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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국 156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과수ㆍ채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오늘 (25일) 부터 내일 (26일) 까지 본청에서 전국 156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연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시ㆍ군별 영농상황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방관찰 (예찰)ㆍ방제 강화, ▲이상기상ㆍ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사전 대응, ▲가루쌀 생산단지 재배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차질 없는 영농 추진에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로 이어지는 하향식 기술 보급체계에 대학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해 ‘다대다 (多對多) 방식’ 의 협력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농업 신기술 보급체계 개선 방안’ 도 공유한다. 더불어,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애즈티스, ASTIS)’ 를 활용한 디지털 농촌지도 사업 촉진 계획, 국내 육성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간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이번에 참석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들은 농촌진흥청 첨단 디지털 온실, 도시농업 연구시험장, 인공 기상동, 농작업 안전체험 전시관 등 연구 현장도 둘러본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농업정책 확산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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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 임명[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는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다. 또한, 신규 임명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의 임기는 상임이사로서 2026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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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유공 포상 9건 수상[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제 (22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북돋우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 수상자 9명은 농업 분야 과학기술개발과 산업화 지원으로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상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가 수상했으며, 수입대체 발효미생물 국산화 및 발효식품 과학화로 발효미생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효 종균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부분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개발 부문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보람 연구사 (농산물 고부가가치 소재화 및 부산물 식품 성분 업사이클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 (종자기업 맞춤형 박과채소 분자마커 개발 및 현장 보급), ▲국립축산과학원 박원철 연구사 (다중오믹스 정보를 이용한 반수체 및 표준유전체 지도 작성과 경제형질 관련 유용 바이오마커 발굴) 가 수상했다. 더불어,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한 공로로 ▲연구정책국 원소윤 연구사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연구정책국 류송희 연구사 (국가 연구개발(R&D) 제도개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태철 연구관 (내재해 원예시설 장기성 코팅 폴리올레핀 (PO) 다층필름 개발), ▲국립농업과학원 강만정 연구관 (농진청 시스템 연계를 통한 신품종 성과 정보 관리), ▲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 (세계 최초 밀 ‘세대단축 육종 기술 (Speed breeding)’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 가 각각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농촌진흥청은 혁신적인 농업과학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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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철 과채류 안정적 생산 위해 기술지원 강화[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서효원 차장이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 있는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APC)’ 와 부적면 수박 재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출하될 논산 수박 작황을 살피고, 유통ㆍ판매 계획을 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서효원 차장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의 수박 선별, 포장, 저장 시설 등을 둘러보며, 올해 수박 출하 동향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 논산 수박이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출하 전 생육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박 재배 농가를 찾은 서효원 차장은 2주 뒤 수확할 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며, 지난 겨울과 봄철 이상 기상으로 재배상 어려움은 없었는지 물었다. 현장에서 만난 김용복 농업인 (충남수박연구회장) 은 “올 1~2월에는 일조량 부족과 잦은 비로 꽃밥 터짐이 좋지 않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못했다” 며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아 균핵병 등 피해도 우려된다” 고 전했다. 서효원 차장은 “식물 광합성을 유도하고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광이나 탄산가스 공급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품목별 기술지원단이 작목별 생육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작물 안정생산을 적극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서효원 차장은 성동면으로 이동해 2022년 귀농한 후 지능형 농장 (스마트팜) 에서 딸기를 재배하며 딸기 간편식 개발, 가족 체류형 수확ㆍ체험 프로그램 등 농촌융ㆍ복합산업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농업인을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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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산란용 토종닭 개발과 보급에 힘쓸터[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이 어제 (18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달걀 생산용 (산란용) 토종닭 시험 농가를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0월 산란용 토종닭 개발ㆍ보급을 위해 영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시험축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사육 시설 등 기반을 구축해 농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문한 시험 농가는 자체 육성한 토종닭을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사 환경에서 사육하며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영양군의 농가 소득 창출 다변화를 위한 토종닭 품목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험축 씨닭 약 1,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임기순 원장은 관계자들과 사육 현장을 둘러보며 “산란용 토종닭 신품종이 개발되면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청에서 연구개발 중인 산란용 토종닭 품종을 보급하는 데 필요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 영양군 박종수 축산정책팀장은 “향후 안정적으로 달걀을 생산하려면,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 지도ㆍ상담 (컨설팅) 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고 전했다. 이어, "토종닭 달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유통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임기순 원장은 “영양군 시범사업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산란용 토종닭 사육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 며 “달걀 품질과 산란율이 우수한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 토종닭 산업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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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로 준비[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를 찾는 국내ㆍ외 영화팬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ㆍ교통ㆍ청소ㆍ미관 등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행사 공간 조성을 위해 전주시 및 전북경찰청 등 11개 기관 20여 개 부서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 안전 점검, ▲불법 주ㆍ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청소대책, ▲불법 광고물 정비, ▲숙박업소 지도ㆍ점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또 영화제 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그 어느해보다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지난 24년 간 영화제의 숨은 일꾼이자 든든한 동반자였던 자원활동가 (지프지기) 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여 명이 활동한다. 아울러, 자원활동가들은 각자의 장점과 기량을 고려해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전주프로젝트팀,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기술팀, ▲씨네투어팀, ▲기획팀, ▲운영팀, ▲기획운영실 등 12개 팀으로 나눠 성공적인 영화제를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 활약하게 된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명의 시니어 지프지기가 자원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하는 영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 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 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고사동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며,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덧붙여,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 공모에 1,513편, 국제경쟁부문 공모에 81개국 747편이 출품돼 각 부문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하는 등 개최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열흘 간 43개국 232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은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는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 이, 폐막작은 캐나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 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영화제에서는 ▲‘픽사 (Pixar) in 전주 (가제)’, ▲‘다시 보다: 25+50’ 특별전, ▲‘전주씨네투어X마중’, ▲제10회를 맞이한 ‘100 Films 100 Posters’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전이 마련돼 영화제의 정체성 유지와 대중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꾀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주 곳곳에서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의 경우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 ▲에코시티 세병공원,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 등에서 진행되고, 지역 내 특색있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골목상영도 영화의 거리 일대와 풍남문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안ㆍ독립영화의 중심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개최될 예정” 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봄날의 영화축제를 함께 즐기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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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 (에어커튼) 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 (포충기, 평판 트랩) 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 (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 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더불어,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 (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덧붙여,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으며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충남 부여 정기선 농업인은 “버섯파리로 인해 응애가 다른 생육실로 이동해 피해를 본 일이 있었는데, 이번 기술을 적용한 뒤에는 파리가 눈에 띄게 줄어 품질 좋은 양송이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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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중대재해 취약’ 소규모 농사업장 안내서 배포[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약칭 중대재해처벌법) 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농사업장 (5~49인 이하) 경영책임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서 및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안내서 ‘소규모 농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길라잡이’ 는 소규모 농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유용한 실용 정보를 압축해 담았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관리, ▲응급 상황 대비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책은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 산업안전보건 관련기관, 전국농촌인력중개센터 등에 배포 중이며, 전자책과 교육 영상은 농업인안전365와 농업기술 포털누리집 농사로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교육 영상은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 ‘농다락 TV’ 에서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소규모 농사업장의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김경란 팀장은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와 영상자료에는 소규모 농사업장의 경영책임자가 꼭 숙지해야 할 안전보건 관련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 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습 교육과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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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경영 정보 (데이터) 제공...농가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어제 (3일), 전라남도 장흥군과 강진군에 있는 우수농업경영체를 방문해 농업경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농업 소득향상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 장흥군 참다래 농장 위혁수 대표는 “귀농 이후 몇 년간 경영과정을 기록하며 불필요한 지출 비용을 줄이는 등 경영 효율화를 꾀했다” 며 "농촌진흥청이 앞장서 다양한 경영 개선 사업을 지원해 달라" 고 요청했다. 또한, 전라남도 강진군 표고버섯 식품 생산업체 윤영진 대표는 “청년 농업인이란 장점을 살려 생산부터 판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농업소득이 향상됐다” 며 “앞으로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영관리 해결책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잦은 자연재해, 경영비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한다” 며 “신품종 제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유통인 대상 시장성 평가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경영 개선 프로그램 개발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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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지역 전략 작목 육성 연구ㆍ기술 보급...지역농업에 활력[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신기술 실증시범 농장을 찾아 감자 ‘은선’ 품종 지역특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선도농업인 등이 공동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심의 기술 확산과 성과를 제고하는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은 감자 ‘은선’ 품종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상표 (브랜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부안군 동진감자연합작목반 정진관 총무는 “‘은선’ 감자가 맛이 좋고 소비자 반응도 호의적인 편이라 재배 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우량 씨감자 보급과 지속적인 친환경 재배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조재호 청장은 “감자 재배가 특정 품종에 편중되면 이상기상, 병해충 확산이 발생했을 때 생산량이 급감하고 나아가 수급 불균형이 야기된다” 며 “지역별 재배 환경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선정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자 ‘은선’ 품종이 부안군을 대표하는 지역특화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종자 안정 생산 및 보급, 고품질 친환경 재배, 품종 상표화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