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초청 '밥 한 끼의 사랑' 나눔 가져[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유학생 20명에게 외롭지 않은 타국 생활을 하도록 격려하고자 '밥 한 끼의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3년 전부터 군부 쿠데타로 방학 중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미얀마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韓牛) 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대해 명품 한우를 제공한 이철민 (모악산 소야 대표) 씨는 “내전 상황으로 어려움에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유학생들에게 밥 한 끼를 나누며 위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벅생 (경영학과) 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받게 됐고, 우리나라도 사람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조속히 오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한우는 한국 사람에게도 고급스러운 고기라 먹어보지 못했는데 맛있는 한우를 마음껏 먹게 돼 정말 행복하다” 고 말했다. 특히, 전주대 국제교류원장 제혜금 교수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이철민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했고,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수학을 통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하며 격려했다. 한편, 전주대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해 유학생 장학금 후원, 방과 후 문화 교실, 생필품 나눔 등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신동아학원, 2024년 시무 예배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2024년 신동아학원 시무 예배’ 를 갖고 본격적으로 2024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날 시무 예배에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법인 산하기관인 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등 4개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전주비전대 김영선 목사 (교목) 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신동아학원 연합찬양팀의 특송, 전주대 한병수 선교신학대학원장의 대표기도,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의 설교 및 축도,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은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잊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소동이 계속 일어나는 길로 가야 함을 강조하며, 산하 4개 학교 (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져 소동케 하는 한 해가 되자” 고 전했다. 2024년도에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전주대학교가 되겠다" 며 "지역혁신성장을 주도하며, 글로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
-
전주대학교, 제4차 미래전북포럼 (Future Jeonbuk Forum)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는 전북지역 대학총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4차 미래전북포럼 (Future Jeonbuk Forum) 을 어제 (28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대는 전북도 내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참여해 전북의 산업 생태계변환과 지역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싱크탱크 네트워크로서 '미래전북포럼' 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북 이차전지 심포지엄' 에 이어 4번째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前 한양대 총장) 김우승 원장과 전북대학교 백기태 기획처장을 초청해 '지ㆍ산ㆍ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혁신'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지역 대학 총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김우승 원장은 '지역의 산업사회 연계 특화 분야' 라는 주제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특화 분야는 무엇이며 이 분야가 대학의 역량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백기태 기획처장은 '글로컬 대학으로서 전북대학교의 지역혁신 비전' 이라는 주제로 ‘전북대학교의 스마트팜, 축산 수의학, 한옥 에너지, JBNU GISC, J-Eduenter, 글로벌 학생 연합팀 융ㆍ복합 창의 프로젝트 등 지ㆍ산ㆍ학 협력을 통한 성공 경험의 확산 사례’ 를 공유하며 전북도 대학들이 지역 산업 발전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은 “전주대학교는 도내 대학들이 협력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 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내달에도 제5차 미래전북포럼 (강연 예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을 개최할 예정으로 전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안군 가족센터, 다문화 어울림 문화지원사업 현장 체험학습 진행[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에서 다문화 어울림 문화지원사업 현장 체험학습 '태권도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태권도 따라잡기' 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심신 단련과 태권도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고 태권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태권도의 멋진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을 근거로 만들어진 '미제' 라는 연극을 감상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태권도의 기술을 습득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완주군 소재 '놀토피아' 를 방문해 자신의 체력과 민첩성을 향상 시키면서 태권도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높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부안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개발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전주대학교-잡코리아 전북, 기술 교류 및 업무협약 체결[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 미네르바학부는 JB Job & Consulting (잡코리아 전북, 이하 JB) 와 최근 전북도 취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강화를 목표를 기술 교류 및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JB가 주도하는 ‘2023 미래 내일 일터 체험 지원 프로젝트’ 에 참여한 전북대 대학생과 창업 아이템을 개발 중인 전주대 미네르바 학부 3학년 기술경영공학 전공자들 간의 창업 아이디어 및 기술 교류 자리를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기술 교류는 전주대 팀의 공중화장실 휴지 알림 시스템 (CleanCall), 전북대학교 팀의 VR 챗 금융 교육 플랫폼 (MetaFor), 전통 콘텐츠 플랫폼 (Tready)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아우르며, 아이디어 단계부터 개발 단계까지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전북도 내 미취업자, 실업자와 재직자 대상 미래 직업 체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직업 교육의 질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전주대 미네르바학부와 JB는 양 기관의 교류를 강화해 전북 지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시장의 활성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JB 김현아 대표는 "이번 기술 교류와 업무 협약이 전북 지역의 취업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주대 미네르바학부 장현애 교수도 "일ㆍ학습 병행 성인 학습자와 일반 대학생 간의 학습 성과 교류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며 이러한 교류를 활성화해 전북지역 평생학습의 발전과 대학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자" 고 말했다.
-
전주대학교, 8개 게임 및 실감미디어 전문 기업과 산ㆍ학협력 체결[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전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지난 15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게임 및 실감미디어 전문 기업 8개 사와 산ㆍ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전주대학교와 산업체 양 기관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해 '첨단 분야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 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공동연구 개발 수행, ▲실감형 콘텐츠ㆍ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이다. 또한, 이번에 산ㆍ학 협력을 체결한 8개 기업은 (주) 펀잇, 델런트 (주), (주) 펀웨이브, (주) 소울게임즈, (주) 이엔피브이원, 스타라이크 (주), (주) 툰드라스튜디오, (주) 루트쓰리게임즈 기업으로 전주를 대표함과 동시에 글로벌로 성장하는 기업들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전주대학교는 지역의 핵심 게임, 실감미디어 기업들과 적극적인 산ㆍ학 협력을 추진하고, 8개 기업은 전주대학교의 교육과정 참여,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글로컬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도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숭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 산업계의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인턴십, 공동연구 개발, 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 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게임 및 실감미디어 기업과 산ㆍ학 협력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전주대학교, 대학과 지역의 청년 복음 사역 위한 ‘전발협’ 정기 총회 열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는 어제 (13일), 전주대학교발전목회자협의회 (이하 ‘전발협’) 2023년 정기총회가 전주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추이엽 회장 (전주마전교회) 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서화평 목사 (전주샘물교회 담임) 가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부회장 이상규 목사 (사랑하는교회 담임), 총무 정석동 목사 (창성교회 담임), 회계 노사무엘 목사 (은진교회 담임), 서기 남기곤 목사 (전주순복음참사랑교회 담임) 는 연임됐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는 지역 목회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과 청년 등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화를 위해 함께 협력키로 결의했다. 더불어, ‘전발협’ 은 1997년 10월 55명의 목회자가 모여 호남의 기독교 명문사학인 전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전주대학교 캠퍼스 내 영혼 구원 사역, 목회자 세미나뿐 아니라 지역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 사역 협력 등 청년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후원 등의 많은 협력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마무리하면서 김문택 처장 (전주대 선교봉사처장) 은 "기독교명문사학 전주대학교는 학원 복음화와 함께 학생 성공을 위해 지역교회 공동양육 사역을 ‘전발협’ 과 함께 이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전주대학교, ‘K-태권도 명품학과’ 로 새로운 도약 꿈꾸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는 어제 (11일), 미국 기독교 종합대학인 Underwood 대학과 태권도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교 간 MOU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협약식은 전주대 박진배 총장과 홍성덕 대외부총장, Underwood 대학 윤석준 (Richard Yoon) 총장과 양 대학의 태권도학과 교수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 본관에서 진행됐다. 또한, 양 대학은 태권도학과 간의 긴밀한 협력을 중심으로 ▲교원과 학생 교류, ▲컨퍼런스 및 심포지엄 실시, ▲학술정보 및 자료 교류 등 전반적인 확대를 해나가기로 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 (학과장 이숙경) 는 "전북의 대표 콘텐츠인 ‘K-태권도’ 를 중심으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미래산업에 요구되는 ‘Glocal 태권도 문화전파자 인재’ 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Underwood 대학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로서 태권도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미국 Underwood 대학 Richard YOON은 "기독교 종합대학으로 ‘한국학’ 학위를 신설하면서, 한국어 전공과 태권도 전공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미국 전역에 뿌리를 내리고자 전주대와 MOU를 체결한다" 며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 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학문과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발전시켜 나가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자” 고 덧붙였다.
-
전주대학교, 임실군 RIS사업 본격 가동...′지역혁신위원회‘ 위촉식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는 지난 8일, 임실군 RIS사업 '지정환공동체학교의 리빙랩 기반 공유대학 플랫폼 운영 및 사업화' 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지역혁신위원회 위촉식’ 을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위원회는 RIS사업 '지정환공동체학교의 리빙랩 기반 공유대학 플랫폼 운영 및 사업화' 실행을 위한 네트워크로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세부 사업을 승인 및 사업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특히, 지역혁신위원으로 임실군 최낙현 과장, 임실군의회 김정흠 군의원, (사)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박기언 사무국장, 임실치즈마을운영위 이진하 위원장, 임실치즈&식품연구소 정석근 연구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수영 본부장, (주) 우깨컴퍼니 원민 대표, 또하나의손협동조합 최명희 이사장과 전주대 산학협력단 한동숭 교수 등 9명이 위촉됐다. 김정흠 군의원은 “치즈마을이 다시 도약하는 도전의 한 꼭지로 지정환 신부의 철학과 정신이 발현되고, 임실이 희망 있는 모습으로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전했다. 최낙현 임실군 과장도 “임실치즈마을의 정체성 RIS 사업을 통해 더욱 명확히 보이길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전주대 산학협력단 한동숭 교수는 "전주대와 임실치즈마을이 한국의 슈마허 대학, 토트네스 전환마을이 되길 기대한다" 며 "참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와 임실군은 앞으로 ‘지정환공동체학교’ 를 공유대학화해 로컬 블렌딩 성과를 지속해 확산 공유하고, 친환경적인 마을 캠퍼스를 조성해 에너지 자립, 자원순환, 농촌 돌봄을 위한 실천적인 리빙랩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치유ㆍ힐링ㆍ공정관광 등 새로운 로컬브랜딩 창출로 경제공동체로의 도약과 청년 및 귀농 등 인구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전주대학교, ‘학생만의 전공 설계 지원’ 초개인화 자기설계전공 확산[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는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제2회 자기설계연계전공 교육과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 스스로 손쉽게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전공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이를 조합해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마이크로 융합전공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접수한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 공모전' 은 이런 마이크로전공 기반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공모에 출품된 여러 가지 새로운 전공 중에서 목표성, 실현 가능성, 진로 분야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하고 시상과 함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영화방송학과 홍민표 학생 (2학년) 은 “거대화되고 복잡해지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저작권 문제와 AI, 제작, 배급 등의 공학ㆍ경영적인 측면을 접목해 전공을 설계했다" 며 "진로 분야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보고, 남은 대학 생활의 학업 계획도 재점검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또한, 전주대는 학생들이 재학 동안 주전공 이외에 전공심화과정, 복수전공 (일반학과, 연계-융합전공), 부전공 (일반학과, 융합전공) 혹은 2개 이상의 마이크로전공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전공 기반 교육과정을 구축함으로써 학생이 마이크로전공이라는 모듈 (블록) 단위로 학위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의 자기설계전공 접근성을 높였고, 이는 진로, 취업, 창업 등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대 황인수 교육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직무ㆍ진로 중심 마이크로전공 교육과정을 확대해 급변하는 산업과 기업 수요에 맞춰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4학년도부터 69개의 모집 단위 학부ㆍ학과 외에도 미래 산업과 지역특화산업 등을 기반으로 한 8개의 연계전공과 33개의 융합전공, 73개의 마이크로전공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북도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지역 산업에 맞춘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