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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입주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운영[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과학대학교는 11월 한달간 라이브커머스 협업 플랫폼을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4개 업체의 라이브커머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에서 입주기업 등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로컬화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가능성과 기업의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운영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주부, 직장인 등 대상으로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고정적인 시청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고, 회당 1시간 정도 운영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 중에 할인쿠폰,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은 방송 비용 등 1200만 원을 지원하며, 최종 4개 기업은 모두 2번의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회당 판매시간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일에 시작하는 '갑분 겨울?! 진하고 뜨끈하게 쌍화차 어떠세요?' 의 다정다감 정읍쌍화차 2팩 세트를 판매를 시작으로, '새로운 취미생활 나랑 같이 할래?' 한국바이오차 홈가드닝 식물키트, 싸앗키를 최대 3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더불어, 3일은 정읍라이스랩협력단의 '고소함의 끝판왕 해아람누룽지' 를 20%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우리집에 적합한 창을 선택하세요!' 클리어창의 화창 투명한 빗물막이 제품을 선보인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향후 계획된 라이브커머스에서 인기 있는 입주기업 상품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들도 적극 발굴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보육센터 김한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좋은 상품들이 잘 홍보되고 판매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특히 입주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판로를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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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성장촉진 교육과정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8일~29일 양일간 전북경제통산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촉진를 위해 특강과 교류회를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마케팅사례 및 트렌드 분석 (이드로경영파트너스 정문수 대표), 창업기업 사례 (신경대학교 안상봉교수) 의 특강 및 네트워크 교류회가 진행됐고, 오늘 (29일) 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공사례 (한국바이오차 최한국 대표) 특강으로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4개 창업유관기관에 입주한 2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특히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으로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나노방진망 창틀을 제조ㆍ판매하는 클리어창과 바이오 헬스식 의약소재를 개발하는 국민바이오 (주), 요실금 수술용 슬링 및 수술용 핸들을 개발하는 씨아이바이오메디컬 (주), 천연추출물을 활용한 여드름 개선 마스크팩 및 화장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원아시아 컴퍼니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종관교수는 "앞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해 창업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성장촉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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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창업성공사례 특강 네트워크 교류회[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대학교는 창업유관기관 (전북경제통산진흥원 중장년창업기술센터, 전북과학대, 전주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의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협력과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창업성공사례 특강 네트워크 교류회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특강 및 네트워크 교류회에는 입주기업인 (주) 제로나인메트리얼, (주) 엑셀레타, (유) 한스트링인, 에스씨유, 클리어창, 전주대기술지주회사, 더치콩, 한국바이오차, 더메테르팜앤팜, 미스터풀씨, 엘로우그린, 에스앤이, JB미디어, 세르보테크, 믹스다이스그린, 반석산업 등이 참여해 활발하게 진행됐다. (주) 엔시팅은 2수납식 관람석에 ICT기술을 융합시켜 '스마트관람석' 을 개발해 체육·문화 시설의 창의적 공간을 활용을 가능케 하는 혁신 제조 상품으로 지난 2017년 창업해 평창동계올림픽,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스마트관람석를 납품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수출 150만 불, 연 매출 35억 원을 달성했다. 특강 시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운좋은 사람을 이길수 없다' 라고 했으며, 창업 시 그 분야에 많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었고, 우수한 기술팀을 함류시켜 사업을 시작했기에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현말순 매니저는 “이번 창업유관 기관과 창업성공 특강 네트워크 교류회를 통해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성공사례를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했다. 또한,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종관 교수는 "창업유관 기관과 협력해 입주기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투자유치, 마케팅, 창업실무 교육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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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사이클로트론’ 3D 퍼즐 만들기[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은 정읍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클로트론 3D 퍼즐 만들기’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시 칠보 수곡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및 사이클로트론 3D 퍼즐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그는 처음 접해보는 과학적 이론과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은 어렵다는 이미지를 버리고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 이용된 ‘사이클로트론' 은 수소 음이온을 가속해 최대 30 MeV의 에너지를 가지는 양성자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암과 종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하는 동위 원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의학, 생명,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정읍시가 주관하며 복권기금위원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후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현재 지역생활권 내에서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2020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선정됐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한수 단장은 “과학문화 활동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매년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통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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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읍시가 대학교 재ㆍ휴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이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특히, 단, 국가와 지자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지원금액은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2021년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며, 생활비 대출이자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신청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고,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정읍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재 ㆍ휴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접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류의 적합 여부와 재학 및 졸업 여부, 대출 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 이며 “많은 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0명 (250건) 에게 총 400만 원을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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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BI경영 (운영) 평가 최우수센터 선정[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BI (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전북지역 ‘S등급인 최우수센터’ 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25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평가를 시행했고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연계 (개방형협업), 운영실적관리 5개 평가항목, 14개 지표로 전북도 내 15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보육역량강화사업은 3개 센터 (전북과학대외 2개 대학) 가 공동프로그램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및 운영 인프라 부문, 사업계획의 효과성 및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분야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ㆍ외부 유관기관과의 개방형 협업 성과를 평가하는 유관기관 연계 부분에서 전년 대비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체 지원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대학의 주요 유관부서의 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성장지원을 위해 적극적 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창업지원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현재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는 19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BI보육역량강화사업’ 은 엑셀레이터를 통해 사업화와 투자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인프라 연계기관을 통해 혁신형 기업을 발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운영을 맡아 네트워크 연계 및 협업사업을 통해 창업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며 “우수졸업기업과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선ㆍ후배기업 간의 시너지 창출의 성과를 만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계적 맞춤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BI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예비) 창업자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 전문가 멘토링, 전문기관 자금연계,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지원과 함께 대학과의 인적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등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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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ㆍ정읍시ㆍ고창군이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황인창)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12일부터 ‘제1기 생활과학교실’ 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생활권 내에서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읍시, 고창군, 한국원자력연구원 후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생활과학교실 1기는 정읍ㆍ고창지역 23개 교육장에서 3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탈 광섬유 조명등, ▲노래하는 호루라기, ▲스크래치 카드, ▲팝콘 만들기, ▲누가누가 더 클까?, ▲가상현실 세계로 떠나요, ▲글라이더를 날려봐요, ▲전해질 칠판, ▲에코마이크, ▲원심력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전국 34개 생활과학 교실을 대상으로 한 '2020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선정됐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으로 한 나눔과학교실 확대로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올해는 도서벽지 등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을 찾아가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문 강사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로 한차원 높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시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 (063-530-9129) 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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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커뮤니케이션 ( Music-Communication) - 인간의 삶에서 음악은 중요한 공감 스테이지가 된다. ③[전문가 컬럼= 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그 이유는 인간사의 희ㆍ로ㆍ애ㆍ락 즉, 기쁨과 슬픔을 비롯해 소소한 행복까지 마음과 감정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쁠 때는 즐거운 노래를 흥얼거리고, 슬플 때는 오히려 더 슬픈 멜로디를 찾아 듣고, 심지어는 자신의 현재 감정과 비슷한 노래를 찾아 취하기도 한다. 또한, 감정선에 따라 들리는 악기 연주에도 동요한다. 예를 들어 지금 사랑에 빠져 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일 때는 경쾌한 피아노 연주는 기본이고 도심 속 공해로 생각했던 자동차 경적 소리도 '사랑의 세레나데' 로 들린다. 그러나 이별의 상심이 클 때는 현악기 중에서도 첼로의 현을 묵직하게 어루만지는 듯한 차분한 리듬에 몸을 싣곤 한다. 이처럼 인간의 다양한 감정은 악기의 연주법을 선택하게 하고 그에 맞는 노랫말까지 찾게 한다. 무수한 악기들은 인간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악기를 꼽자면 '인간의 목소리' 라고 이구동성 외칠 것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질문이며 으레하는 답변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놀라울 만큼 맞아 떨어진다. 악기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며 인간의 정서를 가장 폭넓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인격과 감정선을 유추할 수 있으며 삶의 자세와 태도도 드러나는 목소리는 그러한 것들을 반영하여 사람들의 공감까지도 끌어내게 된다. 특히, 다양한 삶을 녹여낸 노랫말은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해 주기도 하고 인생 배터리를 충전해 주기도 한다. 사람들이 오랫동안 즐겨찾고 열광하는 미디어 속 많은 음악 프로그램들은 작금의 시대에 외롭고 쓸쓸한 이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감 스테이지가 된다. '전국 노래자랑', '가요무대' , '음악캠프', '미스터 트롯' 등이 바로 그것이다. 누구나 즐겨 듣거나 부르는 애창곡이 있을 것이다. 그건 자신의 인생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얹어 가수가 대신 전해주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오기도 한다. 말로 못다한 나의 삶을 들여다 보게도 하고, 나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혹자는 노래를 '3분 드라마'라고 이야기 한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작사가가 되어 노랫말로 구성하고 작곡가가 되어 음표를 더하는 그야말로 위대한 창작활동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와 유산처럼 앞으로도 오래 남을 숭고한 작업이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작업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노래를 통한 인생 창작 과정은 누구나 시도할 수있고 나만의 방법으로 자신과 타인과의 소통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세상의 노래를 두 가지로 구분해 보자. 나는 나의 인생이야기로 나를 위해 부르는 주제곡이고, 또 하나는 누군가를 추억하고 떠올릴 수 있는 헌정곡이라 할 것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자신을 위해서든 타인을 위해서든 오선지 위에 진심을 담기 시작하면 멜로디는 자연스럽게 내가 되어 자신에 의해 또는 누군가에 의해 연주될 것이다. 필자는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그날의 일기를 리듬에 담아 기록하듯 부른다. 그리고 나만의 주제로 감정선을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때로는 비속어를 쓰며 다소 거친 표현으로, 때로는 신비롭고 예쁜 단어들만 사용하여 한없이 부드럽게 풀어간다. 흔히 노래하는 사람에게는 '말하 듯이 하라' 하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노래 하듯이 하라' 고 주문한다. 전달력을 높이고 음(音)의 고저(高低)를 살리라는 것이다. 어조(語調)형성 즉, 말의 가락을 활용 하라는 것인데 이는 화자와 청자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마음의 멜로디를 이 세상 하나 뿐인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그때 그때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듯 콧노래를 불러 보아라. 그러면 나의 인생은 나만의 드라마가 되어 아름다운 선율에 춤을 출 것이다. 오늘도 나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나의 목소리로 지금 인생을 써내려간다.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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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윤준병 국회의원의 기관 표창 수상[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북과학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맞아 그간 농촌지역 주민들 대상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윤준병 국회의원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재능ㆍ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교육ㆍ구강검사ㆍ시력검사ㆍ근용 안경 증정' 및 '이ㆍ미용 봉사ㆍ행복 사진 촬영'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정읍시와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대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농촌 마을에 나누며 지속적인 도ㆍ농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사회공헌 인증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주민의 복지향상과 도ㆍ농 교류 활동에 큰 기여를 한 전북과학대학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표창장을 전달받은 황인창 총장은 “앞으로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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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축하] 전북과학대학교 김한수 교수, 한국복지신문 '창간 6주년' 축하 영상