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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조직위원장 공모로 호남 본격 대선준비 시동[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은 제27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전북지역 사고 당협 4곳에 대한 신임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지역 새로운 조직위원장은 ▲익산시갑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용호 변호사, ▲김제시부안군 나경균 전 한나라당 전북지사 후보,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신현갑 누리미르정보통신 대표다. 정운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은 “책임당원 모집 등 당세확장 능력과 지역내 인지도, 지속적인 당 기여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고지역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 고 말했다. 전북도당은 이번 신규 조직위원장 임명과 함께 위원회별 활발한 활동과 신규당원 확보를 통해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승리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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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이준석 당대표 취임 첫 일정은 '전북산업 현장'[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은 이준석 당대표가 취임 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당대표는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조수진 최고위원, 배현진 최고위원을 비롯한, 전북동행 국회의원과 함께 전북의 주요 산업 현장을 돌아보며 청년 일자리와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일정은 ▲새만금 사업현장 방문, ▲군산형 일자리 기업현황 (주) 명신 군산공장, ▲완주군 수소경제 산업현장 방문, ▲전주역 방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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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정운천 도당위원장 등 당직자 현충시설 참배[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지역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20여 명과 함께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허남주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박성태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김영현 도당 여성위원장, 이병재 전 도당 실버세대위원장, 최영신 전주시갑 여성위원장, 윤세자 군산시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 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순국선열의 애국 애족의 뜻으로 5.18 정신과 결합해 대한민국 대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 며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을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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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국회 중앙부처 방문 강행군[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6일과 27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특별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고 27일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 (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발효식품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 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어 4차로 확ㆍ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며,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 (밤재터널)’ 은 오랜 주민숙원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 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관광자원으로 순창읍 시가지에서 투자선도 지구 간 (4.5km) 을 연결하는 ‘친환경 무가선 저상 트램 (Tram) 사업’ 도 제안해 순창군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 (27일) 은 세종특별시를 방문한 황숙주 군수는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간부급 관계자를 연이어 만난 자리에서도 순창군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연이틀 강행군을 마무리 했다. 황숙주 군수는 “미래 순창의 등불을 밝힐 현안 사업이 여전히 많이 있다” 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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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5‧18정신 국민 대통합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신임지도부는 첫 지역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대통합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신임지도부는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5‧18민주화 운동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정양석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이채익 호남동행 국회의원,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김영훈 회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문흥식 회장 (5‧18구속부상자회), 임종수 위원장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설립준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생활조정수당 관련법, 5‧18보상법 등 5‧18관련 현안 법안의 5월 임시국회 처리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될 아픈 역사를 잘 치유하고, 민주영령들의 뜻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역사의 책임” 이며 “앞으로 국민의힘은 동서통합을 넘어 대한민국의 통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오늘까지 5‧18단체와 17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갖고 제대로 변화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며 “그 결과 5‧18단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법단체 설립법을 통과시켰고, 형제자매에게 공법단체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정운천 위원장은 “5‧18정신을 국민대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계속해서 5‧18단체분들과 소통하면서 5월 국회에서 5‧18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8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과 무릎 사죄 이후 적극적인 親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년째 해결되지 못한 채 5‧18단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5월단체의 공법단체 설립법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국민의힘 정무위 소속 성일종 의원의 주도로 5‧18희생자의 방계가족 (형제, 자매) 에게 5‧18민주유공자유족회의 회원자격을 주도록 하는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켜 5월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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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회의원, 부안-고창 노을대교 예정지 방문[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운천 국회의원 (국민의힘, 제21대 국회 전반기 예결위원) 이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부안군과 고창군은 최근 노을대교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모으고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운천 의원이 방문해 향후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부안군과 고창군은 지난 5일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전 군민의 염원이 담긴 3만여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8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이 부안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정운천 의원의 부안 방문은 최근 노을대교 건설에 대한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는 부안군민과 고창군민의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선운산도립공원을 직접 연결해 65㎞를 우회했던 이동거리가 7.5㎞로 단축돼 해마다 100억 원의 운행비용을 줄일 수 있다” 며 “서해안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부안과 고창을 비롯한 인근 중소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해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대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이라고 노을대교 조기착공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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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글로벌 기금관' 에서 기금 1000조 원 시대 연다[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오늘 (7일) 공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주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홍보영상 시청,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글로벌 기금관은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향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2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기금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 건물로 연면적 20389m2, 건축면적 3782m2 상당 규모이며, 지역주민에게 열린 도서관을 상시 개방하는 등 1층을 근린시설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2017년 2월 전주로 이전한 이후 뛰어난 운용실적을 나타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당시 5645조 원 (‘17.2월 말) 이던 기금 규모는 현재 8553조 원 (‘21.1월 말) 으로 이전 이후 2908조 원 순증했으며, 이전 초기 운용수익률은 2017년 7.26%, 2018년 –0.92%를 기록했으나, 최근 2년간은 2019년 11.31%, 2020년 9.70%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운용전문인력은 2016년 말 226명에서 지난해 말 271명으로, 지방이전 前 대비 20%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투자 다변화와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국민연금은 가입자 2천 2백만 명, 적립기금액 855조 원에 달하는 세계 3대 규모의 연기금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금융 부문에서만 무려 9.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며 ”정부는 연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보장하고, 기업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책임투자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용진 이사장은 ”글로벌 기금관은 해외투자 확대와 책임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대비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며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 클러스터를 구축해 안정적인 기금운용 인프라가 조성되고, 전북혁신도시가 세계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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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회의원, '차세대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 법안 발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국회 정운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원전수출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차세대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 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원자력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운천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부터 국정감사와 예결위 질의를 통해 ‘차세대 원전 수출전략지구’ 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정 의원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 모델하우스를 짓듯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원천기술을 전 세계 시장에 세일즈하기 위해서라도 ‘원천기술 모델하우스’ 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임기만료 폐기가 됐고, 21대 국회 개원 후에도 다시 재발의를 하는 등 원전산업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아울러, 최근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자력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통과됐지만 법안의 핵심이었던 ‘원자력 수출전략지구 지정 등 원자력 수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은 제외한 채 통과돼 이번에 3번째 발의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의원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유지하더라도 우리 원전의 세계시장 수출을 위해, 우리가 가진 우수한 원전 기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원전수출 전략지구 지정이 꼭 필요하다” 며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최소한 원전 수출의 길만이라도 담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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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정운천 위원장, 도당 수석부위원장에 허남주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임명[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정운천) 이 당직자를 새롭게 인선하는 등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지난 19일, 신임 당직자 20여명에 대한 1차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도당 수석부위원장에는 허남주 전주시갑당협위원장, 윤리위원장에는 송영남 전 전북대교수가 임명됐으며, 이 밖에 도당 부위원장에 이용헌, 김민자, 오동훈, 유연주, 이문호, 천서영, 최형준, 윤상무, ▲여성위원장 김영현, ▲청년위원장 윤순섭, ▲대외협력위원장 이창호, ▲노동위원장 김민수, ▲탄소산업진흥특별위원장 전상문, ▲교육분과위원장 김희곤, ▲농림축산분과위원장 김기두, ▲기독교분과위원장 송병희 등 당직자 인선이 단행됐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조만간 도당 홍보위원장과 대변인 등 2차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년 대선과 지선을 대비한 정당활동을 위해 위원회별로 조직 강화를 위한 당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외부 인사의 영입과 충원을 통한 조직정비에 나서겠다” 며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의 실질적인 활동과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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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회의원, 반려동물 살리기 5법 대표발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운천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관련 주요 현안을 담은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 ,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민사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반려동물 살리기 5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인 591만 가구에 달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연 평균 10.1%씩 성장해 2019년에는 3조 10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반려동물의 등록 변경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문제, 구시대적인 사료관리법으로 인해 펫사료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 장묘시설 부족 문제, 동물의약품 불법해외 직구에 따른 안전불감증 확대 등 반려동물 생애 전반에 대한 정책적 미비를 지적하고 이를 입법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운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반려동물 살리기 5법 중, 반려동물 천변공원설치법인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에서는 하천 주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현재 35개에 불과한 반려동물 공원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에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국회가 앞장서 변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국회 출입에 필요한 사항을 국회의장이 정하도록 함으로써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국회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제 관련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에서는 반려동물 등록비를 국가에서 지원토록 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묘시설 관련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에서는 장묘시설 영업자가 허가ㆍ등록 없이 영업을 해 2차례 이상 처벌을 받은 경우에는 허가ㆍ등록 자격을 제한토록 하고,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를 한 경우 허가ㆍ등록을 취소하도록 하며, 임의적으로 안락사를 할 수 없도록 장묘시설 영업자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을러, 장묘시설 영업자가 영업내용을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해 지자체와 정부가 반려동물 사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법원행정처는 얼마나 많은 반려동물이 압류가 가능한 물건으로 분류돼 압류되고 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반려동물 가압류금지법인 '민사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 에서는 반려동물을 압류가 금지되는 물건에 포함하도록 해 반려동물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문제는 사육의 관점이 아니라, 양육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며 “현재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에 달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 관한 법은 구시대적”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운천 의원은 “반려동물 살리기 5법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우리의 가족인 반려동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