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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차타고 구절초꽃축제 즐기고 농촌체험하세요!'[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읍시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 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뚜레일’ 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 (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신청은 ‘렛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오는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2000원 (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 이다. 또한, 시는 농촌체험농장 ‘알로에 사랑’ 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으며, 보습제만들기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학수 시장은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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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국민 사과...안전 최우선으로 열차 운행할 것[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철도노조) 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 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한번 심려를 끼치게 돼 철도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고 전했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당성이 없다” 며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목적과 절차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난 태업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사규에 따라 책임을 묻고 있다” 고 언급했다. 한문희 사장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전부 활용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덧붙여 직원들에게는 “지금 중요한 일은 어떠한 주장을 내세우기 이전에 ‘코레일이 그 어느 누구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고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 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강조하며 “파업을 즉시 멈추고 소중한 일터로 돌아오라” 고 호소했다. 아울러, 코레일은 파업기간 동안 수도권전철 운행률은 평시대비 75% 수준을 유지하되, 출근 시간대는 90% 이상 운행하며, KTX는 대체 인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평시대비 68% 운행한다. 더불어, 파업 기간 열차 이용 안내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과 역ㆍ열차 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운행중지 열차 예매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안내했다. 한문희 사장은 “국민의 편의와 철도의 공공성을 위해서 파업은 철회돼야 한다” 며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ㆍ사 간 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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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국민 불편 최소화 총력[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 간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열차 안전 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철도 파업에 대비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코레일은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ㆍ퇴근 시간 수도권전철과 장거리 위주 KTX에는 운전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군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파업 예고 기간 중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평시 대비 75% (단, 출근시간대는 90% 이상 운행하며, 14일 출근시간대는 98%), ▲KTX 68%, ▲일반열차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3% 수준 운행이며, 화물열차는 코레일 내부 대체 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7% 유지, 수출ㆍ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 수송한다. 아울러,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 유지인력 9,795명, 대체인력 4,962명 등 총 1만 4,757명으로 평시 인력의 61.2% 수준이다. 더불어, 대체인력은 열차운행 경험과 비상 시 대처능력을 갖춘 경력자로 운용하고, 충분한 실무수습 교육을 마치고 철도안전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을 수료한 인력이 투입된다. 덧붙여, 대체 기관사는 모두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며, 특히 군과 유관기관 등 내ㆍ외부 인력은 업무 투입 전 현장실무 중심의 충분한 교육을 거쳐 열차 운행 안전 확보에 역점을 뒀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 과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여객안내시스템 (TIDS), 차내 영상장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파업 기간 열차 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 (9월 14일~17일, 928개)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어제 (12일), 개별 문자메시지 (SMS) 와 코레일톡 푸쉬 알림을 총 41만 건 발송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했으며, 오는 18일에 추가로 열차 운행이 조정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팝업을 업데이트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 파업 예고 기간 중 승차권을 반환 또는 변경하는 경우 모든 열차의 위약금은 면제되며,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따로 반환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 전액 반환 조치된다. 단, 운행중지된 열차의 현금 구입 승차권은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서 반환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예고 기간에는 열차 이용 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바쁘신 고객은 버스나 항공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파업예고 기간에는 수도권 전철은 출근시간대 평시대비 90% 이상 운행을 유지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지만, 열차 지연 등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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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의 열차 운행 차질 등으로 발생 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철도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운행하는 인천 시내 노선은 경인선 (인천역~부개역) 과 수인선 (인천역∼소래포구역) 으로 시는 철도 운행 감축 대비해 서울지하철 7호선 증회와 시내ㆍ광역버스 등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 시외 구간 수송대책으로는 철도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오는 15일과 18일 출근 시간대 (07시~09시) 서울지하철 7호선 상ㆍ하선 운행을 각각 2회씩 증회 (256회→260회)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경인선 3개 역 (주안, 동암, 부평역) 과 수인선 주요 환승역, 이용객이 많은 역을 선정 (인천, 인하대, 원인재, 논현역) 해 철도 운행률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전세버스를 투입 (2개 노선 20대 총 20회 운행 예정) 할 예정이다. 덧붙여, 출ㆍ퇴근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6개 노선 (11대) 에 투입중인 전세버스를 활용, 파업상황 시 인천~서울지역 이동 수요 증가에 따라 광역버스에 가중될 수 있는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인천 시내 구간 수송대책은 213개 노선 2,204대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를 철도파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출ㆍ퇴근 시간대 혼잡 방지를 위해 첨두ㆍ비첨두 시간대에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출근 (07시~09시) 및 퇴근 (17시~20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예비차량 (최대 135대) 의 주요 역 추가 운행 등은 총파업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할 계획이며, 승용차 요일제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철도파업 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하철 1ㆍ2호선은 정상 운행하고, 막차시간은 코레일 열차와 연계해 조정할 계획이며, 시 자체 비상 수송대책 상황실은 파업 하루 전인 13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 시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4개 조 10명으로 부평역 등 현장 상황을 출근시간대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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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중부지역 현장 안전활동 펼쳐[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이 KTX-이음을 타고, 원주와 충주 등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의 주요 구간을 찾아 현장 안전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충북 제천에 있는 충북지역관리단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어, KTX-이음 운전실에 탑승해 원주역으로 이동하며 주요 구간을 점검했으며, 원주역에서는 관내 터널방재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무인역 설비와 환경 개선 사업, 복선전철화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한문희 사장은 경강선 전동열차를 타고 부발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으로 환승해 이동하며, 고객 동선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충주역 역사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와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이음이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등 중부지역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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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역 매표창구서 구매하는 승차권도 모바일로 받는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역 매표창구에서 구매한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 를 오는 10월 말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는 종이승차권을 대신해 휴대폰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으로 전국 주요역에서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기존 매표창구에서는 종이승차권만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코레일톡 등에서 열차정보를 쉽게 확인했던 것과 달리 현장에서 구매한 이용객은 종이 승차권을 소지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로 종이승차권의 분실 위험은 물론 반환 시 직접 역 매표창구까지 가는 불편없이 휴대폰에서 반환할 수 있다. 단, 현금 구매한 승차권은 당분간 매표창구에서 취소해야 하나, 12월부터는 현금 구매한 승차권도 휴대폰에서 계좌정보 입력 후 직접 반환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웹 승차권 발송 비용은 종이승차권 인쇄 비용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해 비용절감과 환경보전을 모두 챙기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코레일은 시범운영을 통해 송ㆍ수신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의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을 보완ㆍ개선한 이후 서비스 선보일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며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 역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객 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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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레일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이 대전본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는 김현석 (중장거리 트랙), 허승수 (산악자전거), 진용식 (패러게임 트랙과 도로) 등 3명이며,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표로 뽑혔다. 한문희 사장은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장을 맡은 김현석 선수는 “코레일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항상 든든한 힘이 됐다” 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서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희 사장은 “폭염ㆍ폭우 등의 악조건에서도 성실히 훈련해 국가대표라는 결실을 맺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며 “땀 흘린 노력만큼 후회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3만 철도인과 함께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창단한 코레일사이클단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국내 사이클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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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철도연맹 (UIC) 아ㆍ태지역 회원국 초청 연수 마쳐[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국제철도연맹 (UIC)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3년 UIC-코레일 지식공유 초청 연수’ 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호주, 인도, 일본, 중국 등 11개 국의 회원기관 대표와 해외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IT기술 기반 철도 여객서비스’ 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 기간 코레일은 ▲스마트 예ㆍ발매 시스템, ▲디지털 중심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지능형 운송 시스템, ▲최신 IT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 6일, 대전 본사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IT기술 기반 여객 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철도 전문가의 ‘A.I. 로봇 활용 역 접객 서비스’ 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철도 여객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오늘 (8일) 수료식에서는 타티아나 산체스 호주 대표가 22명의 연수생을 대표해 15년 간 초청 연수를 통해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해 준 코레일에 감사를 표하는 공동 발표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덧붙여, 코레일은 2003년 UIC 정회원 가입 이후 지속적으로 철도 분야 국제협력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아ㆍ태지역 철도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2007년 국내에 UIC 공인 아ㆍ태지역 국제철도연수센터 (IRaTCA) 설립 이후에는 56개 국 1,500명 이상의 연수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4월에도 ‘스마트기술 기반 철도안전’ 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중심의 고객서비스 혁신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기관이 나아갈 방향” 이며 “꾸준히 이어지는 지식공유 연수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철도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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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암표 제보해 주세요!'[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에 열차 승차권 불법 거래 신고 채널 ‘암표제보 게시판’ 을 신설하고, 강도 높은 암표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열차 승차권 불법 거래 의심 신고 절차는 간단하며, 코레일 홈페이지 (종합이용안내→암표제보) 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에 접속해, 암표 판매가 의심되는 사이트 정보와 판매자ID, 판매가격 등을 적고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특히, 불법 거래 관련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는 경우 경찰청 등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암표 판매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유효한 정보를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열차 승차권 할인 쿠폰 등 소정의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열차 승차권 기준운임에 웃돈을 붙여 구입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로, 암표 판매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은 명절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기차표 불법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매크로 사용 의심회원을 이용 정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비정상적 구매 이력과 접속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구간 조회 등 특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매크로 (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감지ㆍ차단하는 보안 프로세스를 운용하며, 매크로 의심 계정을 대상으로 보안문자 입력을 요구해 반복 실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암표 거래가 주로 이뤄지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당근, 번개장터 등) 와 암표 방지를 위한 업무협조도 강화했으며, 열차 승차권을 거래 금지 품목으로 등록하고, 암표 거래 게시글은 즉시 차단하고 삭제 조치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의의 고객을 보호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승차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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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자유석 검표 직접하고 편히 쉬세요!'[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은 다음 달부터 KTX 자유석 이용이 더욱 편해진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오는 10월부터 KTX 자유석 승객이 스스로 검표하는 ‘셀프체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셀프체크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 으로 자유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KTX 자유석의 검표 작업은 승무원이 자유석 칸의 승객 모두를 대상으로 일일이 승차권을 확인해 왔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검표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번에 도입되는 셀프체크로 자유석 승객은 승무원의 검표 없이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방법은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 후 셀프체크를 누르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아울러, QR코드가 인식되면 검표 확인 안내가 승무원이 갖고있는 단말기로 전송되며, 자유석을 이용할 때 열차 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단말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QR코드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기종만 셀프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파이 OS로 업데이트한 갤럭시S8 이후 출시모델 중 메모리 4G 이상 모델) 더불어, 코레일은 이달까지 KTX 열차의 자유석 객차 1칸 (KTX 18호차, KTX-산천 8호차, KTX-이음 6호차) 의 모든 좌석에 QR코드를 부착키로 했다. 덧붙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KTX 17호차와 ITX-새마을 자유석까지 셀프체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하고 휴대폰을 바꾼 경우, 승차권 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이 밖에, 그동안은 역 창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코레일톡 ‘동기화’ 작업을 거쳐야 승차권 확인이 가능했으며, 열차 시간이 임박했어도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마음을 졸이거나 역 창구에 줄을 서서 동기화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으나, 오는 20일부터는 코레일톡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고객이 직접 ‘새로고침’ 만 누르면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코레일톡의 기능과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용자 입장에서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등 고객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