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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4년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개최[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20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제2회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직동공원 내 암벽등반장 (클라이밍장) 에서 5~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문제를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더불어, OㆍX퀴즈와 주관식 문제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 우승자를 가려내며, 우승자에게는 의정부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 밖에, 이날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17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 와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시 홈페이지 및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ㆍ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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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79회 식목일 맞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성료[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오산천로 52) 에서 오산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라일락, 매화, 감나무 등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600여 그루의 묘목을 1인 당 1본씩 배부하고 ▲나무 이름표 만들기, ▲묘목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관해 시민의 관심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아이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증진할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분양받아 심게 될 한 그루의 나무로 숲의 중요성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내 삶 속의 숲' 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 며 “봄철은 산불 위험이 큰 계절로, 우리가 정성스레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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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주요사업 사전예방 모니터링 감사[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기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예방 모니터링 감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첫 모니터링 대상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이다. 또한, 4월 중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부문별 실효ㆍ경제ㆍ현실성 등 적정 여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적정성을 점검해 사업의 성과를 측정한다. 아울러, 수원시는 향후 대형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으로 사전 예방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시행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방식은 잘못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 밖에, 수원시 감사관은 진행 중인 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부서와 협업해 적정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대상 사업이 올바른 궤도에 올라 사업 성과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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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소 충전 인프라 대폭 확대[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수소충전소에 이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또한, 여기에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가능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상림 수소충전소는 시가 전북개발공사로 구축사업을 위탁해 추진 중이며 국ㆍ도비 포함 약 31억 원이 투입되며, 송천 액화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각각 효성하이드로젠과 SK플러그하이버스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충전소별로 국비 포함 약 110억 원씩 투입된다. 더불어, 송천 액화수소충전소는 오는 6월부터, 상림 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오는 9월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덧붙여, 전주지역 수소충전소가 7곳으로 늘어나면, 수소연료 1일 공급량이 기존 2,150㎏에서 6,400㎏으로 약 3배 늘어나게 되며, 이는 하루에 수소승용차 기준 약 1,200대, 수소버스 기준 약 3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211대와 수소버스 119대 등 총 330대의 수소차 구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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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어제 (2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의왕시청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1,400그루를 심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고 있다. 이 밖에, 자연환경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 명소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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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ESG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ESG 실천으로 기후친화적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4월 중 결정 예정인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을 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ESG란, 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또한, 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아울러, 개회식에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더불어,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하고, 대회진행 단계에서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덧붙여,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이 밖에, 경기장 개ㆍ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태양광이나 고효율 LED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환경 (E) 부문에 이바지한다. 이 외에도, 관내 기업들의 1사 1종목 지원을 이끄는 ‘스포츠 메세나’ 를 추진해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사회공헌 (S), 경기도ㆍ경기도 체육회와 협력으로 민ㆍ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지배구조개선 (G) 부문에서도 ESG 체육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진한다. 방세환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으로서 우리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ESG 종합체육대회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 며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광주가 경기 동부권 체육 허브 도시로의 위상을 구축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범시민 유치 서명운동으로 7만 3,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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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예산 삭감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 도비 34억 원 추가 투입[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 (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 이날 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 (다가구 포함)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 (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 를 경기도가 20% 를 시ㆍ군이, 30% 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이 주택태양광 (3kW) 을 설치하면 경기도 보조금과 시ㆍ군 보조금을 제외한 30% 수준인 159만 7000원의 비용만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작년 대비 54% 줄었기 때문이다. 당초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의 하나로 주택태양광 (3kW) 설치 확인이 완료된 주택에 설치비용 533만 8000원의 10% 인 도비 53만 4000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 역시 정부 보조금 (40%), 시ㆍ군 보조금 (20%), 도 보조금 (10%) 을 지원받아 총설치비의 30% 인 159만 7000원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문제는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지원 대상 수가 줄었다는 데 있으며, 지난해 주택태양광 지원을 받은 경기도 내 가구 수는 총 2,535가구였으나, 올해는 1,412가구로 55% 이상 줄었다. 덧붙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하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오늘 (3일) 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경기도가 진행하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5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단, 남양주와 안산, 김포, 광주 등 4개 시 거주자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태양광이나 경기도가 진행하는 주택태양광 설치을 신청할 경우에는 시ㆍ군비 미지원으로 자부담 비율이 50% 로 올라간다. 이 밖에,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정부의 주택태양광 사업 국비 삭감으로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차질이 예상돼 도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7% 정도 늘어난 2,679가구에 태양광 설치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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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바이오차’ 비료공정규격 설정[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늘 (2일) 자로 농림부산물 또는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 의 비료 품질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농림부산물과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 의 비료 공정규격 마련 요구에 부응한 규제개선 조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농촌진흥청은 자체 시험한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유럽바이오차인증 (EBC), 국제바이오차협회 (IBI) 등에서 수립한 국제기준과 조화를 고려해 관련 업계의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협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이번 고시 개정으로 목재류를 비롯한 왕겨, 농작물 잔사, 과수 전정지 등 농림부산물과 우분, 계분 등 가축분으로 제조한 ‘바이오차’ 가 농경지를 활용한 탄소 저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비료의 품질관리를 위해 비료공정규격이 설정된 비료에 한해서만 비료생산 (수입) 업 등록 후 판매하도록 비료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어 국내에서 바이오차를 제조 또는 수입해 판매하지 못했다. 더불어, ‘바이오차 (Biochar)’ 는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 (Biomass) 와 숯 (charcoal) 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350도 (℃) 이상 온도에서 열분해 (탄화) 해 제조한 다공성 탄화물질이다. 덧붙여, 그간 많은 연구를 통해 토양개량과 양분 이용 효율 향상 등 농작물 생산성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와 함께, 2000년도 이후부터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와 관련해 바이오차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한 온실가스 절감 효과 연구가 지속해서 진행됐다. 이 밖에, 2019년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에서 이산화탄소 감축 수단으로 인정됐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세계적 기후 위기와 탄소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바이오차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개정했다” 며 “농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해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데 바이오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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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어제 (28일), 반석산에코스쿨 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하는 법정계획으로, 각 지자체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특히, 화성시는 최근 5년 간 인구 수 27%, 사업체 수 89% 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로 탄소중립 실현이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시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맡아 오는 12월까지 화성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목표와 이행과제를 수립한다. 또한, 주요 연구내용은 ▲화성시 온실가스 배출여건 및 중ㆍ장기 감축목표 설정, ▲비전, 목표, 전략 및 추진 로드맵 수립, ▲전략별 추진과제 및 중점과제 설정, ▲추진체계 및 재원계획 마련 등이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는 오제홍 시 환경사업소장, 화성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위원회 및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화성시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 보고와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시는 향후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 적응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온실가스를 체계적ㆍ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인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 등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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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79회 식목일 기념...재활용품 가져오면 '봄꽃화분' 제공[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제고를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 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 식재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봄꽃화분 줄게~재활용품 다오!’ 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오는 30일 09시 30분~13시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일대에 시민과 함께 나무와 꽃을 식재하며 ‘시민정원’ 을 조성하는 행사로, 행사 당일 09시 30분부터 식목일 기념 펀 (FUN) 프로그램으로 ‘나무심고 5락 (樂) 실’ 이 운영된다. ‘나무심고 5락 (樂) 실’ 의 그리기, 나무놀이, 음악공연, 만들기, 바꾸기 5가지 즐거움은 해치와 사진찍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이 중 바꾸기 즐거움이 ‘봄꽃화분 줄게~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재활용품은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ㆍ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없이 1개 이상 가져오면 되고,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리배출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2,000명에게는 수선화와 무스카리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 덕은양묘장에서 재배된 수선화와 무스카리는 여러 해 동안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본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특히 ‘신선한 변화와 기다림’ 이란 꽃말을 가진 무스카리는 이른 봄에 개화돼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당일 모아진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시설로 운반돼 품목별 재활용될 예정이며, 이처럼 일상생활 속 잘 선별돼 버려진 재활용품은 고품질 자원으로서 다양한 원료로 재활용되고, 일반쓰레기의 감량과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덧붙여, 투명페트병의 경우 이물질 제거 후 라벨을 떼고 잘 분리배출 할 경우 옷을 만들 수 있는 원사와 새로운 플라스틱병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폐비닐은 건축자재, 열분해유 (대체석유) 로 재탄생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소각 시 온실가스 0.713tCO2/톤 발생시키며, 매립 시에는 0.573tCO2/톤 발생된다. (※출처 : 서울연구원 (2023년), 순환경제-탄소중립 연계 위한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방안) 이와 더불어, 서울시와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2026년) 대비, 폐기물의 감량 및 고품질 자원확보를 위해 다양한 재활용품-생필품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환사업은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두루말이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과 교환하는 사업으로, 교환대상 재활용품이나 교환품, 교환방법은 자치구별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 확인 또는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 로 문의해야 한다. 이 밖에,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 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확대ㆍ발전돼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장권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 시민들 가까이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