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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최용덕 시장 신축년 신년사 전문 공개[동두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동두천시는 최용덕 시장이 지난 31일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 라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우리 동두천 시정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도 산하 기관인 일자리재단 유치, 소요산 관광지의 별앤숲 테마파크와 왕방산의 동두천 자연휴양림 개장, 보산동의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두드림 마켓 개장,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 및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 신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제생병원 재 착공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복리가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시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우리 시가 인접 도시에 비해 인구, 재정, 인프라 등 많은 분야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지만,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시민 중심의 맞춤 행정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2021년 동두천 시정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추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5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회복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상패동 국가산업 단지를 착공하고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여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동 도심광장에 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하여, 학생들의 생존수영 훈련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키즈헬스케어 센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등을 확충하여, 유동 인구가 늘어 날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원도심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화폐인 동두천 사랑카드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소비 활동을 촉진하고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각종 정책지원금을 지역화폐와 연계를 통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또한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 을 하반기 중에 도입하여, 지역 화폐가 앱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여, 몸이 불편한 분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장애 정도에 따라 적합한 스포츠와 재활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 교통수단 차량 2대를 확충하여, 교통 약자의 이동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라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동 도심에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 되어 있는 외인아파트 부지에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도서관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를 활성화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내 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애향 및 자립 장학기금 적립금을 140억 원으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주거지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여, 주민 쉼터를 마련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상패동 일원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도심 일원에 주차장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주차 난을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인 GTX-C 노선의 시발역이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동두천 자연 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계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자연휴양림에 단체 방문객을 위한 세미나실 신축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객실을 추가로 조성하고, 하늘 데크로드 및 전망대, 짚라인 등 유희시설을 설치하여, 숲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탑동 계곡에 둘레길 및 계곡 물놀이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 계곡을 시민 여러분의 품에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의 주요 사업이외에도 제생병원 건립과 박찬호 야구장 조성 등 민간투자사업도 꼼꼼히 살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새해 예산 4,932억 원에 대하여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하는 등 공정한 시정 운영으로, 시민과 약속한 사항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부에서 백신의 접종을 3월 이전에 추진할 예정이며, 치료제도 임상 3상이 추진되고 있는 등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려움은 곧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지역 사회의 힘이 결집된다면, 2021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한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를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2021년은 '새로운 희망의 한 해를 그려나겠다' 며 신축년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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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시민여러분 조금만 참고 인내하자' 신년사 전문 공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안팎으로 평안하시고 바라시는 소망을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여느 해처럼 밝은 분위기로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그러지 못해 너무도 송구스럽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에 날아온 좋은 소식이 있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천시가 마침내 자연보전 권역의 철옹성 규제에서 조금은 숨통을 틔우는 정부방침이 최근 결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12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2021~2040)을 확정하고 이를 12월 30일 확정 고시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이면서도 용인ㆍ화성ㆍ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 벨트에 포함되어, 첨단산업 육성의 근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팔당상수원 수질과 자연환경에의 영향정도 등 지역특성의 차이를 고려한 차등 관리방안을 검토하도록 하여 규제의 탄력성이 부여되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시가 중앙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해온 자연보전권역규제 합리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일부 수용된 것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4차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이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중앙 정부와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제4차 수도권정비 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가 제일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맞춤 지원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과 특수형태 근로자 등에게도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정부 예산은 약 9.3조원 이상이 편성되어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이며, 우리시 역시 기본적으로 중앙 정부와 경기도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시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확대와 희망일자리 사업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 재정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행하여 취약계층과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지만 다행히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긴 터널의 끝이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감염병 사태는 끝나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적과의 사투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디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전대미문의 이 위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년 전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던 민선 7기가 올 7월이면 만 3년을 맞습니다. 임기 초부터 대ㆍ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착실하게 준비하고 꿋꿋하게 추진한 결과,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많은 현안 사업들이 우리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력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그래도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단절됐던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는 중앙 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건의로 전 구간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착공됩니다, ▲부발에서 충주-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 철도 역시 연내에 충주까지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어 우선 개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신축 개원하여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였고, ▲이천시 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리지구 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사업도 하나 둘씩 난제를 해결하며, 단계적인 사업 승인을 거쳐 계획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역상권 부흥과 만성적인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간 공들였던 시내 거점별 공영주차장 조성도 어려운 현안을 해결하고 마침내 본 궤도에 올렸습니다. 지금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여러분께서 조금만 참고 인내해 주시면 더 멋지고 편리한 공간이 되도록 보답하겠습니다. 이밖에 ▲복하 1교의 지ㆍ정체 해결을 위해 추진한 유산-고담간 도로를 정상 개통하였고, ▲순환형 시내버스 운영과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에 이어,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 추가 개통을 준비하는 등 시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국ㆍ공립 어린이집 4개소 확충과 치매안심센터 개원, ▲남부권통합보건지소 전문의 배치 등 복지인프라를 강화하였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긴급재난지원금 선제적 지원, 그리고 ▲영세상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혁신교육 지구사업, ▲소외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임금님표 이천쌀 고유품종 개발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생활의 안정과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최고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도자산업특구 장관상, 지방세정운영평가 최우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년 연속 최우수, 시ㆍ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부문 대상 수상 등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어려운 대ㆍ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이처럼 많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새해에도 더 나은 지역발전 성과를 이루고 살기 좋은 이천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늘 그래왔듯이 함께 하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멈춘 지 오래지만, 이 또한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오직 이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정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행하여 취약계층과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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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더 건강한 도시, 더 풍요로운 도시,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만들기' 신년사[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더 건강한 도시, 더 풍요로운 도시,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남시 김상호 시장의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모든 힘을 쏟아야 했던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감염병 자체와 경제위기 대응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못지않게 하남시민을 힘들게 했던 것은 ‘일상의 상실’이었을 것입니다. 아침이면 일터와 학교에서 즐겁게 사람을 만나고, 저녁이면 가족과 친구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울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직 우리는 감염병 위기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위기 대응과 함께 위기 이후도 생각해야 합니다. 2021년 하남시의 화두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일, ▲교육과 문화를 더욱 풍성히 하여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 2021년 하남시의 과제입니다. 더 철저한 방역과 예방조치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모든 시정 사업의 기본 전제조건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입니다. 2021년에도 하남시는 민ㆍ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습니다.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는 건강한 도시환경 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생활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생태환경의 유지와 보존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하남시는 2021년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화폐를 비롯한 금융 지원책과 지역상권 보호를 통해 단기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혁신산업 육성으로 도시 자족성을 높이겠습니다, ▲교산 신도시를 비롯한 모든 개발사업도 도시 자족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는 산업육성과 같은 전통적 정책수단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도시의 내생적 발전과 경제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함께 해야 합니다.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공정무역을 통해 도시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정주성 향상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또다른 조건입니다, ▲풍부한 교육, 보육, 문화 서비스를 누리는 도시가 정주성이 높은 도시입니다, ▲4차산업 시대를 이끌 창의력과 함께 공동체의 번영을 이끌 민주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기르겠습니다, ▲안심하고 자녀를 기를 수 있는 교육도시, 문화도시를 조성해 하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0년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많은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지하철이 개통되었고, 신도시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많은 공공시설이 들어섰고 시민들은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자치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시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2021년 하남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은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서 시작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 더 건강한 도시, 더 풍요로운 도시,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민 안전과 번영, 도시의 지속가능성, 시민의 일상 회복, 미래를 준비하는 일 모두가 하남시장치 챙겨가야할 과제 라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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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착한임대인 1천 점포 돌파' 10대 뉴스 1위[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주시는 올해 광주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10대 뉴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1천 점포 돌파’ 등 코로나19 관련 뉴스라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3천 205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임대인 1천 점포 돌파’ 뉴스가 61% (1천 954명)로 1위를 차지했고, 지역화폐 발행, 희망꾸러미 선사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 총력이 58.5%로 2위를, DB인재개발원 격리시설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이 51.9%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G3800 서울행 급행버스 개통 (퇴촌-양재)’, ‘광주-용인-안성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협약 체결’, ‘천원택시 운영 개시’,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완판’, ‘광주시 감귤 재배 첫 수확 성공’, ‘경기도 최초 노동자 복합 쉼터 개소’, ‘남한산성-천진암 잇는 성지 순례길 조성 착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타깝게 10대 뉴스에는 선정안됐지만, ‘생태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착공’, ‘민원상담 콜센터 운영 개시’, ‘행정동 분동 추진’,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1단계 착공’ 등도 많은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천 525명 (47.6%) 이나 참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와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며 “2021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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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 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특별하게 국민평가단을 공개모집 한 후,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평가 내용은 ▲기관장 (시장) 의 보고서 표준화 지시 등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시흥시 자체성과평가 주민참여 대폭 확대 사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원스톱시스템 구축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 사업,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 ▲물왕동 경관협정 체결 사업,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및 운영사업, ▲국내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전국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우리 아이를 지킨다 등이 국민평가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2021년에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혁신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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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2021년 신년사 ‘명품주거환경 조성,민생경제 안정, 힐링 친수공간의 확충' 에 힘쓰겠다[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 정헌율시장은 ‘명품주거환경 조성, 민생경제 안정, 힐링 친수 공간의 확충에 방점을 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을 28일 공개했다. 신년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시민과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들도 많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인 국가예산 8천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명품주거환경 조성, 민생경제 안정, 힐링 친수공간 확충 등’ 에 방점을 둔 적극적인 시정 운영으로 더 희망찬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뜨거운 열정과 잠재된 역량을 모아 함께 해주신다면 어렵지 않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해도 따뜻한 시선으로 익산 시정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며 "신축년(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라고 신년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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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성인 문해학교 입학지원금’ 지급[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성인 문해학교 입학생에게 전국 최초로 30만 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2월~6월 시민 대토론회와 의견 수렴, 기관 간 사회보장 협의,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관련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7개 기관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며,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중앙동복지회관, 상대원1동 복지회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행복드림학교, 삼평중학교 부설 방송중학교가 해당한다. 이들 기관 신입생 (220명) 외에 재학생 (240명) 도 입학지원금을 지급해 모두 460명을 지원할 계획이고, 어르신들이 생업, 건강 등으로 인한 중도 포기자 없이 3단계 과정의 성인 문해학교를 2~3년 안에 졸업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후에는 입학생만 지급하며, 지원범위를 점차 44곳 지역 내 모든 성인 문해학교 (입학정원 1400명) 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순창 성남시 평생교육정책팀장은 “성인 문해학교의 특성상 학생이 내야 할 등록금이나 입학금은 없지만, 입학 전 학업에 관련된 준비물을 살 수 있게 지원해 한글 배움에 관한 의욕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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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기도 지역화폐 '최우수 시' 로 선정[김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김포시가 2020년 경기 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발행액 증가, ▲소상공인 대비 발행액 등 정량평가, ▲지역화폐 발행관리, ▲국가사회발전 및 도정발전공헌도 등을 정성 평가해 선정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김포시를 비롯해 화성시, 양주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는 지난 14일 기준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1,700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했으며, 소상공인 대비 발행액 또한 대폭 증가했으며, 이용자 (192,365)와 가맹점 (11,327)도 전년 대비 각각 338% 와 60% 증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관리 부분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부정유통방지 등 정성 평가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 상권에 지역 화폐인 김포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며 “내년에도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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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본 예산 2조 5503억 원 확정[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열린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내년 본 예산이 올해 대비 1011억 원 (4.13%) 증가한 2조 550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 1226억 원보다 3.82% 증가한 2조 2036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3267억 원보다 6.12% 증액된 3467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용인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회복을 내년 예산 기본 방향으로 세우고 예산 안을 제출했다. 특히,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40.57% (8940억 원) 를,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3.34% (2940억 원) , 환경 분야가 8.19% (1806억 원) 로 편성됐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03억 원) 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배 확대 하면서 전년보다 79.81% 늘어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내년 예산 안에 진심어린 제안과 격려를 보내준 용인시의회에 감사하다” 며 "시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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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장경민 부의장, '지역화폐 사업 목적 맞게 시행' 요구[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의회는 지난 10일 장경민 부의장 제5차 예산ㆍ결산특별위원회 지역경제과 예산 심의에서 지역화폐 사업을 본래 목적에 맞게 소상공인에 대한 혜택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추진을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경민 부의장은 "지역경제과가 관할하는 지역화폐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통한 활성화 방안은 긍정적이나 해당 가맹점의 기준이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지역화폐 가맹점 중 연 매출 10억 원이상인 곳이 전체 7,300여 개소 중 1,300여 개소에 달하는 것은 지역화폐 정책의 본래 목적에 맞지 않다" 며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더 집중될 수 있도록 제한의 필요성" 을 전달했다. 또한, 장경민 부의장은 “주유소, 병원, 대형 카페 등 연 매출 10억 원이상의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에 포함돼 있다” 며 “경기도에서 연 매출 10억 원이상은 가맹점에서 제외하라는 지침이 내려와 있고, 지침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패널티가 있는 만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에 구체적인 제한을 검토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