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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어린이 날 행사 앞두고 안전관계자 회의 개최[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오는 5월 4일 열리는 ‘제102회 어린이 날 대축제-행복한 지구를 위한 하남 어린이 날 축제’ 를 앞두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안전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어제 (22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문화재단,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모범운전자회, 하남시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안전 관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행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 및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인파 밀집 관리, ▲교통 및 주차관리,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하남시는 4개 권역 7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날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권역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돌발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남경찰서는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 등을 진행하고, 하남소방서는 화재진압과 의료 및 환자이송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는 각각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 전우회 인원 배치를 통한 안전관리 임무를 맡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어린이 날 행사 당일 권역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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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과속 오토바이 꼼짝마'[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뒷번호판을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 를 본격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해 11월, 하남경찰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벌여 ▲신장초교사거리, ▲미사남측상가 앞, ▲e편한세상미사오피스텔 앞, ▲미사역효성해링턴타워오피스텔 앞, ▲하남시청 맞은편, ▲위례 스타필드시티 삼거리 등 이륜차 사고가 빈번한 6곳을 선정했다. 또한, 이 곳에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설치를 이달 완료했으며, 향후 검사 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장비 검사 후 계도 기간을 거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 는 인공지능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통행하는 모든 차량 (사륜차ㆍ이륜차) 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고 신호ㆍ과속 단속은 물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도 가능하다. 이 밖에, 승용차 등 사륜차 역시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설치에 따라 과속 등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운전자들이 후면 단속 장비를 일반적인 전면 과속 단속 장비로 여겨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급가속하면 적발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설치는 오토바이의 불법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한 조치다" 며 “그동안 단속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오토바이 단속이 가능해진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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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오성애 교육장, 교통캠페인 실시[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창우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동부초등학교에서 하남경찰서와 합동 교통캠페인에 실시했고, 이날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14년째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교육장, 교통안전 지킴이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아이키우기 좋고 행복한 하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 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walking school bus) 도입,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 하남형 스쿨존 시행, ▲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학교안전지킴이) 운용 등 다채로운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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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취약계층 지원 아동의류 기부 전달식 개최[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제이비즈 (jbiz) 인터내셔날로부터 아동 의류 3천벌을 후원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제이비즈 (jbiz) 인터내셔날이 기부한 3천벌의 아동의류는 바지와 티셔츠, 실내복 등으로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의회에서 열린 물품 기부 전달식에는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정의숙 제이비즈 (jbiz) 인터내셔날 대표,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이비즈 (jbiz) 인터내셔날 정의숙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하남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값진 선물을 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부해 주신 아동복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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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영주차장 6개소 ‘봄맞이 대청소’ 실시[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겨우내 쌓인 관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의 찌든 때를 닦아 내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며 상쾌한 봄기운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과 청결한 관리 운영을 위해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덕풍 수리골 공영주차장 (8일), ▲덕풍근린공원 제1ㆍ2ㆍ3공영주차장 (11ㆍ16ㆍ18일), ▲덕풍어린이공영주차장 (21일),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 (24일) 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봄맞이 대청소’ 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공영주차장 관리자 (3명), 주차장 청소원 (1명), 노인일자리 인력 (3명) 등 총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차장 바닥 및 화장실, 정화조, 펌프실, 배수로에 대한 집중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일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계단실과 옥상 등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이 밖에, 시는 올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년보다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기별로 오는 7월과 10월에도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시행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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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집행부 견제ㆍ감시 고삐 죈다…행정사무감사 6월→11월 변경[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 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기존 6월에서 11월로 변경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최근 제328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 협의의 건’ 을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의회는 지난 3월 제328회 임시회 때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기존 6월 1차 정례회에서 11월 2차 정례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개정된 ‘하남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 조례’ 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 (6월 3일~14일) 에서는 결산승인안 및 조례안을, 제2차 정례회 (11월 20일~12월 19일) 에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의안 심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제9대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시기 변경을 놓고 한 해의 예산을 마무리하고 다음 해의 예산안을 준비하는 시기인 11월에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예산 집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 등을 거쳤다.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행정 회계는 1년 단위로 운영되는 가운데 6월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중간평가 성격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며 "이로써 효율적인 감사와 집행부에 대한 지방의회 견제ㆍ감독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더불어, 하남시의회는 2024년 정례회 2회 (42일) 와 임시회 7회 (45일) 등 총 9회 87일 동안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회는 오는 26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한다. 덧붙여,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 대비 925억 5800만 원 증가한 1조 429억 6900만 원 (일반회계 9323억 4400만원ㆍ특별회계 1106억 2500만 원) 규모다. 이 밖에,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을 종합 심사하며, 예결위는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하고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으로 제2회 추경은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강성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상 보장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가장 강력한 통제수단” 이며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정활동과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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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환경미화원 신창흔 씨에 표창 수여[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환경미화원 신창흔 씨의 헌신적인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의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는 신창흔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8시 50분경 신장사거리 인근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중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진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특히, 당시 신창흔 씨는 쓰러진 환자에게 곧바로 다가가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심폐소생을 실시했으며, 다행히 환자는 얼마 후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신창흔 씨는 환자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묵묵히 진행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린 신창흔 씨의 선행을 제보했고, 해당 사연은 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보도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신창흔 씨의 따스한 마음과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며 “앞으로 하남시는 시민 누구라도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창흔 씨는 “직업 특성상 평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교육받은 심폐소생술 체험이 이번 위급상황에 큰 도움이 됐다” 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같은 상황이 벌어져도 다시 한번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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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원과 길가에 계절꽃 9만 7,000본 식재[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계절별 꽃을 식재ㆍ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14개 행정동 공원ㆍ도로변 및 교량 화분과 화단에 팬지, 비올라, 베고니아, 임파첸스 등 계절별 꽃 9종 약 9만 7,000본을 식재ㆍ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도로변 교량 난간에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 걸이화분 2,288개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꽃박스 사업’ 을 통해 가로환경 조성에 힘쓴다. 또한,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시민들이 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반석교회 앞 교통섬과 초이동 교통섬 등 9개소의 교통섬에 꽃잔디ㆍ금잔화ㆍ팬지 3종 약 1만 9,000본을 식재하는 ‘봄꽃 식재 사업’ 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달부터 지난해 11월 직영사업으로 시청 앞 신장근린공원 1호, 미사호수공원 및 미사누리공원 2호에 6만 8,000본 규모로 식재한 튤립과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미사호수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감상한 한 시민은 “미사호수공원에 만개한 봄꽃 향기를 맡으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며 “시민들이 웃음지을 수 있는 삶의 행복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 점점 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주는 하남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꽃을 심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을 진행하게 됐다” 며 “시민들께서 길거리를 지나가다 마주하는 화분과 화단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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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국가중요시설 드론 위협 대응 민ㆍ군과 '맞손'...정수센터 드론 테러 막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ㆍ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며,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어제 (8일),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 (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만희 육군 제1방공여단장,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련 시행, 대드론 시스템 성능 표준화, 방어체계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힘쓴다. 아울러,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드론 테러 방어 체계를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육군 제1방공여단과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정수센터 드론 테러 방어 훈련과 교육 및 방어 시스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민ㆍ관ㆍ군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고, 위협드론 기술발전 등 상황 변화에 유연한 대처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서울시는 지난해 2개 정수센터에서 드론 방어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정수센터 주변 드론 비행 현황을 파악한 가운데, 올해는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중 한 곳에 드론 방어 장비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드론 테러 위협에 대응해 국가중요시설인 정수센터를 지키기 위해 민ㆍ관ㆍ군이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며 “천만 서울시민의 생존에 필수적인 아리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한 방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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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작업 대대적 추진[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등에 급속히 확산하는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번식력이 좋아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만큼 지속적인 퇴치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식물인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은 가을철에 씨앗을 날려 코점막을 자극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아울러, 하천에 주로 분포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도 급속히 증식해 기존 생태계를 위협한다는 점에서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는 식물로 분류된다. 더불어, 시는 체계적인 제거작업을 펼치기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전담요원 2명을 투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태계에 위해를 미치는 식물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ㆍ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건전한 식생이 자라는 균형 있는 자연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앞으로 민ㆍ관 합동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작업 봉사활동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