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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코리안브라스앙상블&브릴란테브라스밴드 초청 공연 개최[제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 초청공연으로 '코리안브라스앙상블&브릴란테브라스밴드' 초청공연을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공연에서는 코리안브라스앙상블과 브릴란테브라스밴드의 화려한 금관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브릴란테브라스밴드 (Brillante Brass Band) 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동원 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 금관악기 연주자와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지난 2019년에 창단, 클래식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치며 그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20년 코리밴드 온라인 브라스밴드 챔피언쉽에서 베스트 바리톤&유포니움 상을, 2021년 3월에는 베스트 코넷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성과를 보였으며, 브릴란테브라스밴드는 현재까지 5회의 정기연주회 및 매해 제주국제관악제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코리안브라스앙상블 (Korean Brass Ensemble) 은 국내 최고의 트럼펫터 안희찬을 중심으로 창단한 금관 전문 실내악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최고의 금관악기 앙상블인 Korean Brass Ensemble은, 창단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해 국내ㆍ외에 그 명성을 떨친 이 앙상블은 창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석을 통한 레퍼토리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황금별' 과 '아름다운나라' 는 소프라노 이채영의 협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브라스앙상블: 'A La Carte' by G.Richards, 'Four Cats' by C.Hazell, 'Homage to the noble Grape' by G.Richards, ▲브릴란테브라스밴드: 'Horizons' by Paul Lovatt-Cooper, 'The Children of Sanchez' by Chuck Mangione, 'Fire in the Blood' by Paul Lovatt-Cooper, ▲합동 연주: 'Grand March' by Soichi Konagaya, '황금별', '아름다운나라' arranged by 강선영, 'William Tell' by Gioachino Antonio Rossini 및 앵콜곡 포함이다. 덧붙여, 이번 초청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다양한 세대의 도민들에게 문화ㆍ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관악기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와 함께, 문화ㆍ예술의 중요성과 금관악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ㆍ예술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공연은 무료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브라스 음악의 아름다움과 문화ㆍ예술의 가치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세대의 도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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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가족힐링캠프’ 실시[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일까지 화도읍에 소재한 더드림핑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33명 (46가구) 을 초대해 ‘가족힐링캠프’ 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가족힐링캠프’ 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캠핑 활동을 지원해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밖에, 지난 1일에는 더드림핑 피크닉존에서 ‘드림위드 캠핑 페스티벌’ 이 진행됐으며,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댄스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등이 이뤄졌고, 각 가정은 오는 1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동안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휴식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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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제주의 국악 가무악, 창극 갈라콘서트[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제주의 국악 가무악, 창극 갈라콘서트 제주의 국악 창극 갈라콘서트, 놀이판 지난 8월 말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창극 갈라콘서트, 놀이판’이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이자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판소리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명창,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송재영 명창, 창극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김학용, 박춘맹, 김차경, 서정금 명창 등 여러 국악 명인들이 출연하여 제주도민과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명창들의 공연에서는 해학과 흥, 남도의 소리와 제주의 문화가 접목된 다양하면서도 수준 높은 국악공연이 개최되면서 국악의 가무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단막 창극 중 눈대목인 부분들을 선별해 무대에 올려졌다. 홍보가에서도 이름난 소리 대목 ‘화초장’, 춘향가 중에서는 ‘어사상봉’, 심청가 중 ‘뺑이로소이다(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등을 선보이면서 객석을 웃음과 추임새로 가득 차게 하면서 관객과 하나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창극뿐만 아니라 서한우 명인의 ‘버꾸춤’, 젊은 소리꾼들의 북과 소리 ‘적벽’, 진도다시래기 중 ‘독경’, 남도민요 등 국악의 다양한 작품들을 넣어 공연의 볼거리를 확대했다. 특히, 이야기꾼 강민수, 정주희 두 명인이 각 대목의 줄거리를 알려주며, 관객을 들었다 놨다 들썩이게 하는 유쾌한 입담과 재치는 공연을 집중시키고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창극 갈라콘서트 공연의 총감독인 '태은 아트컴퍼니' 이은숙 대표는 제 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명맥있는 국악 집안 후손으로 이임례 명창이 모친이고 목원대 한국음악과 교수이며, 남도음악의 명인 이태백 교수가 친오빠다. 8년 전 제주로 이주하여 국악 크로스오버 팀 '아트프로젝트 나무꽃'을 결성, 제주에 국악을 뿌리내리기 위해 자부담을 들여 수 차례 기획, 연출한 공연을 올렸다. 이번 공연 역시 제주도에서는 판소리ㆍ창극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음이 아쉬워 단막 창극 갈라콘서트를 기획했다. 이은숙 대표는 국악 불모지인 제주에 더 많고 다양한 국악 공연이 올려지고, 이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폭넓은 국악 공연을 자주 접하며, 단순 여행이 아닌 제주의 국악 공연을 보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문화ㆍ예술의 섬 제주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시장 동향 및 흐름 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공연시장 동향 총결산'에 의하면, 2022년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발표한 해외 공연시장은 여전히 팬데믹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조한 티켓판매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달리 2022년 한국 공연시장의 티켓판매 규모는 약 5590억원으로, 2019년 3897억원 대비 43% 증가하며 팬데믹에서 빠르게 회복하여 공연시장이 공급과 수요에서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공연에는 총 14,447건의 공연으로 약 1,366만장의 티켓예매와 약 5590억원의 티켓판매가 이루어졌다. ▲’공연건수‘는 2021년 동기대비 약 36%, 2020년 동기대비 약 174% 증가하였고, ▲’공연회차‘는 2021년 동기대비 약 46%, 2020년 동기대비 약 67% 증가하였다. ▲’티켓예매수‘는 2021년 동기대비 약 92%, 2020년 동기대비 약 215% 증가하였고, ▲’티켓판매액‘은 2021년 동기대비 약 82%, 2020년 동기대비 약 218% 증가하였다. 2022년 우수 성적의 원인은 코로나19에 의해 억눌려있던 소비심리 자극, 국내파 연주자들의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시장 성장 견인 등 복합적일 것으로 유추되나 이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전 장르에서 나타난 ‘스타’ 중심 마니아 관객 증가, 영화ㆍ미디어ㆍ게임ㆍ유튜브 등 대중적 콘텐츠 기반 공연을 통한 새로운 관객 유입, 인건비ㆍ물가ㆍ환율 상승으로 인한 공연 관람료 상승 등이 티켓판매액 증가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제주 국악의 필요성 및 가능성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년 ‘도 단위’ 지역의 장르별 공연건수 및 티켓예매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매해 약 160만 건의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 중 연극은 38만여건(24%), 뮤지컬은 30만여건(19%), 오페라를 포함한 클래식은 49만여건(31%), 발레를 포함한 무용은 14만여건(9%), 전통을 포함한 국악은 11만여건(7%), 복합ㆍ다원 예술은 16만여건(10%)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기준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 결과 발표' 에 의하면 전국 17개 시ㆍ도별 문화ㆍ예술 활동 건수를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나누어 인구 대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문화ㆍ예술 전체 활동의 전국 평균은 61.8건인 가운데 서울이 131.8건으로 가장 높고 이어서 제주 95.6건, 대구 86.4건, 대전 68.9건 순으로 이어졌다. 이 중 공연예술은 서울이 7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54.6건), 제주(53.8건), 대전(52.3건)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국악은 전북(9.0건), 양악, 연극, 무용은 서울(40.7건, 18.4건, 5.2건), 혼합은 경북(6.9건)에서 가장 높은 건수를 기록했다. 제주의 문화ㆍ예술 활동 건수는 인구 대비 서울에 이어 2번째, 그 중 공연예술은 3번째로 높은 것에 반해 클래식, 뮤지컬, 연극 장르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으며 국악의 성장세는 매우 저조한 것을 알 수 있다. 국악이 극단적인 불균형을 완화하고 제주의 공연예술 생태계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세분화된 관객을 다각도로 고려한 기획ㆍ마케팅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국악 공연단체가 성장하고 다양한 형태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연주자와 관객이 메기고 받는 소통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판이 완성되는, 그것이 국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국악의 양적ㆍ질적 성장과 함께 오랜 시간 켜켜이 쌓여진 가치와 전통을 넘어서 색다른 매력으로 제주의 시간과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갈 멋진 변주를 기대해 본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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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3 양주시립예술단 파크콘서트’ 개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월 9일과 9월 14일, 이틀 간 옥정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양주시립예술단 파크콘서트 ‘영화음악과 뮤지컬의 밤 in 옥정’ 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양주시 시 승격 제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활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 뮤지컬, 클래식 명곡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곡으로 구성,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먼저, 오는 9월 9일 19시 30분에는 이중대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합창단이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뮤지컬 맘마미아 매들리’ 등 공원 야경 분위기에 맞게 따뜻하고 편안하며 감성적인 뮤지컬, 팝페라 공연을 펼친다. 이어서, 9월 14일 19시에는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교향악단이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OST’, ‘슈퍼맨 OST’ 등 밝고 희망적인 클래식 명곡을 연주한다. 시 관계자는 “명곡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양주 도약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파크콘서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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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배움과 채움 과정’ 44개 강좌 수강생 695명 모집[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과정’ 44개 강좌의 수강생 69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개설 강좌는 홈패션, 웰빙 발효빵, 바리스타 (취미), 가죽공예, 여행스케치, 상황별 사진 촬영, 엑셀ㆍ파워포인트, 클래식 기타 등이다. 또한, 강좌별 이론과 실기수업이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배움과 채움 과정은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 신청은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을 접속해서 하면 된다. 한편, 수강료는 한 달 (4주 기준) 에 1만 원씩 3만 원이며, 재료비ㆍ교재비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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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서 '예술가의 인생수업' 11월까지 15회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센터에서 토크 프로그램 '2023 예술가의 인생수업' 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도시’,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생활’ 등을 주제로 참여자와 노하우를 나눈다. 특히, 예술활동에 필수적인 창작역량뿐 아니라 예술인 권익보호와 생활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된 정보를 제공해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서 이와 같은 예술인 역량강화교육 뿐만 아니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심리상담, 공간 대관까지 종합적인 예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의 인생수업' 은 예술과 도시에 관해 3일 간 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리부트 시리즈’ 로 시작하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 세미나’ 를 총 9회 더 이어가는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예비예술인, 예술계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회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리부트 시리즈’는 ▲시각예술가 빠키의 대학로센터 설치 작품 소개와 작업 이야기 (1일ㆍ오후 7시), ▲슬로우 파마씨 대표 이구름의 식물이 함께하는 도시 공간 제안 (2일ㆍ오후 2시), ▲소설가 정지돈과 건축사 ‘푸하하하 프렌즈’ 공동대표 한승재의 물질과 비물질 (2일ㆍ오후 4시),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소소문구 브랜드매니저 김청의 일과 삶의 경계 (2일ㆍ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의 소설 속 도시 (3일ㆍ오후 2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WL 대표 김희선과 수집가 남미혜의 수집 이야기 (3일ㆍ오후 4시) 등 토크 프로그램 6회가 준비됐으며, ‘예술과 도시’ 를 주제로 환경, 공간, 문학, 공연 등 세부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더불어, ‘월요 세미나’ 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인생활 등 총 3개의 주제로 번갈아 열릴 예정이다. 덧붙여, 첫 토크 프로그램은 30년 넘게 14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켜온 남명렬 배우가 맡아 ‘지속가능한 배우 삶을 위한 몇 장면-그 이상과 현실’ 을 이야기하며, 이후 공연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하는 안영수 (뮤지컬 주식회사 랑 대표), 계약서 작성과 협상법을 알려주는 임애리, 김인선 (윌링앤딜링 디렉터), 주보라 (가야금연주자) 등 연극, 뮤지컬, 전통, 클래식 음악, 미술, 법률,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전문가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토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 밖에,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선착순, 무료) 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삶을 나누며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며 “이 자리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의 영감을 얻고, 나아가 각자의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예술인 지원 플랫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예술인 전용 대관 공간 운영, 법률컨설팅ㆍ심리 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긴급지원, 예술지원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고, 10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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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은 독서의 달’...시ㆍ군 도서관에서 1,144건 행사 열어[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독서의 달’ 인 9월을 맞아 31개 시ㆍ군 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등 1,144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책 문화 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작가 김영하, 개그맨 김영철의 강연 및 북토크, 공연, 북마켓, 전시 등이 마련됐다. 또한, ▲최재천 작가 북콘서트,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 (수원), ▲용인 북페스티벌 (용인), ▲어린이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화성), ▲부천 50년을 기록하다 (부천), ▲라이브러리 버스킹, 북앤클래식 (남양주), ▲상상력으로 만나는 숲 (평택), ▲봉태규 작가 북토크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파주), ▲박준 작가와의 만남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하남), ▲엄홍길 초청 강연회 '불굴의 도전정신' (광명), ▲정세랑ㆍ김겨울 작가 북토크 '책 속에서 찾은 보물들' (양주), ▲퓨전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 (구리), ▲북콘서트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 (양평), ▲가을을 맞이하는 재즈음악회 (여주) 등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 31개 시ㆍ군 도서관의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주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민 여러분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행사와 함께 풍성한 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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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앞날에 무궁한 영광 있길[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는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삼성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본부에서 삼성문화회관까지 이어진 학사행렬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오봉 총장의 졸업식사와 외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우수 졸업생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의 판소리 및 민요, 음악과 김지환 교수와 학생들의 클래식 연주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윤선 학생 (원예학과) 을 비롯한 89명의 학생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고, 핵심연구상에는 전유미 학생 (화학과) 등 11명, 우수연구상에는 라비찬드란 발라지 박사 (나노융합공학과) 등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162명의 박사와 378명의 석사, 997명의 학사 등 모두 1,537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더불어,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출항에 나서는 졸업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도전하는 자세,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소통과 협력하는 인재가 돼 주길 당부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즈음이면 저는 ‘내 인생에 가을이 왔을 때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묻겠다’ 라는 시구가 떠오른다” 며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들도 이 시구가 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 여러분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학위수여식에 함께하지 못하는 졸업생과 가족들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건지광장과 삼성문화회관, 중앙도서관, 익산캠퍼스 등에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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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팝페라&뮤지컬’ 공연[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팝페라&뮤지컬’ 공연을 오는 2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팝페라&뮤지컬’ 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팝페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이뤄지며,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가 출연한다. 또한, 음색의 바리톤 정진원, 소울 가득한 음색의 소프라노 정성미 등 여러 출연진이 참여하는 환상의 홀리카 뮤지컬앙상블팀과 클나무 오케스트라가 만나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중 ‘댄싱퀸’, 시카고 중 ‘올댓재즈’, 파리넬리 중 ‘캣츠송’ 등이 준비됐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정열적이고, 풍성한 음악으로 신선함을 전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 공연은 2023년 전북도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클로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4번째 공연으로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 부안군과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전북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클래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부안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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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이 오는 9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9개 공간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라 아리아, 목관악기 앙상블 등 클래식 음악에서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종로구, 낮 12시) 는 오페라 아리아, 우리 가곡 그리고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성악곡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주역상 등 국내ㆍ외 주요 성악 및 오페라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바리톤 우주호, 뮤지컬과 연극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가수 라헬이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과 ‘카르멘’, 뮤지컬 ‘모차르트’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일명 ‘디즈니 테너’ 로 활발히 활동하는 테너 김동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구, 낮 12시) 는 피아니스트 임수연의 해설로 클래식 목관 악기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2001년 창단한 팀프 앙상블 (Ensemble TIMF) 은 통영국제음악제 (TIMF) 의 홍보대사 역할을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우수한 작품성과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피아노의 연주로 목관 악기의 고유한 음색은 물론 앙상블의 긴밀한 호흡까지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서교예술실험센터 (마포구, 오후 2시) 는 현재 인디 음악계에서 화려한 행보를 보이는 실력파 밴드 맥거핀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맥거핀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속임수와 미끼를 뜻하는 영화 용어로, 자신들의 그루브와 사운드로 표현한 맥거핀의 음악을 관객들이 각자의 것으로 해석해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미리 관객의 버킷리스트를 받아 이와 관련된 곡을 맥거핀이 직접 선곡해 들려주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통재즈에서 누에보 탱고, 이지 리스닝까지 재즈의 다양한 변주를 볼 수 있다. 청년예술청 (서대문구, 낮 12시) 에서는 마누엘 바이얀드 콰르텟 (Manuel Weyand Quartet) 이 정통 재즈인 ‘스트레이트 어헤드 재즈 (Straight Ahead Jazz)’ 장르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 재즈 밴드 형식인 테너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마누엘 바이얀드의 박진감 넘치는 드럼연주와 김대호의 베이스, 강재훈의 피아노, 알렉산더 산디 쿤의 색소폰, 마리아 킴의 보컬이 함께한다. 더불어, 시민청 (중구, 낮 12시) 은 피아노와 하모니카라는 독특한 조합의 탱고 듀오 엘 까미니또가 유명한 탱고곡들을 자작곡과 더불어 선보이며, 아르헨티나 출신 하모니카 연주자 최희중과 재즈 피아니스트 명나영으로 구성된 엘 까미니또가 선보이는 누에보 탱고에 기반한 폭넓은 음악적 색채감을 기대해 볼 만하다. 덧붙여, 문래예술공장 (영등포구, 낮 12시) 에서는 정규 앨범 ‘어설픈 응원가’ 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자인 박기훈을 주축으로 연주하는 재즈 밴드 박기훈 퀸텟의 연주로 따듯한 재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 문학 기반의 공연과 우리 몸을 돌아보는 이색적인 무대도 이어진다. 서울연극센터 (종로구, 오후 2시) 는 안톤 체호프의 4막 희곡 ‘세 자매’ 를 배우 김정, 김종태, 염혜란, 오대석, 정승길, 허정도 등의 낭독으로 선보이며, ‘세 자매’ 는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 사는 세 자매의 꿈과 사랑, 좌절, 현실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김은성의 윤색, 부새롬의 연출, 진윤선의 조연출, 박진호의 음악으로 재탄생했고,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우리 인생을 반추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연희문학창작촌 (서대문구. 오후 2시) 은 도심 속 북 콘서트를 준비했으며, 2018년 단편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 으로 창비 신인 소설상을 받은 소설가 장류진의 낭독과 기타리스트 김현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져 일상 속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 서울무용센터 (서대문구, 오후 2시) 는 현대무용 단체 스스로춤모임이 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하고, 같은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이번 공연에서는 퍼포머 이형우, 이화진, 하영미, 박성율의 무용과 뮤지션 김현수의 음악을 같이 선보인다. 한편, '서울스테이지11' 의 모든 공연은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고,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seoulstage11)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