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임실군의회, 에콰도르와 피지 잼버리 참가단 격려[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의회는 어제 (9일), 임실로 야영지를 옮긴 에콰도르와 피지 잼버리 참가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우정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찾은 에콰도르와 피지 스카우트 대원들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8일,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으로 야영지를 옮겼다. 또한,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이곳에서 영외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폭염과 사투를 벌이며 야영에 지친 스카우트 대원들이 우리 임실에서 포근한 정을 나누며 안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 며 “에콰도르, 피지와의 뜻깊은 인연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
오산시, 폭우ㆍ폭염 대비 건설 노동자 안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 전개[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어제 (9일), 오산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도, 안전관리공단이 점검반을 꾸려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폭우ㆍ폭염ㆍ태풍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점검반은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과 폭염 예방 용품으로 얼음물 등을 근로자들에게 배부하며 안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와 협업해 운영 중인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자를 선발해 관내 건설현장, 제조업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으며, 노동권익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산업재해 예방이 필요하며 계속된 폭염과 다가올 태풍 등에 각별히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
구리시, 산림병해충예찰ㆍ방제 대책본부 운영[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방제 기간 (6~8월) 동안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예찰ㆍ방제 대책본부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산림병해충예찰ㆍ방제 대책본부의 주요 활동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병해충 예찰 및 조사 등이다. 또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을 위한 시료 채취, 병해충 지상 방제,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예찰 등의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에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선제적이고 적극 대응을 통해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돌발 산림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 예찰에도 집중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산림병해충예찰ㆍ방제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산림 환경을 보호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자원ㆍ녹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정읍시,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서...논콩ㆍ가루쌀 전면적 긴급방제 실시[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읍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논콩ㆍ가루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긴급방제 지원 대상은 논콩과 가루쌀을 재배하는 농가로서 휴경, 대파 등을 하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농가다. 특히, 사업 계획 면적은 1,300ha (논콩 1,150ha, 가루쌀 150ha) 으로 사업비는 1억 5600만 원 (보조 50%, 자부담 50%) 이다. 또한, 사업내용은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과 작물 생육회복을 위한 영양제로 지역 내 지역농협과 농약사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논콩은 침수 피해로 인해 잎과 뿌리 등에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콩이 고사했으며, 살아 있는 콩도 생장이 더딘 상황에 장마 이후 찾아 온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일부 농가에서는 역병 등에 의한 2차 병해충 피해를 입고 있고, 가루쌀은 이앙 직후 집중호우로 모가 어린 시기에 1~2일 동안 침관수돼 큰 피해를 입어 생장이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상당수가 고사해 다시 심기도 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논콩과 가루쌀 재배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농업인의 상실감이 매우 크다” 며 “긴급방제비 지원과 농업인 현장지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
-
안산시, 자율 방범ㆍ로보캅 합심[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업무 협업 점검 활동을 벌인 데 이어 지역 자율방범대와 로보캅순찰대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420여 명의 로보캅순찰대와 1,430여 명의 자율방범대 대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한 가운데, 안산시 자율방범대원과 로보캅 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다중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기존 순찰 시간 외 주말 시간에도 추가 근무조를 편성해 순찰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는 경찰뿐만 아니라, 민ㆍ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묻지마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순찰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 (CCTV) 영상을 경찰과 24시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이 밖에, 유사 범행에 대한 다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른 시민 불안 증가와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연일 묻지마 살인예고가 폭염과 함께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며 “시민들을 위협하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행해지는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와 로보캅순찰대가 함께 강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 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양주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 실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혹서기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광사동 소재 ‘나리농원’ 의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야외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은미 일자리환경국장을 비롯한 점검반은 ‘나리농원’ 을 찾아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에 대한 휴게시설 및 무더위 휴식 시간제 준수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반은 직접 준비한 얼음물과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그늘, 물, 휴식) 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은미 시 일자리환경국장은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야외 근무에 따른 온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희망동행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135명, 하반기 1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평택시의회, 폭염 대비 물놀이장 안전 점검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의회는 폭염 및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장 4개소 ▲원평근린공원, ▲배미어린이공원, ▲세교근린공원, ▲진위천유원지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날 안전 점검은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최재영, 김승겸, 이기형, 김혜영, 이종원, 김산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물놀이장의 바닥 갈라짐, 분수, 놀이기구 등 시설의 부식 및 훼손 상태를 살폈고, 그 외에도 수질 오염 관리와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등 주변 편의시설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을 마친 의원들은 미끄러짐, 마찰, 온열질환 등으로 인한 시설 이용객의 안전과 기타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보수와 수시 안전 점검 등 사고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승영 의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장을 조성해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
김보라 안성시장,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 점검[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제 (7일), 여름철 폭염 대비의 일환으로 어르신 무더위 쉼터와 관내 농가 시설 등 불볕더위 취약 현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대우아파트 경로당 및 고삼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와 냉방 물품 구비 등을 살피고 폭염 취약 시간대 하우스 내 작업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삼관측시스템 기기 현장에서는 관측기기의 정상작동여부 및 기온측정 보완사항을 점검했으며, 솔밭공원 바닥분수 및 금석천 쿨링포그 시설에 관해서도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엘니뇨로 인해 기온이 높고 더위가 절정 이르는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관내 폭염 대비 상황과 주요 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 역대급 폭염 장기화에 총력 대응 지시[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어제 (7일), 열린 현안 보고회 중 김병수 시장은 “7월부터 시작한 폭염경보가 현재까지 지속 중이며, 금주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고령자 및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각별히 살펴야 할 것” 을 강조했다. 특히, 김포시에는 지난달 28일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오늘 (8일), 현재까지도 일 최고기온 35도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역시 김포시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 고령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 분야 대상자들의 안전관리와 함께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김병수 시장은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마을단위 방송을 통한 야외활동 자제, 취약지역 예찰 활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하는 동시에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370개와 무더위 쉼터 16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주부터는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양 우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는 7월부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총 365개소의 경로당이 매달 10만 원씩을 지원받고 있으며, 폭염 취약계층에는 대돗자리, 쿨토시, 쿨스카프 등 폭염 냉방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 밖에, 시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발효 중인 폭염 특보에 대응해 ‘폭염TF팀’ 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TF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한 폭염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 현장보호반 순찰 및 점검, ▲옥외 건설공사장 및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폭염 취약시간대 (낮 10시~오후 4시) 작업을 중지하도록 권고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연일 높은 기온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며 “시민분들께서도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건강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김제시, 여름철 축산농가 폭염 대비 철저 당부[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의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돼 여름철 고온기 가축 사양 및 축사 관리를 통해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이 걸리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가축 사양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에 따른 주요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사항으로는 송풍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으로 환경 온도를 낮추고, 사료를 소량씩 자주 공급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함으로써 사료 섭취량을 늘리고 농장 및 주변 정기적 소독 및 방역 프로그램에 따른 예방접종 등의 위생관리가 있다. 아울러, 각종 냉방 장비 등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로 전기설비 고장 및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손상된 전선이나 노후화된 콘센트 등 전기시설을 즉시 교체하고 전선 및 전열기구 주변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축사 화재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나정균 시 축산진흥과장은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양과 축사 관리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점검 및 관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