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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 중재의료기기 선도지역으로 발돋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전주시, 전북대학교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 (이하 센터)’ 의 개소식을 전북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보건복지부 과장, 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용근 도의원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 전주시 김종성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식, 센터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은 환자를 수술할 때 절개를 최소화하는 의료기법인 중재의료기술과 생체에 기계적 자극 (열, 초음파, 빛, 전자기장, 물리적 자극 등) 을 인가하고 세포 단위의 거동을 연구함으로써 생체 내 생리현상의 총체적 이해 및 질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메카노 바이올로지’ 학문이 조합된 차세대 혁신 치료 기술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4년 간 국비 80억 원에 전북도와 전주시가 각각 40억 원, 대학에서 10억 원 등 총 170억 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센터는 국내 최초 중재의료기기 전문 연구개발센터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519㎡ (약 460평) 규모의 분석실과 개발 가공실, 클린룸, 사무실, 기업공용공간 등을 갖췄다. 더불어, 몸 안에 매식되는 3, 4등급 중재의료기기 제조ㆍ평가 장비 등 총 28종의 장비와 ‘우수 제조ㆍ품질 관리 기준 (GMP)’ 제조시설을 보유했다. 덧붙여, 전북도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대병원에 보건복지부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다양한 혁신의료기기를 제조하고 기업지원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혁신 중재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선도지역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김종성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혁신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며 “향후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ㆍ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혁신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산업을 전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며 “전북도가 중재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선도지역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돼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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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정서희 간호사' SSCI 저널에 논문 게재[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의료질향상팀 정서희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관한 연구 논문이 간호학 분야의 SSCI 저널인 JKA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대한간호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등재된 논문은 국내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의 상호관계를 ’메타분석‘ 및 ’메타경로분석‘ 방법을 통해 처음으로 밝힌 연구로, 정서희 간호사는 이번 연구로 간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정서희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직의 환자안전문화 뿐 아니라 간호사 개인의 자기효능감,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과 환자안전역량이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은 환자안전관리활동에 가장 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고 있으며, 간호사의 환자안전 관리 중요성 인식이 높을수록 환자안전 관리활동도 높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더불어, 이는 국내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근거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정서희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안전문화가 간호사 개인의 자기효능감, 환자 안전관리 중요성 인식과 환자안전역량을 매개했을 때 환자 안전관리활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며 “임상현장과 간호교육 현장에서 간호사가 근무하는 부서 특성과 역할에 적합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한다면 환자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정서희 간호사는 전북대병원 환자안전 전담자로 근무하면서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연구팀 (정석희 교수, 김선미 초빙교수) 과 함께 국제한인간호재단 (GKNF) 의 제1차 Three-Kim Nursing Research Grant의 수혜자로 선정됐으며, 이 연구기금은 WHO에서 국제간호의 리더로 인정한 세 명의 박사 (김모임, 김미자, 김의숙) 의 리더십을 이어갈 간호학 연구자들에게 연구비를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를 통해 지난해 SSCI 저널에 게재한 간호사의 2차 피해경험 (second victim) 연구를 확장해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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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전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심포지엄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필수의료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전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위원장,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 등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유관협력기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필수의료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북도 공공보건의료 추진현황 및 계획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현황 및 과제 (손정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연계질향상팀장),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전북도 의료체계 현황 (조대선 전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더불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현황에 대한 주제로 ▲중증 응급이송 사업의 진료협력체계 구축 현황과 과제 (김재훈 남원의료원 응급의학센터장), ▲군산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현황 (국형석 군산의료원 신경과장), ▲권역 내 재활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전북대학교병원 공공 재활의료 사업 (김다솔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및 질의ㆍ응답이 진행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북도 내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 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북도청과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전북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전북대학교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제한한 현장 참석 인원 외에도 더 많은 사람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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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2년 연속 뉴스위크지 ‘세계 최고 병원’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전문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세계 최고 병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년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와 소아ㆍ청소년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대병원 내분비 분야는 세계 순위 51위에 선정됐으며, 소아ㆍ청소년 분야는 174위를 차지했고, 내분비와 소아ㆍ청소년 분야는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도 각각 49위와 106위를 차지하는 등 2년 연속 뉴스위크가 선정한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 (Statista Inc.) 에 의뢰해 28개 국 300여 개 병원 4만여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며, 임상 분야별 전문병원 11개 항목은 해당 분야 의료수준에 대한 자국 내 추천 (45%), 해외 추천 (50%), 병원 설문조사 (5%) 를 취합한 결과다. 아울러, 전북대병원은 전문영역별로 특화된 세부 전공을 살린 최고의 의료 인력과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내분비 분야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된 전북대병원 내분비ㆍ대사내과는 신체의 호르몬 이상, 대사이상, 내분비 기관에서 발생하는 종양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다. 덧붙여, 당뇨병, 갑상선질환, 말단비대증, 유루증, 무월경증 등의 뇌하수체 질환, 쿠싱증후군 등의 부신질환, 이차성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증, 골다공증 및 갑상선종양, 뇌하수체종양, 부신종양 등의 진단 및 관리를 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계, 내분비 검사실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검사기, 체지방 분석기, 피하 혈류 측정기, 경동맥 초음파를 이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합병증 증상 변화를 추적하고 있다. 이 밖에, 소아과 분야에서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소아ㆍ청소년과는 소아의 적절한 성장과 신체적ㆍ정신적 발달을 도와주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정상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 밖에, 전북대병원은 특히 전문병원인 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면서 일반 소아질환은 물론 세부전공별로 호흡기ㆍ알레르기질환, 감염질환, 신장ㆍ내분비질환, 저신장, 신생아질환, 심ㆍ혈관계질환, 혈액종양질환, 간질 및 신경질환 등으로 세분화해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뉴스위크지의 2년 연속 세계 최고 전문병원 선정은 우리 병원의 뛰어난 의료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각 전문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인력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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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응원캠페인[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생명나눔 주간 (9월) 을 맞아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와 응원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본관에서 호흡기질환센터로 이어지는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는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의 사연과 수혜자들이 전하는 감사와 희망의 내용이 액자 형태로 전시돼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귀감을 주고 있다. 또한, 어제 (20일) 는 암센터 정문 출구에 커피트럭을 설치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이 확산돼 더 많은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으며, 전북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시회, 교육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장기기증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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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전주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22년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법정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해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전북 전주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전주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기준 충족을 위해 전문의 인력확보, 응급전용 병상 및 입원실 확보, 응급의료 전용장비 확충 등 시설과 장비, 인력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진행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펜데믹을 맞아 선제격리실과 음압 및 일반격리실 운영, 응급실 내 감염관리 강화 등 감염병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와 치료를 통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와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제고, 응급의료시스템 및 기능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응급환자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후속 진료과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진료관련 인센티브 지급, 응급환자 당직의사 호출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표준 진료지침을 제정하고 지속적인 지표의 질 관리 등을 통해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이 밖에, 응급의료 시스템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전원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 연계 강화, 119 구급대와 상호 협력체계 강화, 중증응급환자 집중 치료 및 경증 환자에 대한 패스트 트랙 운영, 농ㆍ어촌 취약지역 협력 체계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핫라인 및 재난의료지원팀 운영과 정기적 재난훈련 실시 등의 재난 대응 체계 확립과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교육과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운영 등 권역 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그동안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력과 시설 장비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상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증질환을 최종 치료하는 거점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도민들이 믿고 찾는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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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전북현대 홈경기 ‘시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유희철 병원장이 어제 (14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 32R '전북현대 vs 성남 FC' 전에서 생명의 존귀한 가치를 전달하는 시축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의료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희철 병원장은 이날 3,500여 명의 관중의 환호 속에서 그라운드에 입장했으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축을 통해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시축은 ‘생명나눔 주간’ 을 맞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현대와 성남FC의 양 팀 선수들도 이날 생명나눔 머플러를 메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등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희철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유희철 병원장이 이끄는 전북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3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생명나눔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덧붙여, 올해 현재까지 230여 명의 뇌사자를 발굴해 830여 건의 장기를 기증받아 전국의 이식대기자에게 이식 수술이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 전북대병원에서만 간이식과 신장이식을 1,000여 건에 가깝게 시행하고 있으며 혈액형 불일치 장기이식 수술 등 고난도의 이식수술과 이식 수술 후 관리를 통해 매년 시행되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 대상 평가에서도 권역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K리그에서 진행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스포츠가 주는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장기와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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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평가 1등급[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평원) 이 발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99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으로 전체평균 54.3 보다 월등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수술 분야 별로도 슬관절치환술ㆍ자궁적출술ㆍ전립선절제술ㆍ척수추술ㆍ후두수술ㆍ허니아수술 등이 만점을 받는 등 18개 수술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18개 수술 분야는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척수추술, ▲혈관수술,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충수염수술, ▲견부수술, ▲유방수술, ▲골절수술, ▲폐절제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 등이다. 아울러,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 ▲의무기록 일치율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 등이다. 더불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1주기에 이어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평가지표와 기준을 강화했다. 덧붙여, 2주기 평가에서는 항생제 투여율만 보였던 지표들을 개선해 수술별로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를 제시하고 그 투여율을 확인하는 지표를 국제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종료로 기준을 강화했다. 이 밖에, 전북대병원은 이번 2주기 평가에 앞서 실시해온 1주기 평가에서도 1차에서 8차까지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수술부위 감염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안전하게 이뤄지는 병원임을 입증 받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수술부위 감염에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안전하게 이뤄지는 병원임을 입증받았다” 며 “앞으로도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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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 최초 대동맥판막 삽입술 100례 달성[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지역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타비 TAVI)’ 100례를 달성하며 심장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이 지난 23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하옥순(80세, 여) 씨의 타비 (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던 하 씨는 두 달여 전부터 호흡곤란이 심화됐고 인근 병원에서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고 지난 18일 본원 심장내과를 내원했으며, 하 씨를 진찰한 이상록 교수는 빠른 시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심초음파와 CT, MRI 촬영 등 검사를 거쳐 타비 시술을 결정했다. 또한, 시술 후 회복을 거쳐 3일째인 지난 25일 퇴원한 하옥순 씨는 “시술 전에는 잠도 편히 잘 수 없었고 외출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숨도 편안하게 잘 쉴 수 있고 컨디션도 좋아서 다시 태어난 기분” 이라면서 “주변의 소개를 통해 전북대병원을 믿고 선택했는데 결과가 좋아 매우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주신 이상록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아울러, 하 씨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은 지난 2017년 전북 지역 최초로 타비 시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50례를 기록한 후 1년 만에 50례를 추가 시술하며 전북 지역 최초로 타비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더불어, 지난해 50례 달성 이후 약 1년여 만에 50회 이상의 시술을 진행하며, 전북 지역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상록 교수팀만의 우수한 치료 실적, 집약된 타비 시술 노하우에 더해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심장 통합 진료를 위한 다양한 전문과와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협진이 그 기반이 됐다. 이상록 교수는 “타비시술은 개흉 수술에 따른 위험은 물론 수술을 꺼리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고령 환자들의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고 전한 뒤 “과거에는 수술 불가능 군과 고위험군에만 시행됐으나 지속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고 시술 대상이 확대돼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며 시술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매우 높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심장에는 총 4개의 판막이 존재하며, 대동맥판막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는 문의 역할을 하며, 대동맥판막이 좁아지고 판막의 개폐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신체의 각 장기로 혈액이 잘 전달되지 못하면서 가슴 통증, 심부전, 실신 등의 여러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다. 이 밖에,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선천적 판막 기형이나 감염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판막의 노화고, 평생 쉼 없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해 온 심장 판막이 노후화되면서 판막이 굳어지며 발생하는 퇴행성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가장 흔하다. 한편, 중증으로 발전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약물치료가 불가능해 판막을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판막 교체술을 받는 것이 과거에는 유일한 치료법이었으며, 수술적 방법은 가슴을 열어 직접 문제가 된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 판막을 이식하는 치료로,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개복 수술의 경우 고령 및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환자들은 받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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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물의 적정 사용을 도모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또한,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ㆍ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병원은 평가 결과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과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과 호흡기계질환약품목수 등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면서 적정한 치료를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더불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13.68% (전체평균 35.14%),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2.56% (전체평균 56.95%), 주사제처방률 1.71% (전체평균 12.08%) 등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전체평균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이 확인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약물의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 며 “앞으로도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