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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대비 노숙인ㆍ쪽방주민 보호 대책 마련[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폭염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 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ㆍ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숙인들의 위기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ㆍ구,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군ㆍ구, 노숙인시설, 경찰서 등과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한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공동대응반’ 을 운영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건강 상태 확인,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무더위쉼터 운영 및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내 노숙인 시설 입소가능 인원은 180여 명으로, 해오름일시보호소 (서구 은혜의 집) 에서는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입소를 원치 않는 노숙인에게는 고시원과 연계한 임시주거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노숙인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노숙인 시설 기능 보강에는 2억 17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인천시와 쪽방상담소는 쪽방 주거지를 순회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요인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하고 있으며, 6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쪽방 거주자 221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취약한 거리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숙인 시설 종사자 및 군ㆍ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하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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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름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 총력[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 12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등 건축 공사 현장의 각종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이다. 또한, 시는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산지 인근의 공사 현장을 비롯해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굴착공사 현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점검 사항은 굴착 비탈면의 기울기 적정성 여부, 흙막이의 계측 관리 상태, 우기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관리,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더불어, 폭염에 대비해 공사금액 20억 원 이상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구비 여부와 생수 비치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이 밖에, 시는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점검을 한다” 며 “공사장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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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원순환 워크숍 개최...쓰레기 없는 세상[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오는 25~26일 양일 간 ‘2023년 전북도 자원순환 워크숍’ 을 무주군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북도 자원순환 워크숍’ 은 자원순환 분야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자원순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에 도입돼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도 및 14개 시ㆍ군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그간 자원순환 워크숍을 통해 최신 정보 습득, 업무 경험 공유,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제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있어 참가 모집을 확대했고, 역대 최다 인원인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워크숍은 전북도 자원순환 정책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한국폐기물협회의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방안’,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정책ㆍ제도 현황 및 순환골재 활용 사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종이팩 분리배출 및 수거 우수사례’,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처리ㆍ호남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사업’ 의 순으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 등 현안사항에 대해 효율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전북 천리길 (구천동 어사길) 탐방이 계획돼 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자원순환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 시ㆍ군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쓰레기 감축과 자원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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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여름철 재난 선제 대응할 것'[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대응에 나서달라” 고 전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는 올해 초부터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해 15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취약시설과 상습침수구역 등을 점검하는 등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정헌율 시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최되는 시의회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안, 시정질문, 조례안 등 많은 안건 심의가 예정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민들에게 시정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밖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고령층 농기계 이용자들에 대한 사고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도시관리공단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 추진되는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며 “전 부서는 충분한 자료를 통한 소신있는 답변으로 안건들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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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예방 총력[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ㆍ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과 대응ㆍ복구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을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상황실은 도청 산림녹지과에 4개반 20명 규모로 운영하며, 산사태 위험 경보 단계별 (관심ㆍ주의ㆍ경계ㆍ심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14개 시ㆍ군도 개별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상황실은 산사태 정보 수집부터 상황 전파, 현장지휘, 조사ㆍ복구, 근무지원 등 비상상황을 총괄하며, 집중호우 시에는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에 따라 거주민에게 긴급 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안전지대로 대피토록 조치한다. 또한, 도는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뿐만 아니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작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산림재해 예방과 신속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 산사태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산사태 현장예방단 (32명) 도 조기에 운영해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2,246개소) 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예방단을 활용한 피해예방 조치, 행락객 및 주민대피 안내ㆍ홍보를 실시해 실효적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도내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520개소) 실태조사도 추진하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지는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덧붙여, 산사태 예측 정보의 실용화를 위해 '산사태정보시스템' 상 지역주민 연락망, 점검 이력 등을 현행화해 비상연락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 올해 산사태로 인한 재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사방사업에 33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68개소, 계류보전 31개소 (31km), 산지사방 9개소 (9ha), 산림유역관리 5개소 등 113개소를 조성 중이며, 본격적인 우기 (6월 말) 이전 준공을 목표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상국 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평상시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사태 위험에 따른 재난문자, 안내방송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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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을 가다, 일상의 나를 떠나보내는 여행'[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도 10개 지자체는 지난 10일 정안 (천안논산) 및 망향 (경부선)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북지역 관광 홍보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북을 가다, 일상의 나를 떠나보내는 여행' 을 주제로 ‘전북관광책자’ 를 배포하고, 지역 특산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룰렛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북관광책자’ 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지자체별 이색관광지와 체험관광지 등이 수록됐고,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 현황, 고속도로노선도 등의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방법에 대한 알찬 정보로 채웠다. 또한, 룰렛이벤트 등의 행사를 통해 고창 사과발효식초, 군산 짬뽕라면, 김제 지평선누룽지, 남원 김부각, 무주 머루와인, 부안 오디잼, 순창 토마토고추장, 완주 딸기잼, 정읍 쌍화차 등 다양한 지자체 특산품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도로공사 김형규 전북본부장은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 도모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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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무더위쉼터 및 지진 옥외대피소 특별점검[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와 지진 옥외대피소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5월 중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시설 및 냉방기기를 점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무더위 대응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29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대기 시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살수차 임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비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 등에 따른 낙하물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관내 지진 옥외대피소 24개소를 점검하고, 변색으로 인한 지진 안내대피소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특별점검에 따라 대피시설 관리자, 안내원 등 비상연락망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읍ㆍ면 및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마을 이장 등 관리자를 지정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창음 군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지진 발생이 잦아지고 있고, 이상기온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는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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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대한상사중재원, 중재제도 활용 분쟁해결 ‘맞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대한상사중재원이 중재제도를 활용, 각종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와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달 27일 ‘중재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각종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ㆍ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해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재 및 ADR (소송 외 분쟁해결 수단) 을 통한 분쟁 해결 지원, ▲중재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ㆍ홍보 및 분쟁의 효율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도시개발, 주택건설 분야 상생경영을 위한 분쟁대응 및 관리방안 마련, ▲계약서ㆍ내규 등 규제 개선과제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ㆍ협력을 확대하고, 중재제도를 활용한 효과적 분쟁해결을 견인하는 등 양 기관 모두에게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전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중재제도의 신속한 절차, 합리적인 비용과 같은 장점은 공사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며 “중재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협업관계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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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민들의 찬사 받은 제16회 김제모악산축제 성료[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제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소중한 문화적ㆍ인적 자산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를 차별화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축제의 장으로서 관광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플리마켓 규모를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 하는 나무장터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시민참여가 더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김제 생산단체 등이 직접 재배한 우수 지역 농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으며, 일부 농ㆍ특산물은 조기 매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대행사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은미 한식예술장인의 지역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할 수 있는 ‘우리가족 산나물 도시락 만들기’ 와 몽상두꺼비 박칠성 작가가 이끄는 ‘우리가족 새집 만들기’ 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를 조성해 다양한 놀이문화 및 공연행사 진행으로 아이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행사의 안전관리는 행사장 주변 및 교통 통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불법 주ㆍ정차 계도요원 배치 등 종합대책 수립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시의 준비와 노력 부분이 시민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 축제기간 동안 김제시 금산면 자율방범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정성주 시장은 “우리시를 방문해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운을 듬뿍 안고 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올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새로운 기획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중심 축제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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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세주 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안성지역 교육 현안 논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비례) 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한 논의를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조윤경 행정과장을 비롯해 성과예산팀과 학생배치관재팀 관계자가 참석해 ‘안성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과 교실 증축’ 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와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절차와 일정에 따라 2023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하며 외부환경개선, 내부환경개선, 방수, 학생안전관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성 당왕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초등학생의 적정한 배치와 과밀 해소를 위한 ‘안성초 교실 증축’, ▲공도읍 승두, 용두2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시설 확보로 과밀학급 해소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도모하기 위한 ‘용머리초 교실 증축’ 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성 지역의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면서 다양한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안성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안성의 교육 발전에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며 “교육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