 민간 토지주가 함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서 조합 같은 역할을 하는 ‘주민합의체’ 를 구성ㆍ운영하되, 설계~시공 등 사업 전반은 민간이 주도하며, 준공 후에는 ▲지분소유, ▲SH공사에 일괄매도, ▲SH공사에 일괄매도 후 매각대금을 연금처럼 수령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SH공사는 쓰임 없이 방치됐던 빈집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임대주택 건설비용과 공급기간을 줄이고, 민간 토지주는 분양리스크를 줄여 서로 윈윈 (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로 주목된다. 아울러, 서울시와 SH공사는 ‘빈집활용 민ㆍ관결합형 자율주택 정비사업’ 1호 사업을 은평구 구산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SH공사가 소유한 빈집 2개 필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민간 소유 1개 필지 총 355㎡ 규모 부지고,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1층~지상 5층 (용적률 225.6%), 총 21세대 규모의 건물로 신축, 오는 6월 건축허가 신청 후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민간 토지주가 준공 후 SH공사에 주택을 일괄매도 하기로 함에 따라 주택 전량은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번 ‘빈집활용 민ㆍ관결합형 자율주택 정비사업’ 1호 사업을 시작으로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빈집들을 대상으로 필지별 여건과 활용방안을 검토ㆍ분석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빈집활용 민ㆍ관결합형 자율주택 정비사업’ 은 SH공사가 민간 토지주와 함께 직접 주민합의체로 참여해 노후 주택을 정비하면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도시재생 신 모델” 이며 “앞으로 사업 확대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과 동시에 낙후된 저층 주거지의 도시재생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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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위례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1순위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서울권역)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에 의료ㆍ업무ㆍ상업 등 복합개발 (의료복합타운조성) 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종합 의료서비스와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특히, SH공사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2020년 12월 1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1년 3월 11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2021년 3월 18일 우선협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 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 (면적:1만 2,551㎡)로 매각 추진한 바 있으나 유찰됐으며, SH공사는 지난해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ㆍ업무ㆍ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 용지로 부지 규모 (면적:44,004㎡) 와 용도를 변경해,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위례신도시 및 인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케했다. SH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과 오는 5월중 사업협약 체결 및 6월중 토지매매계약 체결 예정이며, 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과 충분히 협의해 해당 부지를 예방ㆍ진료ㆍ치료ㆍ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의료 토탈체인을 구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위례신도시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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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SH공사, ‘빈집활용 사회주택’ 300호 공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SH공사는 장기간 방치돼 있는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 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확대ㆍ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집활용 사회주택’ 이란 서울시ㆍSH공사가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매입한 빈집부지를 30년간 저리로 임대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분기 단위로 총 4회차 공모를 통해 약 300호의 사회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SH공사에서는 올해 첫 회차로 다가오는 이날 8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8개 대상지에 약 100호의 사회주택을 건설할 민간 사업자 4개 업체를 공모한다. 또한, 빈집활용 사회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민간빈집 소유자와 사회주택 사업자가 함께 빈집을 사업지로 제안하면, SH공사에서 매입해 제안자에게 사회주택 공급부지로 제공하는 민간참여형을 추가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ㆍSH공사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주택협회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지역슬럼화 문제해소, ▲청년ㆍ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강화, ▲지역재생을 통한 저층주거지 활력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활용 사회주택은 민ㆍ관이 협력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 이며 “노후주거지 재생과 청년층 유입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공모 사업에도 관심 있는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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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사업지구 대상 직원 및 직원가족 토지보상여부 전수조사 착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LH공사 직원들의 개발예정지 토지매입 사건과 관련, 지난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 시행한 모든 사업지구에서 직원 및 직원가족 (직계존비속) 이 부당ㆍ위법하게 보상받은 사실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LH 사건으로 흔들리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SH공사의 선제적 조치로 철저한 전수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통해 과거의 위법사항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투기의혹을 사전에 방지키 위해 추진됐다. 금번 조사 대상은 지난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시행한 마곡지구, 고덕 강일지구 등 총 14개 사업지구이고, 조사결과 해당 사업지구에서 보상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포함) 을 받은 직원은 즉시 직위해제 및 수사의뢰하고 직원 가족이 보상받은 경우에도 경찰 수사의뢰 등 모든 법적수단을 통해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이 국민의 신뢰를 잃는 순간 모든 걸 잃게 된다는 각오로 이번 전수조사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조치로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번 조사완료 후 향후 사업대상지인 서초구 성뒤마을, 강남구 구룡마을 등 신규 사업지에 대해서도 직원의 토지거래 정황 등 투기의혹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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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가든파이브 툴동 5층 업무시설 일괄매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SH공사는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가든파이브 툴동 5층 업무시설 총 273호를 일괄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업무시설 규모는 총 계약면적 2만 2,327.39㎡로, 매각 금액은 약 321억 원에 이르며 이번 계약으로 가든파이브 툴동 공실률은 30.2%에서 18.1%로 대폭 낮아졌다. 당초 가든파이브 툴동 5층은 ‘판매시설’ 용도로 매각이 진행됐지만, 판매시설에 대한 수요 부족으로 장기간 공실상태로 남겨졌고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다양한 활성화 용역과 시장분석을 진행한 결과 업무시설의 경우 시장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이에 해당 시설의 용도를 업무시설로 변경해 매각 활로를 모색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그 결실을 맺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실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대규모 계약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매각을 통해 가든파이브 툴동의 고질적인 공실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고, 이를 계기로 가든파이브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 이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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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협력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논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9일 비대면 ‘파트너스와의 대화’ 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H공사는 2019년부터 ‘파트너스 데이’ (협력사 초청ㆍ감사 행사) 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파트너스 데이’ 를 대신해 참여 협력사 임직원을 700여 명으로 대폭 늘려 비대면으로 ‘파트너스와의 대화’ 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스와의 대화’ 는 새해를 맞아 협력사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공사 사장 감사인사 영상, ▲2021년 공사 주요 이슈 카드뉴스, ▲현장 VOC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SH공사는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황 및 2021년 안전경영 계획을 전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키로 했다. 이 외에도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인권경영’ 등 분야별 주요 정보를 제공했고, 과업 수행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공사 업무개선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협력사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SH공사가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안전과 상생협력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파트너스 데이’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 시민공모전을 개최했고, 자체적으로 입주민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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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코디 전문가 교육 올해 첫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가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첫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전문가 과정을 유튜브에서 생중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관련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업해 ‘공동체 만들어가기 코디’, ‘생활안전 서비스 코디’, ‘공동주택운영・유지관리 코디’, ‘AI기반 스마트 하우징 코디’ 등 온라인 실시간 동영상 시민 강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지난 해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전문가 과정 총 11과정 222시간 강좌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공동체 만들어 가기 코디’, ‘생활안전 서비스 코디’, ‘공동주택운영ㆍ유지관리 코디’, ‘AI기반 스마트하우징 코디’ 전문가 과정을 시작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먼저 ‘공동체 만들어가기 코디’ 전문가 과정은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토, 일요일 제외) 총 10회 (20시간) 진행하며, 교육 신청은 오늘 (4일) 부터 13일까지 ‘공동체 만들어 가기 코디’ 에서, 교육 주제는 ▲공동체에 대한 갈망 (공동체의 역사, 공동체의 필요성, 현대 공동체의 특징), ▲교육 공동체 (대안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 다양한 교육 공동체의 모습과 과제, 꿈 그리기), ▲농촌마을 공동체 (농촌 공동체 마을 만들기 과정과 생활), ▲도시마을공동체 (도시에서 마을공동체가 왜 필요한가, 사례), ▲공동체와 세계적 네트워크 (다양한 공동체 분류, 세계적인 네트워크 방법과 국내ㆍ외 공동체 사례), ▲아파트 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특성과 실행과정), ▲주거 공동체 (공동체 건축이 일반 건축과 다른 점, 공동체 주택의 건설 과정과 생활), ▲공동체에서의 갈등과 조정 (공동체에서의 갈등과 조정 등 이념 이해와 실제), ▲공동체 운영 (리더십, 자율과 규약, 체계화), ▲공동체 자산화 (협동조합, 커뮤니티 비즈니스, 경제적 활동) 등이다. ‘생활안전 서비스 코디’ 전문가 과정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토, 일요일 제외) 총 10회 (20시간) 진행하고, 교육 신청은 오늘 (4일) 부터 13일까지 ‘생활안전 서비스 코디’ 에서 가능, 교육 주제는 ▲코로나 이후 사회 생태계 변화와 생활현장의 안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거주자 참여형 리빙랩,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질, 생활안전 어떻게 해야 하나?, ▲재난ㆍ안전사고 상황에서 긴급 구조와 응급의료 서비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도시재난 대응과 라이프라인 확보, ▲기후위기시대, 복합재난 대응 방안, ▲케미컬 라이프…생활화학물질 시대를 사는 지혜, ▲생활화학제품 위해정보 제공 플랫폼, ▲생활 속 악취, 해결책은?, ▲인구ㆍ주거 밀집지역의 재난 대비ㆍ대응 방안 등이다. ‘공동주택운영ㆍ유지관리 코디’ 전문가 과정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와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토, 일요일 제외) 총 10회 (20시간) 진행, 교육 신청은 오늘 (4일) 부터 13일까지 ‘공동주택운영ㆍ유지관리코디’ 에서 가능, 교육 주제는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의 개념 이해 및 실체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조직, 인력배치, 비용 추정 및 예산책정,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 작업식별, 예방 유지보수 관리,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 업무평가, ▲공동주택을 위한 BIM의 이해, ▲공동주택 거주자 관리 및 만족도 측정, ▲공동주택 Facility Management, ▲공동주택 안전 관리, ▲공동주택 자산관리, ▲공동주택 정보 모델링과 스마트 기술의 활용 등이다. ‘AI기반 스마트 하우징 코디’ 전문가 과정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토, 일요일 제외) 총 10회 (20시간) 진행, 교육 신청은 오늘 (4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스마트하우징코디’ 에서 가능, 교육 주제는 ▲스마트주택 기술 현황 및 전망,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현황 및 사례, ▲스마트 하우징 비즈니즈 모델, ▲스마트 하우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과제, ▲주택에서의 AI기술 적용과 서비스 개발, ▲AI기반 스마트 하우징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의 기술적 과제, ▲쾌적한 실내 환경 구현을 위한 AI 주거 서비스, ▲안전한 주거생활 구현을 위한 AI 주거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공동 주택관리 기술, ▲AI기반 유지관리 기술 이며, 각 과정을 모두 출석하면 SH공사에서 과정별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공유 개방형 지식 BANK 플랫폼인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가 시민의 품으로 다가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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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스마트ㆍ그린 기술로 CO2와 미세먼지‘ 동시 해결[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도시 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CO2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모스월 (Moss Wall)’ 을 개발ㆍ현장 실증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는 민간전문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스마트·그린기술 기반의 ‘스마트 모스월’ 을 마곡지구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모스월’ 은 이끼를 이용해 공기 중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이끼는 주변 환경을 냉각하며 공기 중 질소산화물ㆍ오존, 입자상 물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식물이다. SH공사는 이 같은 이끼의 특성을 활용해 지난해 6월 도시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SH 스마트 이끼타워’ 를 개발ㆍ특허를 출원하고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며, 높이 4m, 너비 3m 규모의 벽 양면을 이끼로 감싼 ‘스마트 모스월’ 을 제작, 도심 내에서도 미세 먼지와 CO2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 변에 설치해 공기정화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마곡지구에 설치한 ‘스마트 모스월’ 은 연간 약 12kg의 미세 먼지와 약 240t의 CO2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증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대기오염 제로 공간 구현을 목표로 이끼를 이용한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 (스마트 이끼타워, 스마트 모스월 등) 적용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SH공사는 ‘스마트 모스월’ 에 태양광 패널과 자동관개 시스템을 내장,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빗물을 활용하게 하는 등 제로 에너지 및 환경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모스월’ 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위해 모스월 내 센서를 추가해 성능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SH 스마트시티 혁신센터에서 분석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H공사는 나아가 SH스마트시티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스월, 스마트 이끼 타워, 스마트 그린 스테이션 등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관리 체계를 완성했고, 차후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증강현실 (AR)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SH 스마트시티는 스마트와 그린 인프라 기술을 보다 확대해 도시환경과 기후변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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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방비 미세먼지 걱정없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3만 7천대 보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21년 새해에도 총 3만 7천대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내년 1월 4일부터 각 자치구를 통해 접수 받으며, 제조한지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소유주에게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을 신청할 땐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되고, 10년 이상 된 보일러일 경우 이를 입증하는 명판 (제조일, 제조번호 표시) 사진, 친환경 보일러를 ‘21년에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 (설치 날짜가 찍힌 사진) 을 첨부해 제출 하면된다. 또한, 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만 5천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20.12~‘21.3) 중 신속하게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겠다고 전했고,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라 SH공사, LH공사가 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보일러를 조기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대기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보일러로 6개사 451종 (㈜ 경동나비엔 106종, ㈜ 귀뚜라미 114종, 대성쎌틱에너시스 ㈜ 32종, 린나이코리아 ㈜ 184종, 롯데알미늄 (주) 기공사업본부 4종, ㈜ 알토엔대우 11종) 이다. 아울러, 보일러를 공급자 (판매 대리점) 을 통해 구매할 경우 보일러 값에서 보조금 (일반 20만원, 저소득층 60만 원) 을 뺀 금액으로 구매하면 되고, 공급자는 자치구에 보조금 지급 확정을 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면 되고 보일러를 개인이 직접 구매ㆍ설치한 경우 사후 보조금 신청도 가능하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높은 열효율로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자 보일러 사용이 많은 동절기, 친환경 보일러를 집중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